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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렌의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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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순간들의 기록. 일상과 책, 음악, 미술, 영화, 문화에 대한 글들. 삶의 여행자, 우리 모두에게 북극성과 행운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9:55: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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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들의 기록. 일상과 책, 음악, 미술, 영화, 문화에 대한 글들. 삶의 여행자, 우리 모두에게 북극성과 행운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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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한 마음이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 영화 &amp;lt;그녀&amp;gt;(2013)에 대한 노트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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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에는 영화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amp;lt;그녀&amp;gt;의 한 장면이다. 부드러운 컬러와 영상미로 넘쳐나는 이 영화에서, 이 장면은 그렇게 유쾌한 장면은 아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나는 내가 이 장면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테오도르가 자신이 사랑했던 아내 캐서린을 마주하는 장면. 그는 여기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FXFf00UwPUFluqaj9BIs1kYgIj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19 06:49:21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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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크업이라는 세계 - 쉽지 않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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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르는 세계에 대해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십 대 초반, 화장을 처음 시작했을 때, 관심이 생기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다 어느 날 하루, 백화점에 가, 한 브랜드에서 스킨, 로션,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샀다. 메이크업 베이스 중에는 보라색도 있었는데 '이거 바르면 얼굴이 보라색이 되는 거 아니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2BCIOYwgJqbehWO27g-lEdejo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un 2019 07:01:39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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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나는 내가 지나며 만난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 모조리, 남김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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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엘렌의 가을'이라는 문구는 어느 날 문득 떠오른 것이다. 그저 말의 느낌이 좋아서 처음 브런치를 시작할 때부터 채널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엘렌'을 글을 쓰는 '나'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처음에 그런 생각은 없었다. '엘렌의 가을'이라는 문구 전체를 '채널명'으로 쓰고 있었을 뿐이었다. 사실 영어로 이름을 붙이기는 어딘지 모르게 낯간지러운 일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Cwrtb980BUOfSkM-UfvVwe_2b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n 2019 05:34:58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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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잠시, 생각 - 2019. 04. 10.</title>
      <link>https://brunch.co.kr/@@3xx4/153</link>
      <description>비 오는 아침.  세상이 또렷해 보인다. 온도를 확인하니 4-5도다.  패딩을 입을까 하다가 그래도 봄이라는 생각이 들어 모직 코트를 꺼내 입었다.       폭이 넓은 바지에 흰색 캔버스화를 신은 것이 마음에 든다. 걸으면서 땅에 닿는 감촉이 좋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 힐을 신고 신경이 구두에 쏠린다면 생각할 수가 없다. 주변을 바라볼 수도 없다.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jcGXT5yv_6Qgfiba8P9tJpfRG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Apr 2019 00:06:00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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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크 Mon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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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셀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의 연주를 들으면, '무엇이 그의 연주를 이렇게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일까?' 생각하게 된다. 더듬거리는 듯한 터치, 천천히 그러나 신중하게 걸어가는 그의 연주는 이제 시작되나 보다 싶다가도 돌연히 가볍게 코너를 돌아 사뿐히 뛰어나간다. 어떤 곡을 연주하건 몽크의 연주는 그의 것임을 알 수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description>
      <pubDate>Tue, 12 Mar 2019 02:27:06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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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수 한 그릇의 시간 - 누구나, 언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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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로 마음이 가난하게 느껴질 때 들르게 되는 국숫집이 있다. 맑은 국물에 계란 지단과 호박이 얹어진, 쉽게 볼 수 있는 국수이다. 5000원이라는 가격 때문인지 다양한 사람들이 가게에 들어온다. 목에 신분증을 단 직장인도, 몰래 볼에 입을 맞추는 교복 입은 커플도, 큰 목소리로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 할아버지들도 있다.   오늘 내  옆에는 지인으로 보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tk4yyNsfzIEbYDiSn4hrAaNkF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an 2019 09:40:51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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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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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의 아침.  앞에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무언가를 읽는 사람들.  아직은 조용한 아침의 카페.  펜과 노트, 노트북과 책. 나도 나의 연장들을 챙겨 나왔다. 뚝딱뚝딱, 푹 빠져 일해야지.  마감일은 코앞이지만  아직 내게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면서.  일을 시작할 때는 때때로 어떤 정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기분이다.   photo and tex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3uCV5HRZbw_MgKiCXEnpszbgJ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an 2019 02:21:04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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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에 대한 (개인적) 가설  - 혹은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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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행운에 대해 나름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들어온 행운은 반드시 그것을 더 불려 세상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대단한 것을 더한다는 것은 아니다. 대개 내가 더하는 것은 무형의 가치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가고 싶었던 전시가 있었는데 내게 초대권이 들어왔고 여분이 생겼다. 가능한 그것을 쓸모없게 만들지 않으려 노력한다. 관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_e3CbbQwoKUQeLd6sjzTTdlWL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an 2019 14:55:18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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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라는 공감각 - 영상, 스타일, 이야기, 음악, 음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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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왜 좋아하는지 새삼 생각해 보게 된다.  어느 날 받았던 질문,  '(특히 큐레이터로서) 영화를 어떻게 그렇게 좋아하세요?'에 대한 나의 답을 기록해 둔다.    영화에는 제가 좋아하는 아주 많은 것이 들어있으니까요. 서사로서의 이야기와 비주얼로서의 영상, 음향과 음악&amp;hellip;&amp;hellip;, 영화관에 가는 일까지.  시네마가 경험하게 하는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nNPMP4onYenXSCDFDGIDDiWRf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an 2019 12:30:06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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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탄 전야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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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 (very) short story written by 엘렌의 가을  그녀는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카드 만드는 것을 참 좋아했다고 기억한다. 주고 싶은 친구들의 목록을 만들고, 어떤 카드를 누구에게 줄지 고민하고, 전하고 싶은 말을 쓴다. 특별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정확히 무슨 뜻인 줄도 모르고 노래하듯 말했던 '메리 크리스마스'로 마치는 카드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IV7oiU27CwJ4-LkB9026uLLp3Q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Dec 2018 12:33:24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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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의 스파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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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낮이 바뀐 시간이 이어지자 피로함이 더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어느 날, 다시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드는 사이클을 회복하기로 결심했다. 물론 결심만으로 행해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어느 지점에서인가 시작을 해야만 한다.  '좋아. 오늘은 밤에 자도록 해야지.'하고 누워 보았지만 잠은 쉽게 오지 않는다. 조명을 낮추고 베개를 다듬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X0GI4K-eHHdSu77JDcPE5OJ8B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Oct 2018 05:09:24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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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도시의 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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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인적인 이유로 당분간의 시간을 먼 도시에서 보내게 되었다. 오자마자 며칠을 시차에도 적응되지 않은 채 바쁘게 돌아다니고 그 후 며칠을 앓듯이 누워있었다.  임시로 쓸 테이블과 의자를 사서 일단 테이블을 조립했다. 다행히 조립은 했는데 무게 때문에 무거워 세울&amp;nbsp;수가 없었다. 한동안 테이블은 그렇게 뒤집어져 있었고 시간이 지나 고마운 지인의 도움을 받아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IbqaKQL7B-Q6eLLcf6b0EGios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May 2018 04:03:48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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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에게 어울리는 고통을 찾아서 -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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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을 살면서 누구나 어떤 어려움,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하나의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저 쪽으로 이동하면, 거기에서도 또다시 &amp;ndash; 거의 필연적으로 &amp;ndash; 어려움이 생겨날 것이다. 다른 종류의 어려움일 뿐 고통 자체는 삶과 함께 늘 거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삶의 방식을 선택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고통을 찾아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cHIUMGGQFDYKY_pslGcrMPDvQ9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Apr 2018 03:31:46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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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통신 - 홍콩 - 아트 바젤 홍콩 2018 등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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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홍콩 셩완의 한 카페에 앉아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리서치를 위해 홍콩 여행 중입니다.  홍콩에서는 현재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18)이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갤러리, 작가, 콜렉터, 관람객들이 아트 페어를 보러 왔습니다. 다행히 저는 프레스로 방문했으나 현장표는 2시간 동안 줄을 서야 할 만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Knledqn_u7chC0UbObDXf3yrJ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r 2018 06:28:53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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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고도 깊은, &amp;nbsp;우리를 감싸는 그것에 대하여 - 영화 &amp;lt;셰이프 오브 워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xx4/91</link>
      <description>이 글에는 영화의 내용 몇 가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공기처럼, 물처럼, 나의 주위를, 나의 빈틈을 감싸고 휘몰아치는 그것.  그것은 많은 것을 수용하고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받아들인다. 나와 타자의 다름은 역설적으로 결합의 조건이 된다. 그러므로 그 다름은 배척하는 다름이 아니라 자신을 확인시키고 존재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B_Q7X-UqbZCIU5_NTsMZGJkxY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Mar 2018 04:41:30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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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타나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3xx4/90</link>
      <description>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한 날이었다. 그들은 모두 글을 쓰는 사람들이었다. 약속 장소를 정하다가 내가 기억해 두었던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몇 년 전 한 번 가본 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3월의 월요일 오후였다. 이 시간에 이렇게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니,라고 생각하며 나는 지하철을 타고 버스에&amp;nbsp;올랐다. 일과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t6pq9HCwAEaJyhGbi_QYLTcnK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Mar 2018 02:57:13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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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리는 말씀  - 2018/03/10</title>
      <link>https://brunch.co.kr/@@3xx4/82</link>
      <description>&amp;lt;엘렌의 가을&amp;gt;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다들 따뜻해지는 봄을 맞이하고 계신가요. 어디에 계시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처음으로 거의 한 달가량의 시간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오셨다가 헛걸음을 하셨다면 미안한 마음입니다. 기다려주시는 마음 - 고맙습니다.  최근 하루의 많은 시간을 번역을 하며 보냈습니다. 하나의 언어를 다른 언어 체계</description>
      <pubDate>Sat, 10 Mar 2018 08:04:56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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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밤 - 음악에 대한, 잊고 있던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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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재즈를 듣기 시작했다. 다시. 물론 음악은 늘 내 주위에 있었다. 그렇지만 &amp;lsquo;다시, 재즈를 듣기 시작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내게는. 그건 다음과 같은 의미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내가 음악을 받아들이고 싶어한다, 다시.&amp;rsquo;  익숙한 스탠더드 곡들이 다시금 귓가를 울리고 처음 보는 경쾌한 발걸음처럼 음들은 물방울이 되어 튀어 오른다.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9-zIJT5G4Dbi_khh4Nkf1o5V91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Feb 2018 15:02:16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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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럼없는 사이 - 마음에 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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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가을, 가족의 한 지인분께 인사드릴 일이 있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자리여서 무엇을 입을까 고민했다. 평상시의 나는 가볍게 입는 것을 선호한다.(지금의 나는 짙은 버건디색 면바지에 아이보리색 후드 점퍼를 입고 있다) 그런데 가족의 지인분, 고마운 분을 뵙게 된다니 다소 고민이 되었다.  격식을 갖추어 정장을 입을까 하다가 그분 댁이 전원에 있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oLpMXu9RNh-DUlWCOZwGymwDd6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Feb 2018 06:39:17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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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의 영토에 아이 어른은 없다 - '아이들용'이란 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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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리뷰를 쓰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텔레비전 매체의 만화영화로부터 시작된 개념인지 모르겠으나 소위 애니메이션은 &amp;lsquo;애들&amp;rsquo;이 보는 것, 그러므로 '진지하지 않은 것'이란 인식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의미 있음의 선행 조건으로 엄숙함과 진지함을 전제하곤 하는 한국 사회의 분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x4%2Fimage%2FhYIC_DcguVR-UA_U7faLK7yFJ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an 2018 02:42:51 GMT</pubDate>
      <author>엘렌의 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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