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이븐도</title>
    <link>https://brunch.co.kr/@@3QPh</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2:46:0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zKpYZWSq2WBeXlwQC2Q_ZXMpm50</url>
      <link>https://brunch.co.kr/@@3QPh</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운빨 - 희망사항</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96</link>
      <description>근무 시작부터 빡쳤다. 인계 전부터 자리로 와서 기다리던 환자 입원을 그대로 떠안았기 때문에. 그러면서 그녀는 아주 자연스럽게 인계는 4번, 5번 환자만 주겠다고 했다. 아, 사실 진작 열이 받았구나. 두 시. 근무 시작 한 시간 전. 입원 예정인 환자들에 대한 그 어느 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내가 해야 했다. 짜증났다. 기분 나쁜 티를 안 내려고</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12:14:23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96</guid>
    </item>
    <item>
      <title>남미새 - 나</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95</link>
      <description>땅땅땅.     진짜 하루 종일 남자 생각을 한다. 남자 환자 병실을 본다. 늘 생각한다. 집에 와서도 생각한다.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어떻게 여기에 누워 있게 될까. 아니면, 어떻게 서 있게 될까. 배가 불룩 나와 누래진 얼굴로 퍼런 아이라인이나 눈썹문신이 남은 채 소변줄을 꽂고 누워 있을까. 아니면, 그런 모습을 한 나이 든 남자를 매일매일 찾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ZY5QXn9uvmvLOHy38nTlUWQWW9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1:25:55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95</guid>
    </item>
    <item>
      <title>감성비 - 지르텍 시즌</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90</link>
      <description>엄마에게 말할 수 없는 짓.     밖에서 먹는다. 밖에서만 먹는다. 열흘쯤 됐다.  효과가 꽤 있다.   환승을 두 번이나 해서 친구와 패왕별희를 보러 갔다. 떡볶이에 김밥을 먹고 설빙에서 빙수를 먹었다.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서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봤다. 전시회 티켓 마지막 날이라 잠실까지 갔다. 벤치에 앉아 프로틴 드링크를 마셨다. 근무가 끝나고 집에</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2:05:59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90</guid>
    </item>
    <item>
      <title>교양의 행방 - 안 보이지롱</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89</link>
      <description>눈 감으면.      가진 못된 버릇 중 하나는 연락을 잘 안 받는 것이다. 보통 말하는 잠수, 가 그건 줄 나중에 알았다. 카카오톡은 늘 나한테 숙제였다. 노트북을 열어 허리를 편 채 앉아 하루치의 연락들에 답장을 하는 게 대학생 때의 일과였다. 나는 스스로도 그게 무슨 허세인가 싶었지만 허세라기에는 그냥 성향 같았다. 남자친구를 만날 때도 사실은 연락하</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6:48:50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89</guid>
    </item>
    <item>
      <title>정병제례악 - 병은 병으로 덮</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86</link>
      <description>힐 리가.     아프진 않다. 아플 것처럼 먹었다. 라면을 3일 내내 먹었다. 친구 탓에 그녀와 나이트가 겹치는 날이면 자동으로 라면이 생각나는 못된 버릇이 생겼다. 이선민 습격 영상에서 그들이 너구리에 계란을 넣어 먹었다. 그게 무척 궁금했다. 근데 또 돈 주고 사긴 싫었다. 그래서 병원에서 먹었다. 어차피 다음달 월급에서 빠지겠지만. 직접 슈퍼에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hsNzrHMYaZlTp4psDrKJKugl5T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7:11:56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86</guid>
    </item>
    <item>
      <title>욕창 - 그렇게 살면</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83</link>
      <description>이렇게 되는 거야.     꿈을 꿨다. 이민기가 나왔다. 삐쩍 마른 얼굴에 눈만 희번득한 모습. 핏발 선 흰자가 커다랗게 보였다. 땀이며 먼지에 쩌들어 있어 멀쩡한 몰골은 아니었다. 내 손바닥과 손등은 다 갈려 피가 굳어 있었다. 그래서 뭘 하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도망을 치는 동시에 쫓기도 해야 했다. 정말 벗어나고 싶었지만 함께 있고 싶기도 했다.   이</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1:35:22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83</guid>
    </item>
    <item>
      <title>이터널 - 요요카 꼬로록</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81</link>
      <description>운명이나 기적 같은 거, 있을지도?     나는 그녀가 그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신기했다. 저런 걸 다 알고 어떻게 세상을 등지지 않나 하는 웃긴 생각이 들어서. 보통은 세 가지로 본다고 했다. 소수자, 특정 국가로의 여행,그리고 완전한 불운. 흔치는 않지만. 첫 번째, 딱히 설명이 필요 없고. 두 번째? 대체로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고 했다. 열 명이 단체</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3:13:50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81</guid>
    </item>
    <item>
      <title>실험 종료 - 언제까지 / 이렇게 / 살아</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79</link>
      <description>진짜 여행이 끝났다.  집에도 갔다오고 빨래도 하고 캐리어도 닦고 쓰레기도 버리고. 더 할 게 없다. 다음 달 카드값 결제만 빼면.     솔직히 여행이라는 단어가 싫었다. 기만이잖아. 그 뒤에 붙는 수식어나 설명은 다 불필요했다. 이미 여행,이라는 단어며 활동 자체가 럭셔리인걸. 의무도 책임도 없는 이방인으로 돈만 쓰면서 떠도는 게 즐겁지 않으면 어떡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6qPzggPxpdKRgzVy0pXVFV8iBg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2:16:05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79</guid>
    </item>
    <item>
      <title>sneakpeek - -병원과 대학교의 공통점</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75</link>
      <description>잠입 쌉가능.    출근하면 로비와 외래 대기실이 제일 먼저 보인다.  데이 때는 여섯 시 이십 분, 이브닝 때는 한 시 오십 분. 버스에서 내려 회전문을 지나쳐 그 인파 속으로 걷기 시작하면.. 가슴이 뛴다. 물론 가슴은 늘 뛰지. 싫어서 뛴다. 꽉 막히게 답답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놀러 왔잖아? 남들의 노동 현장을 구경하고 싶었다.  비슷하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S48FVH6tpS10SXx3zwRFKwT-aS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2:15:45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75</guid>
    </item>
    <item>
      <title>회색 캐리어 - -쪼만한 모음집</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78</link>
      <description>진짜 별거 아닌 것들.      - 살면서 나 혼자 꾸며낸 일이 멀끔히 돌아간 적이 없었다. 잔뜩 긴장하고 있었지만 내 캐리어는 영원히 안 보였다. 세상 여행객들 3분의 1은 은색 가방을 쓰는 것 같았다. 인형이며 키링을 이백 개는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하나도 달아놓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근데? 안돼. 이런 험한 세상에 내놓기엔 너무 귀엽고 여리고 부드러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5ael9tY7euzhm7g34MzBBaw6v_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3:50:36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78</guid>
    </item>
    <item>
      <title>친아이더니먼 - -잘지내지마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77</link>
      <description>나빼고잘지내지마세요.      -동먼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였던 장면. 며칠 있었다고 그새 집 같았다. '영어'가 여기서 시작된다는 간판 아래서는 오후쯤 되면 어린 애들이 움직이는 게 보였다.  뭘 어떻게 배울까 궁금했다. 여기 애들도 돌아다니면서 영어단어 적어놓은 거 보고 외우고 그렇겠지? 더 할까? 코코. 버블티집. 사놓고 먹기 싫어서 그 다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Rr160F1TUZwJIv-79J__Ilybq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0:52:48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77</guid>
    </item>
    <item>
      <title>우탄 취삥 -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72</link>
      <description>여행을 구상하며 제미나이에게 받았던 대답 중 하나. 중국어를 하나도 못 해도 이건 알아가라. 우탄 취삥. 그리고 그 말을 쓸 일이 없었다. 파파고만 돌려서. 뒤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을까 무서웠고 점원이 나를 보며 뭐라 말하면 일단 얼었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차라리 휴대폰을 들이미는 게 나았다. 충전 부탁드립니다. 충전 후 결제 부탁드립니다. 또 충전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zWGs8BqseB9Fearu4mAvnMwX68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9:41:41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72</guid>
    </item>
    <item>
      <title>토스터리아 - 음주가 용인이 안 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71</link>
      <description>다 알고 그랬을 거거든.  그러면 좋을 거라는 거.     집에는 아직도 작년 강릉 홈플러스에서 사 온 소다 호루요이가 있다. 냉장고를 열었더니 어제 한 병 마신 생수가 다시 채워져 있다. 청소를 해 달라는 요청은 이런 것까지 포함이었구나. 쉬운 일이 없다. 청소도 사실 필요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어제 산 흑임자 비스킷을 떨어뜨려서 어쩔 수 없었다.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72Ng6mb_m7_BxEe6xHhpZHo3Tl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3:58:20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71</guid>
    </item>
    <item>
      <title>VPN - 갈비찜과 이지엔과 41</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70</link>
      <description>나는 그의 근황이 궁금했다. 근황이라기보단.. 이걸 뭐라 해야 하나, 안부? 안부. 딱 하루 전까지 보던 사람. 입원한 며칠간 고혈당이었으면 고혈당이었지 저혈당이 온 적은 없었다. 그런데 어제는 왔다. 58. 프로토콜대로 20DW를 주고 당직에게 노티해 수액 용량을 바꿨다. 그러고 퇴근했다.   택시에서 밤사이 혈당 수치를 봤다. 괜찮았다. 딱 그것만은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plIDDR15GyjX0GGmrhNjCmE1Ya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9:05:07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70</guid>
    </item>
    <item>
      <title>self-pity - 엄마 미안</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69</link>
      <description>밤 열두 시가 다 되어 출근하는 택시를 잡는 기분이란.      알아서 다들 사들고 오는 커피보다는 과자가 낫겠지 하는 생각과 망했다는 생각과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동시에 했다. 편의점에서 오예스와 초코하임과 화이트하임 등등을 몇 박스씩 사들고 올라가서 옷을 갈아입고 한 명 한 명에게 찾아가 죄송하다고 전했다.   근무는 평화로웠다. 내가 11시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Ph%2Fimage%2FBSj3oT0dNeP2mnTbupO5V5wDH0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3:05:28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69</guid>
    </item>
    <item>
      <title>knell - 에어로카노</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67</link>
      <description>당직이 복도에 기대서 한참을 전화했다. 신기능이 거의 다 망가진 상태고, 암 합병증으로 심기능도. 네네, 신장이랑 심장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머니께서는 의사소통도 잘 되시고 의식도 명료하신 상태지만, 언제든.. 네. 목숨줄을 약으로 붙여 놓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 시간이 늦어서 방문이 어려우실 텐데 구두로라도 확인을 받아야</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2:35:11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67</guid>
    </item>
    <item>
      <title>s/p - 썸데이</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66</link>
      <description>좋아한다는 건 결국 한쪽 눈만 뜨고 있을 때 가능한 일인가 싶다. 신기하다. 근데 평화롭기도 하고.      솔로콘서트에 갔을 때 응원봉을 몇 번 떨어뜨려서 금이 갔다. 접착제로 붙여볼까 했으나 어차피 흔들어대는 물건이라 오래 못 갈 것 같았다. 컴백할 때쯤 새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그냥 그 날 새로 주문하려 했다. 그런데 너무 비쌌다. 공식 홈페</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7:47:55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66</guid>
    </item>
    <item>
      <title>때마침 망상 - 목 뒤의 칼</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64</link>
      <description>60 이후의 삶에 내가 제정신으로, 잘 걸어다니며 살고 있다면 나는 그걸 행운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병원에 들어앉은 환자들은 매번 다른 강도로 인생에 들어왔다. 어쩌면 그게 내가 20대 내내 월급과 함께 저축한 데이터인지도 모른다.      방이숙은 천재용의 아버지에게 '저는요, 가구공방을 하나 운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애도 한 다섯쯤? 낳구요.' 라고</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5:24:19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64</guid>
    </item>
    <item>
      <title>DDDD - 당신과 불행을 피하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63</link>
      <description>팔자. 그 시작과 끝.  엄마의 팔자소관.  그럴 때? 내팔자야아, 하는 거야. 알겠지? 라던 말.      네 개짜리 데이의 마지막 근무. 또 앉아 계시는 그 주치의. 여섯 시 사십 오분에 난 처방. 멋있어 보이는 거랑은 별개로 좀 많이 싫다. 근데 조삼모사긴 해. 내가 여덟 시 되자마자 존칭을 잔뜩 써 노티한 후 한참 뒤에야 쏟아지는 처방이나 그냥 덜</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21:18:59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63</guid>
    </item>
    <item>
      <title>메틸렌블루 - over 60</title>
      <link>https://brunch.co.kr/@@3QPh/460</link>
      <description>다섯 시 반. 엄마를 쫓아 뒤뚱이며 먹는 초코픽. 목도리의 흰 털방울에 거뭇하게 묻은 초코. 다섯 시 반?집에 가서 씻으면 저녁 맘마나 먹어야 할 시간.  쟤는 과자를 지저분하게 먹었다고 엄마한테 혼이 날까? 엄마는 왜 밥때인데 저런 간식을 허용했을까?      고등학생 땐가 그런 게 있었다. 서울 길거리의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붙들어 하는 인터뷰. 인터뷰라</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3:27:35 GMT</pubDate>
      <author>이븐도</author>
      <guid>https://brunch.co.kr/@@3QPh/46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