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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D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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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직은' 이과인 / 뜨개질쟁이 / 인천에서 거제로 이동 중 / Unravel &amp;amp; Reweav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2:19: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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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직은' 이과인 / 뜨개질쟁이 / 인천에서 거제로 이동 중 / Unravel &amp;amp; Rewea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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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제목을 정하지 않을 글</title>
      <link>https://brunch.co.kr/@@3Kl4/62</link>
      <description>내 안에는 20년째 감옥살이 중인 여중생이 있다.  아들이 2학년이 되고부터 나는 아들의 공부를 직접 봐주고 있다.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요즘, 그 아이가 속 시끄럽게 창살을 흔들어댄다.  가끔 나는 학창시절로 돌아간 꿈을 꾼다. 그러면 꿈에서의 나는 꼭 중학생이고, 반드시 나의 모교가 배경이다.  그렇다. 그 여중생의 감옥은 지금도 걸어서</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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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지킬 Vs 하이드, 결론은 복싱?</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7</link>
      <description>봄볕에 들뜨고, 지킬과 하이드에 시달리다가 끝끝내 사고를 쳤다.  나는 심각한 몸치다. 무거워서 누가 대신 어떻게 해줄 수도 없는 0.1t의 몸치다.  그런데 덜컥, 복싱 체육관에 등록을 한 것이다.  누군가에겐 바람직해 보일 수 있는 일이지만, 나에게는  대형사고다.   정면에 서 있는 남편이 나에게 야쿠르트를 던져서 건내달라는 신호를 한다. 가볍게 끄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4%2Fimage%2FpIBzINj-aBnajeS92weeMBPquu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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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시어머님 접근금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3Kl4/67</link>
      <description>복싱장에서 처음으로 스파링을 했다. 상대는 남편.  2라운드에 남편이 외친다. &amp;quot;들소냐!&amp;quot;  지금까지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수업이었다.  오후에 스파링 영상을 본 아들이 아빠에게 문자를 했단다. 나는 배운대로 했을 뿐인데. 남편의 큰 그림에 걸려든걸까.</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3:00:17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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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초록의 차단막, 우리들은 자란다</title>
      <link>https://brunch.co.kr/@@3Kl4/65</link>
      <description>아이가 올해부터 혼자 등교를 한다.  나는 매일 세탁실 창문으로 아이를 배웅한다.  며칠새 자라난 나무의 여린 잎들만큼 아이의 모습이 가려진다.  문득 불안하다.  나뭇잎이 무성해지면 단지내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게 된다.  어쩌지.. 하다가, 생각을 고쳐먹는다.  나뭇잎이 자라는 시간동안 나의 아이도 자랄테니. 나뭇잎이 무성해지는 속</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4:00:02 GMT</pubDate>
      <author>ONDI</author>
      <guid>https://brunch.co.kr/@@3Kl4/6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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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위를 들다 04.]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창, '환장'</title>
      <link>https://brunch.co.kr/@@3Kl4/46</link>
      <description>나는 대학생 때 열한 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뮤지컬 덕후'인 나의 첫 뮤지컬은 그 남자친구 덕분에 관람한 '지킬 앤 하이드'였다. 이후에도 나는 그와 함께 내로라하는 뮤지컬들을 수없이 관람했고, 무사히 뮤덕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쉽게도 그 남자와는.. 현재까지 지지고 볶고 재미있게 잘 살고 있다.  Confrontation. 지</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1:00:04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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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생각 안하면 배 안고프겠네</title>
      <link>https://brunch.co.kr/@@3Kl4/64</link>
      <description>&amp;quot;배는 왜 고픈거야?&amp;quot;  아홉살짜리 아들의 질문이 발단이었다.  &amp;quot;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하면 나오는 물질들이 뇌까지 전달돼서,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야.&amp;quot;  &amp;quot;그럼 생각을 안하면 배 안고프겠네.&amp;quot;  여기까지도 괜찮았다. 나는 아홉살이 이해하기 쉬운말을 고르는데에만 집중하며 대답했다.  &amp;quot;어떤 생각은 생각하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기도 해. 그런걸</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3:00:14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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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허당 유선생의 실행력은 DNA 탓</title>
      <link>https://brunch.co.kr/@@3Kl4/61</link>
      <description>나는 아들의 구몬 수업을 끊는 대신 나의 복싱 수업을 등록했다. 교육비를 횡령한 덕분에 아들의 국어, 수학 공부는 매일 내가 봐주고 있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 매일 재미있게 함께하는 중이다.  영어학원 숙제까지 겹쳐서 공부 시간이 좀 길어진 날이었다. 우리 모두의 텐션 관리를 위해 30분의 쉬는 시간을 줬더니 아들이 하는 말.  &amp;quot;오, 쉬는 시간 그렇게 길</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0:47:01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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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봄, 봄날의 곰</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4</link>
      <description>나의 봄은 '바닐라 라떼'로 시작이 된다.  지금의 나는 바닐라 라떼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해마다 추위의 끝자락에 닿을 때쯤, 바닐라 라떼가 입덧마냥 당긴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느새 산수유 꽃이 얼굴을 내밀어 놨다. 어김없이 봄이다.  아마도 머리보다 감각이 먼저 봄을 알아차리기 때문인 듯하다. 추측컨대, 미묘하게 달라지는 공기의 냄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4%2Fimage%2F58w-2Z8TslaztGINFy4mmQs7X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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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엄마 인내심 훈련_난이도 중상</title>
      <link>https://brunch.co.kr/@@3Kl4/60</link>
      <description>토요일 아침. 눈뜨자마자 게임 선언 _ 분노게이지 10  점심 시간. 정성스럽게 밥알 세기 _ 분노게이지 60  숙제 시간. 구구단&amp;nbsp;4단부터 세상 억울한 표정 _ 분노게이지 80  위험 경보다. 꼬맹이는 눈치 챙기고 대피하라. 꼬맹이 부친, 당신도 사정권 안&amp;nbsp;입니다.</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4:52:29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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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47세 미아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9</link>
      <description>남편에게 메시지가 왔다. 카톡이 캡쳐된 사진 두 장이었다.  남편에게 무뚝뚝한 &amp;ldquo;응&amp;rdquo;을 연발하는 나와, 아들에게 귀여운 이모티콘을 난사하는 나.  왜 차별하냐는 남편의 투정에 딱히 반박은 못 하겠다. 그런데 이상하게 억울하다.  이 47세 남성, 엄마를 찾아줘야겠다.  김여사님 아드님, 저한테 이러시면 안됩니다. 김여사님, 아드님 여기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8:00:03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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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인간 실격의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8</link>
      <description>복싱 첫 수업을 한 저녁부터 남편이 앓아 누웠다. 아주 심한 장염이 온 것이다.  덕분에 나는 이틀간 복싱장에 혼자 가야 했다. 소심함이 발동해서 남편 간호를 핑계로 가지 말까 싶었지만, 몇 그램이라도 덜어내보자 싶어 비장하게 체육관으로 향했다.  관장님의 칭찬에 한껏 고무되어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남편이 나보다 살이 세 배 더 빠졌다.  안쓰러워야되</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8:22:25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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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우리집 개띠</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1</link>
      <description>우리집 어린이는 2018년생 개띠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개를 키우는 느낌이다.  &amp;ldquo;낯선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칭찬에는 눈에 띄게 들뜨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의외로 금방 털고 일어난다. 대신 가만히만 두면 남는 에너지가 집안을 휘젓는다.&amp;rdquo;  이는 골든 리트리버의 특성이라는데, 그 아이를 설명하자면 정확히 이와 같다.   책장 가장 높은 칸에서 태</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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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뜻밖의 잽,잽,원투!</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6</link>
      <description>취미가 없는 남편이 복싱 체육관에 다니겠다고 했다.나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복싱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다. 순간 '나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잠깐 스쳤다. 문제는, 내가 지금 0.1톤짜리 몸치라는 것. 그런데 오늘 아침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체육관 한가운데서 관장님의 잽, 잽, 원투!에 맞춰 엉거주춤 주먹을 뻗고 있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건</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2:07:07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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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객관적이라는 놈, 나와!</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5</link>
      <description>이발을 한 아들이 연예인 사진을 들고 와 누가 더 잘생겼는지 묻는다.  솔직하게 답했더니 반발이 거세다.  &amp;ldquo;엄마는 내가 더 잘생겼다고 해줘야지!&amp;rdquo;  어린이를 상대로 너무 비겁하게 솔직했나 싶어 급히 수습에 들어갔다.  &amp;ldquo;나한텐 네가 제일 잘생겼지. 내가 말한 건 객관적으로 더 잘생긴 건 아니라는 뜻이야.&amp;rdquo;  &amp;hellip;그렇다. 이게 내 최선이었다. 스스로도 조악한</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6:57:47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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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유쾌하고 싶은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3Kl4/49</link>
      <description>나는 생각보다 유쾌한 인간일지도 모른다. 나의 이전 글들을 읽다가 내린 결론이다.   내 글을 읽는 몇몇 주변사람들로부터&amp;nbsp;의아한 평을 들었다. '재미있다' 혹은 '웃기다' 라는. 고마운 감상이지만 의문이 앞섰다.  나는 내가 '밝지만 재미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정의하는 나의 '밝음'은 쨍한&amp;nbsp;화려함보단 햇빛이 닿는 자리의 밝음 정도다. 그러니</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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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배추 겉절이의 무게 (feat. 모녀지정)</title>
      <link>https://brunch.co.kr/@@3Kl4/47</link>
      <description>나는 게으른 주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뛰어난 타협 능력으로 집이 돼지 우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간신히 유지하는 중이다.  요리도 안 좋아한다.  준비부터 정리까지 귀찮지 않은 구석이 없다. 그런데 또, 요리를 못 하는건 아니다. 실험실에서 프로토콜을 보고 실험하던 것처럼 레시피를 보고 실험정신으로 요리라는 행위를 한다. 그러면 놀랍게도 나름 먹</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1:00:20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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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오작동, 오작동!</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3</link>
      <description>남편이 없는 2박 3일간의 내 계획은 이랬다. 설거지 좀 밀리고, 빨래 약간 쌓아두고, 밥은 대충 떼우고..  아들이 등교하자마자 착실하게 침대에 누웠어야 했다. 첫날은 잘 지켰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늘은 크게 오류가 났다. 몇 달이나 외면하던 묵은 짐들을 내다버리고 대청소를 해버렸다.  하기로 마음먹으면 세상 게을러지고, 안 하기로 작심을 하면 부지</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3:44:08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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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쌍방향 짝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2</link>
      <description>남편은 어제 친구와 2박 3일 여행을 떠났다.  아들은 나에게 아빠가 잘 도착 했는지 열댓번을 묻는다. 그러면서 아빠에게서 온 메시지들은 읽지도 않는다.  아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빠를 궁금해 한다. &amp;quot;아빠 숙소 잘 들어갔대?&amp;quot; &amp;quot;아빠 코 많이 고는데 삼촌은 잘 주무셨을까?&amp;quot;  그러나 등교전 걸려 온 아빠의 전화에는 그저 시크한 아들이다. &amp;quot;아빠, 나</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1:20:01 GMT</pubDate>
      <author>ONDI</author>
      <guid>https://brunch.co.kr/@@3Kl4/5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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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위를 들다 03.] 정지 마찰력에서 운동 마찰력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3Kl4/41</link>
      <description>움직임이라는 게 그렇다. 멈춰있는 상태라면 마찰 같은 건 있어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다 움직이려고 힘을 쓰기 시작하면 그제야 그 반발력이 체감이 되고 만다.   언제부터인지 부부싸움이 드물어졌었다. 평화로워서라기보단 '싸움씩이나' 할 기력이 없었던 것 같다.  요 근래, 정확히는 거제로의 이사 이야기가 구체화되면서 서너 번쯤, 기어코 전쟁이 터졌다. 오래</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OND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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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apshot] 아들의 자기객관화</title>
      <link>https://brunch.co.kr/@@3Kl4/50</link>
      <description>새학년 새학기 첫날이다.  아들은 겨울방학동안 착실하게 초딩력을 갈고 닦아 2학년으로 진화를 마쳤다.  틈만 나면 배를 까고 왕(王)자 복근을 보라며 갈비뼈를 들이미는 녀석의 촐랑임이 나는 불안하다.  첫날부터 선생님께 야단맞지 않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그랬더니 당당하게 돌아오는 말.  &amp;quot;엄마, 나는 선생님 말 잘 듣는 까부는 놈이지 나쁜놈은 아</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1:53:22 GMT</pubDate>
      <author>ONDI</author>
      <guid>https://brunch.co.kr/@@3Kl4/5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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