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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otobadesig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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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한번역가, 출판기획편집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6:30: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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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한번역가, 출판기획편집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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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슬아슬한 동네, 신주쿠 - 그저 도쿄, 그래도 도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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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밖에는 폭포 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비에 사람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비를 피할 수 있는 큰 지붕, 작은 지붕 아래에 모였다. 내가 밖을 바라보던 창문 앞에도 비를 피하는 사람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로 서 있어 북적북적해졌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 사람들로 북적이던 거리는 텅 비어 버렸다.   막 비가 쏟아지려고 할 때 한 식당의 문을 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kHS3GbVTTa8SJ6zgWtOqnvdaF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14:00:03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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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하나의 동네, 나리타 익스프레스 - 그저 도쿄, 그래도 도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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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탈 것에 대한 집착이 별로 없는 편이다.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는 편이기도 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탄다. 하지만 도쿄에 갈 때는 꼭 타는 게 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다. 한국으로 치자면 공항직통열차라고 하면 될까.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야 도쿄에 왔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고, 며칠 동안 머물던 도쿄에서 떠날 때는 마음을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6xplD4q2hZaIldbNhZrF9r2Ef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02:00:08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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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어주는 곳, 요가(用賀) - 첫 번째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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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 본 적이 없는 동네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되는 일은 늘 49퍼센트의 설렘과 51퍼센트의 두려움이 함께한다. 그 1퍼센트 모자라고 1퍼센트 넘치는 틈을 메꾸는 것은 가고 싶은 어떤 장소, 보고 싶은 무언가에 대한 호기심이다. 요가(用賀)도 그랬다. 도쿄에 있는 기간에 마침 보고 싶은 전시가 있었고, 그 전시가 세타가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었으며, 세타가야미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WKEyXUrR8UqR4sXWQrgXs4Eny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02:00:14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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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도쿄 - 그저 도쿄, 그래도 도쿄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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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11월, 도쿄에서 나는 마음의 부침을 느꼈다. 그렇게 좋아하는 도시인데도 이상하게 전혀 즐겁지 않았다. 그 조짐은 작년 7월에 도쿄를 방문했을 때도 있었다. 늘 함께 따라다니던 기대와 설렘이 전혀 들지 않았다. 아는 이가 &amp;ldquo;노잼 시기인가 보다&amp;rdquo;라고 해서 그런가 싶었지만, 그것과도 조금 결이 다른 듯했다.  20대 때부터 연휴가 있으면 늘 도쿄에 갔다.</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2:00:11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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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 빼기가 무엇인가요? - 애씀을 애쓰지 않습니다 vol.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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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을 꾸었다. 꿈속에서(도) 나는 마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런 단어를 가지고 이런 목차로 이런 글을 쓰겠다며&amp;nbsp;누군가에게 열심히 설명했다.&amp;nbsp;그러면서 문득 이건 꿈인데&amp;nbsp;나 왜&amp;nbsp;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스쳤다. 이유는 있다. 분명 잠들기 직전까지 또 다른 연재인「도쿄 킷사텐 일기」의 글을 정신없이 썼기 때문일 것이다.&amp;nbsp;애쓰지 않겠다고 하면서&amp;nbsp;결국 꿈에도 나</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08:49:23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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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란 속 안도감, 킷사텐 란부르 - 도쿄 킷사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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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나와 쭉 뻗어 있는 거리를 좋아한다. 그 길에는 참새 방앗간처럼 드나들던 키노쿠니야서점이 있고 쇼윈도에 맨날 감탄하는 이세탄백화점이 있고 늘 발길이 저절로 향하는 무인양품이 있다. 그리고 (주로 화장실로 이용한) 쇼핑몰 마루이가 있고 하얀 박스가 달린 자전거가 주차된 사거리 파출소가 있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구점 세카이도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cFb7siGySi9FY2sEmWaOSpeKz1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24 14:04:14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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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애씀을 애쓰지 않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tN3/102</link>
      <description>사람은 모두 애쓰며 산다. 먹고살기 위해 애쓰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좋아하는 일을 더 좋아하기 위해 애쓰고 못하는 일을 조금이라도 더 잘하기 위해 애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꿈을 넘어서기 위해 애쓴다. 나를 위해 애쓰고, 누군가를 위해 애쓴다. 하물며 배설을 위해서도 그 순간 온 힘을 다해 애쓰니 애쓰지 않는 때가 없다. 애쓰는 일은 삶</description>
      <pubDate>Mon, 22 Apr 2024 13:12:27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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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실패한 소개팅, 아사가야 'gion' - 도쿄 킷사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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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년만 놀다 오자. 그렇게 떠난 도쿄에서 살았던 첫 동네는 아사가야였다. 그리고 내 기억 속 첫 번째 킷사텐은 그곳에 있다. 역 근처였지만 집과는 반대쪽에 있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곳. 지금이야 킷사텐이라고 하면 사족을 못 쓰지만, 그때는 킷사텐(喫茶店)이라는 단어의 발음도 한자도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아 끊임없이 되뇌고 손에 익혀야 했던 시기였다. 그랬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9_mp1QBNX7lmvueb3Nq39CMuJLg.jpg"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12:12:51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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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도쿄 킷사텐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3tN3/99</link>
      <description>나는 왜 이렇게 킷사텐을 좋아할까. 가끔 생각한다. 특별한 이유는 잘 모른다. 오래된 공간을 좋아하다 보니&amp;nbsp;저절로 끌린 것도 같기도 하고 어쩌면 일드를 하도 보다 보니 그 공간과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모른다. 처음 킷사텐이라는 곳에 갔을 때는 커피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한 잔에 500엔에서 600엔, 비싼 곳은 700엔이나 하는 커피가 유학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ZQw1Wj2DOQSWCJ5zWEeR4-iCr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Apr 2024 13:51:11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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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매기 자매『이상하게 그리운 기분』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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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갈매기 자매의 서간 에세이집 『이상하게 그리운 기분-나의 도쿄와 너의 서울을 말할 때면』이 출판사 카멜북스에서 8월 11일 출간되었습니다.   본래 갈매기 자매는 팬데믹 기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던 두 친구가 멈춤과 제약으로 답답했던 일상에 조금이라도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서로에게 미션을 제시하며 안부를 묻는 편지의 형태로 시작했는데요.  이 책은 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O5GN6Idff2stSuk1PpmaRDOGm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ug 2023 00:53:06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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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전하는 갈매기 자매 소식! - 갈매기 자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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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전하는 갈매기 자매 소식입니다.  갈매기 자매를 시작한 지 벌써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하나와 마키의 교환편지로 시작해 현재는 웹사이트를 통해 서울과 도쿄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진행했던 기사에 내용을 더해 세 개의 ZINE을 만들어 도쿄아트북페어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기쁜 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rtnr57N0FMwZ2BIb-VVidjoMQ0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May 2023 11:23:12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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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매기 자매 블로그 매거진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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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갈매기 자매입니다. こんにちは。かもめ姉妹です。  한국과 일본, 두 친구의 편지 교환 프로젝트로 시작한 &amp;lsquo;갈매기 자매&amp;rsquo;가 이번에 블로그 매거진과 인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주로 저희가 활동하고 있는 서울과 도쿄의 다양한 이야기를&amp;nbsp;갈매기 자매만의 시선으로 재발견하고 엮어가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기사는 4월 6일 웹 사이트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AT5b0lY77a3TQgtdiJwYisTLkx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pr 2022 00:39:01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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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매기 자매_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 갈매기 자매(かもめ姉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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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갈매기 자매입니다!  202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 저희 갈매기 자매의 편지를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시고 힘이 되는 코멘트를 해주신 분들 덕분에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갈매기 자매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개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내년에도 즐기면서 재미있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tvai3IfJGEWHMcNxkdKMGPJ9k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Dec 2021 02:42:41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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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킨츠기: 우연의 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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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킨츠기: 우연의 이음&amp;gt; 프로젝트를 생각한 것은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킨츠기를 배우고 다른 분들의 물건을 수선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손상된 그릇을 수선해 사용할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그릇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amp;nbsp;궁금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궁금함에서 시작한 호기롭게 시작한&amp;nbsp;프로젝트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릇 수선 의뢰가 들어올 때마다 그릇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18_PqK7PqmmbPRtR9z1_YyWhL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Nov 2021 06:54:47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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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일본어 번역가의 커피잔 - 아홉 번째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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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함께한 시간이 길어서일까. 유백색의 커피잔과 소서에는 오랫동안 일상을 함께해온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분명 처음에는 잡티 하나 없는 얼굴이었을 텐데 그릇도 함께 나이가 들어 생활의 자국이 그대로 시간의 흔적으로 드러나 있었다. 10년도 넘게 함께한 그릇이니 그럴 만도 하다.    오랫동안 함께한 커피잔과 소서는 킨츠기를 배울 계기를 만들어준 나의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j5ehrRKZReWT3Z26Yqyg_xs1g_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Nov 2021 02:49:56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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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판화하는 디자이너의 유리잔 - 여덟 번째 인터뷰</title>
      <link>https://brunch.co.kr/@@3tN3/83</link>
      <description>예전에 우리 집에도&amp;nbsp;있었을 것 같은, 한 손에 들어오는 유리컵이었다. 컵이라고 하기보다는 유리잔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기물.&amp;nbsp;왠지 둥근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담아 천천히 마시고 싶어지는 잔. 그런 잔이 여러 조각으로 마치 뜯긴 것처럼&amp;nbsp;깨져 있었다.  유리 기물은 작은 조각까지도 잘 남아 있었다. 이제 다시 조각 맞추기의 시작이었다.&amp;nbsp;유리여서 혼킨츠기 기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zcxCMHamAc_zmpnC5LExWG0MO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06:00:04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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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그래픽 디자이너의 검은 사발 - 일곱 번째 인터뷰</title>
      <link>https://brunch.co.kr/@@3tN3/82</link>
      <description>여름이었고 무더운 날이었다. 운 좋게도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가면 비가 오고 나오면 비가 멈추었다. 갑자기 내렸다 그쳤다 하는 비로 세상은 물속에 풍덩 빠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운 좋은 건 여기까지였다. 잠시 멈추었던 비는 버스에서 내릴 때 즈음되자 천둥번개와 함께 다시 쏟아졌다. 한참을 건물 지붕 아래에서 보내다가 비가 잠시 약해진 틈을 타 뛰어서 집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2D2G-qBY7IpdlONiQrtgxI27S9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Oct 2021 00:31:44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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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그래픽 디자이너의 유리 화병 - 여섯 번째 인터뷰</title>
      <link>https://brunch.co.kr/@@3tN3/78</link>
      <description>의뢰받고 작업을 시작하는 데까지 오랜 걸린 기물이 있었다. 산산조각이 나 있어 원래의 형태조차 알 수 없었던 유리 조각들. 그 유리 조각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 나는 이제 막 킨츠기에 입문한 초보 작업자였다. 처음에는 수선을 포기했지만 두 번째에는 용기 내어 시작한 작업. 그 유리 조각들이 형태가 되어 다시 주인의 손으로 돌아갈 때까지 많은 시간과 이야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GvslFJ3AX3qKkfwHoAJGwG08F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Sep 2021 07:17:54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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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협동조합 밥집 매니저의 그릇 - 다섯 번째 인터뷰</title>
      <link>https://brunch.co.kr/@@3tN3/77</link>
      <description>크기도 생김새도 모두 제각각이었다.&amp;nbsp;깨지지는 않았지만, 어느 날 생긴 작은 상처 하나로 일상의 물건에서 비일상의 물건이 되어 시간이 멈춘 그릇들. 그런 그릇들이 내 책상에 서로 다른 모습으로 놓여 있었다.  이가 나간 그릇의 수리를 맡기신 분은 내가 2년 남짓 출판단지로 출근하던 시절, 나의 점심을 책임지던 분이었다. 그리고 내가 킨츠기를 시작하면서부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ax3LFuCLFdGy8MIP5S8OX5xtM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Sep 2021 01:24:14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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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글∙그림 작가의 접시 - 네 번째 인터뷰</title>
      <link>https://brunch.co.kr/@@3tN3/74</link>
      <description>단아하고 고요했다. 처음 접시를 보았을 때 떠오른 단어들이다. 조각을 맞추면서 이 형용사들이 계속해서 머리에 둥둥 떠다녔다. 하얀 접시는 테두리 형태 때문인지 작업하는 내내 활짝 핀 꽃을 보는 듯했다. 겨우내 모습을 감추고 있던 꽃봉오리가 봄이 되어 온 힘을 다해 꽃잎을 활짝 펼쳐 그대로 접시가 된 것은 아닐까.  한가운데를 축으로 여러 조각으로 깨져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N3%2Fimage%2FqjlbtA6uG7yvj_eespe5JseAh_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01:17:43 GMT</pubDate>
      <author>kotobadesig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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