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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lling</title>
    <link>https://brunch.co.kr/@@3jcq</link>
    <description>삶이 주는 공부거리를 놓치지 않으려 글을 씁니다. 독립을 앞둔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목수 아내로 병원에서 일합니다. 책으로 사람이 모이는 공간 운영을 꿈꾸며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7:55: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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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주는 공부거리를 놓치지 않으려 글을 씁니다. 독립을 앞둔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목수 아내로 병원에서 일합니다. 책으로 사람이 모이는 공간 운영을 꿈꾸며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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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져나올 수 없는 굴레의 비극 - &amp;rdquo;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amp;ldquo;</title>
      <link>https://brunch.co.kr/@@3jcq/35</link>
      <description>암환자 항암주사 중 간간히 천둥 같은 불안과 알 수 없는 미래가 기약되는 순간들이 닥치곤 한다.  지난 차수에서 약부작용 이력이 있던 환자였다.  당연히 조심스럽게 시작하고 살폈으나 역시나 또 부작용이 발생.. 잠시 두드러기만 나는 것 같았으나 추가 항히스타민 투약 후 바로 희미해지는 의식과 저혈압. 쇽이 왔다. jh선생과 나는 분주하게 뛰고 처치하며 주치</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7:43:30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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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정(情)은 얼마입니까? - 부정청탁금지법에 둘러싸인 무해한 정성</title>
      <link>https://brunch.co.kr/@@3jcq/44</link>
      <description>수많은 항암제 중에 특별히 신경이 쓰이는 약들이 있다. 대체로 약 부작용이라 하는 아낙필락틱 쇼크가 발생하는 약들이다. 모든 약이 그렇지는 않지만 예기치 않게 발생하므로 유독 간간히 부작용이 발견되었던 약에는 더욱 긴장을 하기 마련이다.  물론 발견도 빨리, 대처도 빨리 하면 괜찮아져서 증상 호전 후 다시 시작하면 대개 투약을 잘 마치지만 남은 약을 다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cq%2Fimage%2F5_-cLkT6F83iEVhIjoabNgsxW1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3:34:00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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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가면인 줄 몰랐어요 - 위선은 혼돈을 부르고</title>
      <link>https://brunch.co.kr/@@3jcq/43</link>
      <description>설 연휴가 지나고 며칠 뒤 엄마의 형제자매가 모였다. 모임의 취지는 나들이였으나 엄마의 계획은 따로 있었다. 그날은 다니던 병원에 무릎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내게 일러뒀고 언니가 얼마 전 택시이용카드를 줬으니 그걸 타고 간다고까지 했다.  무릎 수술에 희망을 거는 엄마가 눈에 밟혀 언니와 다시 상의를 하고자 전화를 걸었다.  &amp;ldquo;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 줄 알</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1:28:32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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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는 기능적으로 온전함에 갈 수 없는가.  - 우리 엄마 다리는 로보트 다리</title>
      <link>https://brunch.co.kr/@@3jcq/42</link>
      <description>&amp;ldquo;그다음 진료 때 말이야. 똥 받아 오라는 거 있지? 그거 안 해. 그런 줄 알아&amp;rdquo; &amp;ldquo;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야! 뭐 알아?&amp;rdquo;   싱크대에 거의 기대다 시피 엎드려  나물을 주무르던 엄마는 불만에 가득 찬 말투로 신경질을 내고 있었다.  명절 연휴 둘째 날. 자식 손주들 모두 친정에 모인 상태였고 왁자지껄 떠들며 음식을 먹고 만드는 중이었다.  엄마는 오래</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0:13:38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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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관식 같은 사람이 진짜 있냐구요 - 나의 관식이 찾기</title>
      <link>https://brunch.co.kr/@@3jcq/41</link>
      <description>나는 관식이와 산다.   이제 관식이는 오십 중반쯤 나이가 들었다.  그래도 관식이는 여전하다.  관식이는 관식이라서 관식이인가?  우리 관식이는 제주의 관식이와 다른 점이 있다.  성질머리가 있다는 것이다.  뭐라고 하면 표정이 어두워진다. 예전에는 단박에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두 번은 견디는 것 같다.  자기 사업하는 관식이는 돈 떼어먹는 놈 있을까</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23:22:12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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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의 결심 앞에 내 소신은 뒤로 물러난다 - 매일 혼돈의 시간을 채우는 아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3jcq/40</link>
      <description>2024년  봄에 끄적인 글들을  더듬어 보는 중이다.  아이는 또한번 훌쩍 자라나 성인의 문턱에 와 있다. 이쯤 되면 이제 아이라는 단어도 그만 호출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주  병무청에서 날라 온 신검 통지서를 받고 헛웃음을 내뱉고 말았다. 나이는 꽉 찼어도 아직 여드름이 가실날 없는 청소년인데 믿기지가 않았다.  자꾸만 그 옛날 비릿한 젖내, 통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cq%2Fimage%2FhzV3F-7rL6tRolZWdBIYmH1d_W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21:48:44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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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 꾸며도 되잖아. 숨은 쉬어야지.  - 다듬는 행위에 대한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3jcq/39</link>
      <description>헤어 컬러를 바꿔봤다.  꾸준히 염색을 해 왔었는데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긴 머리칼을 모조리 잘라내고 단발 검은 머리로 약 일 년 반을 살았다.  다시 머리카락은 길게 자라났다. 지겨움이 밀려왔다. 풀었다 묶었다 올림머리를 해봤다 이리저리 모양을 바꿔봐도 아.. 뭔가 칙칙한 이 느낌이라니.  갑자기 염색을 해볼까 생각과 동시에 이미 미용실 예약을 해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cq%2Fimage%2F0sSkwsPqqueQ0wruVMicKHji0h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1:20:04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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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행 - 병상관찰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3jcq/38</link>
      <description>평일 출근길.  찬바람이지만 걷기에 무난하게 햇살은 괜찮았다.  정오를 앞둔 오전 끝자락. 손님은 서너 명 남짓 여유로운 버스를 두 번 갈아타면서 거리의 사람들을 관찰했다.  나는 주로 사람들을 살핀다. 그게 어떤 병?처럼 사람의 행동과 언어에 관심이 많은데 그들로부터 배우는 게 많다 보니 대체로 좋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어제 출근길도 마찬가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cq%2Fimage%2FuXX9F3VyyDPuCLQ5tZYu9114tX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1:02:33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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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가을 -  회상</title>
      <link>https://brunch.co.kr/@@3jcq/32</link>
      <description>언제부턴가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보게 된다. 아마도 유난히 깨끗해 진 올해의 하늘이 내 유년의 하늘과 비슷하여 그럴까.. 가을 하늘이라 그런지 더욱 청명하고 높게 느껴 진다. 나는 버스도 드물게 드나드는 작은 시골 마을의 농부의 딸로 자랐다.  봄이면 나물캐고, 여름이면 강에서 살다시피 해 살갗을 있는대로 그을렸고, 가을이면 벼를 베고 난 텅 빈 논에서 메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XWkG8dzh_qWKlVFLdRKOIcsD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9:34:54 GMT</pubDate>
      <author>roll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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