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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유미</title>
    <link>https://brunch.co.kr/@@3TJe</link>
    <description>Writer (프리랜서). 소설집 &amp;lt;피구왕 서영&amp;gt; &amp;lt;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amp;gt; 에세이집 &amp;lt;수프, 좋아하세요?&amp;gt; 밀리 &amp;lt;I형 인간의 사회생활&amp;gt; &amp;lt;독립어른 연습&amp;g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22:21: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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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riter (프리랜서). 소설집 &amp;lt;피구왕 서영&amp;gt; &amp;lt;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amp;gt; 에세이집 &amp;lt;수프, 좋아하세요?&amp;gt; 밀리 &amp;lt;I형 인간의 사회생활&amp;gt; &amp;lt;독립어른 연습&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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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레시피로, 오늘도 한 입 - 문학적인 식탁: 문학 속 식탁이 오늘의 식탁과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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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작품 속 식탁이 21C 소설가의 식탁과 만난다면? 삼시 세끼 집밥을 추구하는 집밥주의자 소설가가 문학 속 식탁을 통해 오늘의 인생을 맛있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혼자 점심 먹는 사람  가끔 지금의 삶이 &amp;lsquo;할 수 없는 것&amp;rsquo;들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아 누덕누덕 붙여둔 콜라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야말로 의도를 읽을 수 없는, 철저히 우연에 기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a-x6czNVoPMaxONaR0lfq8Xgo_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5:26:25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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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밍밍할 땐 집들이를 - 문학적인 식탁: 문학 속 식탁이 오늘의 식탁과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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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작품 속 식탁이 21C 소설가의 식탁과 만난다면? 삼시 세끼 집밥을 추구하는 집밥주의자 소설가가 문학 속 식탁을 통해 오늘의 인생을 맛있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불량 작가의 유일한 재주  꼴보기 싫은 작가 친구가 눈치를 주는데도 자꾸 연락이 오거나 좀처럼 멀어질 생각이 없어 보인다면 이런 말을 해보자.  글은 어때? 잘 써져? 다음 책은 언제 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QM_q-YYIdEvvqIrPUNC7RB9ay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05:31:05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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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물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된다 - 문학적인 식탁: 문학 속 식탁이 오늘의 식탁과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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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작품 속 식탁이 21C 소설가의 식탁과 만난다면? 삼시 세끼 집밥을 추구하는 집밥주의자 소설가가 문학 속 식탁을 통해 오늘의 인생을 맛있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케이크 얘기에 폭발한 여자  한 여자가 토요일 오후, 차를 몰고 쇼핑센터에 있는 빵집에 간다. 여자는 아들의 아홉 살 생일을 앞두고 잔뜩 들떠있다. 아들의 이름 &amp;lsquo;스코티&amp;rsquo;를 새긴 우주선 모양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Tzprop42KsY8wIcS2utI_ht7zvQ.jpeg" width="489"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00:42:11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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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한번 먹으면 사랑할 수 있을 텐데 - 문학적인 식탁: 문학 속 식탁이 오늘의 식탁과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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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작품 속 식탁이 21C 소설가의 식탁과 만난다면? 삼시 세끼 집밥을 추구하는 집밥주의자 소설가가 문학 속 식탁을 통해 오늘의 인생을 맛있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망한 연애엔 음식이 약  스물 하나, 밖에서 5분만 돌아다녀도 눈물 콧물이 줄줄 나오다가 동파 직전인 수도관처럼 꽝꽝 얼어 붙어버릴 것 같은 날씨에, 초콜릿 케이크가 들어있는 상자를 끌어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IXv3tXnKiHIFxTFxjhP1Lu4RI5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07:20:29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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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을 위한 음식은 어디에 - 문학적인 식탁: 문학 속 식탁이 오늘의 식탁과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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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작품 속 식탁이 21C 소설가의 식탁과 만난다면? 삼시 세끼 집밥을 추구하는 집밥주의자 소설가가 문학 속 식탁을 통해 오늘의 인생을 맛있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고통은 외로워서 괴롭다  지난 밤 쥐가 나는 바람에 &amp;lsquo;억&amp;rsquo; 하는 신음을 삼키면서 잠에서 깼다. 금방 사라질 고통이라는 걸 뻔히 다 아는데도, 쥐가 날 때마다 저릿저릿한 종아리를 붙잡고 벌벌 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194HSlcnpTlYYKnp6q-6vZ04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08:33:32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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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래희망은 동네 손맛 좋은 할머니 - 문학적인 식탁: 문학 속 식탁이 오늘의 식탁과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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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작품 속 식탁이 21C 소설가의 식탁과 만난다면? 삼시 세끼 집밥을 추구하는 집밥주의자 소설가가 문학 속 식탁을 통해 오늘의 인생을 맛있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직업: (소설을 쓰지 않는) 소설가입니다만,  대외적으로 내 직업은 &amp;lsquo;소설가&amp;rsquo;지만 평소 소설을 읽거나 쓰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쏟는 일이 있다. 사람들의 집에 방문해 &amp;lsquo;살아온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L5tGF0uEVvb7vC5Cd4NvAOouk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11:43:28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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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왜 하루 세 끼를 꼭 먹어야 할까? - 문학적인 식탁: 문학 속 식탁이 오늘의 식탁과 만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3TJe/52</link>
      <description>문학작품 속 식탁이 21C 소설가의 식탁과 만난다면? 삼시 세끼 집밥을 추구하는 집밥주의자 소설가가 문학 속 식탁을 통해 오늘의 인생을 맛있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밥에&amp;nbsp;살고&amp;nbsp;밥에&amp;nbsp;죽는&amp;nbsp;인간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복잡한 식당을 피해 아무도 없는 벤치에서 먹고 집에서 싸온 음료를 마실 때,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신중함을 발휘할 때, 재택근무를 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b_OBZpSZ_GNAEINCDVsjQH-cqC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r 2025 11:20:58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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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업은 직업이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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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업해야 하는데...' 이 생각을 하느라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한 문장씩 썼으면 소설책 한 권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작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 바에야 아예 그 생각을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 창작자의 작업과 창작자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본다.  작업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느라 정작 작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cecw_YvcVCNNCu3gBdreqpuva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ug 2022 06:57:37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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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던 일이 시큰둥하게 느껴지는 날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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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엔 간밤에 깔아둔 매트에서 작게 움직이며 잠을 쫓아냈다. 매트에 누워 등을 대고, 발가락에 힘을 주어 꼼지락대다가 두 다리를 뻗고 팔을 뻗어 기지개를 켜는 게 다인데도 하루의 시작을 움직임으로 시작했다는 느낌이 만족스러웠다.  무엇이든 '하고있다'는 감각이 중요한 사람은 이렇게 자기자신을 속이지 않으면 쉽게 불안해진다. 하고있지 않은 시간을 슬기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PHVyHcsPsKH317d49E8PY6jzT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ug 2022 04:08:22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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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운 시작 - BL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배 아파진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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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봄 BL을 공부(?)하면서 드라마 &amp;lt;시맨틱 에러&amp;gt;를 봤다. 작가 셋이 모여살았던 몇 달간 함께 식탁에 모일 때마다 반찬삼아 요즘 뜨는 이야기가 어김없이 언급되곤 했는데 그때 '대세'라 언급되었던 장르가 BL이었다. BL이야 친구들끼리 팬픽을 돌려보던 십수년 전부터 존재하던 장르였는데 그게 요즘엔 대세가 되었다는 게 좀 믿기지도 않았고 신기하면서도 또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uuVLbPkMjqWnik1MEUcDPUxEaD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03:21:46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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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들의 새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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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니 마지막 퇴근을 했다는 친구의 메시지가 와있었다. 꽤 예전부터 퇴사를 고민하던 친구는 나에게 툴툴댄적도 없고, 회사에 대한 불만을 얘기한 적도 거의 없었지만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  응? 왜? 나한테 뭐가 고마워?  처음엔 이런 의문이 들었고, 괜스레 멋쩍었다.&amp;nbsp;아마도 언젠가 퇴사로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내 이야기를 조금 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THPEvJzFYIhN6gHF1GX-YVZXN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Jul 2022 11:12:50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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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눅눅해지기 전에 - 털어내고 싶은 감정을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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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의 매일 아침 시리얼을 먹는다. 시리얼을 쏟아붓고 찰랑찰랑할 정도로 우유를 붓고나면 그때부터는 시간 싸움이다. 눅눅한 시리얼을 싫어하다보니 숟가락질은 빨라질 수밖에 없다. 가끔 아침에 시나 수필을 읽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이면 드물게 눅눅한 시리얼을 입 안으로 넣게 된다. 글을 읽다가 자주 멈추는 바람에 숟가락질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어린 아이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etRE6MeTwwBRnHGG4AqdhWnOP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Jul 2022 06:20:49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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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구려 우산 수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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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암막 커튼이 닫히듯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을 볼 때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집에 뛰어들어와 우산을 챙겨 다시 나갔다. 우산 하나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허비했지만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빗물로 샤워를 하지 않으려면 우산이 있어야 했고, 또다시 편의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싸구려 우산을 사고 싶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x1ErXPzsFRPlgeATqUD2m2pPe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0 15:12:48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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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기는 글, 울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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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가 결혼을 한다. 이번 주 토요일이니 3일이 남았는데, 꼭 결혼을 앞둔 사람이 나인 것처럼 벌써부터 심장이 콩닥댄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송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데다가, 아주 좋아하는 친구의 결혼식이다. 그냥 중요한 자리여도 심장이 벌렁거릴 텐데 좋아하는 친구가 주인공인 행사라니. 평소라면 결혼식 당일이 되어서야 식장 위치를 허겁지겁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bnNT3ioEbXWmD6s3bltnV1YDo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0 11:54:00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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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로 보내지는 않으려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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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핀치의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몇 달 구독을 하다가 해지한 서비스의 종료 소식일 뿐인데, 정말 그것뿐인데 이상하리만치 감정적으로 흔들렸다.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미디어를 표방하는 매체였기에 페미니즘 이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부터 틈틈이 지켜보았는데.&amp;nbsp;여성주의를 미디어의 정체성으로 내세운 이상 &amp;lsquo;비주류&amp;rsquo; 딱지가 붙게 되고, 비주류의 목소리만 담아내는</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0 12:42:03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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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N'T DO THAT!!! - 이렇게 외치면 깜짝깜짝 놀랄 수밖에요</title>
      <link>https://brunch.co.kr/@@3TJe/41</link>
      <description>연희동의 C카페에 갔다. 라테 한 잔에 680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이 마음에 걸렸지만 탁 트인 장소가 필요해서 찾아갔다. 여러 층인 데다가 좌석이 많고, 미로처럼 여기저기에 좌석이 흩어져 있는 구조라 숨어있기에도 좋아 보여 언젠가 또 와야겠다고 봐 두었던 곳이다. 숨어있기 좋은 곳은 작업하기에도 좋다. 점원들과 눈이 마주칠 일도 없고, 당연히 눈치가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VYUZakks_9o6IUm3PH861Uu7j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0 12:10:23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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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 게임, 노 게인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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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 부루마블 같은 보드게임은 물론이고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술게임과 카트라이더, 테트리스, 윷놀이, 고스톱, 카드게임, 바둑, 오목 등등등 종류를 막론하고 아무튼간에 살면서 게임을 해본 적이 거의 없다. 어릴 때 몇 번 동생과 함께 해본 적이 있지만 금세 흥미를 잃었다. 일단 잘하지 못하는 일에는 쉽게 흥미를 잃는 성향인 데다가 경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i2x0iW1Qo2VFMlwMf7Z4-vjMB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0 04:03:21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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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없는 사람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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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미없는 사람이 될까 봐 무서워한 적이 있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구석이 하나도 없는 사람, 함께 있으면 대화 주제가 한정적이어서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amp;ldquo;요즘 어때?&amp;rdquo;라고 물어보면 &amp;ldquo;똑같아.&amp;rdquo; 혹은 &amp;ldquo;그냥 그래.&amp;rdquo;라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는 &amp;lsquo;소재&amp;rsquo;가 전혀 없는 사람. 쉽게 말하자면 인스타그램에 찍어서 올릴 만한 자랑 거리가 거의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qUtnSXcNcT3spc3snpg70NpgC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0 05:57:22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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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이 들면 늦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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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늦어요. 힘들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확실히 파악해두고 그때그때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야 해요.  울면서 글을 쓰거나, 야근을 하지 않고 창작자로 10년을 버텨 냈다는 소설가 정세랑의 말이다. 그렇지, 힘들다고 느끼는 순간은 이미 늦은 거지. 왜 힘이 들도록 나를 방치해. 고개를 끄덕이며 동시에 이런 생각을 했다. &amp;ldquo;아, 알고</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0 02:10:28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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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박한 한 해를 그리며 - 2020년 작업 목표에 대해 생각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3TJe/36</link>
      <description>2019년에는 별일이 다 있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첫 소설집 &amp;lt;피구왕 서영&amp;gt;을 썼고, &amp;lt;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amp;gt;를 썼고, 또 장편소설을 쓰는 중이다. 언제나 창작으로 가득 채운 일상은 꿈이라고 생각했다. 달콤한 꿈이 깨면 현실이 기다리고, 그 현실 속에서 나는 창작을 하는 대신 임금노동을 하느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바치는 중이다. 지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Je%2Fimage%2FV9rfGs_NealbFgn1D5GK9SDps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0 13:59:50 GMT</pubDate>
      <author>황유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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