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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은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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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숙한 우리, 글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많은 책을 읽고 여러사람과 나누고,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2:47: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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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숙한 우리, 글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많은 책을 읽고 여러사람과 나누고,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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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이불 두 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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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에는 내가 결혼할 때 혼수로 장만해 온 솜이불과 요 세트가 두 채 있다. 1인용 세트 2개로 하나는 연한 인디언 핑크색 스트라이프무늬이고 하나는 청회색 스트라이프 무늬이다.  지금과 같은 세대에서는 웬 요와 이불세트가 혼수? 싶겠지만 내가 결혼했던 15년 전만 하더라도 전통과 현대가 약간의 혼재를 이루고 있던 세대였고 여전히 전통적인 가족관을 가진</description>
      <pubDate>Fri, 29 Sep 2023 16:10:12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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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매주 약속을 한다면 - 엄마를 과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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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뒤로 나는 주 1~2회 엄마를 만난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위험군이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경도인지장애는 10~20%의 유병율을 보인다. 인지장애라니....  노인이 된다는 것은 많은 것이 느려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감당해야 한다. 관절이 닳아 무릎이 아파 오래 걷지 못하거나, 디스크 탈출로 인해 허리</description>
      <pubDate>Mon, 23 Jan 2023 13:14:41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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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벌려다가 사랑을 얻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YWV/13</link>
      <description>유튜브에서 월급 외에 돈을 벌어들이는 OO가지 방법,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으로 월 3백만 원 만들기 등의 수많은 영상들을 보았다.  유행하는 파이프라인은 크게 8가지였다.  1. PDF책 써서 팔기 2.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해 방문객이 일정 수 이상이 되면 체험단과 페이지 광고를 통한 수입을 얻기 3.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구글 애드센스라는 광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WV%2Fimage%2FxHyRD_qec6d9XYgopgU5Jc23-0E"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Apr 2021 22:18:02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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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차 혁명시대에서 패시브 인컴의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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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튜브의 장점이자 단점은 내가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던 분야는 전혀 보여주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검색하고 찾아보기 시작하면 정말 홍수처럼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은 내 머릿속에서 시작된 호기심이나 궁금함을 &amp;lsquo;어디 한번 찾아보자&amp;rsquo;하는 자아의 의지에 의해 해결하는 과정이라면, 유튜브는 내 머릿속을 나보다 먼저 꿰뚤어 보고 &amp;lsquo;</description>
      <pubDate>Mon, 19 Apr 2021 22:05:58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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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에 흠뻑 빠지다 - 이북리더기와 함께 한 북클럽</title>
      <link>https://brunch.co.kr/@@3YWV/11</link>
      <description>코로나가 시작하기 전부터 진행해왔던 의미 있는 모임이 하나 있었는데 동네 아줌마들끼리 모여 같이 책을 읽고 나누는 북클럽이었다. 해외 살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 한국에 살 때처럼 어떤 공통의 관심사나 배경으로 묶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친근감을 느끼고 의지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나와는 너무 다른 사람들을 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WV%2Fimage%2FWxDINEveIWacHdh6JYQeQhfJMqw.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pr 2021 21:43:38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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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력감을 떨쳐내는 첫 단추- 달리기 - 새롭게 배운 것 1. 달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3YWV/10</link>
      <description>가정주부의 삶은 육체노동과 감정노동의 혼합이다. 특히 육아는 신생아기에는 90% 이상의 육체노동이었다가 아이가 자람에 따라 점차 육체노동의 비중이 줄어들고 감정노동의 비중이 높아가는 과정이다.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가 학교 다니는 아이의 엄마를 부러워하고, 초등학교 아이 엄마는 제 할 일을 알아서 하는 중고등학생 엄마를 부러워하지만, 정작 중고등학생의 엄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WV%2Fimage%2FGByhxXTWKu-yavOfNA3WNM5Lqv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Apr 2021 22:09:21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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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봉쇄 생활 - 집밥, 홈베이킹, 뜨개질</title>
      <link>https://brunch.co.kr/@@3YWV/9</link>
      <description>전세계적인 재앙인 코로나 사태에서 우리집 역시 온 가족이 봉쇄를 경험해야 했다. 남편은 재택근무를 몇 달씩 이어갔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야 했다. 그리고 나는 돌밥돌밥의 가정주부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의욕을 가지고 봉쇄 생활에 임했다. 하루 세끼를 다 차리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식탁에 남편이 늘 같이 있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WV%2Fimage%2FTwjN6ylg9wD-Dg6TiVaTfm2xaAA.jpg"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Mar 2021 21:00:18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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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사이드 허슬을시작한 이유 - 시작할 땐 사이드 허슬이 뭔지도 몰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3YWV/8</link>
      <description>일을 하고 싶었다. 가사노동이 아니라 나의 일.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애 엄마라서, 누구의 부인이라서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을.  이따 장 봐야지. 빨래도 돌리고. 애들 학원도 좀 알아봐야지. 얘가 숙제는 잘해가고 있나? 이번 달 카드값이 얼마나 나왔으려나? 애들 학원비랑 생활비가 좀 많이 나온 것 같은데. 등등  주부의</description>
      <pubDate>Tue, 23 Mar 2021 23:53:50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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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할아버지, 그리고 내 딸과 내 딸의 아빠</title>
      <link>https://brunch.co.kr/@@3YWV/7</link>
      <description>우리 엄마는 1950년에 태어나셨다. 6.25 전쟁이 발발한 해였다.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태어나시기 전에 이미 전쟁에 군인으로 나가셔서 소식이 끊기고, 결국 전사하셨다고 한다. 엄마는 그러니까, 유복녀였던 것이다. 엄마는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의 정이 너무나 그립고, 아버지, 아버지 하며 아버지에게 어리광도 부리고 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웠다고 하셨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WV%2Fimage%2FTu1tXci9GHwJhyHmQEboG30IG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Feb 2021 20:49:40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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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냉장고</title>
      <link>https://brunch.co.kr/@@3YWV/6</link>
      <description>엄마의 냉장고, 특히 냉동실은 추억의 저장소 같다. 몇 년 전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원두커피를 선물 받았지만 카페인 민감증 때문에 엄마는 커피를 드시지 못하시고 고스란히 냉동실에 보관해두셨다.  &amp;quot;엄마는 어차피 커피 못 마시면서 왜 남한테 주거나 요리하는 데라도 쓰지 않은 거예요?&amp;quot;  &amp;quot;그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 오면 커피 만들어 줄라고 보관해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WV%2Fimage%2FsPjxoV_yBkhnOkSVmmke3xQB-78.png" width="474" /&gt;</description>
      <pubDate>Sat, 30 Jan 2021 00:23:00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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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 - - 나의 엄마이야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3YWV/4</link>
      <description>보통 외가집이라하면 엄마의 친정집, 즉 외할머니가 사시는 집을 말한다. 나는 외갓집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어렸을 때 엄마는 시댁, 즉 나의 친가를 다니시느라 명절에도 거의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에 가시질 않았다. 외할머니는 전주에 사시는 외삼촌네 집과 전주에서 한시간 남짓 더 내려가야하는 도산이라는 곳의 시골집을 오가며 지내셨다. 외삼촌네 집은 엄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WV%2Fimage%2FbEzLaXQvt3VwlwYavOvj7ikFC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Jan 2021 11:40:25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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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욕망, 나의 욕망 - 무개념과 개념의 한 끗 차이</title>
      <link>https://brunch.co.kr/@@3YWV/5</link>
      <description>내 몸을 새로운 생명과 공유하고, 세상에 태어난 나의 분신과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은 너(아기)의 욕망이 곧 나(엄마)의 욕망이 되는 과정이었다. 내가 자고 싶어도 너가 먹고 싶으면 나는 너를 먹여야 했고, 그렇게 너의 욕망을 나의 욕망에 앞서서 채워주는 것이 내 마음을 편하게 하였다. 신생아의 욕망이라고 해봐야, 먹고, 싸고, 자고, 안기고, 이런 기본적</description>
      <pubDate>Wed, 20 Jan 2021 22:32:52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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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는 순간 나는 다시 전능감을 잃었다(2) - 아이의 욕구가 나의 욕구가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3YWV/3</link>
      <description>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며, 나는 이제 자아효능감의 세계에서 무력감의 세계로 내던져졌음을 깨달아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던 나는 모유수유라도 완벽히 해내고자 했지만, 그것은, 길어야 하루 이틀이면 끝나는 출산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길고 긴 싸움이었다.   하지만 험난했던 모유수유 과정보다도 더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밤</description>
      <pubDate>Fri, 15 Jan 2021 15:29:58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YWV/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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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엄마가 되는 순간, 나는 다시 전능감을 잃었다(1). - 이제부터 니 맘대로 되는 거 하나도 없을 걸!</title>
      <link>https://brunch.co.kr/@@3YWV/2</link>
      <description>심리학에서 말하는 전능감은 신생아가 엄마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신의 생리적인 욕구들이 제 때에 잘 충족될 때 생기는 감정이다. 세상에 대한 신뢰라고도 하고, 엄마에 대한 절대적인 애정,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고 내가 제일 잘났다는 자신감 같은 것이다.   이 전능감은 아이가 자라면서 동생이 생기거나, 어린이집에 가거나, 엄마와 나 일대일의 관계에서 벗</description>
      <pubDate>Wed, 13 Jan 2021 16:30:02 GMT</pubDate>
      <author>맑은호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YWV/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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