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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포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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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혈액종양내과/조혈모세포이식병동 n년차 간호사, 김포샤입니다. 암환자와 간호사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8:42: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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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액종양내과/조혈모세포이식병동 n년차 간호사, 김포샤입니다. 암환자와 간호사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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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방울의 마음이 닿기까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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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혈액원에 헌혈을 하러 갈 때면 'X형 혈액 급구!'라는 문구가 늘 보인다. 부족한 혈액형은 매번 다를지언정 늘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리다. 나는 고등학생 때 헌혈을 시작했지만 그 이유가 파리바게트 이용권이나 영화관람권을 얻기 위함이었고, 그마저도 헌혈가능주기를 맞춘 것은 아니라 1년에 한 번 하면 많이 하는 거였다. 대학생 때는 과제와 시험에 치여 헌혈을 하</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23:00:16 GMT</pubDate>
      <author>김포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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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걸음씩, 딸에게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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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의 입원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자. 병동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거의 감옥 같은 생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람들은 태블릿, 노트북, 책 몇 권... 가끔 젊은 환자들은 닌텐도게임기도 들고 온다. 아무래도 병원생활이다 보니 침대에 가만히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들고 오는 듯하다. 하지만 D 씨는 조금 달랐다.  &amp;ldquo;나 O월 OO일에 퇴원할 거예요.&amp;rdquo;</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00:00:32 GMT</pubDate>
      <author>김포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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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의 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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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급성 골수성 백혈병 때문에 항암과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으러 입원한 환자가 병을 낫게 해주는 물이라며 생수병을 꺼냈다. 처음 보는 라벨지. 일반 생수통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모양새에 투명한 물이 담겨있었다.  &amp;quot;이거 한 병에 20만 원이라고!&amp;quot; C 씨가 자랑스럽게 검지와 중지를 펴며 숫자 '2'를 강조하며 말했다. 순간 나는 내 귀가 잘못된 줄 알</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01:26:06 GMT</pubDate>
      <author>김포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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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맙다는 말이 꽃이 되어</title>
      <link>https://brunch.co.kr/@@3FHN/56</link>
      <description>&amp;lsquo;처음&amp;rsquo;이라는 단어는 낯설지만 묘하게 특별하다. 두려움과 설렘이 한데 뒤섞여 오래도록 기억 속에 머문다. 나의 첫 이식 환자와의 만남 역시, 여러 이유로 지금까지 마음 깊숙이 남아 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몇년 전, 처음으로 이식 간호사로 일하는 날. 내 첫 환자는 과묵한 중년 남성 B씨였다.  (참고: 병동 간호사로 경력을 쌓은 후 이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HN%2Fimage%2FvRDzITjl96eKugJ0BpQUZClRH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22:00:32 GMT</pubDate>
      <author>김포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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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첫 이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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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amp;lt;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amp;gt;&amp;gt;  귀여운 아이들이 썸네일로 있는 가장 최신 게시글에 달린 댓글이었다. 끔벅끔벅- 내가 잘못봤나 하고 댓글창 스크롤을 계속 내렸지만 내용은 변함없었다. 창 끝까지 내리고서야 &amp;lsquo;아, 결국 떠나셨구나.&amp;rsquo;하고 실감했지만 그럼에도 미련이 남아 계속 봤던 글을 읽고 또 읽었다.  A씨의 블로그를 발견한건 우연이었다. 조혈모세포이식과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HN%2Fimage%2FPTzAGIj2PgIExki0t6KeGv75Iy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08:35:07 GMT</pubDate>
      <author>김포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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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해봤고, 결혼은 모르겠는 나이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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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살.어릴 땐 결혼도 하고, 아이도 하나쯤 있을 줄 알았다.진짜 어른이 되어 있을 거라 믿었던 나이. 그런데 막상 30이 되었을 땐, 세상에 이런 철부지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직하는 선생님들을 보며 덩달아 흔들리고, 누군가는 30에 몇 억을 모았다는 얘기엔 아예 귀를 닫았다. 비교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다른 사람들의 삶과 내 일상이 겹쳐졌다.진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HN%2Fimage%2Fbxlo0ItVZssg8vbTJhT746drH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6:41:24 GMT</pubDate>
      <author>김포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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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월간에세이 연말 특집호&amp;gt;에 게재된 첫 수필과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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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6월 월간에세이로부터 메일이 왔다. 한번도 제안받으리라 상상해본적 없는 에세이 원고청탁서였다. 요즘은 뜸하지만 당시의 나는 병원툰을 그리고 있었기에 '어떤 글로 어떻게 김포샤를 표현하면 좋을까?'를 아주 많이 고민했던것 같다. 그리고 '과연 내가 잘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마감을 끝내고 보니 제안받은 날짜는 6월 17일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HN%2Fimage%2FdsNT8S-X79nu8sbuLADTiJkgL6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Dec 2023 09:42:13 GMT</pubDate>
      <author>김포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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