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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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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댁입니다. 곰곰이 쓰였지만 가볍게 읽히는 글들을 좋아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8:42: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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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댁입니다. 곰곰이 쓰였지만 가볍게 읽히는 글들을 좋아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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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쓰는 유산일기 - 임신 7주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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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 눈을 뜨자 참기 힘든 요의가 느껴졌다. 임신 사실을 알고 난 후 눈에 띄게 달라진 변화가 있다면 잠을 자다가 중간에 꼭 한 번씩은 일어나 화장실에 간다는 것이다. 빈뇨는 임신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4시 잠에서 깨어 화장실로 향했다. 평소와 같은 하루의 시작. 그러나 오늘은 어쩐지 좀 다른 낌새가 느껴졌다. 슬픈 예감</description>
      <pubDate>Sun, 21 Jul 2024 15:24:50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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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40. 결혼이 축하받을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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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월의 첫 주 금요일 저녁. 코 끝이 시려울만큼 한창 겨울인 때, 우리는 겨울 추위를 뚫고 영등포역 1번 출구 앞 단란한 중국집에 모였다. 퇴근하고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는 것으로&amp;nbsp;주말을 시작하는&amp;nbsp;시간.&amp;nbsp;꽤나 시끌벅적할 시간대였으므로 모인 사람끼리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룸식당으로 예약했다. 이 날은 내가 오래 알고 지낸 대학 사람들에게 청첩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4e292WJAB3TKEewgoHm5qxvx2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24 12:52:02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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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9. 결혼해 짝 결혼해 짝 - 결혼장려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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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그를 보게 됐다. 내가 사랑하는 친구의 남자친구.  한눈에 딱 봐도 선한 인상, 점잖은 제스처, 신뢰를 주는 눈동자와 단정한 옷차림. 합격! 교대조로 7년 동안 몸담고 있는 성실함. 합격! 집이며 혼수며 꽉꽉 채워 마련해 놨다는 결혼 준비성. 합격! 깨끗하게 유지되는 집안 구석구석도 물론 합격! 만난 지 3년, 아직까지도 서로 존댓말을 쓰고 싸워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v2uxkuRtKsSHwBqytLux1Nx7t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Apr 2024 17:10:47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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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8. 신혼집 인테리어 - 나름대로 미니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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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안 예쁜 건 우리 집에 못 들어와.&amp;quot;  그게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이쁜 것만 현관문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비싼 값 하는 우리 집구석 한 칸을 온전히 내어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깐깐한 기준을 넘어야 하는데, 첫 번째 기준은 '필요한가?'이고 동시에 만족시켜야 할 두 번째 기준은 '예쁜가?'이다.  하지만 이미 집에 들어와 있는 것들은 어찌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Sgz-CIwGwf4GTYWc-YclLbfkYo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Apr 2024 16:46:58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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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7. 기왕이면 다홍치마 - 분홍색이 곱고 예쁜 걸 어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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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시어머니가 분홍색 한복을 입으신다네요.&amp;rsquo;  이런 제목은 너무 자극적이다. 결혼준비 커뮤니티에 올렸다간 아마 순식간에 인기글이 되어 성난 댓글이 주루룩 달릴 테지. 하지만 이왜진, 제곧내. (이게 왜 진짜? + 제목이 곧 내용) 말 그대로다. 시어머니는 다가오는 결혼식에 분홍색 한복을 입기로 하셨다.  아들만 둘을 낳은 우리 시어머니는 분홍색을 참 좋아하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R1cMtxx3wLqodThoNZmRwl2GcI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13:00:29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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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6. 결혼식이 설레는 이유 - 마지막 청첩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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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식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기분이 어떠하냐고 물어본다면, 뭐랄까. 떨린다기보다는&amp;hellip; 벅차오른다? 아니야. 그래, 기대된다는 말이 딱 적당하다.  결혼식이 기대되는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순간이라서-라는 낭만적인 이유는 아니다. 웨딩드레스 입은 아름다울 내 모습 때문도 아니다. 그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SvtpDqL4osB2f_OyliCdVbdxO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08:58:07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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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5. 신부관리 - 그루밍족 남편과 산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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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다. 흰머리, 주름살, 뱃살이 늘어만 가는.. 나의 모습.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가장 공평한 자원은 '시간'이라 했고, 그 세월의 흐름은 아무도 비껴갈 수 없다. 젊음은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이 찬란한 것이며, 돈이 아무리 많아도 죽음을 피할 수 없듯이.  다만 얼마나 자기 관리를 하느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LWXDNkY3i6lvEJHs4EZewMPXA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r 2024 06:48:02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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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4. 파혼 - 아직은 도망칠 기회가 남아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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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던 PT쌤의 말은 하나도 틀린 게 없다. 맞는 말이다. 청첩장 돌리고도 파혼을 하니까. 결혼식장 들어간 후라고 뭐가 다를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혼도 하는 마당에 파혼이 무슨 대수랴.  남얘기에 관심 많은 대한민국에서 특히나 인기 많은 주제는 남의 연애사 그리고 다툼. 그 둘을 합쳐놓으면 &amp;lsquo;파혼&amp;rsquo;. 강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SpBCVcFIJoiwuzJppirLKvAZh1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r 2024 17:35:15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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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3. 체온 - 이게 잘 맞아야 천생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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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을 전제하고 있다면 내 연인이 배우자감으로 적합한지 하나하나 요목조목 따져봐야 할 것들이 아주 많다. 그 모든 조건을 퉁쳐주는 마법 같은 프리패스권이 있으니 이름하야, 사랑. 허나 결코 사랑 하나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것이 결혼생활의 현실이기도 하다.  그 현실은 때론 지긋지긋하게 서로를 괴롭히기도 하는데 단지 &amp;lsquo;돈&amp;rsquo; 같은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물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VFx4VfMg_dGCtnhoOth1vOcMn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Feb 2024 19:15:13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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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2. 집이 최고야 -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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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의 끝, 집에 돌아오면 꼭 하는 말. &amp;quot;역시 집이 최고다.&amp;quot;  멋들어진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좋은 사람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도 돌아오면 꼭 집이 최고라고 말하게 된다. 집은 돌아오는 곳. 언제고 얼마고 떠나 있어도 또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나만의 안식처.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그곳에 들어서면 지난 여행이 아무리 좋았어도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UWBnp6Dj1JxRRwXIK6QzfHOCz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Feb 2024 18:27:20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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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1. 신부 없는 신부대기실 - 신부의 하객맞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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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어떤 결혼을 하고 싶어?&amp;quot; &amp;quot;난 8월에 결혼하고 싶어. 푸르른 여름에, 난 여름을 좋아하거든. 사람들이 8월엔 결혼을 많이 안 해서 비수기라더라. 난 그게 더 좋아. 그리고 처음 만난 날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또 마침 우리가 처음 만난 것도 8월이다?! 8월에 하면 딱일 것 같아. 그리고 또.. 음.. 신부대기실에 앉아있지 않으려고. 나는 공주처럼 가만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oPJUawYrmyddWUQXj4roYOuhM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Feb 2024 18:21:22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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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30. 웨딩드레스 - 하얗고 고결한 백장미가 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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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흰 눈처럼 하얗고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 드레스. 그 순백의 미가 순수함을 넘어 숭고하게까지 느껴지는, 때 묻지 않은, 깨끗한, 결혼을 위한 복장. 그 위에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눈부신 것들을 끼얹고, 그 아래로 매끈하게 잘빠진 라인을 살리고 나면 한 시간 빌려 입는데 돈 몇백이 아깝지 않은 드레스가 탄생한다. 비싸긴 해도 아름답게 걸려있는 그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z0o_nBJyphEgbZHdhSMoiTkew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Feb 2024 13:07:57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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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9. Happy Birth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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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길에 케이크를 사 와서는 12시 땡 하자마자 촛불을 불어야 한다는 너.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빨리 생일을 챙겨주는 존재가 생겼다. (12시 되기 직전까지는 방에서 게임하다가 12시가 되자마자 거실로 나와 생일축하해! 하고 노래를 불러주고는 케이크 한 입 먹은 뒤 곧장 다시 방에 들어가 게임을 하느라 나를 독수공방 시키긴 했다만) ㅎㅎ 그래도 고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uG4JnMZQeE3xx1id-IEdHlJez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15:20:59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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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8. 티끌 모아 태산 - 끝없는 결혼준비 비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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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월급은 아무리 애써도 티끌 모아 티끌인데, 어째서 결혼준비비용은 그렇게나 아끼려고 아등바등했음에도 티끌 모아 태산인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인생에 한 번뿐'이란 말에 속지 않기로 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인생에 한 번뿐이니까 후회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하자. 보다는 인생에 한 번뿐이니까 영원하지 않을 것에 허튼 돈 쓰지 말자. 쪽으로 기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QWbbk8hl0P2n8fCdQUA7sxcRt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Feb 2024 19:58:26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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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7. 감기 - 결혼이 잘 맞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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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짝꿍이 감기에 걸렸다.  며칠 전 (ep.13 여성사회자에 나온) 주디와 함께한 저녁 식사, 식탁 위에서 콜록콜록 거리며 인플루엔자를 퍼뜨릴 때 그녀의 입에 마스크를 씌웠어야만 했다. 아무래도 그 감기가 옮은 모양이다. 그녀가 다녀간 다음날부터 짝꿍은 눈에 띄게 시름시름 앓더니 퇴근하고 돌아온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목 끝까지 패딩점퍼를 올려 입고, 금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vNwelyV1L-q6AZOeagL_OMcI_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Feb 2024 13:28:16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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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6. 고마운 연락 - 청첩장, 어디까지 돌려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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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언니 곧 결혼한다며! 축하해!! 나도 초대해줘~ 언니 결혼식 가고 싶어!!!&amp;quot;  어쩜. 이렇게 반갑고 고마운 연락이 또 있을까.  결혼이란 끝없는 선택의 연속. 누구랑 할지, 어디서 할지, 언제 할지, 뭘 입을지&amp;hellip; 하나부터 열까지. 이토록 수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자신의 취향을 고민하고 또 알아가며 선택에 선택을 거쳐야만 완성되는 큰 그림 같은 것. 그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1JD1MuZ3VBjmIRSR5BqVJ5BV9b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Feb 2024 19:31:35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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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5. 나만 없어, 명품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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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들은 서너 개씩 갖고 있다는 명품백, 나는 하나도 없다.  프로포즈를 받을 때도, 예단예물을 준비할 때도, 어쩌니 저쩌니 해도 명품백을 받지 못했다.  당연히 꼭 받아야만 하는 건 아니다. '내돈내산'하면 된다. 그러나 내 돈으로 산 적도 물론 없거니와 언젠가 데이트하던 중 백화점에 갔을 때 하나 사 줄 테니 골라보라던 짝꿍의 권유에도 여전히 없다.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NDJzo0lDBJg582FaES17yMsKp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Feb 2024 10:38:34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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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4. 남이 차려준 밥 - 어머님, 밥 좀 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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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시절 집 가는 방향이 같아서 종종 등하교를 같이하던 송도오빠가 있었다. 송도오빠의 어머니는 늘 아들의 아침밥을 손수 차려주시는 부지런한 어머니셨고, 때때로 늦어서 그냥 나가야 할 땐 가는 길에 먹으라고 삶은 계란이나 사과, 토스트 따위를 챙겨주시곤 했다. 그리고 나는 종종 오빠의 옆자리에 앉아 그것을 모조리 빼앗아 먹었다. 얼마나 꿀맛이던지! (어머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pHxt1PPGkCMT6IodYlbCwsBpIq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Feb 2024 16:57:03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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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3. 새벽 4시, 집으로 - 행복해지러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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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 수고하셨습니다. 인사를 하고 재빠르게 사무실을 벗어난다.  새벽 4시에 잡아타는 택시는 마치 야생마 같다. 차가 없어 뻥 뚫린 도로를 아주, 아주 빠르게 질주한다. 정말 말을 타고 달리는 거라면 차라리 시원하기라도 할 텐데.. 신호가 걸리거나 과속카메라에 가까워질 때만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브레이크는 내 속을 울렁거리게 만든다.  어지러울 땐 창 밖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YxG-LukaBe5_qKbjyqOTRb0M6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Feb 2024 19:15:18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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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2. 아, 머리 자르고 싶다. - 한시적 라푼젤의 비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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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거울을 보니 머리를 꽤 많이 길렀다. 시간이 언제 이만큼이나 흘렀는지.. 결혼을 준비하면서 하염없이 길러온 머리카락 끝이 이제는 가슴까지 내려온다. 그간 자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내내 꾹꾹 참아내며 버텨온 오늘이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의 내 머리는 단발이었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1개월 뒤였으므로. 헤어지고 나면 머리를 자르는 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H3%2Fimage%2F-oidEjh95OQXSOgPlB_4Qow_J7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Feb 2024 09:20:54 GMT</pubDate>
      <author>다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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