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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이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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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의 가치를 아는 삶, 그 속의 여유와 행복을 이야기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8:41: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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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가치를 아는 삶, 그 속의 여유와 행복을 이야기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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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이라는 알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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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응애- 응애-.&amp;rdquo; 오전 4시 27분. 나는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거실로 나선다. 그리고 은은한 무드의 조명을 서둘러 켠다. 뒤이어 Y가 명랑이를 안고 나와 잠이 덜 깨 흐릿한 눈으로 힘겹게 기저귀를 간다. 그 사이 나는 분유를 준비한다. 팔팔 끓였다가 식힌 43도쯤의 물 120밀리리터에 분유 네 스푼. 원하는 양의 물이 제대로 담겼는지 젖병의 눈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0dOlwbyO2l16EWMU3_MFggzmKZ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12:26:0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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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슨함이 만드는 단단한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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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처럼 인터넷 쇼핑으로 내 옷을 샀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까지&amp;hellip; 한동안 나 자신보다는 아기를 위한 선택만을 하다가, 오롯이 나를 위한 선택을 하려니 설레는 한편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은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사야만 했다. 첫째, 마침 관심을 갖고 있던 &amp;lsquo;피셔맨 니트&amp;rsquo;였고, 둘째, 단 3일 간만 진행되는 특가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랜드 이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42RTTFgAW0E8m4XWnhDy1u1uYC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6:33:4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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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곧 만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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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랑아, 요즘 기분이 어때? 우리가 만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 엄마는 명랑이에게 더 많은 편지를 쓰고 싶었어. 하루하루 변하는 마음과 생각을 다 남겨주고 싶었거든. 그런데 생각처럼 잘되지 않더라. 무겁게 불러온 배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 조차 힘들게 만들었고, 금세 허리와 배가 뻐근해져서 자리를 옮겨야 했어. 그렇게 몇 번을 시도하다 보니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R7nVptmsTrUx1U1TiK2Jp3vCgN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Aug 2025 23:00:21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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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르지만 같은 마음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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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르지만 같은 마음 (1편)  해가 지면 마음속 근심의 골짜기에는 안개가 차오르기 시작해. 깊은 밤이나 새벽이 되면 안개가 짙게 내려앉아 골짜기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되지. 그러면 우리는 두려워져. 근심의 깊이와 범위를 알 수 없으니, 나쁜 상상은 현실처럼 느껴지고 불안은 점점 커지기만 해. 그날 밤, 엄마는 끝이 보이지 않는 근심의 골짜기에서 혼자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_c2P5o5IVYTj0rm8ERqqj-EEI9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23:00:24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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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르지만 같은 마음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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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름으로 인한 갈등은 예상했던 것보다 일찍 찾아왔어. ​ 너와 항상 함께하지만 네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 가족, 성별 그리고 이름. 태명은 네가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 잠시 부르는 귀여운 별명이니까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이름은 달랐어. 임신을 확인하고부터 엄마는 네 이름을 고민하기 시작했지. ​ 우선 예뻐야 하고, 성과도 잘 어울려야겠지. 의미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XCpP7xhIcLId_6wAr_nH2967lW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23:00:25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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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우리답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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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애 시절, 엄마와 아빠는 닮은 점이 참 많았어. 서른이 넘어서야 &amp;lsquo;일로 만난 사이&amp;rsquo;로 처음 만났지만, 알고 보니 대학교 동문에, 같은 업계에서 비슷한 경력들을 쌓아왔더라. 그동안 서로를 모르고 지냈다는 게 더 신기할 정도였지. 어쩌면 드라마처럼 어딘가에서 스치듯 지나쳤을지도 몰라.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니까, 그건 끝내 알 수 없겠지. 어쨌든 비슷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QAEMBxCyXc94l7xQTzvZuDyiiA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23:00:19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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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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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미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엄마는 네 이름을 불러 준 적이 없어.  세포에 불과한 너의 존재감은 생각보다 대단했어.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머릿속엔 안개가 자욱했고, 마음속엔 우울이 너울처럼 밀려왔어. 이어진 입덧은 몸의 생기마저 앗아갔고.  네가 단지 아주 작은 세포였다는 점도 태명을 미루게 된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아. 그러다 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pMi2PWn5elcIqpp2j-McyoFk29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23:00:2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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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건 틀린 게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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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의료 기술은 참 놀라워. 엄마의 혈액 안에서 너의 DNA를 분리해서, 네게 혹시 모를 질환이 있는지 또 너의 성별이 무엇인지까지 알 수 있으니까. 덕분에 임신 12주 차에 네가 XX 염색체를 지닌 사랑스러운 공주님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  그런데 있지,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이른 시기에 태아의 성별을 아는 건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어. 1980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AjwKXK-nePy5gPAXGdAE3Q5sb1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1:00:0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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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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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이나 출산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한 친구들을 만나도 딱히 임신이나 육아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어. 그 분야에 관해서는 관심도, 궁금증도 별로 없었거든. 그러다 보니 임신이나 출산에 대해선 드라마에서 본 게 전부일만큼 몰랐어. 예를 들어, 입덧은 그저 음식을 앞에 두고 잠깐 &amp;lsquo;욱&amp;rsquo;하고 마는 건 줄 알았어. 그런데 생각보다 여러 종류의 입덧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DBjDtqWsGcdrEMhaU1B3eZLg1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1:00:0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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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라는 씨앗이 자라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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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저 멍했던 아빠 엄마와는 달리, 네 소식을 기뻐하며 반겨주신 분들은 따로 있었어. 바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러니까 &amp;lsquo;아빠 엄마&amp;rsquo;의 &amp;lsquo;아빠 엄마&amp;rsquo;들이셨지.  사실 엄마와 아빠는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결혼했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 없이 지내다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게 된 거야. 어쩌면 서로를 만나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렸던 걸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Hm82VF5O8E3F0p_JccZOrDTj8I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1:00:0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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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두렵고 조금은 신기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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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몸속에 네가 존재한다는 걸 들었던 순간, 나는 어떤 표정이었을까.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너의 존재를 확인하기까지 우리 부부는 2주를 더 기다려야 했어. 하지만 그 2주 동안 내 몸은 너를 맞이하기 위해 아주 분주히 움직였지.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고, 아무리 오래 잠을 자도 피로는 풀리지 않았어. 깨어 있는 동안에는 희뿌연 안개가 머릿속을 가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dbT_PVIJp68krDnk4ZgBpHV18i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1:00:04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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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알려준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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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 창에 드리워진 쉬폰 커튼 너머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 나는 거실 한편 포근한 소파에 앉아 있다. 발아래에는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amp;lsquo;이 아이들이 왜 여기 있지?&amp;rsquo;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다 맺히기도 전에, 돌아보니 내 무릎 위에는 그보다 조금 더 자란 듯한, 하지만 여전히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어느새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Q2o5EuU_9Gi8WRu8V3o8j9Tp3O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01:00:09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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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름이 허락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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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침실 창문에 드리워진 베이지색 커튼 아래로 빛이 흩어지는 걸 보니 아침인가 보다. 이제 일어나 볼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좀 더 자기로 마음을 먹고 잠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서둘러 눈을 감는다.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날이다. 게으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온전히 나를 위한 하루.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시절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XePfgRk2_4sAGHGFhZVOEUGss_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Dec 2024 12:00:32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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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눔의 온도를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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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첫 직장은 개인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 대기업이었다. 덕분에 계절마다 이런저런 봉사활동을 참 많이 했다. 종류도 다양했는데, 겨울이 되고 주위에서 김장 소식이 들려오니 김치와 관련된 봉사활동들이 떠오른다. 역시 한국인에게 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모양이다.  첫 번째는 쪽방촌 어르신들께 김치를 포함한 여러 물건을 배달하는 일이었다. 당시 부서에서 매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SVBIPpk_kiC4vKUemaMz9XFiH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02:02:03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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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을 나눈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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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거의 천년이야. 난 뭐 천년이나 슬퍼? 난 지금 겸허히 운명을 받아들이고 씩씩하게 사는 당찬 도깨비야. 천년만년 가는 슬픔이 어디 있겠어. 천년만년 가는 사랑이 어디 있고.&amp;rdquo; &amp;ldquo;난 있다에 한 표!&amp;rdquo; &amp;ldquo;어느 쪽에 걸 건데? 슬픔이야, 사랑이야?&amp;rdquo; &amp;ldquo;슬픈 사랑?&amp;rdquo; - 드라마 &amp;lt;도깨비&amp;gt; 중에서  한때는 나도 슬픈 사랑을 꿈꿨다. 사랑을 드라마나 소설로만 경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XZNAS1D6Ypgv9MqjJnrRE5-s9z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Dec 2024 00:33:18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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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나라의 어른이</title>
      <link>https://brunch.co.kr/@@3kok/5</link>
      <description>알람이 없는 아침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다들 신기해하지만, 크게 궁금해하진 않는다. 하지만 내가 아침, 아니 그들에겐 새벽인 5시 30분쯤 일어난다고 하면, 그때야말로 외계인의 일상이라도 목격한 듯 깜짝 놀란다. &amp;ldquo;어렵지 않아. 전날 9시에 자면 돼.&amp;rdquo; 여덟 시간 이상 잠을 잔다는 말에 이내 고개를 끄덕이는 듯하더니, 곧 다시 묻는다. &amp;ldquo;그런데 어떻게&amp;hellip;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Fvzk2_2GFc942WaHNVlghLsiC2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04:11:1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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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람이 없는 아침</title>
      <link>https://brunch.co.kr/@@3kok/3</link>
      <description>눈을 떠 시계를 바라보지만 초점이 맞지 않는지 뿌옇기만 하다. 이 또한 노안인가? 살짝 시큰한 기분을 외면하며 시계를 지긋이 바라본다. 5시 30분. 겨우 시간을 확인하고 서둘러 눈을 감는다. 조금만 더 자자. 잠시 뒤척이다 다시 눈을 뜨니 5시 50분이다. 오늘은 6시 전에 일어나고 싶었는데. 좋아, 오늘 하루 시작이 꽤 괜찮은 걸!  &amp;ldquo;잘 잤어?&amp;rdquo; 거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ok%2Fimage%2F07zs5IGnID35Kmbh8BUNO89BA1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08:57:20 GMT</pubDate>
      <author>조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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