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별연못</title>
    <link>https://brunch.co.kr/@@3pvj</link>
    <description>일상, 여행, 영화 등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글로 적어보는 것을 좋아하는 직장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21:01:0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일상, 여행, 영화 등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글로 적어보는 것을 좋아하는 직장인</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cSzoU1Lqp3YC7FpFCTSJf_QzXoQ.JPG</url>
      <link>https://brunch.co.kr/@@3pvj</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amp;lsquo;잘하지 못해&amp;rsquo;라는 핑계로 반복되는 실수</title>
      <link>https://brunch.co.kr/@@3pvj/85</link>
      <description>홍보대행사에서 기획업무를 담당하다 보면 종종 입찰 제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제안서를 작성한 뒤 그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것인데 그리 재미있는 과정은 아니다. &amp;lsquo;입찰&amp;rsquo;이란 단어가 전제되었듯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일에 꽤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라서 흥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다른 일이 흥이 난다는 의미는 아니다</description>
      <pubDate>Fri, 03 May 2024 02:27:00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85</guid>
    </item>
    <item>
      <title>생일 축하 메시지의 부재로 파생된 인생 고민</title>
      <link>https://brunch.co.kr/@@3pvj/84</link>
      <description>&amp;lsquo;생일 별 거 아냐&amp;rsquo;라는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하곤 했지만, 정작 자유롭지는 못했다. 아내와 휴가까지 내고 2박 3일 잘 쉬고 왔으면서도 정작 당일에 별다른 축하 메시지 하나 받지 못하니 못내 서운했다. 사람 마음이 참 이상했다. 아내가 마음 다해 넘치도록 축복해 주고 챙겨주어서 참 행복한 생일이라고 생각한 것이 하루 전이었는데, 생일 축하한다는 광고 메시</description>
      <pubDate>Sat, 20 Apr 2024 06:17:50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84</guid>
    </item>
    <item>
      <title>어느 직장인의 쓸모없는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3pvj/83</link>
      <description>남자는 종종 주말을 보내는 동안, 다시 시작되는 한 주에 힘을 내고자 노력하곤 했다. 출근하기 싫다고 늘어져 있어봐야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이다. 최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떠올리며 스스로 인생을 주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주말 저녁을 마무리하고, 출근 때에도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몸을 놀렸다.  제법 상쾌한 기분으로</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02:58:13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83</guid>
    </item>
    <item>
      <title>20년, 30년, 여행이 즐거워지는 관계로 깊어지기를  - epilogue</title>
      <link>https://brunch.co.kr/@@3pvj/82</link>
      <description>주말은 아침이 있었는지 깨달을 새 없이 오후가 되었다. 엄청난 강행군을 하고 온 것도 아니었는데, 도저히 일어날 여력이 없었다. 그저 7시간 시차가 나는 곳에서 7일 정도 지내다가 12시간 걸려 비행기를 타고 온 것뿐이었는데, 몸은 녹초가 되어있었다. 예전에는 출근 전날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회사에 가는 것도 문제없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았다. 주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4VeF-95yxa4oLhLLlRdsCh-2Ij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7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82</guid>
    </item>
    <item>
      <title>여운을 나누기에 알맞은 장소와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3pvj/81</link>
      <description>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늘 분주했다. '마지막 면세점'이라는 타이틀이 왠지 모르게 압박을 주는 요인이 되곤 했는데, 미뤄두었던 지인들의 선물 생각부터 혹시 모를 마지막 득템에 대한 상상까지 분주함을 부추기는 요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까사 바트요' 옆에 위치한 몇백 년 된 초콜릿 가게에서 간단힌 선물을 해결하려던 계획이 틀어진 참이었기에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icv5DVHH-iGE0ut039ai2mAt1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7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81</guid>
    </item>
    <item>
      <title>마지막 날의 여유로움</title>
      <link>https://brunch.co.kr/@@3pvj/80</link>
      <description>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저녁 늦게 출발했다. 하루가 온전히 남은 우리는 느긋하게 남은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요 며칠간 누린 감정을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간직하고 싶었기에 분주함 따위로 어그러뜨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방구석보다는 도시의 공기를 더 오래 만끽하고 싶었기에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 캐리어에 부풀 대로 부푼 짐을 구겨 넣고는 호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AJl1HdgaSYdtwt5xISi8f11ui3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7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80</guid>
    </item>
    <item>
      <title>예전 그 카페, 지금 그 고민</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9</link>
      <description>아내는 고민이 많았다. 11년 가까이 다닌 직장을 그만둔 참이었다. 아내는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1개월 이상을 쉬어본 적이 없었다.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욕구도 있었지만, 의미 있는 삶에 대한 바람이 더 컸다. 늘 가치 있다고 판단한 방향으로 직장을 옮겨왔고, 이 최근 일터에서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왔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F0TN1wam7KLFZe0nx5mUL10nkVY.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7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9</guid>
    </item>
    <item>
      <title>소복이 더해지는 평화</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8</link>
      <description>바르셀로나에서의 일정은 '추억 만나기'가 중심이었지만, 새로운 추억도 쌓을 수 있다면 여행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그렇게 찾게 된 곳이 몬세라트였다. 평소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을 비우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아내에게 특히나 어울릴만한 곳인 것 같았다. 아내는 이번 여행 중에서도 몬세라트를 많이 기대하고 있었고, 준비도 꼼꼼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aIksMuMzFCBzW-Mw2j1JdcS1f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6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8</guid>
    </item>
    <item>
      <title>완벽하게 흘러가지는 않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7</link>
      <description>기대 이상의 점심식사 후 택시를 잡았다. 우리만의 가우디 투어 두 번째 장소도 멀지는 않았지만, 또 많이 걸어야 할 것을 대비해서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로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약간의 언덕 쪽으로 올라갈&amp;nbsp;때 즈음 거의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엘 공원은 바르셀로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쪽에 있었으니까.  택시가 최대한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NaOfpUmrWISxksrp0eFYBbEwx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6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7</guid>
    </item>
    <item>
      <title>추억을 따라서 오늘의 추억을</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6</link>
      <description>기분 좋게 일어난 바르셀로나에서의 둘째 날 아침, 어제부터 이어지는 설렘을 가득 안고 거리를 나섰다. 대중교통 회수권을 사는 것조차 색다른 경험처럼 느껴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낯선 도시에서 이용하는 버스는 늘 기대와 긴장이 섞여있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여행의 기분을 돋우어주는 동시에 목적지에 제때 내리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1ecv8GmuWsz7sRQKCKbQxlHm1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6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6</guid>
    </item>
    <item>
      <title>여정의 중반, 새로운 여행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5</link>
      <description>신혼 때 우리는 참 많이 싸웠었다. 둘 다 평생 싸울 분량을 이 시기에 다 쏟아붓기로 작정이라도 했던 것처럼.&amp;nbsp;서로가 너무 달랐고, 기대했던 것들과 너무 다른 결혼 생활이었다. 이해하기 힘들었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다행히 싸움은 2~3년이 지나면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신혼부부를 위한 교회의 한 모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힌트를 얻었고, 힌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LuBpvgpz4WMnx0CCNAUzy8wINhQ.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5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5</guid>
    </item>
    <item>
      <title>서로 다른 것이 합쳐져서 좋아</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4</link>
      <description>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루브르 일정이 무산된 뒤로는 마음이 동하는 대로 움직였다. 예상할 수 없었던 파업이 예상할 수 없었던 자유시간을 준 느낌? 우선은 옆에 있는 센 강을 따라 조금 걸었다. 왠지 가장 파리다운 느낌이 나는 센 강의 풍경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졌다. 카페에서 커피와 빵으로 약간의 허기도 달랜 뒤 100년이 넘었다는 백화점도 구경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kBEaOpmzeLInxlvJktUKRLI3S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5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4</guid>
    </item>
    <item>
      <title>한 명의 경험이 두 명의 이야기로</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3</link>
      <description>대학생 때 배낭여행으로 유럽을 처음 여행하면서 인상적인 곳 중 하나가 미술관이었다. 다른 어떤 대륙보다 미술관, 박물관이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는 여행지였기에 자연스럽게 많이 들르게 되었는데, 예술 작품을 보는 것이 흥미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해 준 경험이었다.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유명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재미도 있었고, 누군가 열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YvSNy_tWPo_RwAiu3u5glcmmY3s.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5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3</guid>
    </item>
    <item>
      <title>둘이 하는 여행, 둘이 사는 여정</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2</link>
      <description>셋째 날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베르사유궁전은 파리 외곽에 있었고, 지하철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노선을 실수 없이 갈아타고 가야 한다는 걱정에&amp;nbsp;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나왔다.&amp;nbsp;생각보다 노선을 갈아타는 것이 복잡하지는 않았는데, 예상치 못한 연착을 마주하게 되었다. 정확한 이유를 알 길이 없는 우리는 연금개혁 반대 파업 탓을 해보았지만 상황이 달라질 것은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urimpyvWtTloXFjZaOUpONiIU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5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2</guid>
    </item>
    <item>
      <title>우리 여정에도 세월감이...</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1</link>
      <description>오랜 비행과 첫날 사건의 긴장 덕에 쓰러지듯 잠이 들었지만, 새벽 5시도 안 되어 눈이 떠졌다. 여행 시차. 이렇게 제대로 느껴보는 것은 처음 같았다. 어디서든 머리만 대면 잠이 들었기에 필요한 시간에 잠들 수 있었고, 그 순간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달랐다. 영 달랐다. 아무런 운동도, 관리도 하지 않는 사십 대 중반의 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dotA5H2SPiZIQtIMo-hW2Qav5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5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1</guid>
    </item>
    <item>
      <title>서로 다른 두 명이 함께 시작하는 여정</title>
      <link>https://brunch.co.kr/@@3pvj/70</link>
      <description>편안한 비행 뒤 지루한 기다림 끝에 수속과 캐리어 찾기까지 마친 우리는 유유히 공항을 나서려던 참이었다. 그때 가벼운 수다 중이던 경찰 무리가 다가왔다. 무려 3명씩이나 다가오더니 그중 1명이 현금을 얼마 갖고 있느냐고 물었다. 당연히 영어였다. 실컷 한국어로 떠들던 우리는 순간 당황했고,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amp;quot;우리가 현금을 얼마나 갖고 있지?&amp;quot;라고 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MDPGN8_vKUbqN8Z_61LFUDIpq_8.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4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70</guid>
    </item>
    <item>
      <title>출발 전 소소한 설렘들, 그리고 사건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3pvj/69</link>
      <description>다행히 야근은 하지 않았다. 긴 휴가를 떠나기 전 종종 발생하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피해 갈 수 있었다. 약간의 눈치를 받긴 했지만 이 정도면 굉장히 부드러운 편. 직장인들의 휴가는 언제쯤 온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인지.  퇴근 후 바쁘게 떠날 채비를 마무리했다. 캐리어에 필요한 것들을 차곡차곡 쟁여 넣고, 빠뜨린 것은 없는지 잠깐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tzei7Cnt4e7vzPCekVBEAG07vWQ.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4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69</guid>
    </item>
    <item>
      <title>또 하나의 변수, 예상치 못한 불안</title>
      <link>https://brunch.co.kr/@@3pvj/68</link>
      <description>퇴사 이후 이래저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간이 많아진 아내는 3주 정도 오롯이 여행 준비에 매달렸다. 직장을 다니는 중에 3주가 주어졌다 해도 준비에 결코 소홀함이 없었을 텐데, 몇 배나 많은 시간이 주어진 것이다. 한 치의 틈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계획을 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책,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AweAdFMSqKKwvMjVsAWenOZ5d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4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68</guid>
    </item>
    <item>
      <title>여행 일정의 변수, 퇴사</title>
      <link>https://brunch.co.kr/@@3pvj/67</link>
      <description>1년 뒤의 여행은 잔잔하다. 하지만 3개월 뒤의 여행은 제법 일렁이게 된다. 마냥 구경만 하고 있었던 호텔도 예약을 걸어야 하고, 돌아다닐 일정도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야 한다. 물론 사람마다 이 분주해지는 시기는 다르겠지만 우리는 이 정도 기간에 오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호텔도 이 정도 기간은 남겨놓고 예약해야 적절한 가격에 괜찮은 곳을 잡을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34grlBWJ83U6Dw4HhpR5-OGpz68"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3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67</guid>
    </item>
    <item>
      <title>늘 쉽지 않은 직장인의 여행 준비</title>
      <link>https://brunch.co.kr/@@3pvj/66</link>
      <description>'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신혼여행지를 다시 가보자'는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되었지만, 준비 여정은 가볍지 않았다. 우리의 10주년은 우리밖에 모르는 일이니 우리 스스로 애쓰지 않는 한 당연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멋진 축하와 기념의 분위기가 준비되어 있었다는 듯 타이밍 맞춰 피어오르는 일이 아니었다. 직장에도 오랜만에 긴 휴가를 내겠다며 허락을 받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vj%2Fimage%2Fj5Oc_5u4ymmprdaYc7_lk11vpt8"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2:45:13 GMT</pubDate>
      <author>별연못</author>
      <guid>https://brunch.co.kr/@@3pvj/6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