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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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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아닌 날도 특별한 어떤 날도 마음이 없는 날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는 마음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5:01: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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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아닌 날도 특별한 어떤 날도 마음이 없는 날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는 마음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글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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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가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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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변화따위가 왜 중요하냐면 그게 말이지 내가 아닌게 되거든 그러니까, 내가 아닌게 된다는게 중요한거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9vGbiF4z_k2C44JsVh44fr0QV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an 2022 03:36:57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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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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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교 위로 버스와 자동차들이 줄을 지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어떤 다리에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전철이 지나가기도 한다. 따뜻한 빛을 내는 아치형 둥근 다리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그 아래에는 반짝이는 것들이 떠내려가고 있다. 반짝이는 것들은 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새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과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날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HugnQ9FU3omXo4CJhPy7g6SP0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y 2021 10:07:44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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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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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lMZUK76_y1ri9LOJirBpyH2z7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Feb 2021 05:18:08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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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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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목구멍에서 자꾸 턱턱 막혀 할 수가 없어 그래서 이젠 정말 안 하고 싶은데 자꾸 이 말만 전하게 되네 ​ ​  미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_osCtOVzyZ98YpuG0VL9fAYOZi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0 05:55:23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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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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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참 화를 잘 낸다 나는 참 의지가 약하다 나는 참 기억력이 좋지 않다 나는 참 귀가 얇다 나는 참 깔끔한 척 한다 나는 참 착한 척 한다 나는 참 가식적이다  그리고, 나는 참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_UIjlJ-XJ8UiEiBZ40-k7KSUU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Feb 2020 03:59:46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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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아는 관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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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어서오세요. - 6,500원입니다.  - 잘 먹었습니다. ​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일지라도&amp;nbsp;같은 공간에서 몇 번의 눈을 맞추고, 몇 마디 주고받은 사람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그 사람의 일상에 관여하게 된다.  자주 들르는 가게가 갑작스레 문을 닫았고,&amp;nbsp;그 앞에 붙은 메모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 버렸다.&amp;nbsp;무슨 일인지 내내 궁금했고, 제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38l3exeoup1iDL_sEt4lx_bQV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19 08:32:49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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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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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오는 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어김없이 감자 삶는 냄새가 났다. 엄마는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며 가방을 내려놓기 무섭게 감자 몇 개를 설탕과 함께 양은그릇에 담아 내오셨다.  - 엄마 미원 넣었어? - 응, 왜? - 미원 몸에 안 좋잖아. - 뭐 조금 넣었는데 탈 나려고. - 하긴 미원 넣은 게 백배는 맛있지.  특별한 어떤 날보다 평범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Ukj0ZChUsDO2Oqe4KmIj-IvJB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19 05:46:41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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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권태기 - 어쩌다 오는 감기가 오래간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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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여름의 장마가마지막 발악을 했던 것처럼나는 마지막 푸념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간절하게 느꼈던 일들이 더 이상 소중하게 생각되지 않고 당연한 게 돼버렸다. 값진 경험이 되었던 것들은 어느새 부당함이 되었고, 하루 종일 입에서 가장 많이 내 뱉는 건 한숨과 불만들이었다. 실수를 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내 잘못이 아니라 부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cvVzjHDeRKDxcB95WKdD2Oo9l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19 13:45:36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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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으로 가는 길 - 명절 냄새가 코끝을 스칠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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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통장에 오만원이 찍혔다. 떡값은 어딜 가나 똑같을 텐데 직급별로 보너스를 다르게 주는 회사의 정책이 우습다 생각하며 동서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내려 터미널로 들어서려던 찰나 나는 안으로 더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 서 있어야만 했다. 넘쳐나는 사람들로 그곳은 이미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버스가 정체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k6Yl2hzhDQAWAD0lr_XsFSFp34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l 2019 05:25:35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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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월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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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가 언제예요? -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는요?  따뜻한 봄볕이 마술을 부린 걸까. 어쩐지 요즘 나는 낯간지러운 질문을 자꾸만 한다. 그 대상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직장 동료이다.&amp;nbsp;업무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밥도 같이 먹고 매일 산책도 함께 하다 보니&amp;nbsp;하루 종일 가장 많이 만나고 대화를 하는 사람이었다.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k3EiqcCjAKkFm2kJIX1t7CKr9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y 2019 06:53:32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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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리나리 아저씨 - 우주 제일 카페모카 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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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리나리 카페의 커피를 좋아한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카페였는데 집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퇴근 후 종종 들르는 곳이었다. 사장님이라는 호칭보다 더 친근한 느낌이어서인지 카페 사장님은 우리에게 모리나리 아저씨로 통했다. 아저씨는 그 시절 아는 사람 하나 없던 낯선 동네에서 유일하게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동네 아는 사람이기도 했다. 세상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FQH_2KZYfoifnbQiyKiRNX1Ht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19 11:34:57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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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가 그곳으로 데려다줬어 - 꿈꾸던 나의 첫 해외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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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 출발선에 섰다.이윽고 이륙 신호가 떨어지자 서서히 엔진 소리가 커지기 시작한다.둥둥두둥둥 두둥둥활주로를 따라 천천히 거닐다 이내 힘껏 속력을 내며 빠르게 달린다. 엔진 소리가 온 우주를 덮을 때쯤 바퀴가 지상에서 떨어졌고 마침내날 아 오 른 다.     오랜 비행에 지치고 더운 공기에 숨이 막혔지만, 저 멀리 앙코르 와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C-3piCssKbL2eFXTM35qhoE6c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Apr 2019 00:32:17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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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보내기 아쉬운 하루 - 휴가의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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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기상 시간이 조금 늦을 뿐 어쩌면 일을 할 때보다 쉬고 있을 때 더 바쁘게 지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가장 많이 한건 아마도 멍 때리는 시간이었을 거지만 그런 시간들도 좋았다. 어제까지 그냥 흘려보냈을 하루는 왠지 오늘만큼은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무작정 집밖을 나섰다. 표현이 지나치지만 마치&amp;nbsp;죽음을 하루 앞둔 사람처럼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goKaouzzkSZA3AkVcmmRiqPQx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Apr 2019 05:47:47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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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란빵 - 집빵이 그리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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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지 생활을 하다 보면 집밥이 그리울 때가 있다. 퇴근 후 가족끼리 둘러앉아 갓 지은 밥과 찌개를 먹으며 하루를 이야기하는 풍경은 생각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루가 힘들고 지친 날에 집밥이 더욱 간절해지는 건 아마도 곁에 없는 가족의 온기가 그리워서가 아닐까. 서울에서 지내게 되면서 나 역시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생각날 때가 있다. 엄마표 미역국과 배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qpR2WQFq_qwEZM3BFwcXn6Yte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r 2019 05:01:00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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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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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몸이 안 좋으셔서 종일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아지셨다.&amp;nbsp;밖에 돌아다니며 구경하고,&amp;nbsp;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하시는 아빠이기에 답답함이 많으신듯 하다.  설 명절 안동에 다녀온 후, 요즘에는 야구때문에 지낼만하다 하시는 아빠의 말이 자꾸만 생각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zlXl5afFNw9VW9e369PV-IIWd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r 2019 00:24:15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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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투리 안쓰는 사람 - 아무도 몰라주길 바랬던 시절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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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투리 안 쓰시네요. 얼마 전 있었던 면접 자리에서 이력서를 훑어보던 면접관이 몇 가지 질문을 던진 후 건넨 말이다. 이 질문은 면접뿐 아니라 고향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종종 내가 받는 질문이기도 하다. 늘 받는 질문이지만 마치 진짜 모습을 숨기기 위해 가면을 썼다 들킨 것처럼 나는 늘 어색하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애써 태연한 척 그러냐 대답하며 화끈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q9nAgOUgwBCGYioe4ELLPmQbU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r 2019 05:51:56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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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엔 서점 - 착각이 만든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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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이 몹시 추웠던그날 밤은,머리맡에 두었던 책 가운데아직 읽지 않은 페이지들이 남아있다는 게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유일한 약속, 서점 친구 하나 없는 서울에서 혼자 어디를 찾아가는 것이 어색한 내가 유일하게 갈 수 있는 곳은 서점이었다. 책을 이리저리 뒤적이고, 오래도록 서성여도 누구 하나 이상한 눈길을 보내거나 눈치를 주는 이는 없다. 주말에 크로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Kit4F-NkCYXRzo9-z8waSeiiy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Mar 2019 08:15:50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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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 창문 - 방 하나, 외로움 둘</title>
      <link>https://brunch.co.kr/@@3Yvv/84</link>
      <description>반지하 방 서울에 올라와 처음으로 살게 된 곳은 오래된 빌라 건물의 반지하 방이었다. 어두운 실내 때문에 낮에도 불을 켜야 했고, 시간의 흐름은 늘 시계로만 확인해야 했다. 오래된 건물이라 방음 또한 거의 되지 않았다. 고요한 밤이 되면 작은 소리도 확성기를 단 듯 더 크게 들렸다. 때문에 백일도 안된 듯한 옆집 아기가 배가 고파서 우는지 졸려서 우는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xfxb-WSmjWp8iU4TTZoxk02ey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19 00:48:15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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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어캣이 되어버린 출근길 - 견디기 힘든 낯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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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그러니까 지금 여기는 선릉역, 다음은 삼성역. 난 건대입구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야 해 지난밤 머릿속으로 내가 가야 하는 길을 수십 번 그려보았지만, 막상 집을 나서니 긴장되고 떨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amp;nbsp;안내방송과 함께 이윽고 열차 문이 열리고 서울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람 수 보다 작은 열차 TV로만 보던 서울의 지옥철을 경험하고 지금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edmMP6setzc4grR80xQPHXxHR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19 07:48:04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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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prologue) - 응답하라,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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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희뿌연 하늘거대한 빌딩 숲밤늦도록 잠들지 않는 불빛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곳은 대한민국 서울이다.그리고그 속에 내가 있다.    나는 서울 시민이다. 서울 시장을 내 손으로 선출하고, 서울시에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돈을 벌어 생활하고 있다. 웬만한 서울의 명소나, 주요 거리, 맛집은 따로 찾아보지 않고도 줄줄 꿰고 있는 나는 서울에 사는 사람.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v%2Fimage%2FEXJjv-7-xywhA91WVd6SZ546g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Feb 2019 04:27:42 GMT</pubDate>
      <author>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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