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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재엽</title>
    <link>https://brunch.co.kr/@@3h56</link>
    <description>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상에 깃든 예술과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씁니다. &amp;lt;협상의 기술&amp;gt;, &amp;lt;파산수업&amp;gt;, &amp;lt;구본형의 마지막 수업&amp;gt;이라는 책을 썼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53: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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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상에 깃든 예술과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씁니다. &amp;lt;협상의 기술&amp;gt;, &amp;lt;파산수업&amp;gt;, &amp;lt;구본형의 마지막 수업&amp;gt;이라는 책을 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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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네 시에 추는 탱고 - 크로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작품 &amp;lt;사탄탱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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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네 시였다. 도시는 아직 잠들어 있었고, 창밖의 공기는 밤과 새벽의 경계 어딘가에 머물러 있었다. 그 시간에 책을 펼친다는 것은 늘 조금은 비밀스러운 일처럼 느껴진다. 세상이 아직 시작되기 전의 시간,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고요한 시간 속에서 나는 한 권의 소설을 펼쳤다.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는 뉴스를 본 직후였다. 이름은 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1dYktwwCeS9X3tQRm4sdNKVSaG0.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1:40:20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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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명은 어떻게 비극이 되는가: 박찬욱《어쩔 수가 없다》 - 박찬욱의 최고작,《어쩔 수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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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말들은 너무 자주 쓰인 나머지, 더 이상 자기 얼굴을 갖지 못한다. &amp;ldquo;어쩔 수가 없다&amp;rdquo;는 말도 그렇다. 우리는 이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입에 올린다. 늦어서 어쩔 수 없었고, 피곤해서 어쩔 수 없었고, 상황이 그랬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 말은 대개 변명처럼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사정처럼, 체념처럼, 심지어는 다소 순한 슬픔처럼 들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CUMVOYVZGqOv2vlpCQRBMgoIVr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2:53:54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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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우리를 기억하고 있다:《센티멘탈 밸류》 - 요아킴 트리에의 《센티멘탈 밸류》</title>
      <link>https://brunch.co.kr/@@3h56/30</link>
      <description>어떤 영화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래 닫혀 있던 방 하나를 조용히 열어 보인다.&amp;nbsp;요아킴 트리에의 《센티멘탈 밸류》는 바로 그런 영화다. 겉으로 보면 이 작품은 낯설지 않다. 오래전에 가족을 떠난 아버지, 그로 인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견뎌온 두 딸, 장례 이후 다시 소환되는 오래된 집, 그리고 예술을 매개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 관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6IsJ4kqhimgLd7a2hvRbRdkFo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0:42:35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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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이 예술이 되는 순간: 클로에 자오의 《햄넷》 - 일상에 스민 시네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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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클로에 자오의 영화 《햄넷》은 단지 셰익스피어의 가족사를 상상력으로 복원한 작품이 아니다. 이 영화는 오히려 한 아이의 죽음이 어떻게 한 가족의 삶을 무너뜨리고, 동시에 어떻게 예술로 변모하여 인간 공동의 위로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고요하고도 장엄한 애도의 서사다. 우리는 흔히 햄릿을 기억하지만, 이 영화는 그 위대한 비극의 뒤편에 놓여 있던 이름 없는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DyDJaL3VQLywEmalCxEAhrr3jv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23:46:42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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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빚어내는 최고의 문학은- - 문학의 날개위에-</title>
      <link>https://brunch.co.kr/@@3h56/28</link>
      <description>&amp;lt;번개모임공지&amp;gt; 오늘!!! 9월11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번개 모임 진행합니다. 장소는 아티스트웨이 창조성센터. Potluck Party입니다. 각자 나누고 싶으신 음식을 한 가지씩 가져오시면 멋진 성찬이 될 것 같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손을 번쩍 들어주세요! 번개모임이라 3명만 모이면 진행한다,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오늘 모임을 할 수는 있을까, 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MBe2N9xPbkUkwYRJy7DOph-Eh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Sep 2018 00:44:38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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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이 흐르는 도시  - - 상트 페테르부르그 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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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가 도착한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예술의 도시입니다.   1703년부터 약 200년 동안 러시아의 수도였던 이유도 있겠지만, 그만큼 과거의 창대했던 문화유산들이 남아있습니다. 러시아 제국의 차르인 표트르 대제가 도시의 가운데 흐르는 네바강을 보고는 &amp;lsquo;러시아의 베네치아&amp;rsquo;를 만들겠다며 기획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번이 저에게는 세 번째 방문입니다.   첫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cDDDLXXIW0G717VCGdQzEUaNrr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Sep 2018 02:39:47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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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빚어내는 최고의 문학은- - - 진정한 '일상에 스민 문학'</title>
      <link>https://brunch.co.kr/@@3h56/26</link>
      <description>&amp;lt;번개모임공지&amp;gt; 오늘!!! 9월11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번개 모임 진행합니다. 장소는 아티스트웨이 창조성센터. Potluck Party입니다. 각자 나누고 싶으신 음식을 한 가지씩 가져오시면 멋진 성찬이 될 것 같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손을 번쩍 들어주세요! ​ 번개모임이라 3명만 모이면 진행한다,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오늘 모임을 할 수는 있을까,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WqLRWodZ-t1OqINSmHHRE50WE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Sep 2018 01:42:08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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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 책 이야기 (2)  - - 책과 함께 한 뜨거운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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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가와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휴가 기간 동안 읽을 책 리스트를 보면 그만 웃음이 나옵니다. 이런 책을 읽겠다, 라고 생각해 놓고선 실제 읽은 책은 판이하게 다르니까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지 않으신지요?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휴가 기간 동안에 이런 이런 책을 읽겠다, 라고 커다란 포부를 밝혔으나, 막상 그에 훨씬 못 미치는 경험을 하거나,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CDyUQueXgPI_hmEqwIsohWfnb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Sep 2018 04:50:07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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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 책 이야기 (1) - - 책과 함께 한 뜨거운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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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매일이 불덩이입니다.   회사에 출근하는 길조차도 온 몸에 땀범벅이 되고,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것조차 주저하게 되는 무더위입니다. 더위를 그리 타지 않은 저였지만, 올해만큼은 예외입니다. 한여름에도 카페에서 주문하는 메뉴는 늘 &amp;lsquo;따뜻한 아메리카노&amp;rsquo;였고, 커피 만큼은 따스한 것 마셔야 한다, 고 생각했던 저였지만, 올해 그런 저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v6ufymwws-VgryL2lrP7J_D8p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Sep 2018 07:36:48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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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콜렛 한 개의 행복 - - 장재용, &amp;lt;딴 짓해도 괜찮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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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9월2일 토요일 9시30분. 불광역 2번 출구 앞에서 뵈어요.&amp;rdquo;  문득 전달 받은 문자 한 통. 교수님께서 토요일에 산행을 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등산이라 봤자 집 근처의 우면산이 전부였던 저에게 북한산을 가자는 교수님의 제안에 저는 어쩌해야 할지, 그만 당황했습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하시고 문자를 주셨을 텐데, 내가 혹시라도 안 간다고 하면 아마도 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eg2AIL6zlbDcQicNd-R6DrjYz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Sep 2018 02:05:20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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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과빠른 진통제&amp;nbsp; - - 일본인이 쓴 한글 서예전</title>
      <link>https://brunch.co.kr/@@3h56/22</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마음편지 여러분. ​ 일본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환갑을 바라보는 영문과 교수님입니다. ​ 우리가 친구가 된 것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 뉴욕의 한 교실에서였습니다. ​ 그는 일본에서&amp;nbsp;잘 나가는 대학 입시 영어 강사였고, 늦은 나이에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 강사에서 학생의 신분으로 전환하여 낯선 도시인 뉴욕에서 저와 수업을 들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eEIZSTg61ZSosv1Jdca-mgPW8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Apr 2018 23:38:35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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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빠 구본형과 함께&amp;nbsp; - 일상에서 빛나는 나다움 발견하기&amp;nbsp;- 딸의 아름다운 변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3h56/21</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마음편지 가족여러분.  4월이 되면 늘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구본형 선생님입니다. ​ 4월 첫째 주가 되면, 선생님의 유해가 안치되어있는 절두산의 &amp;lsquo;부활의 집&amp;rsquo;에 변화경영연구소 모든 분들이 모입니다. ​ 절두산은 가톨릭 성지답게 늘 엄숙함과 단아함이 배어져있는 장소입니다. ​ 흩날리는 벚꽃을 맞으며 매년 4월에는 합정역으로 발걸음을 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P35UGIcqIgIG4var7z3RBXMCVAc.jpg" width="2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Apr 2018 01:15:39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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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세먼지로 뒤덮힌 분노의 포도 - - 존 스타인 벡 &amp;lt;분노의 포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h56/20</link>
      <description>갑자기 핸드폰에서 비비비- 하는 소리가 납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도 함께 문자가 울립니다. [서울특별시 안전 안내 문자]입니다.  &amp;lsquo;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초치 발령으로 공공기관의 주차장 폐쇄. 차량 2부제에 적극 참여바랍니다.&amp;rsquo;  갑자기 친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amp;ldquo;잘 지내니? 문자 받았어? 난 이제 이런 미세먼지 뒤집어쓰면서 한국에서 살 수가 없다.&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PqAyClNuWb7TsRvoa11blaw5J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Apr 2018 23:08:27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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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의 빛깔 - -&amp;nbsp;포카혼타스, Colors of the wind</title>
      <link>https://brunch.co.kr/@@3h56/19</link>
      <description>토요일 아침. 포항으로 가는 길이 마냥 신나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첫째 아이와 초등학생 둘째는 볼 맨 소리로 &amp;lsquo;주말에 놀아주기로 했잖아&amp;rsquo;를 외쳐댔습니다.  &amp;ldquo;아빠 오늘 금방 하고 돌아올게.&amp;rdquo;  라고 돌아섰지만, 실은 자정이 넘어서야 도착하는 기차를 예약했습니다. 그렇게 간신히 아이들을 달래다보니 잘못하다 기차를 놓칠지도 모르는 시간이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tpoqVC_2Wcs8NPbszf3NHO1l_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r 2018 09:26:12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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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왼손의, 왼손에 의한, 왼손을 위한 - - 라벨, &amp;lt;왼손을 위한 협주곡&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h56/18</link>
      <description>얼마 전, TV에서 본 패럴림픽 개막식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보다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여러 장면들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시각장애인 소녀가수 이소정양이 고운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우더니, 첨단기술을 이용한 &amp;lsquo;파라보트&amp;rsquo;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은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궁중에서 귀한 손님이 오면 행하는 환영의식, 이른바 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76RxkGY3hzKyF1c572D1wsPhs0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r 2018 01:27:30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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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낯선 남자와의 데이트 - - 노라 존스, Don't know why</title>
      <link>https://brunch.co.kr/@@3h56/16</link>
      <description>&amp;ldquo;정 선생님. 우리 한 번 뵐까요?&amp;rdquo;  &amp;ldquo;네. 대표님. 언제든지 대표님 불러주실 때 나갈게요.&amp;rdquo;  &amp;ldquo;그럼 다음 주에 뵈어요. &amp;lt;을지로3가&amp;gt;역에서요.&amp;rdquo;  &amp;ldquo;네. 감사합니다.&amp;rdquo;  제 책 &amp;lt;파산수업&amp;gt;의 출판사 대표님께서 만나자는 전화에, 저는 그저 반갑기만 했습니다.  제 책이 나오고 나서 얼마 후, 그러니까, 딱 작년 요맘때 만났으니, 거의 일 년이 되었거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V97cJYFV9Kdr8B6g3uRHrWrUT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Mar 2018 02:17:24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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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빙판 위의 올림픽 - - 히가시노 게이고 &amp;lt;꿈은 토리노를 달리고&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h56/15</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브런치 가족 여러분.  지난 주말, 17일간의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추운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세계인들의 잔치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단 2주가 조금 넘는 이벤트에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고, 몇 조의 국가 예산이 투입되고, 몇 년에 걸쳐 준비를 하게 만드는 &amp;lsquo;올림픽&amp;rsquo;이라는 이벤트가 정말 대단하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kifG3So1b654COYwvKP0Hdi5E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r 2018 07:05:56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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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예술가로 사는 법 - - 니체&amp;nbsp;&amp;lt;차라투스투라는&amp;nbsp;이렇게&amp;nbsp;말했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h56/14</link>
      <description>브런치 가족 여러분,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설은 동계올림픽과 함께해서 특별했지요?  저는 연휴기간동안 그동안 밀어 두었던 책을 두 권이나 읽었답니다.  에밀리 브론테의 &amp;lt;폭풍의 언덕&amp;gt;과 니체의 &amp;lt;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amp;gt;입니다. ​ 두 권 다 대단한 작품들이죠.  먼저, 에밀리 브론테의 &amp;lt;폭풍의 언덕&amp;gt;은 제가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oGpm-77G6l3SviARcfJWA_pUm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18 14:43:46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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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할 땐 풍선을 불어요 - - 조경란&amp;nbsp;&amp;lt;풍선을 샀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h56/13</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브런치 가족여러분. ​ 바로 설날을 앞두고 있죠? 설날에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이번 설날은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쳐서 가족들과 함께 흥겨운 동계스포츠를 관람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저는 요즘 책 읽어주는 오디오 북에 푹 빠져있습니다. ​ 지인을 통해서 주옥같은 문학작품들이 담겨있는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소개받았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w29aCA9EigSMy65mBKKjoe4yAqM.png" width="465" /&gt;</description>
      <pubDate>Wed, 14 Feb 2018 09:40:19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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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확행 (小確幸) - - 제인 오스틴 &amp;lt;오만과 편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h56/12</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브런치 가족 여러분. 벌써 2018년의 한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간 세우신 계획들은 잘 실천하고 계신지요?  저는 작년 말부터 출퇴근 시간에 &amp;lt;2018 트렌드 코리아&amp;gt;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실 지인께서 한번 읽어보라며 본인이 보시던 책을 저에게 툭- 하고 던져주셨는데요, 조금씩 읽어나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가장 재미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56%2Fimage%2FzkrLwB5Rk_8pKM_4gQJYHgOz3vk.png" width="442" /&gt;</description>
      <pubDate>Thu, 08 Feb 2018 04:50:13 GMT</pubDate>
      <author>정재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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