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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공 김낙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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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아실현을 이루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로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소박한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2:25: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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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실현을 이루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로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소박한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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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함이 사랑일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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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편안함이 사랑일지도 모른다 고요한 산책은 혼자 걷는 시간이지만 나를 곁에 두는 느낌이 든다. 자연 속을 걸으며 나와 함께 있다는 느낌이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나를 사랑한다는 게 뭘까.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 가지마다 가득 피어난 연산홍처럼 화사한 마음일까. 풀숲에 숨어 지나가는 사람을 묵묵히 바라보는 고양이 같은 걸까. 어느 쪽도 쉽게 고개를 끄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Kd0c2aE6Zl7JeP4ZBwOyyOM0xa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0:16:38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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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은 말의 내용이 아니라 온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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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감은 말의 내용이 아니라 온도다 같은 말이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말이 있고, 상처를 주는 말이 있다. 한참 힘들던 시절, 누군가의 &amp;quot;힘드시죠&amp;quot;라는 말한마디에 그만 눈물이 났다.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amp;quot;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요?&amp;quot;라는 말을 들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걸렸다. 위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zTrRVytY4INBRiYQh5zgb4JEnd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0:21:41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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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 대신 산책을 택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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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골프 대신 산책을 택했다 골프를 치면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순간이 있었다. 넓은 잔디 위로 공이 날아가고, 그 포물선을 따라 시선이 멀어질 때였다. 그래서 골프를 좋아했다. 문제는 함께 치는 방식이었다. 네 사람이 타수를 적어 내려가고, 점수에 내기를 거는 친구들 때문이었다. 그 분위기 속에서 나는 공이 자유롭게 나는 것보다 어디에 떨어지는지를 먼저 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kE95l1U-nmYy_jGydVyYGmCP2i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0:30:04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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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다 핀 꽃도 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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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못다 핀 꽃도 진다 공원 한구석에 못다 핀 꽃이 하나 떨어져 있었다. 활짝 피어 보지도 못한 채였다. 주변에 활짝 피었던 꽃들에 섞여 바닥에 뒹군다. 못다 핀 꽃이나 활짝 핀 꽃이나 떨어지기는 마찬가지다. 못다 피었다고 해서 늘 그러리라는 법은 없다. 한 번 활짝 피었다고 해서 매번 그럴 거라는 보장도 없다. 꽃이 진 자리에는 이미 다음을 준비하고 있을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tObCxYq2B8CUfGVkuzvPAFfAZ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0:20:23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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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발바닥에 두고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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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을 발바닥에 두고 걷다 어릴 때 나는 자주 넘어졌다. 돌부리도 있는 곳도 아니었는데, 제 발에 걸려 넘어지곤 했다. 보도블록의 거친 면에 걸려 넘어지는 일도 있었다. 왜 그런데 한동안 몰랐다. 어느 날 문득 마음이 너무 앞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걸음은 아직 그 자리에 있는데, 마음은 벌써 저만치 가기 때문이다. 급한 마음을 따라가는 발걸음은 자연히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HIF6PIQlqqbkWLiuAdkwl1X9KC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0:03:32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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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꽃과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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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련꽃과 아이들 산책 중에 아이들을 만났다. 나이 지긋한 보모들이 몇 명의 아이를 데리고 공원을 돌고 있었다. 아이들은 손에 손을 잡은 채 보모를 따라 걷는다. 마치 병아리가 어미 닭을 종종 따르듯. 나이 든 보모와 어린 아이들을 함께 바라보며 잠시 걸음을 늦췄다. 과거와 미래가 손을 잡고 걷는 장면처럼 보였다. 목련꽃이 떨어진 곳에서 한 아이가 꽃을 집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2RWe_UK4T_fhL3lXMdILpgTUIC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05:57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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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울수록 간격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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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까울수록 간격이 필요하다 가까울수록 간격이 필요하다는 걸, 요즘에서야 자주 생각한다. 철길의 두 철로는 서로 맞닿지 않는다. 나란히 같은 방향을 향해 이어진다. 그 사이가 유지되어야 기차는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다. 너무 가까워지는 순간, 움직임은 끝난다. 고슴도치도 그렇다. 추운 날에는 서로 몸을 가까이하지만, 가시에 찔리지 않으려고 거리를 조절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J9asvDXp1Uyl6mdwC_2e84nZwu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0:20:36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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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오늘 만드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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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은 오늘 만드는 것이다 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았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의 희망을 그리며 버텼다. 오늘을 참으면 내일은 행복이 온다고 믿었다. 그러나 내일은 오늘과 같았다. 기다려도 행복은 오지 않았고, 오늘은 어제와 다름없이 흘러가기만 했다. 믿음은 이제 불신이 되었다. 그제서야 알았다. 행복하지 않은 오늘은 그 자체로 불행한 날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IxJoNRQstIoNbeLR_E2CfMbKkx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0:23:40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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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찾은 것은 혼자가 된 뒤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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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찾은 것은 혼자가 된 뒤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를 생각하지 않게 됐다. 회사 안에서는 늘 누군가의 자리만 채우고 있었다. 내 이름보다 직함이 먼저 불렸고, 역할이 나를 대신했다. 사무실에서 동료들 사이에 섞여 일했다. 아침에 출근하면 그들과 함께 일했고, 일이 끝나면 어김없이 함께 술을 마셨다. 그런 날들이 매일 반복됐다. 그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zQdPoT1aXoTd9jFbnZIXyPI5Zi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20:49:06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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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은 남은 것에서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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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능은 남은 것에서 찾았다 어릴 적에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보고 싶었다. 못하는 것이 있으면 여건이 안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재능이 없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축구, 농구, 탁구. 안 해본 것이 없었다. 그러나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금세 흥미를 잃고 그만뒀다. 멋지게 색소폰을 연주하고 싶어 학원에 등록했다. 수개월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F-RkJVsW6CxSq09XEbm6Ex3N17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0:43:01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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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을 내려놓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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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을 내려놓는 법 명상을 하며 생각을 내려놓으려 했다. 그런데 생각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나를 괴롭혔다. 없애려 할수록 오히려 더 달라붙었다. 어떻게 해야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수십 년을 수행한 스님도 생각을 내려놓지 못했다는 글을 읽고 피식 웃었다. 그렇게 힘든 일이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안심이 됐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으니까. 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82kn97k2T2QT16N4vB1xKVur5t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0:50:20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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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공(無空), 비움과 채움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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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공(無空), 비움과 채움 사이 비우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스스로 무공(無空)이라 이름 지었다. 없을 무(無), 빌 공(空).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이다. 그 공간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다. 오직 지금 이 순간만 존재한다. 블랙홀처럼 비어 있기에 모든 것을 빨아들이지만, 그것들은 시공간의 경계가 없는 곳에 머문다. 설명할 수 없는 세계다. 흰 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RgU8r0yiwWG_TN-hgXmMHZZewq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0:30:07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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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는 길을 만드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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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없는 길을 만드는 사람 다른 사람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는 사람은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없다. 개척자란 없는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콜럼버스가 이미 정해진 항로를 따라갔다면 신대륙은 발견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정해진 항로를 버리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자 했다. 새로운 길은 언제나 그런 사람이 만들어왔다. 글쓰기도 다르지 않다. 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BO5oec6QQDSbGR-ylkDIIhVseK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8:29:03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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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숨결이 담긴 글이 완벽한 내 글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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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숨결이 담긴 글이 완벽한 내 글이다 글쓰기는 창조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완벽한 창조에 가까워지는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다만 완벽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이 있을 뿐이다.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글을 필사하며 그들의 문체를 흉내 내고 닮으려 한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나만의 방식이 생겨난다. 모방이 쌓이면 어느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K3RQUYnbK0MKED5oKR_1gMfGc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9:58:40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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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없이 연꽃 한 송이를 들어 보인 까닭 - 이심전심(以心傳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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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살아가면서 시도 때도 없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많은 말을 쏟아냅니다. ​ 하지만 그 말속에는 정작 진심한 이해와 공감을 얻지 못해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습니다 ​ 말없이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서로 마음이 통한다면 그보다 더한 가치는 없습니다. ​ ​ 이심전심(以心傳心)이란 마음으로써 마음을 전한다는 뜻입니다. ​ 굳이 말이나 글을 빌리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6QJfA9RPm4TihbGJQQbpIoRUV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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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마이동풍(馬耳東風)</title>
      <link>https://brunch.co.kr/@@3bou/366</link>
      <description>&amp;quot;소 귀에 경 읽기&amp;quot; ​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 사람을 두고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 풍자가 담긴 이 말처럼 듣지 않음에 대한 탄식은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곤 합니다. ​ 이를&amp;nbsp;마이동풍(馬耳東風)이라고도 합니다. ​ ​ 마이동풍(馬耳東風)은 봄바람이 말의 귀를 스쳐 지나간다는 뜻입니다. ​ 이 말은 당나라 시인 이백이 자신의 시를 알아주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jSJMF52_ZB88fngk_Hu6TX5ZEi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1:00:05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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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어쩔 수 없었어 - 자가당착(自家撞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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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종종 자신이 세운 기준과 실제 행동이 서로 어긋나는 경험을 합니다. ​ 남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가장 이기적으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스스로 한 말에 발목이 잡히고, 그 모순을 들켰을 때는 어색한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합니다. ​ 자가당착은 바로 그런 인간적 모순을 가장 날카롭게 짚어내는 말입니다. ​ ​ 자가당착(自家撞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Hit08X_1zU9uKp5VYiL4ReQvPZ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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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히 자신의 속도로 걷는 사람 - 군계일학(群鷄一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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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원을 산책하다 걸음을 멈추게 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 키가 훤칠하고 얼굴에 묘한 기품이 서린 중년 남성이었습니다. ​ 그는 특별히 화려한 옷을 입은 것도, 큰 소리로 존재를 드러낸 것도 아니었습니다. ​ 그런데도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군계일학처럼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 ​ 군계일학(群鷄一鶴)은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 학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T7k7qMXkfqCGl1Y8MTV-1bywl2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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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열심히 했는데 - 자격지심(自激之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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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격지심(自激之心)은 자신이 해 낸 일에 대해 스스로 미흡하다고 느끼는 마음입니다. ​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 미흡함을 넘어서, 타인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 이는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작동하는 일종의 방어 기제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작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노력했지만, 남들처럼 좋은 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sUaTXwmfCl1TVYID7YJho5pQBy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0:00:08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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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 청산유수(靑山流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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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북한산 자락을 오르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바라봅니다. ​ 바위 사이를 비집고 흐르는 물은 맑은 소리를 내며 내 마음속으로 스며들어 옵니다. ​ 산과 물이 하나인 듯싶었다가, 산은 산대로 제 정취를 뽐내고, 물은 물대로 제 흐름을 자랑합니다. ​ 그 순간 청산유수(靑山流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며, 성철 스님의 말씀과 겹쳐졌습니다. ​ &amp;quot;산은 산이고 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u%2Fimage%2F6vWsCSCL0eJK2V0W-x0r5L60T1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1:00:04 GMT</pubDate>
      <author>무공 김낙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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