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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ilentmoonligh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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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툰 이별과 새로운 시작 사이, 낯선 도시에서, 글과 사진으로 조용히 단단해지는 시간을 나눕니다. 이 작은 진심이 누군가에게 닿아 감성이 이어지는 작업으로 연결되길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7:58: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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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툰 이별과 새로운 시작 사이, 낯선 도시에서, 글과 사진으로 조용히 단단해지는 시간을 나눕니다. 이 작은 진심이 누군가에게 닿아 감성이 이어지는 작업으로 연결되길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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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을 보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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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에서는 금요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요일과 상관없이, 날이 좋으면 집을 나섰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망설임 없이 기차에 올랐다.  그때의 나는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주말이 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토요일 오전, 날이 좋아도 햇볕을 피해 커튼을 치고 다시 눕는다. 그렇게 바라던 햇볕인데도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WPTipTLiSyI2oMS_xL8YCwGWnm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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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질수록 더 그리워지는 것들 - 그리운 건 장소가 아니라, 그때의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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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 익숙해질수록 이상하게 영국이 더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파랗고 선명했던 영국의 하늘이 자꾸 떠오른다.  그 마음은 영국에서 알던 지인을 만나면서 더 커졌다.  그 친구도 한국에 돌아온 뒤 입맛을 잃어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했다.  우리는 웃으면서 그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같은 질문으로 돌아왔다.  도대체 우리는 영국의 무엇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8Edr0UbtLMwGE9g7EIlmyRWegG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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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두 나라 사이에 살고 있다 - 몸은 돌아왔지만, 마음은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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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은 한국에 있지만, 마음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기분이다.  다시 이곳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할 일들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영국에서 지낸 시간이 대화의 주제가 된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내가 정말 그곳에 있었나 싶어 잠시 멈칫하게 된다.  몸과 생활은 이미 한국에 적응했지만 내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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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은 그대로인데 나는 변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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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건, 영국에서 본 달 때문이었다.  그래서 필명도, 달빛이 되었다.  기숙사 창문 너머로 보이던 그 달은 유난히 크고, 또렷했다.  그날 처음으로, 이 마음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 한국에서 다시 달을 보았다.  그때처럼 맑지 않았다. 구름에 가려져 있었다.  분명 같은 달인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IkLkmnqrzUgyz-2SHkXIHIPM-D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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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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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어느덧 회사에 복직한 지도 한 달이 되어 간다.  사실 영국에 늦은 나이에 가게 된 것도 회사 생활, 그중에서도 인간관계에서 오는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이 없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려 했던 데 있었다.  늘 내가 먼저 나서고, 내가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게 맞는 줄 알았다.</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1:00:05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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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사다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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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한국은 &amp;lsquo;왕사남&amp;rsquo; 열풍이다.  유감스럽게도 천이백만 관객을 넘긴 지금까지 나는 아직 그 안에 속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영화 이야기가 아니라 감독의 인터뷰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우연히 보게 된 인터뷰에서 감독이 한 말이 기억에 남았다.  &amp;ldquo;지금 1200만이 넘었는데 어떠신가요?&amp;rdquo;  그 질문에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amp;ldquo;호사다마라고, 분명 안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Cwou4EuzeU7jrhL7x8sgdOf1OB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1:00:06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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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 와서 가장 많이 보낸 시간 - 기숙사 방에서 한국의 아침을 기다리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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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학생활을 돌이켜 보면 내 시간을 가장 많이 차지했던 건 혼자인 밤이었다.  보통 유학생활이라고 하면 화려한 파티나 시끌벅적한 친구들과의 모임을 떠올린다.  하지만 나의 유학생활은 조금 달랐다. 때로는 그런 밤도 있었지만 수업이 없거나 과제가 없는 밤이면 주로 나는 온전히 혼자였다.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저녁 찬거리를 산다. 방에 들어와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gbkY5x5z8YQri6bNCbvu_0fbsa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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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감기  -  내 언어로 아플 수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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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나를 혼란하게 하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중이다.  3월이 되면서 복직도, 이사도 마무리되어 간다. 돌아온 곳에서의 일상을 하나씩 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몸이 고장이 났다.  이사를 마치고 긴장이 풀려서인지 심한 감기 몸살이 찾아왔다.  영국에서 혼자 앓으면서,  그토록 가고 싶었던 이비인후과로 달려갔다.  내가 원할 때 내 언어로 말하고</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11:00:12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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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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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여곡절 끝에 이사를 마쳤다.  귀국하자마자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그 와중에 정신없이 진행한 독립이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끝냈다.  예전에도 혼자 지냈다. 영국에서도 혼자였다.  그런데 이번은 조금 다르다.  돌아온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금전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마음은 분명 한 걸음 나아간 것 같은데 재정적 현실은 아직 따라</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1:00:10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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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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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써 한국에 돌아온 지 &amp;lsquo;얼마 안 됐다&amp;rsquo;고 말하기엔 애매해졌다.  돌아온 후 일상은 단조로운데 마음은 이상하게 더 분주하다. 시간은 흘렀지만 마음은 아직 정리 중이다.  이사 준비, 출근 준비, 관계를 다시 정리하는 일. 몸보다 마음이 더 바쁘다.  영국에서는 사람이 그리운 지독한 외로움 속에 살았는데, 지금은 그 외로움이 조금은 그립다.  혼자이던 시간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M8efmx1MBK9fUNEbA8V0skGNYH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1:00:14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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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함께 먹는 떡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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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 돌아와 다시 맞이하는 설 명절이다.  영국에 가기 전, 엄마와 둘이 마주 앉아 이제 언제 다시 함께 떡국을 먹을지 모르겠다며 괜히 감상에 젖었었다.  작년 설 연휴는 영국에서 바쁜 학기 중이었다. 친구와 연락하며 연휴라 부럽다며 나도 과제 하기 싫다고 투덜댔다.  그때의 감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빨리 다시 함께 떡국을 먹는다.  함께 장을 보고, 전을</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1:00:16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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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와이의 매운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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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와이 하면 와이키키 해변의 푸른 바다나 달콤한 허니문이 떠오르지만,  나에게 기억에 남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하와이의 &amp;lsquo;매운맛&amp;rsquo;이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은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나는 그곳에서 우리와 하와이의 아름답지 못한 시작을 떠올렸다.  &amp;lsquo;천국 아래 999계단&amp;rsquo;이라는 농담이 있을 만큼 천상의 자연을 가졌지만,  그 이면에는 대한제국 말 살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lRdJeWSmSwcbgsEOy-GW4ZAEGe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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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함과 채움의 미학 - 당신의 완벽함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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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귀국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엄마 집에서 짐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지내다 나만의 공간을 찾았다.  영국에 가기 전에도 혼자 살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기분이 조금 다르다.  이전의 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채워두고 집에 들어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집은 조금 다르다.  부모님의 도움을 최소한으로 받다 보니 온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예전</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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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혹은 함께 -  당신은 어느 쪽에 더 익숙한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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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 온 지 3주 만에 다시 캐리어를 싸 공항에 왔다.  부모님의 결혼 40주년을 맞아, 미리 계획되어 있던 하와이 여행을 떠난다.  짐을 싸는 기분이 묘하다.  그전에는 혼자 영국으로 돌아가거나, 영국에서 한국으로 오기 위한 짐이었다면  이번에는 가족이 다 함께 짐을 싸고 있다.  아직 한국 시차에 적응 중인데 다시 떠난다.  그래도 이번에는 혼자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D9vbi3xopCp3wcT_q3NNdSvfe4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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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의 여유 - 당신의 여유는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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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한국에 온 지 2주가 지났다.  이제 조금씩 시차에도 적응해 가며, 미래를 위한 계획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느리지만,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런 시간을 보내며 가장 그리운 것은 영국의 건축물도, 자연환경도 아니다.  내가 그리워하는 건 사람들 사이에 흐르던 여유였다.  모르는 사이여도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던 미소, &amp;lsquo;미안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r4CZWBmLZKocOL3rBLLrMcjbQL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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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과 이상 사이 - 당신에게 이상과 현실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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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한국이다.  다시 돌아온 한국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내 마음은 다시 조금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버틸 힘을 가지고 돌아왔다.  다시 어린아이였던 나로 되돌아가지는 않겠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다시 해 나가려 한다.  시차 적응에 실패한 채 일주일이 지나고, 이제야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하려 한다.  편히 지낼</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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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에서 어른이 되다. - 익숙함과 도전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3o4f/43</link>
      <description>지난 일요일, 53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7시간이 넘는 버스 이동과 12시간의 비행, 그리고 무거운 짐까지.  돌아오는 길도 쉽지 않았다.  며칠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달콤했지만, 생각보다 이르게 다시 영국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분간은 그 그리움을 마음에 묻어두고, 다시 이곳에 적응해야 한다.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되어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510x3yd2AwF-sBbbxLJiFdmH0K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11:00:11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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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새해 - 당신의 시작은 어떤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3o4f/42</link>
      <description>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남았다.  또 영국에서 맞는 두 번째 새해다.  작년에는 감기 때문에 골골거리던 친구들과 북적이지만 조용하게 새해를 맞이했다.  그리고 올해는, 온전히 혼자다.  여행이라도 떠날까 고민했지만, 마지막을 조용히 혼자 맞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처럼 카페에서 일을 하고, 책을 읽으며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UOiJusafX4GtsdF6u2VvZ51fZa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1:00:06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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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과 끝 - 당신의 끝과 시작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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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말연시에 거리는 늘 북적였고, 또 반짝였다.  특히 나에게 올해의 연말연시는 특별했다.  한 해의 끝과 시작인 동시에 1년이 조금 넘는 영국 생활을 정리하며,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한 챕터의 끝과 시작을 동시에 마무리해 가는 중이다.  이러한 시간을 지나며 끝과 시작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있다.  시작과 끝 중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rPdtBC8Y70Egp0xAoh9OK8Zm-w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1:00:10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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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겨울 - 당신에게 소중한 여행은 무엇인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3o4f/40</link>
      <description>어느덧 이곳에서의 마지막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드디어 졸업식을 맞이해 부모님이  약 2주간 영국을 방문하셨다. 졸업식과 크리스마스, 연말 일정까지 겹치며 생각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  몸은 피곤했지만, 그동안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  부족한 영어였지만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품을 팔며 하루하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4f%2Fimage%2FW543flVMjeg1sX24qVOg4x03pM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1:00:04 GMT</pubDate>
      <author>silentmoonligh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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