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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지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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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과 사람을 관찰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5:39: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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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과 사람을 관찰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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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이와 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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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젯밤 콩이 냄새가 그리워 콩이 옷과 담요에 코를 박고 한참을 숨을 들이마셨다. 아침에 눈을 뜨고 유튜브를 켜서 콩이가 듣던 음악을 재생했다. 티비 모니터에는 곤히 자는 강아지 사진이 있었다. 그 강아지의 모습은 콩이가 잘 때의 모습과 닮아있었다. 숨 쉴 때 움직이는 배, 쌕쌕거리는 숨소리. 과거의 어느 순간이 겹쳐보였다. 한참 티비를 멍하니 보다가 베란다</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04:17:32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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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눈물, 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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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젯밤 술을 마시고 집으로 퇴근했다. 불 꺼진 거실에 혼자 앉아 강아지 이름을 불렀다. 허공에 뱉은 보고싶다는 말은 메아리도 없이 흩어졌다.   네 이름을 불렀을 때. 당연한 것처럼 되돌아왔던 그 모든 것들이, 발소리가, 흔들리는 꼬리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하얀 털이 이제는 들리지도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았다. 반짝하고 빛나는 새카만 눈동자와 까만코, 수제</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13:37:20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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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김훈의 &amp;lt;허송세월&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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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가 김훈의 책을 모두 읽었다. 가장 최근 출간한 &amp;lt;허송세월&amp;gt;을 완독했다. 오랜만에 내놓은 산문집인 만큼 그의 글을 사뭇 달라져있었고, 오랜만에 읽은 책이기도 한 만큼 내 머릿속에 남은 인상깊은 문장과 스치는 생각들이 많았다.  밥벌이와 생의 치열함과 생명력과 애씀을 부르짖던 김훈은 이 책에서 나이듦과 내려놓음, 받아들임, 종교와 신앙을 이야기한다. 또렷</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13:56:10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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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힙하게 사는 게 어려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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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에 스키니진을 입고 갔다. 스키니진을 선택하면 상의 코디 레파토리가 단순하다. 그래서 스키니진은 아침에 뭘 입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나의 소중한 패션 아이템이다. 발목까지 달라붙는 바지는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것이 나에게는 꽤 마음에 드는 매력이었는데, 나의 스키니진 핏을 보고 회사 동료들은 한 마디씩 했다.   &amp;quot;요즘엔 스키니진 입으면 촌스럽다</description>
      <pubDate>Sun, 29 May 2022 15:09:08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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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 가출의 공범 - #중2병 #일탈</title>
      <link>https://brunch.co.kr/@@3gQi/69</link>
      <description>어제 지하철 역 안에서 &amp;lsquo;이모&amp;rsquo;를 봤다.푸근하게 살집이 잡힌 둥그런 어깨와 풍성하지만 흰 머리가 섞인 단발머리. 고개를 살짝 돌렸을 때 엿보이는 동그란 뿔테 안경까지. 길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50대 후반 여성의 모습이었지만 내 눈에는 틀림없는 &amp;lsquo;우리 이모&amp;rsquo;였다.2년 전 이모는 세상을 떠났다. 이모의 몸을 장악한 암세포는 58년 동안 건강하던 이모</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0 08:37:15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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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준 인생을 사는 사람들2 - 한 여름에 긴 팔을 입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3gQi/56</link>
      <description>노량진역 5번 출구. 한여름에 긴 팔을 입고 지나가는 한 남자. &amp;lsquo;덥지 않을까?&amp;rsquo; 질문을 생각할 새도 잠시. 나의 재수 시절이 떠오른다. &amp;lsquo;아, 긴팔을 입는 이유를 나는 알지. 학원은 추우니까. 하루 종일 천장에 달린 네모난 에어컨에서 하루 종일 찬바람이 돌아 잠들 새조차 달아나게 만드니까.&amp;rsquo;  다시 취준의 늪으로 뛰어든 나 역시 집 근처 도서관에서 같은</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19 07:14:19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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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으로 도피하기 - 가끔은 그래도 돼</title>
      <link>https://brunch.co.kr/@@3gQi/65</link>
      <description>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오늘은 딱 그 표현이 맞겠다. 태풍 링링의 여파로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바깥에 나가면 머리칼이 앞뒤로 정신없이 휘날려 야무지게 머리칼을 귀에 꽂지 않고서는 앞이 안 보여 똑바로 걸을 수가 없다. 보도블록 여기저기 부러진 가로수 가지들은 널브러져 있고 연약하게 붙어있던 전단지들은 모조리 펄럭이며 휘날린다. 그 사이로 대각선으로 쏟아부어</description>
      <pubDate>Sun, 08 Sep 2019 04:00:19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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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 나의 전 직업 - 스쳐간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3gQi/64</link>
      <description>기자가 되고 싶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품었던 &amp;nbsp;꿈이다. 2년 간의 언론고시 기간 끝에 최종 합격했다. 너무 아름다운 꿈이었던 걸까. 합격의 기쁨은 찰나였다. 나는 꿈을 이룬 것이 아니라 꿈속에 잠겨있었다. 수면 위에 뭐가 있는지 볼 수 없는 채.입사해서야 눈으로 본 현실은 정말 달랐다. 치열했고 또 처참했다. 환상적이기만 했던 꿈은 서서히 조각</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19 08:22:32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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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필의 속도 - 연필 같은 사람과 볼펜 같은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3gQi/50</link>
      <description>나는 책을 더럽게 읽는 편이다. 읽는 도중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페이지 구석구석에 옮겨 적고 한 번만 읽고 버리기 아까운 문장들이 있는 페이지에는 포스트잇도 덕지덕지 발라놓는다. 그래서 책은 나에겐 그저 읽을 만한 텍스트가 아니라 끊임없이 고민할 주제를 던지고 머리에 집어넣어야 할 새로운 지식을 쏟아내는 교과서다.  책을 읽을 때면 나는 항상 펜이나 연필을</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19 23:19:24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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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초등학교 3학년 철수에게서 배운 것 - 아이들은</title>
      <link>https://brunch.co.kr/@@3gQi/32</link>
      <description>&amp;ldquo;오늘은 해피데이니까 모두 줄넘기 들고 공터로 나가세요!&amp;rdquo; 매주 수요일은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다. 해피데이에는 센터에서 5분 거리 공터로 나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육활동을 하루 종일 한다. 빈 공터에는 녹슨 철봉이 두어 개 꽂혀 있었고 외벽 페인트칠은 벗겨진 지 오래였다. 들이마시는 숨마저 차가운 11월 겨울이었는데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녔다. 아이들은</description>
      <pubDate>Tue, 23 Jul 2019 06:32:15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guid>https://brunch.co.kr/@@3gQi/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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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퇴사와 입사의 연결고리 3-언시생이 작문 쓰는 법 - 조선시대 정치인이 일기를 쓴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3gQi/31</link>
      <description>언론고시를 준비할 때 나는 논/작 스터디란 걸 했다. 언론사 필기 전형은&amp;nbsp;제한 시간 안에 작문과 논술을 잘 써내야 하는 시험인데 두서없이 아무 말이나 적어놓고 나오면 절대 붙을 수 없는&amp;nbsp;시험이다. 시간 안에 글을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수험생과 차별화된 글을 써내는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다.  가령 기자의 경우,&amp;nbsp;&amp;nbsp;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그저 그런 생</description>
      <pubDate>Mon, 22 Jul 2019 02:28:55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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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와 입사의 연결고리 2 &amp;nbsp;-언시생이 신문 읽는 법 - 논술을 쓰기 위한 신문 읽기</title>
      <link>https://brunch.co.kr/@@3gQi/30</link>
      <description>&amp;quot;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amp;quot; 입시를 준비할 때 모두가 듣는 말이다. 입시 컨설팅 강연 같은 곳에 가면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라는 것을&amp;nbsp;강조하는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하게 말한다. &amp;quot;기출문제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해요&amp;quot;. 모호하게 들릴지 모르는 이 말이 나는 사실은 명확한 정답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언론고시를 준비할</description>
      <pubDate>Sat, 20 Jul 2019 02:26:41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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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퇴사와 입사의 연결고리 1-언시생이 자소서 쓰는 법 - 나를 소개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gQi/29</link>
      <description>나의 퇴사가 누군가의 입사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이왕이면 필기 합격 복기 본을 공유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지만, 필기 합격 경험이 그리 많지 않고 복기 본도 많지 않다.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무엇보다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은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와 '내가 왜 기자가 돼야 하는지'였다. 고민의 시간들이 모이고 모</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19 02:21:47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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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가 살던 양옥집 -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는</title>
      <link>https://brunch.co.kr/@@3gQi/28</link>
      <description>양옥집 계단은 높낮이가 달랐다.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성큼성큼 계단을 오르는 어른들과 달리 넘어지지 않기 위해 한 발자국 올라 제자리걸음 하는 식으로 계단을 올랐다. 외할머니 댁은 산동네 꼭대기였다. 명절 때마다 가족들은 덜컹거리는 마을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랐다.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도 또 한참 걸었다. 땀 흘리며 걷다 보면 언덕 위에 빨간 집,</description>
      <pubDate>Thu, 18 Jul 2019 00:28:29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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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노보노와 곰돌이 푸 - 우리가 되고 싶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3gQi/26</link>
      <description>건대 반디앤루니스에 갔다. 나도 모르게 손이 간 책은 &amp;lt;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amp;gt;. 책 제목이 참 가소롭다 생각했다. 평소 자기 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제목은 그럴듯하게 표지는 그럴싸하게 포장해놓고 책을 펼쳐보면 자신의 경험 하나로 이 세상 모든 이치를 다 안다는 듯 설교조로 말하는 책들이라 치부했다. 그런 책에 환호하고 값을 지불하는 이들은 멍</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19 00:26:36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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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스의 힘, 뉴스의 무게 - 이국종 교수와 북한 병사</title>
      <link>https://brunch.co.kr/@@3gQi/9</link>
      <description>장면 하나. 오늘(2017년 11월 22일) 이국종 교수는 북한 병사의 수술 후 경과에 대해 생중계 브리핑을 했다. 사실 말이 'case 브리핑'이지 호소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환자의 상태에 대한 내용은 보도자료로 프린트해 기자들에게 전달됐다. 이국종 교수의 입에서 나온 단어들은 환자보다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은 가리켰다.  &amp;quot;말이 말을 만들어내는 말의</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19 01:26:01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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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얼굴 - [web]발신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gQi/25</link>
      <description>온몸을 떨며 하루 종일 나를 불러대는 것이 있다. 손바닥만 한 핸드폰. 이 녀석은 내가 눈 뜨고 일상을 보낼 때나 눈 감고 잠을 청할 때. 아무튼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나에게 뭔가를 알리느라 울어댄다.  문자 메시지, 카톡, 메일 같은 텍스트부터 육성이 전파 끝에서 끝으로 닿는 전화까지. 부르는 방식도 유형도 가지각색이다. 뿐만 아니라 나에게 알려주는 내</description>
      <pubDate>Sun, 14 Jul 2019 01:47:02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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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의 용기 - #취준생 시절</title>
      <link>https://brunch.co.kr/@@3gQi/24</link>
      <description>&amp;quot;탁탁탁.&amp;quot;  이어폰 너머로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대림역 환승장. 길다란 에스컬레이터를 눈 앞에&amp;nbsp;두고 있었다. 시각장애인 한 분이 계셨다. 대림역 에스컬레이터는 경사가 급하고 길다.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이 잘못 탔다간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나는 눈동자만 움직였다.  지나쳤다가, 지나쳤을 것이었다가 지나쳤다. 뒤돌아봤다. 그는 에스컬레이터를 못 찾</description>
      <pubDate>Sat, 13 Jul 2019 01:55:52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guid>https://brunch.co.kr/@@3gQi/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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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널리즘과 국민청원 - 와치독은 누구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3gQi/23</link>
      <description>&amp;quot;최근 저널리즘의 의미는 퇴색됐다. 기자들이 공중 의제와 동떨어진 것들에 관심을 둔다. 공동체, 사회 공공성에서 이탈한 기자들이 사익을 챙긴다. 정부의 위협이 이를 가속화한다. 정부의 위협은 이제 단순한 검열이 아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저널리즘의 정의는 공중분해됐다. 정부뿐 아니라 누구나, 아무것이나 저널리즘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정부가 검열뿐</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19 23:19:29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guid>https://brunch.co.kr/@@3gQi/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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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시작하며 - 머릿말, 에필로그, 서론</title>
      <link>https://brunch.co.kr/@@3gQi/22</link>
      <description>17개월.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합격하는 순간, 그리고 퇴사한 최근까지 쓴 글들을 정리했다. 1년 조금 넘는 시간을 돌이켜보니 글을 한 편도 안 쓴 적도 있었고 하루에도 여러 편 쓴 적도 있었다. 글의 내용을 보니 공부나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잡생각에 빠져 고민하다 고뇌하고 결국 나를 침잠시키는 글이 주다. 인간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때는 행복할</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19 00:17:00 GMT</pubDate>
      <author>민지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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