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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지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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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과 읽고 쓰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3 Apr 2026 02:08: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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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읽고 쓰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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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아픔을 보듬는 책들 - 사회문제 고민하는 숙대 앞 책방 '죄책감'</title>
      <link>https://brunch.co.kr/@@3bMP/41</link>
      <description>난 애들 체험학습 보낼 때마다 세상 걱정 다 짊어지는 편이다. 배가 가라앉으면 어쩌지? 터널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다리 붕괴, 숙소 화재, 하다못해 묻지마 칼부림까지.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나가곤 한다. 이런 '프로 걱정러' 엄마 탓에 애들은 잔소리폭탄을 들으며 컸다.  &amp;quot;아무도 믿지 마라.&amp;quot; &amp;quot;어른이 도움을 요청하면 범죄자일 가능성이 높으니 도망가라&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aGXPp5CxcaHYsUUBJmZ-_83VL7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Oct 2024 22:09:13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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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릴러의 고장에서 태어난 나는 - 추리소설 전문서점 신촌 '미스터리 유니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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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은 꽤 험악한 곳이다. 험준한 산맥이나 협곡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 이야기다. 살인은 보복이나 치정, 유기 같은 어마무시한 비화를 품은 곳. 종교로 치면 온갖 사이비와 비 사이비가 포화상태로 공존하는 곳. 논두렁 깡패부터 제대로 된 갱스터들까지 활개를 치던 곳.  잠깐, 절대 지역비하의 뜻 따윈 없다는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gS6iM35-PNHm8U5wCcnDz5QwVb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12:25:26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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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를 보며 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 - 수원에 위치한 국내 첫 '탐조 전문 책방'</title>
      <link>https://brunch.co.kr/@@3bMP/39</link>
      <description>아이들이 어렸을 때 놀이동산 사파리에 간 적이 있다. 아프리카 초원처럼 열심히 꾸며놨지만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가며 본 맹수들은 처량하기 그지없었다. 야행성 동물임에도 '손님접대'에 동원돼 쉬지 못하거나 같은 자리를 맴돌며 정형행동을 하는 동물들. 자유를 박탈당해&amp;nbsp;무기력한 삶은 좁혀진 활동 반경만큼 쪼그라들어&amp;nbsp;있었다.  크건 작건 동물원을 혐오하게 된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JeX4HVlIfsq6OPLaP_DleARxyY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11:15:23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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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만화책은 죄가 없다  - 만화책이 주인공인 연희동 다락방 같은 독립서점 '페잇퍼'</title>
      <link>https://brunch.co.kr/@@3bMP/38</link>
      <description>어렸을 때 '윙크'라는 만화잡지 팬이었다. 연식 나오는 서사라서 안 쓰려다 쓴다. 월간지였는데 동네 서점에 입고되는 날이면 서점 문 열기 전부터 종종거리며 서있다 사 오곤 했었다.&amp;nbsp;짧은 이야기들이 어찌나 중요한 순간에 감질나게 끊기는지! 또다시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너무 화나고 가혹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만화책에 대한 좋은 기억은 그것 말고도 여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fJ-cUlze5VigNwEftnn86WpLvI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24 03:18:22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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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토록 작고 이토록 소중한 - 어린이가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이 가득 '사르르 그림책방'</title>
      <link>https://brunch.co.kr/@@3bMP/37</link>
      <description>해리포터가 번개 치는 생일날 해그리드로부터 받았던 귀여운 생일 케이크나 영화 '마틸다' 속 초콜릿 퍼지 케이크를 만들고 싶단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그림책 캐릭터를 클레이로 만들어보고 싶었던 적은?   난 인위적인 독후활동을 지양하는 편이지만 책을 읽고 이렇게 진짜 당기는 활동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책의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본다.   독서교실을 할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kg_3cg5jFGxer90wBaxHGC5Ko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02:11:53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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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문학은 돈이 됩니다 &amp;nbsp; - 문학전문서점 고양 향동 '미스터 버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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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립서점 주인이 쓴 칼럼을 읽다가 불쾌해진 적이 있다. 아이와 온 엄마가 책구경만 하고&amp;nbsp;안 샀다는 이유로 차림새부터 입술에&amp;nbsp;립글로스까지 '번들번들하다'며 자세하게도 묘사해 깎아내린 대목 때문이다.  이윤을 내야 하는 서점주인 입장에서야 당연히 그런 마음이 들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할인도 어떤 혜택도 없는 서점에서 책을 꼭 사야 할 이유 따윈 없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OoHEgLrMlwKVLIXlTUoviDKDu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22:39:42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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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진짜 북한이 알고 싶다면 - 북한학 전문서점 '이나영책방'</title>
      <link>https://brunch.co.kr/@@3bMP/35</link>
      <description>교과서 속 북한과 뉴스 속&amp;nbsp;북한 중 어떤 북한이 진짜일까?우리는 진짜 북한을 알고 있긴 한 걸까?  맨 처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 건 아이들에게 신문을 읽어주면서부터다. 미사일 아니면 김정은으로 대변되는그 이미지가 전부라고 믿고 있는 어린이들 때문이다. 거기도 사람이 있고 여러 문제가 있을 텐데 그런 건 다 제외한 채 오로지 이미지가 소비되는 느낌이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TOWavFZXHTFxT2UmIODUDScQ1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24 11:58:45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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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과학 전문서점 '따과' &amp;nbsp; - 분야별 과학책 가득... 클래스와 강연</title>
      <link>https://brunch.co.kr/@@3bMP/34</link>
      <description>저에게는 예술가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친구는 가끔 제가 인정할 수 없는 말을 하고는 했죠. 예를 들어 그는 꽃 한 송이를 들어 보이며 &amp;quot;이 꽃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amp;quot;라고 하면 그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면 그 친구가 &amp;quot;예술가인 나는 이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알 수 있지만, 과학자인 자네는 꽃을 분해하여 분석하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게 되잖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tEj1CQQhULFqNuEFBeyE9RJpt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24 11:26:32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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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책뿐이지만 '수포자' 웰컴 - 국내 첫 수학전문책방 '데카르트 수학책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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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수부터 수학까지 나는 모든 숫자를 혐오했다. 지금처럼 모으기, 가르기를 가르쳐주었더라면 나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라떼는' 슬프게도 그런 게 없었다. 어려운 걸 쉽게 가르치는 게 베스트였겠지만 국민학교 1학년 때 담임은 쉬운 걸 어렵거나 무섭게 알려주는 분이었다.  '99+99는 어렵게 계산하지 말고 100+100에서 2를 빼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So8BZIOrSWv3GUUVSIUuJlFnb3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09:43:42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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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를 읽고 싶나요? - 고양이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책이 모인 '책보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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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은 언제나 측은하고 상처받은 쪽이었다. 사랑받고 풍족한 사람보다는 외롭고 부족한 아이에게, 따뜻한 집에서 보호받는 동물보다는 눈칫밥 먹고 멸시받는 고양이에게 마음이 간다. 한때는 그런 마음이 내가 '여리고 착해서'라 착각했으나 지금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내 안의 이기적인 본성을 많이 깨닫게 되어서다. 나는 그저 부족한 존재들 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dGB3XnxrN3i_hSayPayn1Lrra0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24 14:33:19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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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거창한 순간 따윈 없다  - 무라마키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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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나 자신의 경험에 따라) 생각하는데, '써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지점에서부터 출발할 경우, 시동이 걸리기까지는 상당히 힘이 들지만 일단 비이클이 기동력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면 그다음은 오히려 편해집니다. 왜냐하면 써야 할 것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말을 바꾸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iKqo3O2vWa0AfIYDrVJs-RO5OB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Dec 2023 01:14:05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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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는 나를 좋아하고 누군 날 싫어하고 - 브렌든 웬젤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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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관에서 애들 책을 빌리다 말고 그만 주저앉아 천천히 읽게 된 책.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이야~' 하며 감탄을 하게 된다. 매번 같은 고양이가 걸어갈 뿐인데 보는 이의 눈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모습이 펼쳐지는 것이다.   개의 눈엔 사악한 고양이가, 벌의 눈엔 색맹검사하는 검사지처럼 보이는 게 여간 재밌는 게 아니다. 모두 같은 고양이다.   이야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7u_ZzcDFEcnHv3q7FPCdYj6lv_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Dec 2023 12:48:43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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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하지 말아 줄래? -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140쪽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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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우리는 그토록 절박하게 성공하려 하고, 그토록 절박하게 일을 벌일까? 어떤 사람이 자신의 길동무와 보조를 맞추어 걷지 않는다면, 아마도 다른 북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얼마나 침착하게 가든, 얼마나&amp;nbsp;멀리 가든, 자신에게 들리는 음악에 맞춰 걸어가게 내버려 두라. 사과나무나 떡갈나무만큼 빨리 열매를 맺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의 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8xA0RNMzQ8nnu4UuGF7gs-PnQUk.JPG" width="346" /&gt;</description>
      <pubDate>Tue, 12 Dec 2023 04:50:19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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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언의 한 끗 차이  - 신형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376쪽 '멘토르의 멘토링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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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험을 앞두고 두려워하는 텔레마코스에게 멘토르(로 변장한 아테나)는 말한다. &amp;quot;걱정 마라. 꼭 해야 할 말의 대부분은 네 스스로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처 못다 말한 나머지는 신들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가자, 내가 너와 함께 가겠다.&amp;quot;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입을 틀어막았다. 소름 돋도록 비슷한 말을 얼마 전 들었기 때문이다. 같은 성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sojg9REWHKMYjtb2EnBy4osp4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12:38:09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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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엄마에게 핼러윈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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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 전엔 '핼러윈' 하면 에버랜드나 이태원이 떠올랐지만 결혼 후 애가 생겨 그 애들이 좀 크고 나니 핼러윈은 그저 '서브 크리스마스' 정도로 작은 즐길거리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이걸 1차적 의미의 쿵짝쿵짝 파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남편이랑 눈이라도 진지하게 마주치는 날엔 육퇴 후 원치 않게(?) '2차'를 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QvaZgTQlfsoWTztUCBnYscxEd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Nov 2020 03:05:45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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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와 야밤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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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 묶인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8살 첫째는 불만이 터지기 직전. 코로나 탓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못 봤지 그렇다고 놀러 간 것도 아니지 엄마는 밀린 숙제나 시키려고 하지.   하루 종일 입이 나와 아빠와도 투닥거리고 동생한테도 뾰족한 말들이 쏟아졌다. 재우려고 9시쯤 누웠을 때 한마디 하려고 눈치를 슬쩍 보니 눈이 말똥 말똥 잠이 안 온단다.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Jqu-zM-1jz9SJTfirXCKtujaF6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0 14:21:58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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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가장 어렵고 즐거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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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하나일 때도 힘들었지만 둘이 되면서 나는 그 시작하는 1년 여가 엄청나게 힘들었다.   얼마큼 힘들었냐면, 회사 다닐 때 수습기간을 일컬어 '사회판 이등병 시절'이라 표현했던 동기도 있었는데 그보다도 더더더 힘들었다. 못 먹고 못 씻고 욕먹고 술 먹고 토하고 그런 건.. 그런 건 그래도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토막 시간이 존재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cc2rv-YwypU-GcWYBa03U1Pgd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0 13:40:35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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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 엄마의 '부캐'는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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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신영은 다비 이모, 이효리는 린다 G, 유재석은 유산슬... 요즘 세상엔 '본캐(본래 캐릭터의 줄임말)' 대신 이름과 정체성을 바꾼 '부캐'가 승승장구한다.  신선한 변화를 추구하며 자발적으로 이들이 이렇게 살아가는 반면 요즘 나는 억지로 부캐 하나를 더 가동 중이다. 닉네임은 선생님.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아이 덕에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하던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aI__zsTVusXLOLCIdMOeNniv6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0 22:59:33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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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 물어뜯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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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애는 7살 무렵부터 손톱을 조금씩 물어뜯기 시작하더니 점점 심해졌다. 특히 차 뒷좌석에서 심심할 때 오물오물 바쁘게도 입을 움직여 뜯었다.   처음엔 어찌나 뜨끔하던지. 왜냐면 불혹이 넘은 이 나이에도 엄마인 내가 손톱을 물어뜯는데 이걸 보고 배운 게 아닌가 해서였다.   전문가들 의견을 찾아보니 이건 억지로 못하게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P9Rz9GAyDvmK2kHDDpi3xC9lZ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0 22:58:16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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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즈카페 대신 북악산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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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 동네로 '놀이터 원정'을 다녀야 할 만큼 이 동네는 애들 갈 곳이 없다.  애들이 아주 어릴 때야 &amp;nbsp;별 상관없지만 좀 커서 '나가자'병에 걸렸을 때가 문제다. 조용히 산책이라도 갈 곳이 있어야 말이지. 굽이 굽이 언덕이 태반인 데다 평지는 차들 쌩쌩 다니는 대로변뿐이니...  그렇게 힘든 동네 산책을 다녀오던 어느 날, 아파트 너머 큰 숲이 눈에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MP%2Fimage%2F8x6Ws4UxhY6tDxjZTT52_jNpy0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0 22:57:28 GMT</pubDate>
      <author>정지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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