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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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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야기 談(담), 글자 字(자) 늘일 延(연). 글자를 이어서 이야기를 만듭니다. 글 써서 돈 벌고, 돈 벌어 글 쓰는 전업작가로 살기 위한 고군분투 생존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03: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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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 談(담), 글자 字(자) 늘일 延(연). 글자를 이어서 이야기를 만듭니다. 글 써서 돈 벌고, 돈 벌어 글 쓰는 전업작가로 살기 위한 고군분투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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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을 극복하러 - 운전 배우러 갔다가 인생을 배웠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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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OO 자동차 학원에서 784,000원이 결제되었습니다.&amp;quot; 화면에 뜬 금액을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하고 알람을 삭제해 버렸다. 옆 자리 학생은 딱 봐도 부모님에게 받은 듯한 카드로 결제를 하고 있었다. '진작 딸 걸...' 웬만해서는 과거로 돌아가겠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하는데 이번만큼은 돌아가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내가 운전을 배우지 않았던 이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mVIfRZPGOHXePyqMABmaQaP2F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7:59:41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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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기요, 제가 그 책 작가인데요 - 북토크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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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는 잠시 독립서점의 책방지기를 맡고 있다. 근무요일과 시간은 매번 다르지만 손님이 올 때마다 성의껏 응대한다. 조용히 구경하다 가고 싶어 하는 분들 앞에서는 입을 다물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분들과는 나름 짤막한 대화도 나눈다.  그 와중에도 어느 손님이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창피함을 무릅쓰고서라도 꼭 해야만 하는 일. 내 책을 홍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PVQ_uxxAvdjwgi1HAvQmcrb9Q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10:30:57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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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에게는 정말 날개가 필요했나 - 사실 우린 땅에서 살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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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공모전을 위해 이상의 [날개]를 읽었다. 격동적인 몸짓으로 도약하자는 포부 같은 것은 제쳐두고 왜 하필 '날개'였을까. 사실 우리 같은 인간에게는 힘껏 뜀박질하는 게 전부일 텐데.  은둔고립청년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쉬었음 청년' 혹은 '비경제활동인구', 아니면 그냥 일반 청년. 요즈음의 청년은 대강 그렇게 분류되는 추세이다. 그러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_rVkaTODwoILoryIfJSvP2lhA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08:17:58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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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네가 되어 - 소설 쓰다가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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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느 때처럼 소설을 쓰고 있었다. 오히려 주변에 소리가 있으면 집중을 못해서 평소에는 노래를 켜두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노래가 듣고 싶었다.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 속 인물이 과거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성실히 살았을 뿐인데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그 사실에 망가진 인물의 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3ZicMxObKtA7O_St7QkGaq4vC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08:09:06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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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출판사는 거르래 - 반박시... 님 말이 맞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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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연히 보게 된 그 목록은 며칠 동안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책 읽는 사람이라면 걸러야 할 출판사'라는 제목으로 출판사의 이름이 나열된 목록이었다. 거기엔 내 책을 출판한 출판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걸러야 할'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구태여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질이 나쁘다는 걸까. 마땅히 무시해도 될 만큼 별 볼일 없다는 걸까. 그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yzW_F2IUE6cGarjMOy7Vy-oyD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08:19:09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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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꼬였어 -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게 가장 좋은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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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위와 함께 2025년의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올해를 시작할 때부터 하반기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고민했던 것들이 있다. 그러나 이내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상황을 모두 설명하기에는 길지만 일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 직장을 다니지 못한다는 것, 돈을 벌 수 없게 되었다는 것. 거대한 불안감의 쓰나미가 밀려왔고 잘 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8vte87bCOncpBDM6ovVdZ9Ksb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5:35:13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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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호신술 - 생각으로부터 도망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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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날이 있지. 일어나자마자 몸은 무겁게 땅에 가라앉고 공기는 찐득하게 살갗에 달라붙고 세상 모든 소리로부터 멀어지고 아무런 의욕도 의지도 없어지고 머릿속에 거품처럼 생각들이 한 번에 밀려드는 날.  시간이라는 미로 속에 갇혀버린 미노타우르스처럼 무딘 칼 한 자루 들고 괴물을 맞이해야 하는 테세우스처럼 보이지 않는 적과 원치 않는 전쟁을 치르려 해. 중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MlNwvlU7XX_RCfnRBAf_KGVsw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4:48:02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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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보다 쉬운 것이 있었다 - 당신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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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아,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건.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건 더 어렵지. 하지만 나쁜 사람이 되는 건 생각보다 쉬워. 한 번 나쁜 사람이 되면 모두에게 나빠지는 것도 제법 쉽고.  나에게는 그토록 못되게 굴었으면서 다른 이들에게는 더없이 상냥했던 당신을 기억해. 아마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쏟는 노력만큼 나에게 똑같이 하기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V08LDcOVSGAlJ1jca5mj73hJ-J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06:34:46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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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장의 언어 - 입 없이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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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계를 이어가야 할 어른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나날들. 잠깐 일을 쉬고 있다고 가볍게 말하기엔 아침마다 마주치는 천장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다. 이마가 짓눌리는 기분을 털어내고 일어나 매일 책상 앞에 앉아 뭐라도 하려 애써본다.  돈을 버느라 남의 책상에 앉아있을 적에는 척박하고 사무적인 글자들을 도장처럼 찍어내기 바빴는데. 값비싼 시간을 벌고 가난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RtbMtO-no95Eo0nlnWLj4LZLw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7:03:01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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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정리 -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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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상 구석에 모아두었던 편지들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오래된 다짐 중 하나였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생각이 났을 때 바로 하지 않으면 결국 미루고 미뤄 먼지 쌓인 마음들을 방치하고 말 것이었다.  한 때는 친하게 지냈지만 이젠 연락처조차 모르는 친구, 영원할 것처럼 굴었지만 결국엔 미운 감정을 뱉고 돌아선 친구, 어린 나는 가본 적조차 없는 지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siVV-XSYs_aQnu66ZcFc8HCvk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05:07:05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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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쓴다 - 어여쁜 글자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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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는 행위가 회의적이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씀으로 바뀌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 어떤 글자도 내 손가락으로 내려앉지 못하고 허공을 맴돈다. 지난 한 달여의 시간이 그랬다.  고작 씀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난무했다. 글자를 쓰고 있노라면 심장이 왈칵 열리는 것만 같아서, 차마 글을 쓰기가 두려웠다. 더 단단하게 쌓아 올리기 위한 글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EB-m-rzZXQ_mxj_kHYu4CqJGe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5 03:02:42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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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자주 안 쓰는 브런치 작가 - 가끔만 쓸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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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스토리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은 수필이다. 종종 에세이를 넘어선 전문서적이 등장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브런치 공모전에서 소설 부문까지 확장했지만 여전히 브런치 내에서는 에세이가 강세인 듯하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브런치 스토리는 타 플랫폼에 비해 편안한 곳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모순적이게도 포털 검색창에 '브런치 스토리'를 검색하면 가장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4WMcABLlbQ-pPo5QJrjAqYSDE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09:51:57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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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프다 - 퍼즐을 맞추며 바뀌는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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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픔1. 슬픈 마음이나 느낌.2. 정신적 고통이 지속되는 일. 슬프다원통한&amp;nbsp;일을&amp;nbsp;겪거나&amp;nbsp;불쌍한&amp;nbsp;일을&amp;nbsp;보고&amp;nbsp;마음이&amp;nbsp;아프고&amp;nbsp;괴롭다.  심장이라는 구슬은 언제나 실 끝에 매달린 퍼즐. 미세한 진동에 겨우 맞춰 놓은 균형이 흔들리면 수 천, 수 만 조각의 퍼즐이 와르르 무너져 내린다.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조각들이 흐트러지면 갇혀 있던 슬픔이 아프게 몸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jjnKlRGLwDRUB-lCpPdbJcgAb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Oct 2024 01:30:11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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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하다 - 물의 표면을 때렸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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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백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감추어 둔 것을 사실대로 숨김없이 말함. 고백하다마음속에&amp;nbsp;생각하고&amp;nbsp;있는&amp;nbsp;것이나&amp;nbsp;감추어&amp;nbsp;둔&amp;nbsp;것을&amp;nbsp;사실대로&amp;nbsp;숨김없이&amp;nbsp;말하다.  고백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잠수시키고 있었다는 말과 같다. 안다, 잠수'시키다'는 말은 없다는 걸. 하지만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다면 제법 말이 되니까.  생각은 액체다. 머릿속에 고정되어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U98tpRpdO7gZY36TVadVe_29I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08:12:12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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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잠 - 우린 모두 한 마리의 애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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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비잠1.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2. 날개를&amp;nbsp;편&amp;nbsp;나비&amp;nbsp;모양으로&amp;nbsp;만든&amp;nbsp;비녀.&amp;nbsp;새색시가&amp;nbsp;예장(禮裝)할&amp;nbsp;때에&amp;nbsp;머리에&amp;nbsp;덧꽂는다.  &amp;quot;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amp;quot; 장자의 호접지몽이란 말도 있듯이 나비는 꿈과 자주 연관되는 신비로운 생명이다.  나비 모양의 장식과 아이가 자는 모습은 언뜻 느끼기엔 전혀 관련 없어 보인다. 하지만 금방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XKEZFJBCXsMaFU5yGPisKCQBb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24 01:42:25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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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슬프다 - 심장에서 새어 나오는 슬픔의 총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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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슬1. 보석이나 진주 따위로 둥글게 만든 물건. 흔히 장신구로 쓴다2. 유리나 사기 따위로 둥글게 만든 놀이 기구3. 아름답거나 귀중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슬프다원통한 일을 겪거나 불쌍한 일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 구슬프다처량하고 슬프다  '슬피 우는 새'라는 말에서 슬픈 것은 새일까, 그걸 듣는 사람일까. 누군가 내게 물어본다면 나는 대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p8ho43P_-LeAveX8S1RBdcNr8J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7:24:33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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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릿하다 - 흐릿한 것은 흐릿한 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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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흐리다(형용사)1. 기억력이나 판단력 따위가 분명하지 아니하다.2. 잡것이 섞여 깨끗하지 못하다3. 분명하지&amp;nbsp;아니하고 어렴풋하다4. 셈 따위를 확실히 하지 못하다5. 하늘에 구름이나 안개 따위가 끼어 햇빛이 밝지 못하다6. 얼굴에 걱정스러운 빛이 있다7. 불빛이 밝게 비치지 못하다 흐릿하다조금 흐린 듯하다  누워 있던 몸뚱이를 일으킨다. 할 일을 미루며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OsnSsUwZx3eUP0rAceMmi7kKg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14:32:41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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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수하다 - 쫓기는 게 아니라 쫓고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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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수(掬水)두&amp;nbsp;손을&amp;nbsp;오목하게&amp;nbsp;만들어&amp;nbsp;물을&amp;nbsp;뜸.&amp;nbsp;또는&amp;nbsp;그렇게&amp;nbsp;뜬&amp;nbsp;물. 국수하다두&amp;nbsp;손을&amp;nbsp;오목하게&amp;nbsp;만들어&amp;nbsp;물을&amp;nbsp;뜨다.  손금이 주름지도록 오목한 그릇을 만들어본다. 조심스레 담아낸 물은 잠시동안 손아귀에 갇힌다. 하지만 이내 소리도 없이 손틈 사이로 빠져나가고 남은 것은 깊게 파인 나의 손금뿐.  인간은 손에 물을 담아 가둘 수 없어서 손을 대신할 그릇을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h1mbD2IiwOJYwa1qnUAyUXTtk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l 2024 03:30:56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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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장개업 - 첫 책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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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내가 매일 들여다보던 글자들이 종이에 인쇄되었다는 게, 종이가 한 데 묶여 두툼한 450장짜리 책이 되었다는 게, 그 책이 서점에서 돈을 받고 팔리고 있다는 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기뻐서 어질어질하지만, 초조한 마음은 그런 나를 다시 책상 앞에 앉히고는 &amp;quot;더 빨리, 더 많이!&amp;quot;를 외치며 글을 쓰라고 압박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olkJPouVi2cln7kgDP93oXSdv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7:19:16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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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막하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슬픔의 조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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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막강수량이 적어서 식생이 보이지 않거나 적고, 인간의 활동도 제약되는 지역. 사막하다1. 아주 약하다.2. 가혹하여 조금도 용서함이 없다.  내가 가장 처음 가보았던 사막은 집 앞 놀이터였다. 동네 아이들만을 위한,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막에 신고 간 운동화에서는 평생 모래가 나온다는 말이 있다. 우리 집 현관에는 내가 벗어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wD%2Fimage%2Fe5Jrq4C9WMZ-gLSOHUUrXcXdk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5:58:33 GMT</pubDate>
      <author>담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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