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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정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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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에서 먹고, 자고, 살아있는 유학생. 삶의 순간순간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고 만끽하며 살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6:37: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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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먹고, 자고, 살아있는 유학생. 삶의 순간순간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고 만끽하며 살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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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 필요한 건, 제 3의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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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환갑을 눈 앞에 둔 엄마가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었다. &amp;bdquo;이제 엄마 나이에 어디 나가서 일도 못해. 다 삼사십대만 찾지, 누가 육십을 뽑아줘? 떡볶이 집 주방 직원도 삼십대만 뽑더라.&amp;ldquo; 그리고는 쓴웃음과 함께 가볍게 덧붙이셨다.  &amp;bdquo;엄마는 이제 끝났어.&amp;ldquo;  서른이 넘었어도 제대로 된 용돈 한 번 드리지 못하는 못난 딸래미의 가슴이 철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zcnL2POQzbqKlte1TnqxDNQ_eh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Jul 2022 08:14:14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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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닝머신은 달리는 사람을 재촉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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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bdquo;독일은 어때?&amp;ldquo;  독일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물음이 있다. &amp;bdquo;좀 촌스러워.&amp;ldquo; 매번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의 대답은 생각의 과정을 거칠 틈도 없이 단호하게 입 밖을 나선다.  튼튼한 나라 경제와 합리적인 사회의 여러 시스템들로 한국인들에게 꽤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 두 말 할 필요 없는 선진국 독일. 질문자의 의도는 소위 &amp;sbquo;좋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1owPsYVp5o4YH2cnQTAbMO47a6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Jul 2022 21:08:36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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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의 질주: 민달팽이 에디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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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다음 생에는 부디 달팽이로 태어나게 해 주세요!&amp;rdquo;  집이 없어 괴로운, 드라마 &amp;lt;이번 생은 처음이라&amp;gt;의 주인공 지호는 매일 같이 기도한다. 내 집 마련이 닿을 수 없는 별처럼 멀어진 시대에 자기 집 하나씩 거뜬하게 이고 다니는 달팽이를 부러워하며. 유난히 풀이 많은 우리 동네는 과연 달팽이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 오는 날이면 도로 옆 풀 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QiUeZv16rvGusr7l5YvDN-pX9Z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Feb 2022 10:54:06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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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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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상하리만치 스스로에게 꾸준히 배신당한 한 해였다.  &amp;ldquo;당신의 한 해를 어떤 한 문장으로 요약하시겠습니까?&amp;rdquo;  늘 그러하듯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의 당연한 기사들 속에서 유독 생각에 잠기게 하는 한 질문을 마주쳤다. 고요한 일시정지의 상태 속에 몇 분간 뇌가 작동을 멈췄다. 그리고 떠오른 한 단어, 배신.  우스갯소리로 오늘의 내 삶은 이미 5년 전에 계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OTAh_uttz0PzX0x1uuYB_walT2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an 2022 15:41:48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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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을 잊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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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우리와 같이 일하려면 일 년에 세 번 정도 연구 결과를 출판해야 하고, 그건 아주 힘든 일이에요. 당신의 독일어가 이론적인 부분을 잘 설명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받아주기가 어렵겠어요.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으니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너무 낙담하지 않기를 바라요.&amp;rdquo;  박사 과정 진학을 위해 석사 지도교수에게 가능성을 물었다. &amp;lsquo;박사&amp;rsquo;라는 이야기를 꺼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zvgQiRNP62EfB6vOqQV4LTnYA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Dec 2021 18:48:10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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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쳐서 도착한 곳에도 낙원은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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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 간의 석사과정을 마쳤다. 사실 졸업논문이 통과된지는 근 두 달이 넘었지만 한국과는 다른 독일의 학점 시스템 덕에 졸업장을 내 손으로 만져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졸업과 동시에 &amp;sbquo;먹고사니즘&amp;lsquo;에 대한 강박은 10월의 독일 하늘을 뒤덮은 무거운 구름과 함께 찾아왔다. 이제는 스스로의 삶을 손에 꼭 쥐고 이끌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나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YUGBJDhoFltMJIHJ-qGyirk9O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Nov 2021 19:45:14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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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생각은 궁금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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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언컨대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사랑하는 스몰톡 주제는 &amp;lsquo;외모&amp;rsquo;다. 체중 증감에 대한 이야기는 예사고 안색이며 헤어스타일, 화장법까지. 만나는 순간부터 쉴새 없이 날아드는 상대의 외형 변화에 대한 &amp;lsquo;감상&amp;rsquo;은 대화에 빠질 수 없는 주제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누군가를 만나는 날이면 평소에 하지도 않던 화장을 하거나 옷을 새로 사 입고, 살을 빼는 등 소위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nz5Ia9r9Mn_uTbEk8RfhNrwuDX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Nov 2021 11:33:08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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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재즈로 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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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별다른 집중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을 할 때 TV 프로그램을 틀어 놓는 버릇이 있다. 독일에 와 혼자 지내면서 생긴 버릇인데, 배경에 깔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를 듣노라면 비어있는 일상이 조금은 채워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날도 과제를 하던 중이었다. 즐겨 보는 음악 프로그램이 하는 날이라 패드에 틀어놓고 옆에 세워두었다. 프로의 컨셉이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UTck3oCNGwfz-jyA4L5MsfztJnc.jpeg" width="438"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18:13:06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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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교권유x 결혼식x 장례식x 옥장판x</title>
      <link>https://brunch.co.kr/@@3F3z/8</link>
      <description>SNS에 돌아다니는 유머글을 보다 우연히 &amp;lt;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하는 법&amp;gt;이라는 제목의 밈을 하나 봤다.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에게 뜻밖의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amp;quot;잘 지내니?&amp;ldquo;라는 말에 앞서&amp;nbsp;네 가지 X 항목들을 나열한다.  종교권유x 결혼식x 장례식x 옥장판x.  특별히 뭘 부탁하려고 연락한 게 아니라 순수하게 상대의 안부가 궁금하다는, 아주 간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b3tBYVCYSueroEHCCrwhqS9jX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17:18:41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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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을 타고 넘어, 연과 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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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어지던 비와 구름이 걷히고 오랜만에 해가 얼굴을 내민 날이었다. 코발트 빛깔의 청명한 하늘, 살랑이는 바람, 얇은 외투 하나면 충분할 적당히 따뜻한 공기! 친구를 만나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날이 있을까. 일년 반 만에 모처럼 휴가를 보내러 들어온 한국.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가슴 속에 차곡차곡 얹혀 목이 갑갑할 때 즈음 성사된 그리운 만남이었다. 간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lygj0yS48HdWu91SAhZWetvYm7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Sep 2021 20:42:14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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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머니 속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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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서 대학에 다닐 때, 교수들은 유학파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덕분에 수업 중간중간 묻어 나오는 무용담이란 높은 확률로 &amp;lsquo;얼마나 힘들게 유학생활을 버텨내고 이 자리까지 왔는지&amp;rsquo;였다. 동양인이 드물었던 그때 그 시절의 인종차별 이야기부터 접시를 닦아가며 공부했던 박사 시절의 이야기까지. 그중에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박사를 했다던 교수는 매년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BUU1ULyWAJA_c7lg2JR2rxfP_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Aug 2021 15:53:44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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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 일상, 나는 우울과 춤을 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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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명한 하늘, 눈이 부시게 흩날리는 햇살, 아주 약간의 따스함을 머금은 산뜻한 바람. 독일에 사는, 살아있는 생물이라면 반드시 포기해야만 하는 3대 기상 상태이지 않을까. 이곳에서는 계절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대부분 비가 오기 전이거나, 비가 오거나, 혹은 비가 온 후의 날씨가 기본값처럼 설정되어있다. 그래서인지 하늘은 늘 구름을 몇 겹씩 껴입고는 좀처럼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v3EZe6S3UJzYUmZXAiobeQiZY0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Aug 2021 20:48:12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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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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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욕심껏 채운 배를 부여잡으며 한시바삐 소화를 시키기 위해 가까운 거리를 굳이 돌아가고 있었다. 한적한 길 위에서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다, 사람 하나 없는 탁 트인 주차장을 만났다. 별안간 뛰고 싶다는 생각이 울컥 올라와 함께 걷던 부모님께 뜬금없이 말했다. &amp;ldquo;나, 갑자기 달리고 싶다!&amp;rdquo; 거침없이 대화의 맥락을 끊어버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flWX9ua4v064FxRbDDAJIB--a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Aug 2021 18:55:10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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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마에의 헌시(獻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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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역마살이 끼었네. 자기는 공무원 같은 건 하면 안되겠다. 금방 그만 둘 팔자야.&amp;rdquo;  그 때 그 역술가의 말은 저주였을까, 몇 수 앞을 내다본 예언이었을까. 그의 말마따나 나는 스물살부터는 줄곧 한국에 오래 발을 붙이지 못하고 자주 어딘가를 돌아다녔다. 해외에 나가있는 게 아니면 한국에서는 직장을 옮기거나 집을 옮겼다. 누군가는 이런 나를 &amp;ldquo;진득하게 앉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YWXWlW5DOihyD-roAcP47O3xz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ul 2021 20:35:37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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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옹의 일상화, 그 따스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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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할로!&amp;ldquo;  저 멀리 보이는 친구가 만면에 환한 웃음을 띠고 두 팔을 활짝 펼치며 다가온다. 그러면 나도 얼른 두 팔을 들어 올리고 안길 준비를 한다. 평균 신장 170 센티미터에 달하는 독일 친구들에 비하면 한참이나 모자란 나의 키 덕분에, 본의 아니게 친구들의 품 안에 포옥 안긴다. 가슴께에 얼굴까지 파묻혀&amp;nbsp;잠깐 동안 두 팔은 길을 잃고 버둥대다, 간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3z%2Fimage%2FFoq9qT2CAjtSL145LFHUVlvJK4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ul 2021 20:24:33 GMT</pubDate>
      <author>모정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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