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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병장수</title>
    <link>https://brunch.co.kr/@@3ihw</link>
    <description>문학을 통해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이해합니다. 내게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 내 몫을 해내고 소소한 즐거움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서 누리고 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2:35: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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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을 통해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이해합니다. 내게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 내 몫을 해내고 소소한 즐거움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서 누리고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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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의 혜택_크누트 함순 - 나는 여전히 필요한 사람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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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그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일한다. 그러나 때때로 문득, 이 일이 정말 중요한가라는 의문이 스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과거에는 불필요했던 것들이 필수적인 것처럼 포장되고 어느새 당연한 것이 된다. 그렇다면 내가 하는 일의 &amp;lsquo;중요함&amp;rsquo; 역시 그러한 환상 위에 놓인 것은</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8:51:50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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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르치스와 골드문트_헤르만 헤세 - 어떤 고통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16</link>
      <description>우리는 이미 완성된 형태의 &amp;lsquo;나&amp;rsquo;를 소비하려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무엇이든 빠르게 얻고, 원하는 모습으로 즉시 변환되기를 기대하는 사회 속에서 자기 자신마저 하나의 소비재처럼 다루는 태도는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amp;lsquo;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amp;rsquo;라는 질문은 &amp;lsquo;어떻게 하면 그 모습처럼 보일 수 있는가&amp;rsquo;로 쉽게 치환되고, 그 과정은 종종 생략된다. 이처럼 결</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0:57:05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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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굴레에서_서머싯 몸 - 모든 인간은 태어나서 고통받다 죽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15</link>
      <description>요즘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삶은 본질적으로 고통이라는 인생의 가장 오래된 진리를 모른 채 살아가기 때문인 것 같다. 성경에서는 &amp;ldquo;이미 죽은 자들이 아직 살아 있는 자들보다 더 복되고, 이 둘보다 더 복된 자는 아직 나지 아니한 자&amp;rdquo;라고 말하며(전 4:2&amp;ndash;3), 삶을 낭만화하지 않는다. 불교 역시 마찬가지다. 석가모니는 윤회 속에 태어나는 것 자체가 고통</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1:02:35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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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못 쓰는가?  - 자유 주제 에세이 모임 적응 실패기</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14</link>
      <description>눈앞에 주전자를 떡하니 두고 &amp;ldquo;주전자를 꼭 그리지 않아도 됩니다&amp;rdquo;라는 지시를 들으면, 나는 아마 주전자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주전자를 더 똑바로, 더 정밀하게 들여다보며 묘사하려 애쓸 것 같다.  그런데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사람들은 놀랄 만큼 태연하고 자유롭다. 누군가는 피카소처럼 파를 그리고, 누군가는 버지니아 울프처럼 의식의</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12:03:47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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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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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꽤 낙천적인 아이_원소윤 - 만두 다섯 개를 모두 받지 못한 이후의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13</link>
      <description>아이는 태어나서 세 살까지 평생의 효도를 다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 살까지의 아이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 이후부터는 똥오줌을 가리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우며 무조건적인 보호의 시기를 지나 자기 앞가림을 시작하는 단계로 들어선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로부터 조건 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어쩌면 세 살까지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7:40:05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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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킥복싱장의 이상치(outlier)-5 - 성실하게 버틸 수 있는 태도와 환경의 상호작용</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12</link>
      <description>&amp;quot;OO님, 진짜 성실하게 운동 잘 나오시네요, 이렇게만 계속하시면 XX구에서 가장 강인한 여성이 되실 것 같아요&amp;quot; 그날도 겉으로는 평온하게 몸을 푸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수업이 빨리 시작되기만을 바라며 초조해하고 있는 내 앞으로 조각같이 군더더기 없고 완벽한 신체를 가진 남자 선생님이 다가왔다. 그는 바위처럼 단단한 신체와는 어울리지 않게, 소년처럼 티 없</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03:32:20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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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킥복싱장의 이상치(outlier)-4 - 나는 어떻게 맨손으로 파리를 죽일 수 있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11</link>
      <description>전신 거울 앞에 선생님과 나란히 서서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바라봤다.  적나라하게 밝은 형광등 아래에서 왜곡 없이 온전히 반사된 나의 전신이, 전문가의 눈 속에서 낱낱이 탐색되고 파헤쳐지는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다. 어깨가 움추러드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애써 당당한 척 어깨를 폈다.  조각같이 아름다운 선생님은 나를 한번 쓱 훑어보고는, 거울 속</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02:17:41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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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황금방울새_도나 타트 - 삶은 고통이다, 그럼에도 살아야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10</link>
      <description>&amp;ldquo;난 우울증 때문에 무기력하다고 누워만 있는 사람들 정말 한심해요. 그 시간에 나가서 달리기라도 하면 기분이 훨씬 나아지는데.&amp;rdquo;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명상하고, 독서하고, 일기를 쓰며 마음을 정돈한 뒤 5km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지인이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말한 삶의 태도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다. 그는 실제로 마</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4:09:34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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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킥복싱장의 이상치(outlier)-3 - 소속되지 못한 마음이 이르는 곳</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9</link>
      <description>인생은 선택의 문제지만, 선택 그 자체보다 일단 선택을 하면 되돌릴 수 없다는 부분이 우리 인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선택의 결과가 되돌리기 어렵다면 신중하게 해야 하고, 선택을 한 이후에는 그것을 통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보다 성숙한 태도일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나의 주요 목표는 운동을 잘하는 것이</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9:26:11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09</guid>
    </item>
    <item>
      <title>두고 온 여름_성해나 - 결핍과 의지, 그 사이에서 사랑은 시작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8</link>
      <description>사람은 자신의 결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기 어렵다. 불완전함을 견디기 힘든 인간은 자신의 결핍을 외부의 누군가에게 투사하고, 이상화된 사랑은 그렇게 시작된다. 자신이 닿을 수 없는 완전함을 타인에게서 보고, 그를 사랑함으로써 스스로를 사랑하려는 시도로. 결혼은 그 시도의 제도화된 형태다. 지속될 수 없는 감정을 사회적 계약</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14:32:20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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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_앤드루 포터 - 빛과 물질 사이에서 진동하며 살아내기</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7</link>
      <description>오른손을 다쳐 한동안 쓰지 못하게 되자 상실의 고통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먹고, 씻고, 일하는 생존의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삶의 무게를 버티게 해 주던 한줄기 빛, 베이킹, 필사, 뜨개질 같은 소소한 취미들마저 모두 오른손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달았다. 내게 오른손의 상실은 물리적인 동시에 심리적인 고통이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경사보다</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6:36:48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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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운 나날_ 제임스 설터 - 참을성과 믿음은 상상력이 현실을 견디는 방식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6</link>
      <description>제임스 설터의 가벼운 나날(Light Years)은 표면적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부부의 서서히 부식되어 가는 결혼생활을 다루지만, 내면적으로는 시간과 존재의 감각, 즉 &amp;lsquo;삶이 빛처럼 흘러가고 사라지는 경험&amp;rsquo;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서문에서 리처드 포드가 언급하듯, 미국 최고의 문장가로 평가받는 설터는 예리하고 직관적인 시선으로 물리적 디테일과 불명확한 감정을</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2:33:35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0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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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킥복싱장의 이상치(outlier)-2 - 할까 말까 고민될 때 돈으로 의지를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5</link>
      <description>쇠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고, 나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음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서 계단을 내려갔다.   입구 왼쪽에 놓인 엑스배너를 지나 반 층 내려가자, 입구까지 이어지는 나머지 계단이 눈에 들어왔다. 몸을 돌려 다시 내려가는 순간, 맞은편 벽을 가득 채운 책장 같은 신발장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 안에는 운동화와 낡은 글러브들</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09:55:50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0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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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리타_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사랑을 가장한 욕망과 통제의 끝에서 드러나는 고독과 진정한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4</link>
      <description>나보코프의 롤리타는 사랑을 말하는 소설처럼 보이지만, 실은 사랑이라는 언어로 포장된 욕망의 자기기만을 해부하는 작품이다.  험버트는 끊임없이 &amp;ldquo;나는 그녀를 사랑했을 뿐&amp;rdquo;이라 주장하지만, 그의 언어는 이미 방어기제로 작동한다. 그가 &amp;lsquo;사랑&amp;rsquo;이라 부른 것은 타인을 향한 감정이 아니라, 잃어버린 첫사랑 &amp;lsquo;아네벨&amp;rsquo;의 잔상에 고착된 심리적 미성숙의 욕망, 즉 자기</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18:04:15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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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에도 거짓말을 쓰는 사람_차도하 - 나를 지나치게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고 다만 아껴서 사용할 것</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3</link>
      <description>하이데거가 인간을 &amp;ldquo;세상에 던져진 존재&amp;rdquo;라 말했듯 우리는 태어날 때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조건 속에 던져진다. 누구도 부모를 고를 수 없었고, 태어난 시대와 사회, 성별을 선택하지 않았다. 어떤 이는 안정된 가정에 태어나고, 또 다른 이는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조건 속에서 출발한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이미 주어진 제약 안에서 시작된다. 모든 아이들이 안</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16:23:54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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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랑과 결함_예소연 - 사랑과 혐오 사이에서: 청소년기의 자기상과 현대인의 나르시스틱 인저리</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2</link>
      <description>인간은 태어날 때 어머니와 분리될 수 없는 상태에서 출발하며, 혼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존재로 태어난다. 영유아는 부모가 제공하는 의식주와 안전이라는 기본적 욕구(basic need) 충족만으로도 충분히 안정될 수 있다. 그러나 성장과 함께 사회화가 시작되면, 또래와의 비교를 통해 단순한 욕구 충족을 넘어 보다 복잡한 삶의 만족, 즉 심리사회적 욕구(psy</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15:14:27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0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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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킥복싱장의 이상치(outlier)-1 - 선을 이탈한 적이 없는 표준치인 나는 이상치인 너를 이해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3ihw/99</link>
      <description>심리학자를 대면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전문가의 눈을 빌려 &amp;lsquo;진짜 나&amp;rsquo;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하는 태도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본질이 간파될까 염려하며 방어적으로 굳어지는 태도다.  자기 자신에 대한 해석과 규정에 과도하게 몰입한 현대인에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나도 모른다는 것. 과거&amp;middot;현재&amp;middot;미래에 일관되게 적용</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0:07:51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9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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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사람의 인터내셔널_김기태 - 내게 주어진 보편성의 크기 아래서 개별성 누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1</link>
      <description>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지, 정서, 사회적 적응이라는 보편적 기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특정한 이유로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관계와 직업, 학업, 일상까지 무너진다면, 우리는 그 상태를 &amp;lsquo;정상 기준&amp;rsquo;과 비교한다. 그것은 이 사람이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 속에 있는지, 성격적 편차인지, 혹은 정신병적 상</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4:58:31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0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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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진정성이라는 거짓말_앤드류 포터 - &amp;ldquo;네가 그렇게 느꼈구나&amp;rdquo;가 사실보다 중요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3ihw/100</link>
      <description>내가 하는 일도 궁극적으로는 서비스업이다 보니, 종종 &amp;ldquo;불친절하다&amp;rdquo;는 민원을 접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요구되는 것은 늘 &amp;ldquo;진정성 있는 사과&amp;rdquo;다. 그런데 진정성이란 단어는 얼핏 보면 fact, 즉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가리키는 듯하지만, 실상과는 거리가 멀다. 여기서 말하는 진정성은 사실이 아니라, 상대방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유동적인</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14:43:09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100</guid>
    </item>
    <item>
      <title>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_페터 한트케 - 일과 정체성: 과거 성취에 갇힌 이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3ihw/98</link>
      <description>&amp;ldquo;저 초중고 내내 전교 1등만 하고 서울대 나온 사람이에요. 그런 제가 어떻게 중소기업을 다녀요?&amp;rdquo; &amp;ldquo;고작 이런 일을 하려고 회사에 들어온 게 아닌데, 잔업만 시키면서 제 노동력을 착취하는 회사를 어떻게 다녀요?&amp;rdquo;  이런 말을 하는 내담자들은 표면적으로는 우울증, 공황장애, 충동조절 장애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내원하지만, 그 기저에는 공통적인 심리적 기반이</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13:51:13 GMT</pubDate>
      <author>무병장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ihw/9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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