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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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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순하게 살고 있는 중이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2:22: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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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하게 살고 있는 중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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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믿고 뇌 빼고 일한 자의 최후 - 생각 좀 하세요 휴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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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에 AI로 일하는 '척' 하다가 호되게 교훈을 얻은 적이 있다. 난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일하는 척이었더라구.  회사에서 중요한 전략 워크샵을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 회사의 직접적인 경쟁사를 비롯해서, 우리가 먹고살고 있는 이 판에서 놀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특징, 제품 개발 동향, 그로 인해 유추할 수 있는 전략 방향성을 조사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nG29V0t0UN2dl3P1OMIxempTZT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4:26:37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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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사와의 첫 미팅에선 어떤 얘기를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3o89/65</link>
      <description>해보기 전에는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전혀 알 수 없었던 투자사와의 첫 미팅.  지금은 어디랑 진짜 진짜 최초의 미팅을 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꽤나 설레고 긴장했었던 느낌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서 뭔 얘기를 했냐면,  1. 간단한 회사 및 팀 소개 처음 만나는 자리이니&amp;nbsp;소개부터 한다. 흥미로웠던 부분이&amp;nbsp;자기소개를 할 때 지금 하는 역할뿐 아니라&amp;nbsp;지금</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23:00:31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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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사 리스트업 하기 - 뇌피셜로 하는 거 아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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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자사 리스트업 하는 과정을 빼먹을 뻔했다. 펀드레이징을 하기로 결정한 이후, 우리는 원하는 프로필의 투자사를 추려보기로 했다. 다양한 관점과 기준에서 우리가 원하는 투자사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은, 결국&amp;nbsp;전혀 다른 곳에서 투자를 받게 된다 할지라도 우리가 이 투자유치로&amp;nbsp;무엇을 목표하고 있는지, 그 목표를 위해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description>
      <pubDate>Sat, 09 Aug 2025 09:07:03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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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가치, 우리 꽤 저렴하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o89/64</link>
      <description>투자사와 미팅을 하다 보면 당연히&amp;nbsp;Valuation, 즉 기업가치*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온다.&amp;nbsp;기업가치는 결국 투자사가 투자하는 금액 대비 지분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기에, 그 기업가치를 가지고 밀고 당기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온다. 투자자는 싸게&amp;nbsp;사면 살수록 좋고, 회사는 비싸게 팔면 팔수록 좋고.  우리가 투자를 받고자 했던 2024년은</description>
      <pubDate>Sat, 29 Mar 2025 07:42:22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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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유치의 이유와 Equity Story</title>
      <link>https://brunch.co.kr/@@3o89/61</link>
      <description>Why do we need fundraising? 우리는 투자를 왜 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왜&amp;nbsp;이 시점에 해야 하는가?라는&amp;nbsp;질문에 대한 답변은 회사마다, 그리고 회사가 처한 상황마다 다를 것이다.&amp;nbsp;이 질문에&amp;nbsp;답을 하는 것부터가 본격적인 투자유치의 시작이다.  작년 초, 우리는 회사가 지금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했다. 1. 한 해 20~30%씩 margin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2ppZRQ1IGWhBLL02iY7j8cMrVM4.png" width="354" /&gt;</description>
      <pubDate>Sun, 02 Mar 2025 11:42:54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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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해봤다 스타트업 투자유치  - SaaS 스타트업 투자유치, 숟가락만 얹은 쪼렙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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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무섭게 시간은 흘러서 벌써 3월이다.&amp;nbsp;올해를 시작하며&amp;nbsp;몇 년 전부터 어김없이 다짐하는 '브런치에 주 1회 이상 글쓰기'라는 목표가 또 공허해져 가는 불길한 느낌이 든다. 이 상황을 돌파하고자&amp;nbsp;얼마 전 마무리한 투자유치 과정에 대해 그간 배우고 느낀 점들을 남겨볼까 한다.  얼마 전 우리 팀이 장장 1년 넘게 애를 쓴 투자유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OXZ7JGgriRnzwgiyzU0KOo86YCY.gif" width="421" /&gt;</description>
      <pubDate>Sun, 02 Mar 2025 11:42:06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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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를 맞이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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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2024년은&amp;nbsp;하나하나 모자람 없이 좋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내는 동안 가만 서있기만 해도 '아, 날이 너무 좋다.'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그득했던 것은 축복이었다.  하늘을 꽉 채운 것을 모자라 금방이라도 땅으로 떨어질듯한 수천, 수만 개의 별들을&amp;nbsp;남편과 눈에 담으며, '저렇게 오래된 과거의 빛이 오늘의 우리에게 닿는 것이 신</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5 15:20:39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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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자, 우리, 오늘도</title>
      <link>https://brunch.co.kr/@@3o89/59</link>
      <description>오늘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을 먹다가 연말이기도 하고 해서 '올해의 하이라이트는 뭐였어요?'라고 질문을 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amp;nbsp;회장님이랑 밥 먹으면 이런 질문받는다느니, 회사에서 할 얘기가 아니라 교회 모임에서 할 얘기 아니냐느니 아우성이었지만 오히려 뭐 어떠냐고 큰소리치고 아주 집요하게 물어봤는데, 그 와중에 들어온 지 삼 주 정도밖에 안 된 분이 이</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13:18:33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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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특집, 상사의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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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운이 좋게도 배울 점이 많은 상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보면 볼수록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력도 화려하다.&amp;nbsp;전략컨설팅펌 입사 후 초고속 승진에 최연소 이것도 하시고, 저것도 하시고, 뭘 많이 하셨는데&amp;nbsp;다 까먹어버렸네... 어쨌든! 굉장한 분인데, 이 분과 2년여 동안 같이 일하면서 자주 말씀 하시는 패턴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amp;nbsp;보통은&amp;nbsp;갈굴 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ifftFXdhup8qEdOS2jmDBZ9b1y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13:13:20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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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회사 사람을 귀여워해 봅시다</title>
      <link>https://brunch.co.kr/@@3o89/55</link>
      <description>친구들이랑 만나면 빠지지 않는 게 인간관계 이야기다. 하루 중에 당연히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보통은 회사 사람들 이야기인데 듣다 보면 별 꼴이 다 있다.  처음엔 '엥? 어? 대박이네?' 정도로 시작해서 점점 '미쳤다, 사람 맞냐, 폐급이다' 정도로 리액션이 고조되고 마지막엔 경악, 충격, 황당 등등의 감정으로 마무리되는 고자극 스토리텔링은 듣다</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23:00:09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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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답니다 - 소년이 옵니다, 넋으로 우리에게 천천히</title>
      <link>https://brunch.co.kr/@@3o89/54</link>
      <description>얼마 전&amp;nbsp;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놀랍고도 감격스러운 소식이 있었다. 남편이 작은방에서 &amp;quot;어... 어!!! 와!!!&amp;quot; 하고 소리를 치길래 축구 보나 하고 들어가 봤더니, 속보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한국어로 된 책이 노벨문학상이라니. 벅찬 감정이 밀려왔다.  한강의 소설은 두 권을 읽었다. '채식주의자'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lINJdzmX4BfKGHoybYrhUORPo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15:24:19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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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요리사, 서사의 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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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까지 난리였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이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amp;nbsp;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있었을까. 나도 밥 먹으며 한 편만 보자 하고 틀었다가 기본 두 편, 세 편씩은 후루룩 몰아 봤을 정도로 재밌었다. 다들 각자의 스타일대로 어찌나 맛깔나게&amp;nbsp;만드는지,&amp;nbsp;보는 내내 아.. 나도 저거 한 입만 입에 떠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92UxgLuM_4wv2n5KwvVvSBnpoXU.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Oct 2024 16:18:48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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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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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충일이라 할아버지를 뵈러 갈까 했다.&amp;nbsp;그러다 곧 사람이 많아 오도 가도 못하겠다 싶어 마음을 접었다. 그리 멀지도 않은데 발걸음이 어렵다.  6.25 전쟁에 참전하셨던 할아버지의 등에는 큰 흉터가 있었다. 쏟아지는 총알이 이십 대의 어린 몸을&amp;nbsp;찢었다. 그 때문에 할아버지는&amp;nbsp;돌아가시기 전까지&amp;nbsp;하루의 많은 시간을 누워계셨다.&amp;nbsp;수술을 해도, 약을 먹어도, 수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fiqfZK5wMjdHCsnmfwOVbhZaA2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n 2024 13:06:05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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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같은 그런 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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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가끔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선물을 받곤 한다. 수줍게 다가와서 '두 분 모습이 예뻐서 찍었어요' 하며 내미는 우리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그것이다.  놀라는 것도 잠시, 감사와 행복이&amp;nbsp;밀려온다. 돌아서면 곧장 잊힐 사람에게 시선을 주고, 어여삐 보아주고,&amp;nbsp;그 모습을 담아 내밀어주는 그 마음을 생각하면 이건 정말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멋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M2hmPJ8eaWpB6jvm0AT7IuhUq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an 2024 04:38:54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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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에 관한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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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내 결혼식 축사 중에 했던 말이 정인이는 아빠를 닮아서 걱정 없고, 유쾌하고, 무엇보다 오바가 심하다는 말이 있었다. 그 말에 평소 내 성격을 잘 아는 친구들이고 남편이고 깔깔대고 넘어갔던 것이 기억난다.  대학생 때 C였나 D였나 상상초월의 학점을 받았던 일이 있다. 그 당시에 전체 학점도 한 2.9였나 박살이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가 공부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FzlvieEzNcL-jUmHWW2J9Ut22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an 2024 11:41:48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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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일에도 &amp;nbsp;최선을 다하자는 뻔한 말을 하는 글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o89/46</link>
      <description>어렸을 때는 어쩜 그렇게 슬렁슬렁 대충대충 이었는지 모르겠다.  20대 초반에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 대학교 앞에 있던 곳이라 이래저래 오가는 손님도 많고 무엇보다 아메리카노가 무려 8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카페 일은 처음이라 들어가자마자 했던 일은 설거지였다. 스무디를 갈고 난 믹서기를 씻는다거나, 오전에 커피 맛을 본다고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FU5OpBJsWfw5br61wDP0VQ07MgM" width="417"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an 2024 14:37:01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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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노르웨이 날씨 어때요?</title>
      <link>https://brunch.co.kr/@@3o89/42</link>
      <description>날씨가 좋았냐고 하면, 사실 결코 그렇다고는 하지 못할 만한 날씨였다. 10월의 노르웨이, 심지어 북단에 있는 로포텐의 날씨는 5분 후도&amp;nbsp;예측이 어려웠다. 태풍 같은 바람과 비가 쏟아지는가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가 났다가, 그렇게 힘겹게 났던 햇살이 무색하게도 또다시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어버리는 날씨.&amp;nbsp;하지만 'There is no such thi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rjvd7XOAQe6ERbiJU_5ho8yjP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l 2023 03:04:19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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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서 처음 오로라를 보았다 -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title>
      <link>https://brunch.co.kr/@@3o89/38</link>
      <description>작년 10월에 열흘 정도 노르웨이를 다녀왔다.  마침 노르웨이에 친구네 커플이 있어서 큰 고민 없이 오슬로행 티켓을 끊었다.&amp;nbsp;전쟁 때문에 비행 스케줄이 바뀌어서 표를 다시 사는 정도의 작은 해프닝은 있었지만, 무려 마이너스 연차까지 당겨서 다녀온 노르웨이는 하루하루가 황홀했다.  이번 여행에서 단연 하이라이트는 로포텐 제도 여행이었다. 오슬로에서 비행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89%2Fimage%2FTteCSPQ-C6qAgkm8ze_n0tlbJ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l 2023 12:48:22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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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짧은 통화 후 쓰는 글</title>
      <link>https://brunch.co.kr/@@3o89/34</link>
      <description>건포도가 박힌 식빵을 먹다가 엄마가 말했다. '어렸을 땐 이거 손으로 다 골라내고 먹었는데, 지금은 참 맛있네.' 그 옆에서 이 맛있는 빵에 건포도 같은걸 왜 넣어놓은 건지 모르겠다며 빵의 속살을 휘젓고 있는&amp;nbsp;나는,&amp;nbsp;언젠가 나도 이 건포도를 맛있다 하며 먹을 날이 올까 하고 생각했다.  종종 엄마는 (요즘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샤브레'라는 달달한 비스</description>
      <pubDate>Thu, 06 Jan 2022 13:54:46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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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준생, 면접, 그리고 맥주</title>
      <link>https://brunch.co.kr/@@3o89/36</link>
      <description>&amp;lsquo;아, 완전히&amp;nbsp;망했다.&amp;rsquo;  이&amp;nbsp;생각은&amp;nbsp;면접관이&amp;nbsp;&amp;lsquo;좀&amp;nbsp;더&amp;nbsp;새로운&amp;nbsp;아이디어&amp;nbsp;없을까요?&amp;rsquo;라고&amp;nbsp;심드렁하게&amp;nbsp;눈길을&amp;nbsp;거두던&amp;nbsp;때&amp;nbsp;내&amp;nbsp;머리를&amp;nbsp;강타했다.  지독히도 더운 스물 몇 살의 여름이었다. 몇 번의 고배를 마시던 중, 외국계 회사의 면접 일정이 잡혔다. 아무리 걸쳐도 적응이 되지 않는 H라인 치마 정장에 몸을 우겨넣고 새벽부터 나섰다. 열차 안을 채운 넥타이와 서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2asOaI01NPdEzVaWnDQoKQQ-E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Sep 2021 13:39:44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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