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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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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조용히 바라보고, 함께 아파하며, 끝내 따듯하게&amp;quot; &amp;mdash; 김태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1:15: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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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조용히 바라보고, 함께 아파하며, 끝내 따듯하게&amp;quot; &amp;mdash; 김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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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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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버가 점수를 세는 게임이었다 나는 카운트를 놓쳤다 동료가 점수를 다시 묻는다 몇 마디가 오갔다 공에 실린 차가운 무게들이 느껴졌다 공은 몇 번 네트에 걸렸다 게임은 예정대로 끝났다. 우리는 인사를 생략했다. 벽에 걸린 라켓이 가볍게 흔들릴 때가 있다. 가끔씩 밤 코트의 불빛을 먼발치서 바라보곤 한다</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1:24:15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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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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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 오는 날,  목련은 잎을 떨군 채 꽃대를 들고 있었다  붓이 되지 못한 솜털가지를 들고  서있던 곳이 비록 언 땅일지언정  봄이 온다  적고 싶은 듯이           #김태진창작시 #브런치</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5:48:43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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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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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이 있어 좋습니다  온 세상이 사랑스럽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03:48:16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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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낚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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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승호는 낚시 전문가다 어느 날인가는 1m를 훨씬 넘는 잉어를 잡아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 넣어둔 것을 보았다. 그 고기를 잡고는 3일을 앓았다고 했다. 흠! 고까짓 껏 잡고는 뭐 3일을 몸살을해!?. 난 콧방귀를 켰다.   집에 돌아온 나는 침대밑에 오랫동안 방치해 둔 낚싯대를 꺼냈다. 소금기에 절은 낚싯줄도 새 것으로 교체하고 낚싯바늘 채비도 새롭게 했</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5:29:32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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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li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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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dliv.  스위치를 무딘 손끝으로 누른다한 번 누를 때마다 육중한 파동이 온몸을 흔든다, 발바닥을 타고 오르는 공기의 떨림그레고리안 펜타토닉 블루스의 파도들 팔을 휘 젓는다 어깨춤이 오르고 고개를 찍어 멈춘다 박이 뛰어오르고 소리가 휘몰아간다 바위를 감싸 부서진다 흩날린다 코드의 낮은 근음을 엄지로 천천히 누른다 불협과 협이 치고 받는다 미끄러지듯 내려</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3:23:05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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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자매와 다시 - 그리운 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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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십자매 한쌍 집에 왔습니다. 아침을 열어주는 예쁜 노래 눈을 마주치며 푸드득 까막 눈동자에 하늘이 담겼습니다. 노래가 특별한 십자매  평생 들으며 살리라  다짐했습니다.  한 마리가 구름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가 있던 횟자리, 빈 울림만 앉아  고요의 노래를 듣고 갔습니다.  짝 잃은 한 마리 울음소리가 허공을 칩니다.  구슬피 우는 모습에 손등에 올려</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3:15:48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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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3EyJ/49</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고양이가 제일 무서워&amp;quot;  성희는 고양이가 자신의 옆을 지나갈 때마다 중얼거렸다. 내 옆에 오지 않기를 바라는 주문 같았다. 고양이는 그런 성희가 못마땅한지 늘 리모컨을 쥐 잡듯 가지고 논다. 고양이 이빨자국이 가득한 리모컨이 고양이 발 밑에 있었다. 그날도 티브이를 켜려고 리모컨을 들어 올리는 순간 고양이털이 손에 수북이 잡혀 올라왔다.  &amp;quot;헉! 이</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3:02:36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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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님들! 경계하십시오! - 브런치 작가들을 이용하려는 사기를 조심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3EyJ/47</link>
      <description>브런치 글을 쓰면서 가끔 이상한 제안을 받는다 카톡아이디를 보내주면서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  순수한 마음에 저자와 독자의 관계인 줄로 여겨 카톡아이디를 저장하고 나면  잠시 다정한 안부를 전해온다. 그리고 &amp;quot;......&amp;quot; 조금 지나면 본색을 드러낸다.  한국정착하고 싶은데 지금은 외국에 살고 있지만 퇴직 후에는 혹은 우크라이나를 들먹이며 또 다른 이유들을</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0:36:32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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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계 해변 - 그날의 물빛 아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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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옥계 해변  오랜만에 마주한 커피 향, 둘. 바다에 비친 하늘이&amp;nbsp;몽실거리고 구름은 산중턱에 걸터앉는다. 갈매기, 반가워 꾸럭 인다.   저 멀리 쌓인 산등성, 하늘계단 같아 또박또박 걸어올라 닿을 듯 낮다. 모락 피어오르는 지난 이야기들, 옥빛 바닷길 위에 수놓는다.   푸른 돛을 올린 옹기섬, 바람결에 조금씩 멀어져 가도 날갯짓 몇 번이면 닿을 곳인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naFSCLZTzhNMXwWGhCHKD9DPH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9:14:38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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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가를 걸으며 - 바람이 간 자리&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배너사진촬영작품:김희숙님)</title>
      <link>https://brunch.co.kr/@@3EyJ/45</link>
      <description>강가를 걸으며갈꽃이, 바람이 간 길을 가리켰다.그 길 옆엔, 그가 남긴 낙엽이 부끄러운 미소를 짓는다.  구불진 길 끝, 산등성이가 강물에 발을 담그고 색동옷을 입고 있었다.강 수면에 얼굴을 내민 구름.그걸 잡으려 바람이 또 장난을 한다.맑은 눈빛이 강물 위에 빛났다.손을 내밀자, 빛이 흩어지며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갈대가 속삭인다. ― 내일은 괜찮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_5YU4hdYEXS9aNSsOX7e_NwyRh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5:15:49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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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깃 속의 행복</title>
      <link>https://brunch.co.kr/@@3EyJ/44</link>
      <description>옷깃 속의 행복  나는 종종 행복이 저기 있다고 믿곤 해요 조금 더 크고 조금 더 예쁘고 조금 더 호화로운 지구 끝 어딘가에, 있어 보입니다  걸어보고 올라보고 내려다보고 찾아봅니다  어느 날 무심히 옷깃 안쪽을 보니. 따뜻함이 숨 쉬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바람이 불어와 마음을 흔들 때,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릴 때, 두렵지 않아요 그냥 옷깃을 살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_B7TmnGPhNIw-XZlA1P0bh3slT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7:26:55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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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엽서 -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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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리창을 두두리다 지친 비 창턱에 걸쳐 앉았다.  방울 맺혀 흘러내리길 반나절 그리움이&amp;nbsp;휘파람을 &amp;nbsp;분다.  미끄덩한 빗물이 손바닥을 타고 번지며 내 볼을 쓰다듬는다.  빗방울이 내 눈동자에 들어와 따듯한 엽서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8lXzSeqWbBE8WSbGaqpXmZgjZm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1:19:46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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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린 아침의 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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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분 20초동안 달려온 정열의 선물  대지에 내려앉았다. 무지개빛 하프의 현들이 튕기는 듯 크고 작은 생명의 문들이 열린다.  먼 지평선 끝에서 뭉게구름처럼 일어나는 초록의 함성, 그들이 나의 창 앞에 와 서 있다.  투명한 공기가 나를 업고 들을 달린다. 빛나는 오늘 새벽의 첫 호흡이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e4Pw4OzLK5r0mNHEUQyVNYGs4x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1:04:41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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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혜의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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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풀잎이자신의 몸을 낮춘다.타들어간 가지를 축인빗물은뻐뻣한 손을 내려놓게 한다버들이 쳐진 팔을 들어 올려제 동무를 부르고,어미 잃은 어린 비둘기도날갯짓을 한다.맺힌 이슬에 풀내를 꼭꼭 눌러 담아찬란한 보석을 가꾸어갈 즈음,허리를 감싸던 바람이어깨를 토닥인다.슬픔은 길지 않아.낙엽처럼 내려앉은 빛,가지마다 반짝이는 보석을 달아주었다.한 알의 빛점강이 흐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YMfBcfhFEuIInZLDkuuPeqI8qB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1:20:40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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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룡 스티커 - 손주가 보고 픈 할배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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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귀여운 손주 보고픈 마음에손주 몰래 공룡 스티커 하나휴대폰에 붙였다.왕방울 두 눈이 입만큼 커졌다.&amp;ldquo;할배는 왜내 공룡 스티커를 여기 붙였소?&amp;rdquo;&amp;ldquo;내 새끼 보고 싶어찡할 때마다끄집어 보려 하지!&amp;rdquo;주먹만큼 내뻗은 입술이실룩실룩하다.&amp;ldquo;좋아!&amp;rdquo; 한다.한밤, 두밤...열 밤이 지나도손주 얼굴 떠오를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0klFMTgsntMI-jPzrRi662QXu-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00:03:39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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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 사랑하는 이를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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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모종을 심고 분갈이를 했다. 손끝으로 꼬~옥 눌러 흙을 채우고 뿌리 끝에 연민을&amp;nbsp;담아&amp;nbsp;분을 심었다.  촘촘한 햇살이 박히는 곳을 찾아 앉혀주니 새싹이 삐죽- 아기 혀를&amp;nbsp;내민다.  비 오는 날 엄마는 우산 씌우고 하늘의 불칼이 돌아다닐 제 양산 씌우고 비바람 너울 때 디딤목을 받쳤다.  아이는 칭얼대다 잠이 들고 잠이 든 채 초록 손을&amp;nbsp;또 내밀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lcBg6-RtVpwkFtgIr7H-_X598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Oct 2025 07:24:05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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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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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주행 완행열차,&amp;nbsp;황금 들녘 위를 비둘기 춤추듯 스칩니다.  창가에 비친 아내의 얼굴,&amp;nbsp;햇살에 물들어 보드랍습니다. 오늘의 여행, 전주까지.&amp;nbsp;짧지만, 우리만의 시간입니다.  나는 장난처럼 물었습니다.&amp;nbsp;&amp;ldquo;당신, 오늘 더 젊어 보여.&amp;rdquo; 아내는 빙긋 웃으며,&amp;nbsp;머리칼을 귀 뒤로 넘깁니다.  치그덕, 치그덕.&amp;nbsp;기차의 드럼소리에&amp;nbsp;햇빛도 웃고, 하늘도 하얀 이를 드러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X1rAQhJF8K0bqqxCkzTZOjgCAR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2:29:08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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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에 팔자가? - 한국 근대 수필 산책 3</title>
      <link>https://brunch.co.kr/@@3EyJ/25</link>
      <description>― 계용묵의 &amp;lt;수상록〉을 읽고  인간이란 참 단순한 것 같습니다. 눈가 주름 하나에도 팔자가 보이고, 머리숱 줄어든 데서 앞날을 점치려 드니까요. 계용묵의 수필 〈수상록〉을 읽으면서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제목부터가 요즘 사람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집니다. &amp;lsquo;수상록(隨想錄)&amp;rsquo;이라니, 지금 말로 하면 그냥 &amp;lsquo;즉흥 에세이&amp;rsquo;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Lok6dWLGCRSzxIf5iU7MtaNgzrM" width="216"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1:35:14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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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설중화여 -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그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3EyJ/30</link>
      <description>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리움에 목멘 지난 밤, 꿈속에서 나는 낯선 도시의 희미한 불빛 속을 헤매었습니다. 취업의 문은 굳게 닫혀 있고, 내 삶은 알바 전단지처럼 흩어져 갔습니다.       지쳐 쓰러져도 다시 웃음을 찾던 그대, 눈물 속에서도 꺼지지 않던 그 빛. 나는 그대의 눈동자에서 설중화를 보았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쳐도 꺾이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a3S73Zjz4onXErmiqhJq0s65wU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1:03:59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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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이란 - 배고픔의 다른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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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실 때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amp;mdash;&amp;mdash;.&amp;rdquo;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가슴 한쪽이 따뜻한 물수건처럼 서서히 젖는다. 1925년, 열두 살 소녀 작가 최순애가 서울로 떠난 오빠를 그리워하며 쓴 동시가 세상에 나온 지 올해로 꼭 백 해. 몇 해 뒤 작곡가 박태준 님이 곡을 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yJ%2Fimage%2Fwbw5Dy1W2StmkSLa59x-rx_Ug3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11:02:09 GMT</pubDate>
      <author>김태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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