<?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강류하</title>
    <link>https://brunch.co.kr/@@3Av3</link>
    <description>에세이 작가, 약사, 간절히 그리고 오롯이 살고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2:45:5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에세이 작가, 약사, 간절히 그리고 오롯이 살고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WWd3pAQyuDtf8wf0DNSR5m9OyoI.jpeg</url>
      <link>https://brunch.co.kr/@@3Av3</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미아가 되어도 부모가 찾지 않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3Av3/65</link>
      <description>[본 글은 분리불안, 정서적 방임, 공황 발작, 해리(셧다운) 현상에 대한 생생한 신체적&amp;middot;정서적 서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련하여 힘든 기억을 가지고 계시거나, 현재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이신 분들은 독서에 각별한 유의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 1학년, 나는 백화점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그날의 기억이 여전히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수차례 상담을 통해 그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qbMp9xMaCUQ5p-VXOPx4VmZsGm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3:00:38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65</guid>
    </item>
    <item>
      <title>학대라고 부르기 애매한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Av3/64</link>
      <description>이 이야기는 심각하고 지속적인 학대와 방임에 대해서 다루지만, 동시에 어디선가 들어봤거나 지금 읽고 있는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만큼 평범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amp;lsquo;학대&amp;rsquo;라는 단어를 들으면 양육자가 손찌검을 하거나 영유아에게 긴 시간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는 극단적인 상황을 떠올린다. 하지만 나는 양육자가 내가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것을 걱정했고,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C2BeNRtaHRkTUdlpSclxCccJka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3:00:28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64</guid>
    </item>
    <item>
      <title>그대 사랑 덕분에</title>
      <link>https://brunch.co.kr/@@3Av3/62</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찾아 헤매었던 나의 사랑아 이제는 네가 있어 마음의 빈 터에 공허한 바람의 회오리가 불지 않는구나. 네가 주는 사랑은 차곡차곡 성실히 쌓여 백 년이 지나도 넘어지지 않을 단단한 성이 되었구나. 나는 너를 만나 집을 찾았고 너는 나를 만나 너를 찾았다. 나는 앞으로 무엇을 더 찾을 수 있을까 설레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어졌단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hvZwBsIFWn2Ro4yj04memNb5de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0:26:24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62</guid>
    </item>
    <item>
      <title>빈자리의 얼굴, 당신과 떨어지기 무서워요 - 분리공포 극복기는 오래오래 진행 중(24.11.01)</title>
      <link>https://brunch.co.kr/@@3Av3/59</link>
      <description>내가 사랑하는 네가 오늘 밤 내 옆자리에 없다. 같이 살기로 한 날 이후 딱 네 번째이다.  그 네 번 모두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일 때문이어서 이해할만하고 그럴 수 있고 당연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리 괜찮은 척, 하룻밤만 버티려 해도 내 뇌 속 해마는 꿈틀꿈틀 일하기 시작한다.   밤이 깊어 매일 밤 같이 잠들던 연인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mCADLlD67wVFbZ-KSu4YbkXSC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16:24:20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59</guid>
    </item>
    <item>
      <title>2024.01.04 마음 기록 - 오랜만에 들추는 저 깊은 마음속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3Av3/55</link>
      <description>오랜만에 글을 쓴다.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생각 없이 몸이 가는 대로, 마음이 이끄는 대로 이리저리 밖을 돌아다니며 살았더니 시간의 물살에 휩쓸려 하류에 다다른 느낌이다. 느려진 유속 때문인지 이제야 정신이 들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메모장을 킨다.   나는 그저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발버둥 쳤고, 그 발버둥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한 애씀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EqKgr4q7_vjRXFi_gqu31uT8F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an 2024 11:50:20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55</guid>
    </item>
    <item>
      <title>마취가 불가능한 수술 - 2022.11.06 1년 전 마음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3Av3/23</link>
      <description>수많은 트라우마의 기억들로 가로새겨진 나의 어린시절은 언제 어떤 자극으로 이십대 후반의 내가 단숨에 어린아이로 되돌아가게 만들지 모른다. 때때로 상담치료를 하지 않는 일상 중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역치를 넘어서는 기억의 공포가 도래할 때, 혹은 상담 중에 열었던 상처를 미처 다 다루고 닫지 못한 상태로 다음 상담을 기다려야 할 때, 내 몸은 마취없이 외상</description>
      <pubDate>Mon, 04 Dec 2023 14:56:01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23</guid>
    </item>
    <item>
      <title>2023 첫 연애가 남긴 생채기 - 힘들면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쉬운,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link>https://brunch.co.kr/@@3Av3/54</link>
      <description>2023년도에 들어 글쓰기가 뜸해졌다. 나의 글쓰기의 원동력은 마음의 고통에서 흘러나온 생각의 타래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하다. 나는 올해 2월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했고, 3월부터 인생 첫 연애를 아주 빠르고 진하고 깊게 시작하여 화르륵 불타오르는 화염 같은 5개월을 보냈기 때문이다. 이 후, 영혼이 사라질 것 같은 고통의 이별을 겪고 시간이 흘러 연말 분위기</description>
      <pubDate>Mon, 04 Dec 2023 14:49:47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54</guid>
    </item>
    <item>
      <title>우울하지 않을 때 처음 쓰는 글 - 오랜만에 쓰는 내 감정과 생각은 어떨까</title>
      <link>https://brunch.co.kr/@@3Av3/53</link>
      <description>나의 브런치는 세상에 대한 원망과 바닥을 기어 다니는 우울함과 외로움으로 가득한 글을 쓰면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쓴 모든 글들은 나의 우울함과 상담에서 토해냈던 서러움과 울분을 잔여의 해소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그런 역할을 해주는 글쓰기가 참 고마웠고 토해낼 때마다 술술 써지는 글들이 마법 같았고, 마치 전문 작가가 된 듯 글쓰기와 참 가깝게 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kNKhNMXZSae8tPOo4CIPKUXscz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un 2023 14:06:44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53</guid>
    </item>
    <item>
      <title>상담일지: 불신을 거두는 연습 - 2023-02-23</title>
      <link>https://brunch.co.kr/@@3Av3/50</link>
      <description>나는 상담선생님에 대해서 잘 모른다.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다. 간단한 비유를 하자면 병원의 진료실에서 의사가 자신의 삶이나 아픈 부분을 말하지 않고 오직 환자의 몸에 대한 진단과 진찰을 하는 것과 같이 상담실은 그런 곳인 것이다. 상담실에서 주인공은 내담자이다. 그래서 상담시간에는 상담자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상담</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23 13:17:09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50</guid>
    </item>
    <item>
      <title>상담일지: 기승전 자살사고 - 2023-02-17</title>
      <link>https://brunch.co.kr/@@3Av3/49</link>
      <description>17일 상담하기 전날, 병원에서 심층 심리검사를 받았다. 풀배터리에서 웩슬러 지능검사를 뺀 검사라고 보면 된다. 21살에 풀배터리를 받은 이후로 7년 만에 받는 심리검사였다. 그리고 그 두시간이 너무나 힘들었다. 심리상담 선생님이나 주치의 선생님처럼 나의 편에서 서있다는 무언의 메세지가 담기지 않은, 평가를 위해 나의 삶의 히스토리를 궁금해하는 건조한 질문</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23 00:25:19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49</guid>
    </item>
    <item>
      <title>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보도블록 - 2023-02-21 마음타래</title>
      <link>https://brunch.co.kr/@@3Av3/48</link>
      <description>치과에서 다녀오는 길에 문득 바라본 밤 길의 보도블록이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반짝거리는 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짝이는 보도블록은 눈 위에 올리는 글리터 섀도우처럼 화려했고, 그 어두운 밤공기를 가르며 오가는 길거리의 빛줄기에 끊임없이 반응하듯 반짝였다.  그 생각을 떠올린 채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늘은 도심 속 매일의 하늘과 다르지 않게 새까맣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xdupyDsYTjWPAdX-K6yO_8WSyNQ.JP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23 14:10:34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48</guid>
    </item>
    <item>
      <title>상담일지: 복수하고 싶어서 죽고 싶어요. - 2023-02-15</title>
      <link>https://brunch.co.kr/@@3Av3/47</link>
      <description>나는 내가 원하는 꿈을 다 이뤘다.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고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직장을 골라 일할 수 있다. 이 완벽한 조건과 환경을 가진 나는 지금 이순간도 죽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왜냐하면 내가 죽지 말아야하는 가장 큰, 아니 거의 유일했던 갖고 싶은 직업 되기가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amp;lsquo;갖고 싶은 직업을</description>
      <pubDate>Wed, 15 Feb 2023 12:56:15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47</guid>
    </item>
    <item>
      <title>설리가 너무나 보고 싶은 날 - 죽음에 대한 동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몸부림</title>
      <link>https://brunch.co.kr/@@3Av3/45</link>
      <description>나는 설리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팬이었다거나 에프엑스를 찾아보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저 언제나 논란의 중심에 있던 설리의 행동을 무차별적으로 욕하는 우리나라 인터넷 사회의 악랄함과 악플의 흉악함에 치를 떨며 설리의 마음 한 켠을 오롯히 느끼며 슬프고 아파하는 수많은 대중 중 한명이었을 뿐이었다.   내 머리로는 짐작할 수도 없고 납득할 수 없는 사소한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v3%2Fimage%2Ft9zE8e28O1rJmt2MW6TA7_k2duM.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Feb 2023 10:40:12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45</guid>
    </item>
    <item>
      <title>아닌 척하며 살아가더라도 마음은 다 알아 - 내 마음은 여전히 상처투성이인걸 잊지 않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3Av3/43</link>
      <description>요즘 들어 해가 지고 하늘이 새까매지는 시간이 오면 마음이 체한 것처럼 꽉 막혀 답답하다. 긴 수험생활을 끝내고 갈급하던 자유를 손에 쥐었지만, 나는 그 자유를 있는 힘껏 무기력해하는 데 사용한다. 눈이 떠져도 몸을 일으키지 않고,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욕구가 들지 않는다.  수험생활이 앗아간 타인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어막 마저 닳고 해져 친구들이 뱉는</description>
      <pubDate>Mon, 23 Jan 2023 14:17:26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43</guid>
    </item>
    <item>
      <title>상담일지: 안전기지가 사라질까 봐 - 2023-01-10</title>
      <link>https://brunch.co.kr/@@3Av3/42</link>
      <description>나는 내가 바쁠 때면 애정을 가진 사람과의 교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미신 아닌 미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 일정이 바빠지는 1월 초중반 상담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굳게 생각하고 바쁜 일정이 끝날 때까지 상담 예약을 잡지 않았다. 그렇게 없애고 나니 바로 극도로 불안해졌다.  처음에는 내 불안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답답했다. 일주일</description>
      <pubDate>Thu, 12 Jan 2023 15:06:33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42</guid>
    </item>
    <item>
      <title>복잡한 머릿속, 어지러운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3Av3/40</link>
      <description>머리가 복잡해서 브런치 앞으로 왔다. 내 꼬여있는 생각들을 풀어 글로 쓰다 보니 나의 욕구의 얼굴과 마주 보고 앉아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 욕구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amp;ldquo;자, 이제 나를 어떻게 할 거야?&amp;rdquo; 꺼내줄까, 안에 고이 접어 간직할까  끊임없이 고민이 된다. 양가감정을 다루는데 서툰 나에게 고비가 찾아왔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잠재된 욕구의 얼</description>
      <pubDate>Wed, 04 Jan 2023 16:02:09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40</guid>
    </item>
    <item>
      <title>존재하고 싶지 않은 시간 - 2022.12.26 마음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3Av3/39</link>
      <description>트라우마 기억을 자극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때면 여느 평범하고 건강한 사람들처럼 웃고 울고 일하고 쉬면서 자연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방울 하나 같은 자극일지라도 내 아픈 기억과 관련이 있다면, 그 물방울이 기억조각을 건드리는 순간 나는 내 존재를 흔드는 불행과 우울 속으로 들어가곤 한다.  나를 보호해주지 못할 거</description>
      <pubDate>Mon, 26 Dec 2022 15:44:20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39</guid>
    </item>
    <item>
      <title>상담일지: 신경에 각인된 생존 전략 - 2022-12-10</title>
      <link>https://brunch.co.kr/@@3Av3/37</link>
      <description>나에게 공부는 척박한 10대 청소년기 시절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 생존을 위한 최선이자 유일한 수단이었다.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다른 여러 가지 생존 방식을 찔러보고 붙잡아 보았지만, 언제나 실패했었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뭐든지 잘 해내는 아이가 되었지만, 토하도록 울어대며 다치고 말썽을 피우는 동생의 주의력 끌기를 이길 수 없었다. 친구들과</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09:04:23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37</guid>
    </item>
    <item>
      <title>상담일지: 말이 안 나와요 선생님 - 2022-12-17</title>
      <link>https://brunch.co.kr/@@3Av3/38</link>
      <description>입 밖으로 뱉고 싶은 말이 나오지 않는다.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내뱉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이 나의 어릴 적 엄마 같을까 봐 끊임없이 말을 삼킨다. 삼킨 마음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감정을 갉아먹고 우울의 늪으로 천천히 끌어당긴다. 이전 회기에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조금 덜 다루고 싶었던 공부와 관련된 신경 지각을 다루었다. 내가 가장 다루</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02:47:55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38</guid>
    </item>
    <item>
      <title>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쓰는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3Av3/36</link>
      <description>(이름 대신 좋아하는 동물인 돌고래로 바꾸었습니다)  안녕, 돌고래야. 나는 너의 친구 온하야.  돌고래야 그거 알아? 나는 너를 만나고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가치 있고 행복했단다.  너는 지금껏 나도 못 보고 살아온 나의 가장 순수하고 가장 나다운 면이 겉으로 드러나도록 도와주었고 나 스스로도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평가하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description>
      <pubDate>Sat, 10 Dec 2022 16:32:34 GMT</pubDate>
      <author>강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Av3/3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