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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ky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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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좋은 취향과 바른 생각,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20:50: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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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좋은 취향과 바른 생각,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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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r. Kim이 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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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몇 년간 나는 어쩌면 감정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그 어느 것에도 뜨거워지지 않는 마음, 감동도 화도 기쁨도 슬픔도 없이 그냥 늘 많이 지치고 조금 쓸쓸한 기분. 그저 앞에 주어진 해야 할 일을 겨우 아등바등 해치워나가는 일상들.  지난 5년을 마무리하는 박사 디펜스를 준비하면서 나는 더 메마르고 날카로워졌다. 5년 전 박사 생활을</description>
      <pubDate>Mon, 04 Apr 2022 23:43:57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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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 인터뷰를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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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 오랜만에 근황 토크를 나눈 누군가가 나더러 절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완전히 일희일비하는 가벼움을 버리진 못했지만, 나는 대체로 평화를 찾았다. 좌절이 없기보단 좌절의 타격이 작아졌고 회복의 속도가 빨라졌다. 실패는 있지만 그에 완전히 지는 적은 없고 스물네 시간 정도면 끄떡없이 일어난다. 결국 별것 아닌 일이 될 거라는걸, 내가 뭘</description>
      <pubDate>Mon, 25 Oct 2021 15:17:40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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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인가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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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운명인가 봐!&amp;quot; 나는 언제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이 말을 하게 된 걸까 생각해봤다.  위시리스트에 담아뒀던 셔츠가 마침 세일을 할 때 게다가 마침 재고가 딱 하나 남았을 때 다들 좋아하는 어떤 영화가 나는 어쩐지 싫은데 나 말고 또 싫어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세상에서 나만 아는 줄 알았던 브랜드 로고를 어떤 안 친한 사람에게서 발견했을 때 졸린 아침에 별</description>
      <pubDate>Wed, 21 Jul 2021 03:51:09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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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렌디피티 - 나의 이웃, 샌프란시스코 노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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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맞은편 집을 몇 주간 렌트하는 노부부랑 나는 그냥 눈인사나 짧은 대화를 나누곤 했다.  햇빛이 좋으면 porch에 앉아서 대화를 하시는 그 모습이 늘 좋았는데, 오늘도 비가 잠깐 그쳤을 때 둘이 앉아 나쵸와 와인을 드시다가 건너편의 나에게 오늘은 요가 안 가니, 말을 거시길래 우리 집 뒷마당에서 익은 무화과를 따다 드렸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description>
      <pubDate>Fri, 25 Jun 2021 00:10:19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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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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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아이리스를 산 날, 조금 위태롭고 시들하게 딱 한송이 달려있던 꽃이&amp;nbsp;허무하게 툭 떨어지는 바람에 속상했었다.&amp;nbsp;그 꽃 때문에 산 건데!  다음 꽃은 언제쯤 필까 구글링도 해보고&amp;nbsp;한 한달은 걸리려나, 너무 긴데 끙끙대던 지난 며칠-  그 안달하던 날들 사이 화분에서는&amp;nbsp;정말 붓을 닮은 납작한 꽃봉오리가 나타나더니 마침내 내 이렇게 커다랗고 (더 예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LZ%2Fimage%2FjO0AGj9p62t5LKMtsUukQTfSWf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pr 2021 16:31:47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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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et the big rocks d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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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참석한 버츄얼 컨퍼런스 중, 여성 커리어에 관한 세미나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productive한 교수님이 남긴 말씀을 그대로 옮긴다. 여러 역할을 하느라 바쁜 여성들은 물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단순하고 선명한 조언.  One thought. make time for the big stuff.  It's e</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0 02:41:49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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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다를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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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중한 하루를 낭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한 책에서 가져온 구절.  &amp;ldquo;Today will be different. Today I will be present. Today, anyone I speak to, I will look them in the eye and listen deeply.  Today I&amp;rsquo;ll play a board game with Ti</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0 01:57:15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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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야흐로 복숭아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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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사는 작은 컬리지 타운과 애틀랜타의 사이에는 한인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시가 있다. 만 한 시간 거리를 오갈 에너지와 시간을 내기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어서, 한 달에 겨우 한 번쯤 이곳의 마트를 찾는 일이 내게는 대단하고 소중하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살 수 없는 단무지와 깻잎 따위의 식재료를 획득하고 돌아오는 길의 편안하고 뿌듯한 기분이란.  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RiMIe35GXHUIeDT1vXY3Mz_p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0 18:36:09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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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네의 꽃</title>
      <link>https://brunch.co.kr/@@3xLZ/6</link>
      <description>마네는 말년에 작은 꽃 그림을 많이 남겼다. 채색조차 하지 않은 드로잉이거나 가벼운 파스텔 혹은 수채화였다. 때로는 그냥 편지 구석에 낙서하듯이 꽃 한 두 송이를 그려 넣기도 했다. 우리에게 마네를 기억하게 하는, 강렬한 주제의 오일페인팅 역작들과 비교하면 너무나 소소하고 평범하다. 류머티즘으로 거동이 불편해져 집 밖을 나서는 일이 어려웠기에 제한된 소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LZ%2Fimage%2Fj6z8C1jPRwjs_VHTuUVo94LGIE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0 04:02:34 GMT</pubDate>
      <author>Sky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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