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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안</title>
    <link>https://brunch.co.kr/@@3PoK</link>
    <description>요가를 안내하고, 글을 씁니다. 삶을 더 잘 이해하고, 조금 더 따뜻하게, 나답게 살아가길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5:13: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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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를 안내하고, 글을 씁니다. 삶을 더 잘 이해하고, 조금 더 따뜻하게, 나답게 살아가길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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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삶에 답할 차례다.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89</link>
      <description>1. 이 책은 내게 질문을 던졌다.  바가바드 기타는 내게 조용한 질문 하나를 남겼다. &amp;ldquo;그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amp;rdquo;  이 질문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그건 &amp;lsquo;무엇을 해야 할까&amp;rsquo;보다 훨씬 깊고, &amp;lsquo;어떻게 살아야 할까&amp;rsquo;보다 훨씬 더 나를 향한 물음이었다.  나는 이 책을 덮고 나서 더 알게 되었다. 진짜 중요한 건 &amp;lsquo;무엇을 하느냐&amp;rsquo;가 아니라, 그 일</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01:00:06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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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오늘, 나로 존재한다. - 우리가 찾던 것은 멀리 있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3PoK/202</link>
      <description>길고도 느린 여정을 걸어왔다. 처음에는 단지 불편함을 덜고 싶었다. 마음이 요동칠 때마다, 이유도 모른 채 그 파도에 휩쓸려 어디로든 떠밀려 가던 나였다. 감정과 생각이 나를 지배했고, 그 사이에서 &amp;lsquo;나&amp;rsquo;라는 존재는 불분명했다. 때로는 내가 감정인지, 감정이 나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나를 알아차리고, 붙잡을 수 있는 중심을 찾기 위한 길</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1:00:09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202</guid>
    </item>
    <item>
      <title>모든 것을 맡기는 마지막 용기 - 18장 - 2</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86</link>
      <description>1.&amp;nbsp;자기&amp;nbsp;의무에&amp;nbsp;충실하라  &amp;mdash; 다르마는 타고나는 것이며, 실천해야 할 삶의 뿌리이다.  &amp;ldquo;땅 위의 존재든 하늘 위의 신이든 이 세 가지 기질에서 벗어난 이는 없다.&amp;rdquo; (18.40)  크리슈나는 말한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는 사트바(밝음), 라자스(격정), 타마스(어둠)의 세 가지 구나(Gunā), 즉 &amp;lsquo;기질&amp;rsquo;의 영향을 받는다. 완전히 순수한 이도</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01:00:00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86</guid>
    </item>
    <item>
      <title>&amp;lsquo;아는 것&amp;rsquo;과 &amp;lsquo;사는 것&amp;rsquo;의 차이 - 즈냐나, 소크라테스, 산파술, 통찰, 심리학</title>
      <link>https://brunch.co.kr/@@3PoK/201</link>
      <description>들어가는 말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정보를 접하며 살아간다. 손바닥 안의 화면을 몇 번만 넘겨도, 고대 철학에서 최신 과학까지 모든 지식을 불러올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이렇게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도 우리의 삶은 그다지 지혜로워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고, 관계는 여전히 서툴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amp;lsquo;아는 것</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1:00:00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201</guid>
    </item>
    <item>
      <title>흘러가는&amp;nbsp;구름처럼 - 밤 / 4-5</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64</link>
      <description>오늘 밤은 쉽게 잠들 수 없었다. 생각보다 많은 장면들이 하루 끝에야 비로소 떠오른다.  다 잊은 줄 알았던 얼굴, 이미 지난 줄 알았던 마음, 놓았다고 믿었던 감정 하나.  그 모든 것이 오늘 밤, 조용히 나를 찾아왔다.  ⸻  나는 창가에 앉아 커튼을 살짝 걷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구름이 흘러가고 있었다. 소리 없이, 무엇에도 걸리지 않은 채.  꽤</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1:00:02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64</guid>
    </item>
    <item>
      <title>포기와 자유, 그 본질을 묻다. - 18장 - 1</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85</link>
      <description>1.&amp;nbsp;무엇을&amp;nbsp;포기할&amp;nbsp;것인가  &amp;mdash; 산야사와 티야가의 구분  &amp;ldquo;오, 크리슈나여, 포기(sannyāsa)와 초연함(tyāga)은 어떻게 다릅니까?&amp;rdquo; (18.1)  바가바드 기타 18장은 이렇게 시작된다.&amp;nbsp;수행과 지혜의 끝자락에 선 아르주나는 이제 더 이상 &amp;lsquo;무엇을 해야 하는가&amp;rsquo;가 아니라, 정확히 &amp;lsquo;무엇을 놓아야 하는가&amp;rsquo;를 묻는다.&amp;nbsp;크리슈나는 여기에 명확하게 대답</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01:00:01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85</guid>
    </item>
    <item>
      <title>나는 흔들리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 사마트밤, 스토아 철학, 정서 회복</title>
      <link>https://brunch.co.kr/@@3PoK/200</link>
      <description>들어가는 말  바다는 늘 출렁인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고, 잠잠해도 잔물결은 멈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바다가 무너지는 건 아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을 때, 예기치 못한 변화가 찾아올 때. 마음은 출렁이고 흔들린다. 우리는 종종 &amp;lsquo;흔들리지 않아야 한다&amp;rsquo;고 배웠지만, 요가는 조금 다르게 말한다.</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1:00:01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200</guid>
    </item>
    <item>
      <title>빈자리를 고통이 아닌, 나로 채워가는 일. - 저녁 / 4-4</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63</link>
      <description>오늘은 카페 창가 자리에 앉았다. 늘 사람이 가장 적은 시간대에 찾는 곳. 그래서 늘 비어 있는 자리.  그런데도 이상하게, 오늘따라 그 빈자리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마주 앉은 아무도 없음이 아니라, 그 자리에 머물렀던 내 &amp;lsquo;기대&amp;rsquo;가 없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  언제부턴가 나는 &amp;lsquo;함께&amp;rsquo;라는 말을 너무 쉽게 떠올리곤 했다. 익숙하게 기대고, 서로의 자</description>
      <pubDate>Wed, 17 Sep 2025 01:00:03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63</guid>
    </item>
    <item>
      <title>삶은 하나의 제사다. - 17장</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84</link>
      <description>1. 삶을 이끄는 &amp;lsquo;믿음&amp;rsquo;의 색깔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한다. 어떤 사람은 망설임 없이 베푸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끝없이 움 켜쥔다. 어떤 사람은 소박한 기쁨에 감사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만족을 모르고 욕망을 좇는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드는 걸까? 크리슈나는 단순하게 답한다.  &amp;ldquo;사람은 자신이 가진 믿음의 특성을 닮아간다.&amp;rdquo; (17.</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1:00:03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84</guid>
    </item>
    <item>
      <title>모든 것은 나 안에 있고, 나는 모든 것 안에 있다.&amp;nbsp; - 브라만, 양자역학, 범재신</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99</link>
      <description>들어가는 말  가끔 그런 순간이 있다.&amp;nbsp;바닷가에 서서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볼 때,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숨을 고를 때, 깊은 숲 속의 바람 소리에 온몸이 잠길 때.&amp;nbsp;그 순간, 나와 세계의 경계가 희미해진다.&amp;nbsp;&amp;ldquo;나는 여기 있지만, 동시에 이 모든 것 속에 있다&amp;rdquo;는 이상한 평화가 밀려온다.  그건 설명하기 힘든 감각이다. 누군가는 그것을 &amp;lsquo;연결감&amp;rsquo;이</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1:00:01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99</guid>
    </item>
    <item>
      <title>피지&amp;nbsp;못한&amp;nbsp;이름&amp;nbsp;모를&amp;nbsp;꽃 - 오후 / 4-3</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62</link>
      <description>그 길을 지날 때마다, 나는 항상 무심히 걷기만 했다. 별다를 것 없는 골목,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온 작은 화분 하나가 있었다. 그 안에는 누군가 심어놓은 듯한 이름 모를 꽃 한 송이가 있었다. 피지 못한 채 마른 모습으로, 그 자리에 조용히 머물러 있었다.  처음엔 그저 스쳐 지나갔다. 그러던 또 어느 날, 나는 걸음을 멈췄다. 왜인지 모르게</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01:00:03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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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작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PoK/203</link>
      <description>2019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삶의 방향을 잃고 있던 때였다.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고, 무엇 하나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 길 위에서 마주한 단 한 가지 질문. &amp;lsquo;나는 지금, 정말로 살아 있는가?&amp;rsquo; 그 물음에 천천히 답해보려는 걸음이, 나를 다시 숨 쉬게 했다.  그때부터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 자신을 위한 글이었다. 내가 느낀 것,</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07:48:31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20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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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안의 두 길, 어느 쪽으로 나아갈 것인가 - 16장</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83</link>
      <description>1. 마음의 성품이 길을 결정한다.  &amp;mdash; 신적인 성품이란 무엇일까.&amp;nbsp;자유로 이끄는 삶의 기반.  삶은 늘 갈림길 위에 있다.&amp;nbsp;우리는 매 순간 선택한다.&amp;nbsp;그 선택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amp;nbsp;하루를 시작하는 마음,&amp;nbsp;누군가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amp;nbsp;불편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태도 속에 조용히 스며 있다.&amp;nbsp;크리슈나는 아르주나에게 말한다.  &amp;ldquo;두려워하지 마라. 감각의 욕</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1:00:04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83</guid>
    </item>
    <item>
      <title>완전히 하나 되어 존재하는 순간 - 사마디, 삼매, 장자, 공, 몰입</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98</link>
      <description>들어가는 말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완벽한 순간이 있다.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증명하지 않아도, 단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한 순간. 요가에서는 그 상태를 사마디(samādhi)라고 부른다. 분리된 나와 대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생각도 감정도 하나의 흐름 속으로 스며드는 그 순간, 나는 &amp;lsquo;해야 할 무엇&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이미 그 자체로 충만한 존재&amp;rsquo;로</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1:00:04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9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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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볍게 든 가방 - 낮 / 4-2</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61</link>
      <description>집을 나설 때,  오늘은 이상하게도 짐이 가볍게 느껴졌다.  가방에 담긴 건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노트북과 물병 하나, 수첩과 팬 하나.   하지만 등에 멘 무게보다  마음에 얹힌 무게가 훨씬 덜한 날이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  길을 걷다 보면 문득,  나는 나도 모르게 너무 많은 걸  쥐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지금 필요하지도 않은</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01:00:09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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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감각의 숲을 지나 '참나'에 이르다 - 15장</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82</link>
      <description>1. 세상이라는 거꾸로 된 나무  &amp;mdash; 뿌리가 하늘에 있고, 가지는 땅을 향해 뻗는다.  &amp;ldquo;현자들은 영원한 아슈바타 나무에 대해 말한다. 그 나무는 뿌리는 위를 향해 있고, 가지는 아래로 뻗어 있으며, 그 잎은 베다의 찬가로 무성하다. 이 나무를 아는 이는 &amp;lsquo;베다&amp;rsquo;를 아는 자이다.&amp;rdquo; (15.1)  크리슈나는 이 장의 시작에서&amp;nbsp;우주 전체를 하나의 거꾸로 선 나</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1:00:15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8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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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는 마음 - 이쉬와라 프라니다나.</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97</link>
      <description>들어가는 말.  살다 보면, 애써도 안 되는 일들이 있다. 내가 아무리 준비하고, 조심해도 어떤 일은 예고 없이 무너지고, 어떤 관계는 허무하게 끝나버린다.  그럴 때마다 마음은 자꾸 묻는다. &amp;ldquo;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긴 걸까.&amp;rdquo; &amp;ldquo;내가 뭘 더 잘했어야 했을까.&amp;rdquo;  그러다 문득 깨닫게 된다. 아, 이건 내가&amp;nbsp;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었구나. 그 순간, 마음</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01:00:01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9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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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끊어진 실 - 아침 / 4-1</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60</link>
      <description>꿈속에서 오래 전의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말없이.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그는 천천히 돌아서 사라졌다. 익숙하고도 낯선 뒷모습이었다. 하지만 누구인지는 끝내 알지 못했다.  ⸻  나는 조용히 이불을 젖혔다. 책상 위에는 어제 벗어두었던 셔츠 하나. 그 옆에 실 한 가닥이 풀려 있었다. 언제부터 거기 있었던 건지 모르겠다. 손끝으로 살짝 들</description>
      <pubDate>Wed, 27 Aug 2025 01:00:02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60</guid>
    </item>
    <item>
      <title>세상의 결을 짜는 세 기운, 그리고 자유의 길 - 14장</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80</link>
      <description>1. 세 가지 기운, 구나란 무엇인가  &amp;mdash; 우주의 결을 구성하는 세 가지 실.  &amp;ldquo;프라크리티에서 생겨난 세 구나, 곧 사트바, 라자스, 타마스라는 물질의 세 성질이 불멸의 아트만이 몸을 입을 때 몸속에 가두어진다.&amp;rdquo; (14.5)  크리슈나는 말한다.&amp;nbsp;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 욕망, 감정, 행위의 방향은&amp;nbsp;&amp;lsquo;나&amp;rsquo;라는 자아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01:00:03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80</guid>
    </item>
    <item>
      <title>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닿기를 - 야즈냐. 하이데거. 선물. 제사.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3PoK/196</link>
      <description>들어가는 말  &amp;ldquo;나는 왜 이것을 하고 있는가?&amp;rdquo;  우리는 종종 이런 물음 앞에 멈춘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지만, 과연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매일 같은 하루, 반복되는 일들, 해도 티 나지 않는 수고. 그 안에서 우리는 꽤 자주 길을 잃는다.  그런데 요가는 말한다. &amp;ldquo;그대의 행위는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언젠가 누군가에게 닿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01:00:02 GMT</pubDate>
      <author>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PoK/19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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