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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백십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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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딘지, 어떤 길로 가고 있는지 매일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직장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03:41: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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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딘지, 어떤 길로 가고 있는지 매일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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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그 후 - 익숙함과 낯선의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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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만살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니 봄이 오고 있었다. 분명 떠나기 전에 많은 눈을 봤었는데, 그 기억이 나지 않았다. 타국에서의 한달을 보내고 온 뒤 휴식을 이유로, 서울보다 좀더 따뜻한 제주도 여행도 다시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렇게 봄을 맞이하고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금 봄과 여름이 지나고 있다.  사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u--4m5ai1QS4dJpfewUFoi32Y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07:09:32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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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32일 차 - 마지막인데 시작이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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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술 후 23일. 닥터 첸과 마지막 진료가 예정되어 있다. 병원에선 그동안 한국에 돌아가서 해야 할 일들을 하나 둘 알려주었었고, 오늘은 그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는 일도 겸해서 일정이 진행된다. 12시 예약이 잡혀서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보낸 뒤 집을 나섰다.  병원을 가는 중간에 우체국에 들러 엽서를 부쳤다. 열흘 전쯤 융캉제 거리를 갔다가 소품샵에서 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SV79F4sEM58h_7eAKRl3PzN20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23:00:16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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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31일 차 - 같이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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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보니 대만에 와서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원래 생일을 기대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래도 생일이니까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는 보냈었는데, 이번엔 타국에서 생일을 겪게 되어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자연스레 아이의 귀를 살핀 뒤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준비해서 먹고, 나와 아내는 커피를 마시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얘기를 하고 밖으로 나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jkoWLlprpIAh2bI1oxHlznfWh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12:56:00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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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29일 차 - 다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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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만에서의 마지막 일요일.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는 일념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대만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펑리수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가기로 했다. 체험 장소는 스린역 인근에 있는 궈위안예과자박물관이다. 요 며칠 동안 스린역 인근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다행히 숙소 앞 MRT 노선이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지역이었다. 타이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pjKbR6w5_7gvLjzOVU3BQGkfw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06:59:50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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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27, 28일 차 - 노는 게 제일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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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서도 휴일이면 '오늘은 뭐 하고 놀지' 하는 고민의 연속이었다. 수술을 앞두고 대만 살이를 계획할 때도 이 고민은 여전했다. 수술 전 일주일 정도는 한국에서 계획하고 갈 수 있었지만, 수술 이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가서 정하자는 생각이었다. 감사하게도 수술 이후 (몇 가지 일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어서 최근에는 '요즘 뭐 하지'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EEDwDRrTHKYOT6n5PoRB1q0MX4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22:00:08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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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후 396일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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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월은 시작하는 달 같다. 봄이 시작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한다. 직장인도 움츠렸던 몸을 펴고 이제 본격적으로 올해 일을 처리해 보자고 다짐하게 된다. 그런데 올해 3월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모양이다. 3.1절 연휴 동안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할 겸 떠난 가족 여행에서 큰 눈을 구경했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눈이 사라져 있길래 '이제 제대로 봄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POpi6v7q4mdrsSU0Jmt2tHR8Dg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07:54:17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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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26일 차-예쁘고 맛있으면 기분이 좋거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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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째 맑은 날이 없이 흐리고 비가 흩날리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다시금 말하지만 기온이 10도 이상인데도 이상하게 뼈까지 시리듯 춥고, 해가 없이 흐린 날이 계속되니 왠지 기분도 가라앉는 것 같다. 물론 이런 날씨에도 아이는 신난 하루의 시작인 것 같다.  나갈 채비를 마치고 익숙하게 MRT를 타고 디화제로 향했다. 디화제는 19세기말 ~20세기 초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j0qqZTQ0VnyS9-d22dzoBPelL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5 21:00:30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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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25일 차 - 걱정</title>
      <link>https://brunch.co.kr/@@3FJa/24</link>
      <description>매주 수요일은 닥터 첸의 진료가 있는 날이다. 우리의 진료 시간은 오전 9시. 일찌감치 병원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엔&amp;nbsp;뭐 할지 고민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집을 나서고 보니 기온은 10도 정도에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지난주에도&amp;nbsp;아침엔&amp;nbsp;구름이 많다가도 10시~11시가 되면 구름도 조금 걷히고 햇살도 살짝 보이는 날이 제법 있어서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mRuLk8OKLOijAdc9Xm4dPKbaM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5 21:00:03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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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24일 차 - 마음의 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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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일기예보에서&amp;nbsp;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했는데,&amp;nbsp;아니나 다를까 집안 공기가 더 썰렁해진 것 같았고&amp;nbsp;창가나 외벽 쪽으로 가면 더욱&amp;nbsp;한기가 느껴졌다.  한국인들이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외국인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등골브레이커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고가의 패딩 점퍼 유행이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PY3Jra1kTiomDftAE-Pgd2MeVJ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Feb 2025 23:00:04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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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22일 차 - 부모의 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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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틀 전, 부모님께서 밤 비행기를 타고 대만에 오셨다. 수술 계획을 세우고 비행기와 준비물 등을 준비하던 시기, 혹시 대만에 오실 의향이 있으신지 여쭤봤었다. 아직 일을 하고 계시기에 휴가를 내는 것이 어려우셨지만, 거리가 멀지 않으니 주말을 이용해 오시겠다고 하신 상황이었다. 나와 아내 역시 수술하고 회복하는 동안 머물 숙소도 있을 테고 이쯤이면 아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Vx5yhiu-sK1Z0qa75hOUQVvri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02:00:01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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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20일 차 - 여기서 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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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만에 온 지 20일, 아이 수술한 지 12일이 흘렀다. 그동안 쉬지 않고 돌아다닌 탓에 숙소와 병원 인근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한국 생활과 같은 평범한 일상이 시작된 느낌이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 아침을 챙긴 뒤 병원에 갈 준비를 한다. 현지인들의 출근 시간이 끝난 시간이라 길거리가 한적하다. 병원으로 가는 10분 남짓한 거리엔 키가 큰 나무들이 서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CWwmBi7T9odfx-IlW4cGcHIVLo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5 02:00:00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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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9일 차 - 한국보다 좋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3FJa/21</link>
      <description>알람을 맞추지 않아도 8시 전에 잠을 깰 수 있다. 정확한 바이오 리듬 시계를 가지고 있는지 아이는 일정한 시간이 되면 일어난다. 마치 어릴 때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기 위해 일어나던 내 모습 같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구름이 많고 어두운 하늘 모습이었다. 일기예보에서는 맑음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다행히 아침이 지나면서 서서히 구름이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2x-9skMGE8WHj_uIh7-1gnAMDC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02:00:01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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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8일 차 - 산 넘어 산 물 건너 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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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결에 어디선가 '구르르 구르르'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잠은 깼지만 침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아마도 새소리 같은데 곧 날아가겠지 하며 침대에서 더 뒹굴거렸다. 그런데 소리가 멈추지 않았고 눈을 조금 떠서 창가로 가 창문을 몇 번 두드리고 다시 침대로 갔다. '이제는 갔겠지' 하는데 다시 울음소리가 난다. 또다시 소리를 들으며 침대를 뒹굴거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a5K5QwwVqq0Hc1p1ybJT_YVy4i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01:00:04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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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7일 차 - 힐링 포션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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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서 드레싱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는 핑계로 오늘도 병원을 방문했다. 드레싱 하는 것을 다시 보고 싶다고 얘기해 둔 터라, 나는 드레싱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고 아내는 눈으로 봐두는 것으로 정해두었다. 처치실에 들어가니 웬디가 첫 단계를 해주더니 다음 단계부터로 넘어가기 전에 아내에게 &amp;quot;이쪽으로 와서 해볼래&amp;quot;라고 얘기했다. 우리는 그들이 하는 것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vWuYU-kCvDLN58-rjfm2Mjh9W2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5 01:00:06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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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6일 차 - 비가 오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3FJa/18</link>
      <description>일주일 만에 비가 내리는 날이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낮시간에 잠시 내리고 말 것 같았는데, 아침부터 구름이 꾸물거리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전에 빗줄기가 제법 센 것 같아서 '이렇게 내리고 오후엔 그치려나' 생각했다. 그렇게 내리던 비가 점심때부터 약해지긴 했지만 멈추지는 않았고, 하루 종일 비를 흩뿌리고 있다.   오늘은 수술 부위를 감싸고 있던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U7ZaqAq6kA6loQRRkrN7g2qJF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4:00:02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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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4일 차 - 낯선 곳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3FJa/17</link>
      <description>지난 5일 동안 매일 병원을 다니는 하루 일과를 보낸 뒤, 오늘은 병원 진료가 없이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아이의 수술 부위 중 일부에 피부색이 달라 보이던 부분은 드레싱을 하면서 매번 체크를 했다. 내가 볼 때는 색이 많이 돌아온 것 같았지만 아내는 이전 사례 중 안 좋았던 사례가 있던 터라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하지만 어제부터 활력이 돌아오기 시작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5wxP9QENfoWhGWVJilX62c6Xgm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3:00:03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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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3일 차 - 드디어 만난 101 빌딩</title>
      <link>https://brunch.co.kr/@@3FJa/16</link>
      <description>아침부터 일어나 9시 30분 닥터첸 진료를 받으러 갔다. 병원에 도착하니 오늘따라 첸의 환자들이 많았다. 이전엔 환자별로 시간대를 나눠 잡아주었는데, 오늘은 일정을 분산시키지 못한 모양이다.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진료를 보게 되었고, 그동안 강 선생님과 이러저러한 얘기를 나눴다.   강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닥터첸이 한국에 와서 본인 의술에 대한 설명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VDsh7KKSX4ZBrSJWhElc3Y6vmP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1:00:07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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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2일 차 - 낯선 곳에서 산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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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9시 30분, 안과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고 진료를 봤다. 다행히 어제보다 나아졌다는 이야기와 함께 안약을 잘 넣으면 된다고 했다. 애니가 같이 와서 진료를 보고 병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닥터 첸의 진료가 없는 날이지만, 그가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병원에서 닥터첸을 만나니 &amp;ldquo;sorry&amp;rdquo; 라면 인사를 건넸다. 괜찮다고 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_gkY3DRK1CIW_drzvvfW5HZC0V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0:00:07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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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1일 차 - 후회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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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 중에도 아이가 눈이 아프다며 제대로 잠에 들지 못했다. 자주 눈이 아파본 사람이라 왠지 결막염이나 항생제 연고를 넣으면 될 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 몸이 아프면 그렇게 하겠지만 아이에겐 섣불리 그럴 수 없었다. 그래서 한국에도 없는 심야 안과가 있을지 찾아보고, &amp;lsquo;낮에 안과에 갈 걸&amp;rsquo; 후회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에 연락해서 방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8-Cy3g9qfPR0D5d6Dkopmj-Y0D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2:00:32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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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살이 10일 차 - 퇴원한 듯 아닌 듯</title>
      <link>https://brunch.co.kr/@@3FJa/13</link>
      <description>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혼자 잠을 자는 것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어젯밤 회복실로 나온 아이의 보호자로 아내가 있기로 하면서 혼자 집에 왔다. 집에 와서 씻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잠자리 탓인지 병원에 있는 아내와 아이 생각이 나서인지 오늘도 뒤척이다 잠에서 깼다.   일어나 아내에게 연락을 해보니 아이가 왼쪽 눈이 아프다고 말했다고 한다. 어제 회복실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Ja%2Fimage%2FzsRkOzmgw8j2qJTnAlx4o3bg_-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1:00:35 GMT</pubDate>
      <author>천백십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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