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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희</title>
    <link>https://brunch.co.kr/@@3Obr</link>
    <description>수십 년 동안 가르치는 일과 쓰는 일을 했지요. 이제 제 2의 직업으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60 중반을 보내고 있네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3:39: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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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십 년 동안 가르치는 일과 쓰는 일을 했지요. 이제 제 2의 직업으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60 중반을 보내고 있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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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 나의 어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3Obr/73</link>
      <description>구순을 눈앞에 둔 친정엄마가 큰 수술을 받으셨다. 80세에 왼쪽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셨는데 최근에 다시 오른쪽 무릎 관절을 교체하신 것이다. 평소 엄마는 주변에서 연세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이고 본인도 잊고 사신다. 아직도 귀여운 여성성을 가지고 있어 고운 외모에 큰 병치레 없이 건강하신 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우리 걱정을 사고 계신다.</description>
      <pubDate>Sun, 27 Aug 2023 07:25:59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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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서 다행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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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다리지 않았는데 오고야 말았다. 이제 코로나에서 조금씩 벗어나나? 안심하던 중이었다. 곧 실내 마스크까지 벗는다고 하니 그럴 수밖에 없지 않던가. 그렇다고 방심해서 개인적 위생에 소홀했던 것은 물론 아니다. 코호트 격리에서 유일하게 제외된 것을 보면 그동안 예방 노력이 충분히 보이는 일이다. 그런데 어쩌나! 겪고 말았다. 그것도 혹독하게.  위생과 방역에</description>
      <pubDate>Wed, 09 Aug 2023 02:42:26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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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나는 내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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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어른이 되어 버린, 혹은 될&amp;nbsp;우리에게 신선함을 일러 주는 토크 프로가 있다. 흥미롭게 보다 보면 그동안 실수에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슬그머니 웃기도 하고&amp;nbsp;미성숙했던 나를 새삼 반성하게도 한다. 그렇다고 맥 놓고 있다 느닷없이 어른이 된 것은 아니지만 20대 이후 어른으로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인간관계에 종종 당황할 때가 있었다. 한 번</description>
      <pubDate>Sun, 12 Mar 2023 04:59:04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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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등)</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9</link>
      <description>뒷모습은, 등은 참 쓸쓸하다. 어쩌면 쓸쓸한 것은 등을 보인 쪽이 아니라 등을 본 쪽일 터인데 현관을 나서기 위해 등을 보인 사람을 배웅할 때면 그&amp;nbsp;마음은 더 하다. 그럴 때는 괜히 나서는 사람을 불러 세워 먼지라고 터는 것처럼 등을 한 번 가볍게 쓸어내리고 보내야 한다. 애벌레처럼 구부린 채 이른 잠에 빠진 가족을 볼 때도 그런 마음이 든다. 한낮의 고단</description>
      <pubDate>Sun, 12 Feb 2023 07:54:35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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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님이잖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8</link>
      <description>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식 앞에서 무너진다. &amp;lsquo;폭격&amp;rsquo;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폴란드를 배경으로 한 2차 대전 말 반전(反戰) 영화이다. 그러고 보니 반전 영화인 줄도 모르고 건성으로 본 첫 영화는 &amp;lsquo;사격장의 아이들&amp;rsquo;이 아닐까 한다. 초등학교(국민학교) 5~6학년 단체 관람이었는데 아마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한 영화라서였는지 모른다.   가난한 생계를 돕기 위</description>
      <pubDate>Fri, 11 Nov 2022 06:59:58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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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언썸머</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7</link>
      <description>낮 기온이 29도라고 야단들이다. 사거리를 걷는데 반팔 입은 여자들이 천연덕스레 지나간다. 그녀들 허리에 묶인 소매 긴 카디건은 돌아온 여름을 위해 시월을 마냥 묶어 버린 모양이다  무엇이 아쉬웠던지 떠났던 여름이 잠깐 다시 돌아왔다  가버린 인생의 그때도, 떠나간 사람도 잠시, 순간처럼 아주 잠깐 다시 돌아와 줄 수는 없는 것일까  한 시절을 보내려고 하</description>
      <pubDate>Wed, 02 Nov 2022 05:53:14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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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어떤지 몰라도 나는 네가 그리울 때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6</link>
      <description>오래된 사람에게 떠나고 싶을 때가 있었다. 한때 아꼈던 사람이 감정을 자주 건드리는 것이 불편해 떠나려고 했었고 심하게 서운한 것이 가슴이 아파 떠나고 싶었고 내 맘 같지 않게 정분이 틀어져 떠날까도 했다. 같이 있으면서 늘 떠나고 싶은 사람, 제발 날 찾지 않았으면 하는 이들이 그렇게 가끔 있었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데다 이런저런</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06:20:08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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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나이 들면 철이 들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3Obr/59</link>
      <description>남편은 등이 가려운데 발바닥을 열심히 긁어주는 사람이다. 본인 나름대로 성의를 보이니, 탓할 수도 없다. 하지만 등 가려운 사람에게는 등에도 발바닥에도 별 소용없는 일이다. 이것이 성향에서 왔다면 극과 극인 것에서 온 것이니 누가 더 낫고 못 하다 할 것도 아니고, 옳다 그르다 할 것도 아니다. 하지만 등이 가려워 아쉬운 사람 심정은 오죽</description>
      <pubDate>Mon, 19 Sep 2022 06:40:43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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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설과 예술</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4</link>
      <description>오래전에 작은 아이 등교를 위해 운전을 하고 있는데 익숙한 음률이 흘렀다. 약간 경사진 곳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다. 페달을 놓아 버릴 것처럼 발에 힘이 빠지면서 가슴이 먹먹했다. 그러더니 울컥하고 눈물이 나는 것이 아닌가. 손등으로 닦아야 할 정도로.   아이가 눈치챌까 염려하며 곧 다시 페달을 밟았다. 마지막에 울렸던 바이올린 선율이 나를</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5:54:56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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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쓰는 사랑학 개론</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3</link>
      <description>벌써 칠월이 중순으로 가고 있다. 이미 장마권에 들었다고 한 지가 언제인데 기상정보가 무색할 정도로 비가 귀하다. 그런 데다 내가 사는 이곳은 본래 비 구경하기가 어렵다는 곳이다. 다른 지역은 폭우도 내렸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 말이 맞기는 한 가보다.    아침나절에는 종일 올 것마냥 추슬 대며 내리기는 했다. 그나마 떠날 때가 되니 가슴만 적셔놓고 가</description>
      <pubDate>Sun, 14 Aug 2022 07:09:06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Obr/6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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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보면 아득한 것이 그곳에 있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2</link>
      <description>2 뜻밖에 경상도 사투리의 아주머니가 우리는 맞는다. 나 포함, 일행 중에 경상도가 고향인 가족이 있어서였는지 뜻밖에 일가를 만난 듯 모처럼 유난히 반가운가 보다. 그렇지 않더라도 충청도에서 듣는 경상도 사투리가 모두에게 반가웠던 것은 이질감에서 오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서는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닭집이라는데 의외로 수수부꾸미를 판매하고 있다. 잔치국수까지</description>
      <pubDate>Tue, 26 Jul 2022 06:31:21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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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보면 아득한 것이 그곳에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Obr/60</link>
      <description>*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업했던 스토리텔링 인터뷰 중의 일부이다 * 1 저 집 칼국수 맛이 일품이란다. 점심 식사를 놓쳐 출출하던 중에 시장에 들어서자 시장기가 갑자기 밀려오던 참이었다. 함께 간 일행과 시장 안을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우리 대화 내용을 듣던 행인이 일러주는 말이었다. 어찌 생각하면 칼국수라는 것이 그냥 저냥 요기로 지나치다 어디서든 한</description>
      <pubDate>Sun, 24 Jul 2022 05:12:16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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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지트로 들어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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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리를 내려다보며 난간에 기대어 담배를 깊게 빨고 있는 그를 보았다.  다소 쓸쓸한 듯 얼마쯤 비루하게 그리고도 가련하게 아니 무심하게. 얼핏 보니 그는 부랑아 모습이다.  깜짝 놀라 초췌한 얼굴이 안됐다고 했더니 외로워서란다.  세상에. 나도 저 모습이란 말이야?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삶의 골목 골목 예정에도 없이 찾아오는 외로움 때문이라고 누군가 그랬</description>
      <pubDate>Wed, 13 Jul 2022 07:56:45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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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히 그랬나 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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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 작가 제니 조지프의 작품 &amp;lsquo;Warning&amp;rsquo;라는 시가 있다. 젊어서 조신하게 산 것을 벌충하기 위해 &amp;lsquo;길에다 침 뱉는 것을 배워보고, 이웃집 꽃도 꺾어 보고, 빨간 모자를 쓰고 자주색 옷도 입어보고, 지팡이로 이웃집 담도 드르륵 긁어 보고, 연금은 사고 싶은 것에 모두 써버려 버터 살 돈도 없이 해 보고...&amp;rsquo; 주로 이런 내용이다.  열심히</description>
      <pubDate>Sat, 09 Jul 2022 04:23:36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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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ve is bl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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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습관적으로 눈이 떠지는 시간이다. 그러데 오늘은 웬일인지 한없이 꾸물대고 싶어 진다. 그런데다 눈까지 설어 주변이 온통 어설프기만 하다. 창가로 슬그머니 가보니 저만치부터 명주실 같은 가랑비가 가랑가랑 풀리고 있는 것이 보인다. 날더러 어디론가 가라는데 특별히 갈 데가 없다.  휴대폰을 찾아 열어보니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친구에게 메신저가 와 있다. 프랑</description>
      <pubDate>Sun, 26 Jun 2022 08:04:35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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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도둑</title>
      <link>https://brunch.co.kr/@@3Obr/54</link>
      <description>저녁 무렵. 아파트 정문을 들어서는데 꼬마들이 자전거 묘기에 정신이 없다. 조심스럽게 서행을 하면서 아이들을 보니 초등학교 4~5학년은 되어 보인다. 뒷바퀴로 힘차게 타는 아이, 엉덩이를 든 채 방지턱을 높이 뛰어 넘는 아이, 앞바퀴로 점프를 하는 아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차를 세우고 구경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  30여 년 전 일이다. 일요일</description>
      <pubDate>Wed, 15 Jun 2022 06:26:31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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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힘을 믿어 봐야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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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그런 날이 절실할 때가 있다. 하던 일을 팽개치고 한없이 넋을 놓고 싶은, 이유도 없이 마냥 빈둥거리고 싶어 지는, 그런 날이 가끔 있다. 그럴 때는 그저 하루를 쉬며 무작정 지금 하는 일에 손을 놓아야&amp;nbsp;한다.  바라던 오늘 같은 날.&amp;nbsp; 출렁이는 초록 풍경을 멍하니 흐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면&amp;nbsp; 생각대로 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목마르게 그리워했던</description>
      <pubDate>Wed, 08 Jun 2022 05:25:53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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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칸타타</title>
      <link>https://brunch.co.kr/@@3Obr/33</link>
      <description>커피를 언제부터 좋아하게 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 대신 정식으로 다방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셨던 때가 언제인가는 기억하고 있다. 여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나서다. 교복을 입은 채, 가까운 친구 아버지가 동행을 하셨는데 &amp;lsquo;여왕 다방&amp;rsquo;이라는 곳이었다. 아마 명동성당 아래 진고개를 오르는 오른편에 있지 않았을까 한다.  그때까지 얼마나 궁금했는지 모른다. 도</description>
      <pubDate>Wed, 01 Jun 2022 08:10:21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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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렇게 아린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3Obr/51</link>
      <description>모처럼 휴일에 하릴없이 커피에 기대어 날씨에 투덜대고 있는 중이다. 무심코 밖을 보니 햇빛이 수일 전 것이 아니다. 화창하다 못해 따가움이 봄은 봄이라고 확연히 알려 주고 있는 듯하다.  며칠 전에는 4월이건만 설경을 TV에서 보았는데 어제는 너무 더운 탓인지 팔에 옷을 걸친 이들을 거리에서 수시로 볼 수 있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자니 순간 문득 무언가에</description>
      <pubDate>Sun, 15 May 2022 08:26:52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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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보내야 하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3Obr/18</link>
      <description>&amp;lsquo;조침문(弔針文)&amp;rsquo;이라는 조선시대 수필이 있다. &amp;lsquo;유세차 모년(某年) 모월(某月) 모일(某日)에 미망인 두어 자 글로써 침자(針子)에게 고하노니&amp;hellip;&amp;rsquo;. 이렇게 시작하는 유 씨 부인이라는 어느 미망인의 글이다. 그녀는 명문(名門)에서 태어나 문한가(文翰家)에 출가를 하였지만 아이도 없이 남편과 일찍 사별을 한 탓에 오직 바느질에만 재미를 붙이고 살아야 했다.</description>
      <pubDate>Wed, 11 May 2022 07:25:33 GMT</pubDate>
      <author>배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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