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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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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팎으로 평온해지기 위해요가하고 명상하고모든 생명에게 평화로운 요리를 합니다.애씀을 내려놓고 이미 가진 지혜를 찾아가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44: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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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팎으로 평온해지기 위해요가하고 명상하고모든 생명에게 평화로운 요리를 합니다.애씀을 내려놓고 이미 가진 지혜를 찾아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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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의 할당량 - 악이 사소해지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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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라푼젤의 마녀엄마와 진짜 엄마, 그 둘은 사실 한 엄마라고 했다. 심리학을 하는 친구의 해석이었다. 이 말이, 중1 딸에게 목이 찢어져라 화를 낸 직후 떠올랐다. 내 안에도 마녀엄마와 자상한 왕비 엄마 둘 모두가 있다.&amp;nbsp;이혼 직후 전남편에게 받은 상스러운 메세지에서 나는 '창녀'였고, 결혼 초반 잠시나마 고분고분했던 나는 '성녀'였을거다. 그에겐 그 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YT6VDEzNA7-KeXYo30ZrhOO1P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16:50:00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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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뼈 바르는 마음 - 스스로를 먹여살리는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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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 이상 생선을 먹지 않지만 생선구이를 볼 때마다 아이 아빠가 떠오른다. &amp;quot;난 비린 거 안 먹어.&amp;quot; 라고 했다. 채식하며 안 먹는 것이 많으니 나도 편식에 대해 할 말이 없지만, 그의 편식은 단순한 취향이라기보다 일종의 '자만심'처럼 느껴졌다. 그의 입에서 '그런 거'라며 통칭되는 것은 음식뿐이 아니었는데, 누군가 야구 봤냐 물었을 때, '나는 그런 거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5244gTElMvTSUSkIMREun0YP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23:50:49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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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보고야 산다 - 나를 살게 한 죽음과 삶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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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은 후에 우리는 어떻게 될까? 아무 것도 없을까? 아주 끝일까? 이번 생의 성적에 따라 천국이나 지옥에 갈까? 내가 어쩌다 이 세상에 왔는지 당사자인 내가&amp;nbsp;모르는 건 불쾌한 일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누구나 모른다. 그런데도 우린&amp;nbsp;그런 얘길 하지 않는다.&amp;nbsp;나는 아마 그런 이야기를 실컷 해도 좋을 곳을 찾아 헤매다가 요가를 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십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O0NttyhwXUoqfiUDdPWHZ8coC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4:21:23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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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평과 수직의 실이 모여, 수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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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utra는 경전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amp;nbsp;Sutra의 뜻을 검색해보면 &amp;lsquo;실, 끈&amp;rsquo;이라는 뜻으로,&amp;nbsp;지혜를 실처럼 엮어놓은 것을 말한다고 나와요.&amp;nbsp;그런데 조금만 더 들어가보면&amp;nbsp;사실 Sutra는 &amp;lsquo;직조&amp;rsquo;를 뜻한대요.&amp;nbsp;직조된 천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요,&amp;nbsp;무수히 많은 수직의 실과 수평의 실이 반복되잖아요. '기도는 신에게 말하는 것이고, 명상은 신의 말씀을 듣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R9LRjqjaDszg65ZBgLjnVxA_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5 09:38:24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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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적이되 미세하게 - 영화 '퍼펙트 데이즈'에서 찾은 명상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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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히라야마는&amp;nbsp;술집 사장의 전남편과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하고서 돌아가며&amp;nbsp;미소를 짓는다. 그걸 보고 나는 생각한다.  '질이... 좋다.'  함부로 한 인간의 질을 평가하는 건 삼가야 할 일이지만, 감히 일단 '좋다'고 평가하고서 짚어본다.&amp;nbsp;경험의 질, 삶의 질, 사람의 질에 대해.  작은 것으로 입꼬리가 올라가고&amp;nbsp;나무의 움직임에 눈을 고정할 수 있다. 필름카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bsOVxKrJ4-RuhdINiTOME8JfR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5 15:06:47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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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생각 없이 산다 - 하루하루가 즐거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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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다. 자려고 누우면 생각을 헤아리며 노느라 잠드는 데 오래 걸렸다. 하나의 생각으로 시작해 잠깐의 시간에도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다른 생각에 다다르는데, 그것을 다시 되짚어 거꾸로 가본다. 일부러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좋아하는 연예인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 이런 생각은 괜찮았다. 사람들과 세상을 이해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h8lZ_wokvJ6X5JPPTjuVK4MwGG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an 2023 09:14:04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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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하는 일 - 연결되는 마음을 만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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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선생님께서 별자리를 봐주셨다. 내가 듣고 싶은 얘기를 잔뜩 해주셨다. 그 중에서도, 나는 이번 생에 내 공간을 다른 이들의 안식처로 만드는 일을 한다고 했다. 이것은, 올해 시동을 건 일, 그리고 다음 단계로 부릉부릉 하고 있는 바로 그 일 아닌가. 나는 올해, '초대하는 일'을 했다. 내가 좋은 것을 펼치면 비슷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sEqfpZ8-CgM6im2jh3cuoiJYZI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an 2023 14:54:15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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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 받은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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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 공간에서 첫 싱잉볼 명상 세션을 열었다. 실은 사람의 몸과 마음은 항상 진동하고 있고 주변과 그것을 공유하는데, 싱잉볼의 도움으로 그것을 경험해본다는 것은 자신의 신성에 한발 가까워지는 것이 아닐까. 싱잉볼 세션과는 별개로, 첫 세션이기도 하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함께 오신 손님들이라 특별히 콤부차와 다과를 준비했다. 당근라페와 빵, 그리고 무 포타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sJrBE-pw_3UUCsfaEpksw_vi1w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an 2022 11:13:02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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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알 장전, 씨앗 장전 - 마음은 벌써 풍년이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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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에 주택으로 이사를 들어온 덕에 나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었다. 농부가 되기 위한 준비 시간 말이다.  뭔지는 정확히 몰라도 무경운 친환경 농법을 지어볼 생각이다. 번식할 줄 모르는 F1 종자는 피하고 토종 씨앗으로 매년 씨를 받아 다음 해에 지을 생각이다. 풀은 제초제 따위 쓰지 않고 매번 베어서 땅을 덮을 생각이다. 이게 무경운 맞나? 풀은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9_hb0a_sVswoCOYZEKbWC9R7HX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an 2022 13:31:44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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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을 살피는 채식 - 가공식품은 맛있고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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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채식을 하면 건강해질까? 무조건 그렇다고 할 수 없다. 건강을 위한다면 되도록 사람 손이 덜 간 음식이어야 하는데 채식 가공식품도 많으니까 말이다.  채식 가공식품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전통'의 가공식품 중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꽈배기가 있겠다. 백밀가루와 gmo 옥수수 가루로 반죽을 만들어&amp;nbsp;역시 gmo산화기름에 퐁당 담가 튀겨 나온 그 바삭쫄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HyrvF27MHZqcQf_4kOXYNRltcD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Dec 2021 14:37:15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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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더의 꿈 - 롱아일랜드냐 발리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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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 물을 쬐~금 먹은 남편이 미국 얘기를 할 때마다 나는 영화 두사부일체의 정웅인 이야기를 하며 맞받아친다. 정웅인 캐릭터의 단골 대사는 &amp;quot;이건 LA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amp;quot; 하지만 결국 그는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의 미국, 특히 뉴욕 타령은 영종도에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 영종도에 들어왔을 때,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y98o9JHTvoZ5Qh9uZxTspjcUP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Dec 2021 16:07:04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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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크로비오틱 식사 - 덜어내기, 기다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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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여름,&amp;nbsp;오랫동안 관심 가졌던 마크로비오틱 과정에 등록했다. 아니, 합격했다. 정원은 몇 명 안되는데 지원자는 많은 눈치였고 미리 얘기해보는 시간이라고 불려 가서 차와 다과에 선생님과 수다 떨던 그 시간은 다름 아닌 '인터뷰'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선발기준'은 건강이 좋지 않아 스스로 식생활을 개선할 필요가 있거나, 마크로비오틱을 퍼트릴 수 있는 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l2wH9bjtdZN-qdbfPW0Fn52xGP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Dec 2021 06:26:56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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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을 밟고 사는 삶 - 반 자연인을 꿈꾸는 자의 원대한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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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언니, 개량한복 입을 건 아니지?&amp;quot;  주택을 짓기로 결정하고 그곳에서의 로망을 친한 동생에게 이야기했다. 아침마다 마당에 나가 맨발로 땅을 밟을 거라고 했더니 하는 얘기다. &amp;quot;언니, 개량한복까지 입을 건 아니지?&amp;quot; 여러 해 사귀면서 놀이방 있는 갈빗집에 아이들 풀어놓고 함께 맥주잔 기울이던 언니가, 어느 날 갑자기 요가, 명상을 한다더니, 이젠 채식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BE%2Fimage%2FtlPQoSR_BpN9JX4Yeys1YVL5tS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Dec 2021 13:10:34 GMT</pubDate>
      <author>다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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