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이이현</title>
    <link>https://brunch.co.kr/@@41TO</link>
    <description>건축과 출신 엔지니어. 12년차 직장인. 글쓰는 아빠. 철 없는 남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3 Apr 2026 05:27:2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건축과 출신 엔지니어. 12년차 직장인. 글쓰는 아빠. 철 없는 남편</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qSYlnIbVZPf5X257NsWH7GsaLQ.jpg</url>
      <link>https://brunch.co.kr/@@41TO</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서른아홉 소년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41TO/88</link>
      <description>스물둘. 군대를 가기 전에 가장 걱정스러웠던 건 여성관의 변화였다. 여성관, 자주 쓰는 말은 아니지만 아무튼, 여자를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게 될까 두려웠다는 말이다.  잤냐? 대학 시절,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하면 의례 듣는 질문이었다.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 이런 저급한 질문을 던지지는 않았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가까워 지지도 않았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YEAzFMfY4lQVncSz25yXqP-Yp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Oct 2019 07:56:30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88</guid>
    </item>
    <item>
      <title>어설픈 워홀러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41TO/87</link>
      <description>2005년 5월의 어느 날, 나는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서있었다. 어두컴컴한 공항에서 나오니 강한 자외선에 얼굴이 찌푸려졌다. 담배를 꺼내 물었다. 한국에 있을 때 보다 1.5배쯤 멋지게 느껴졌다.  호주에 온 둘째 날, 스케이트 보드를 샀다. 백패커스Backpackers에서 만난, 팬티가 다 보이도록 청바지를 내려 입은 금발&amp;nbsp;곱슬머리의 물건이었다. 새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H2iaDOLhVwiA28JIyF1cPuaor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19 00:26:43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87</guid>
    </item>
    <item>
      <title>마침표 : 나는 왜 이 여행기를 썼을까?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41TO/65</link>
      <description>대학생 시절,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내 생애 처음 &amp;lsquo;여행&amp;rsquo;이라 할 만한 것이었다. 그곳에 가면 스케이트 보드를 배우리라 생각했다. 도착한 바로 다음날 도미토리에서 만난 스웨덴 녀석에서 중고 보드들 사들였다. 몇 번 타지는 못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나를 가르쳐줄 사람도 없었으니까. 그 뒤로 3개월간 농장에서 일을 해 여행 경비가 마련됐다. 스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lBySj0X0Q4I3b2_OLHnZn6Rpl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Aug 2019 01:43:06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65</guid>
    </item>
    <item>
      <title>귀국 편 : 여행의 끝과 여행의 시작 - 비행기에서(번외편)</title>
      <link>https://brunch.co.kr/@@41TO/64</link>
      <description>취리히 공항이다. 짐을 부치기 위해 대한항공 부스에 줄을 선다. 대낮같이 밝은 저녁이다.&amp;nbsp;공항 가는 기차에서 본 취리히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리마트Limmat강변에서 오후의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공항 특유의 티타늄 빛 공간에는 스위스식 독일어, 다양한 억양의 영어, 물론 한국어, 그리고 알 수 없는 여러 나라의 말들이 뒤섞인다. 간간히, 실은 상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2ddkjvgiRDadWEbE9Sbr4RLxs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19 00:10:09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64</guid>
    </item>
    <item>
      <title>루체른 : 스타벅스 시티컵 - 스위스 #8</title>
      <link>https://brunch.co.kr/@@41TO/62</link>
      <description>지역마다 스타벅스에 가면 그 지역의 시티컵을 살 수 있다. 시티컵은 해당 도시의 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 빅사이즈 머그로, 지역을 상징하는 그림과 그 도시의 이름이 찍혀있다. 한국만 해도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 많은 도시의 시티컵이 있다. 이 머그잔을 모으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도 나를 제외한 모두가 이 잔을 사기 위해 도시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GrdmRt7bmgrDIPfEaQVCnsd9t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00:51:08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62</guid>
    </item>
    <item>
      <title>피르스트 : 손가락의 상처 - 스위스 #7</title>
      <link>https://brunch.co.kr/@@41TO/61</link>
      <description>그린델발트에서의 둘째 날. 8박 9일의 마지막 밤이다. 어젯밤에 갔던 아보카도 바에 다시 들어갔다. 바텐더가 바뀌었다. 쾌활했던 어제의 바텐더와는 달리 조금은 무뚝뚝하다. 술집은 오늘도 한산하다. 다트 게임은 어제만큼 흥이 나지 않고, 젠가는 더더욱 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음악은 좋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h89CHYNYBl4YjyalPsRddssBM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19 11:29:49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61</guid>
    </item>
    <item>
      <title>그린델발트 : 쓸쓸한 젠가 - 스위스 #6</title>
      <link>https://brunch.co.kr/@@41TO/60</link>
      <description>융프라우요흐에서 내려올 때는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amp;nbsp;역에서 내려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하이킹을 하기로 했다. 아이거Eiger&amp;nbsp;북벽을 끼고 내리막을 걷는 코스이다. 알프스까지 와서 산악열차만 타고 돌아가기에는 아무래도 아쉽다. 기차역 한 정거장 거리이기 때문에 부담도 없고, 아이거의 북벽을 바라보며 걷는 일은 일생에서 흔한 기회는 아니다.  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rsEZqcfFHfEzXgHYXjnmugdi3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19 22:35:57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60</guid>
    </item>
    <item>
      <title>융프라우요흐 : 뜻밖의 하이라이트 - 스위스 #5</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9</link>
      <description>스위스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신다. 스위스의 첫날, 베른의 호텔에서 방에 무료 생수가 있는지 물었다. 리셉션의, 코 한쪽에 작고 반짝이는 액세서리를 붙인, 영어가 유창한 직원이 대답했다. 프리 워터는 없지만,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된다고. 그 물을 마셔도 절대 병에 걸리거나 아프지 않을 거라는 말도 덧 붙였다. 아, 스위스에서는 수돗물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r_QpdZbKxhkn2YDs9qaxqyE2j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19 02:48:40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9</guid>
    </item>
    <item>
      <title>튠 호수 : 완벽한 하루 - 스위스 #4</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8</link>
      <description>배의 출입구를 막고 있던 굵은 로프가 내려가고, 줄을 서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가기 시작했다. 혼자서 한 바퀴 돌고 온다던 S과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우선 그의 짐까지 들고 배에 올랐다. &amp;lsquo;피 피익!&amp;rsquo;. 우리가 탄 배는 특유의 기적 소리-기적이란 증기를 내뿜어 내는 소리를 말하니까 문자 그대로 기적인데-를 내며 출발 준비를 알렸다. S과장은 전화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oOP2Zo-hLeX1HqNhLJL1GEZLW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19 00:14:33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8</guid>
    </item>
    <item>
      <title>파도에 맞선 어설픈 가족 - 워터파크에서 생긴 일</title>
      <link>https://brunch.co.kr/@@41TO/63</link>
      <description>나는 좀, 어설픈 아빠다. 사실, 아빠로서만 어설픈 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어설픈 면이 많다. 어렸을 때, 심부름을 하면 뭔가 꼭 하나씩 빠뜨리거나 잘못했다. 두부와 콩나물을 사 오랬는데, 두부 한모만 덜렁 사 오거나, 라면 3개를 사 오랬는데 세 종류의 다른 라면을 사 오거나, 이런 식이다. 지우개나 우산은 제대로 챙길 때 보다 잃어버릴 때가 더 많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CwgrJOOEEm2ahhXjwlRLVVuZ91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19 09:05:23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63</guid>
    </item>
    <item>
      <title>튠 : 꽃의 도시 - 스위스 #3</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7</link>
      <description>스위스의 둘째 날, 오늘은 벵엔Wengen으로 숙소를 옮긴다. 다음 날, 융프라우요흐를 구경하기 위해서다. 융프라우 산을 구경할 때는 인터라켄Interlaken에 베이스캠프를 잡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다. 벵엔은 인터라켄에서 열차를 타고 오르면 나오는 해발 1274미터의 작은 마을이다. 여기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그린델발트G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zckvqw2FUA6d-Y2Briu2rcS76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19 00:39:39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7</guid>
    </item>
    <item>
      <title>스위스의 아침 : 구텐 모르겐 - 스위스 #2</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6</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았다. 일행과는 8시 30분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경비 절감을 위해 다른 곳은 콘도를 예약했지만 베른의 하룻밤은 비즈니스호텔에서 각 방을 사용했다. 7시가 채 되지 않아 눈이 떠졌다. 커튼을 열고 창을 열어 바깥공기를 확인하고, 주섬주섬 옷을 입어 밖으로 나갔다. 호텔은 베른 역에서 트램을 타고 네 정거장 거리다.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g0IHaTPR4kDYchxMaOCSD3pVV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19 00:23:08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6</guid>
    </item>
    <item>
      <title>베른 : 스위스 간지 - 스위스 #1</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5</link>
      <description>포르투갈 항공으로 제네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금요일이었다. 공항의 수화물 찾는 곳에는 스키나 스노보드 장비를 찾는 곳이 별도로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두터운 파카를 입은 휴가객들이 스키며 보드를 찾는 광경을 떠올리니 괜스레 내 마음도 달떴다.  아무런 계획이 없었던 리스본과 달리 스위스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인 일정이 있었다. 스위스에 벌써 세 번째인 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BLZlte89kvEBzw1Gu4R--Td4IH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Aug 2019 22:35:27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5</guid>
    </item>
    <item>
      <title>리스본의 밤 : 페소아와 목성과 토성 - 리스본&amp;nbsp;#6</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4</link>
      <description>저녁 8시 30분, 우리는 카몽이스 광장에서 가이드와 재회했다. 광장의 주인공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Lu&amp;iacute;s de Cam&amp;otilde;es는 무어인들과의 전투에서 오른 눈을 잃어 방황하다 한 청년을 칼로 찔러 감옥에 가게 됐다. 어머니의 간곡한 청원으로 1년 뒤 석방된 그는 &amp;lsquo;우스 루지아다스Os Lusiadas&amp;rsquo;라는 애국적 대서사시를 완성하고 포르투갈의 민족 시인으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JNbJq2kNsEU1FD38AIku3hV5D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19 00:33:47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4</guid>
    </item>
    <item>
      <title>야외 테이블 : 여행 3일 차, 비로소 리스본 - 리스본&amp;nbsp;#5</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3</link>
      <description>지난 글에 썼듯이, 리스본 첫날 가이드 투어를 하고 이틀 후의 다른 투어까지 예약했다. 벨렘Bel&amp;eacute;m&amp;nbsp;지구를 도는 코스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약속 장소인 동 페드루 4세 광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트램을 타고 벨렘 탑Bel&amp;eacute;m Tower으로 갈 예정이다. 30분 정도 먼저 도착해 맥도널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을 먹는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모자라 에스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Zuzk0HaF9E2JdbCt3TssWw_CC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19 00:22:31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3</guid>
    </item>
    <item>
      <title>리스본 근교 : 대서양, 궁전 그리고 아이스크림 - 리스본&amp;nbsp;#4</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2</link>
      <description>&amp;lsquo;드르륵&amp;rsquo;. 리스본의 첫날 잠자리에 들기 전, 보다폰 유심으로 갈아 끼운 핸드폰에 이메일 알람이 울렸다. 알람이 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카톡을 포함한 문자 메시지의 알람도 꺼짐으로 설정한다. 알람이 울렸다는 것은 즉, 내가 VIP로 지정한 사람, 이민 에이전트의 메일이라는 것이다. 호주의 정책이 점점 까다로워져 이민은 이제 거의 포기한 상태이지만, 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R4720HJjrwVB1235G9fEFmOBj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19 00:46:23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2</guid>
    </item>
    <item>
      <title>알파마 지구 : 가이드 투어 좋아하세요? - 리스본&amp;nbsp;#3</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1</link>
      <description>저는 가이드 투어 별로 안 좋아해요. 같은 팀에서 친하게 지내는 Y과장이 여행 이야기만 나오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미술관 같은 건 더욱이 관심이 없어 파리에 갔을 때도 루브르 박물관은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고. &amp;lsquo;그냥 카페에 앉아서 얘기하고, 사람들 구경하는 게 좋아요.&amp;rsquo;, &amp;lsquo;파리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센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탔던 거예요.&amp;rsquo;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tphPVCBW1iB0wd5yd98npY7c0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19 23:34:51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1</guid>
    </item>
    <item>
      <title>입맞춤 : 8박 9일의 그리움 - 출발하는 날(번외편)</title>
      <link>https://brunch.co.kr/@@41TO/50</link>
      <description>결혼을 하고, 딸이 태어난 후로 가족과 이틀 이상 떨어진 적은 없었다. 출장이 많지 않은 부서에 있다 보니 하룻밤을 자고 오는 지방 출장조차 어색하다.  이번에는 무려 9일이다. 딸 승이는 내가 해외출장을 간다고 얘기한 날부터, 매일같이 아빠가 언제 떠나는지, 며칠이나 있다 오는지 확인한다. 어느 날은 저녁을 먹다 문득 울먹임을 삼키며, &amp;lsquo;선물 꼭 사와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rV3oG6WtwzaNUMrZXxi1a2Ahx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19 00:41:26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50</guid>
    </item>
    <item>
      <title>출장 혹은 여행 : 엄마 오리의 마음 - 리스본&amp;nbsp;#2</title>
      <link>https://brunch.co.kr/@@41TO/49</link>
      <description>회사의 얼마 안 되는 직원 복지 혜택 중,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최대 8박 9일의 일정으로 해외의 세미나나 박람회를 가거나 견학을 신청하는 프로그램인데, 사실상 자유여행이나 다름없다. 보통 8~9년 차 정도 되면 자신의 순번이 돌아오는데, 나는 일도 바빴고 회사 사람들이랑 여행을 가는 건 제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썩 내키지 않아 매번 다음 순번에게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_-HIWDsJ55xV__Az67HPFrVkEd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19 00:35:03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49</guid>
    </item>
    <item>
      <title>여행의 시작 : Easy, easy - 리스본&amp;nbsp;#1</title>
      <link>https://brunch.co.kr/@@41TO/48</link>
      <description>암스테르담을 거쳐 리스본에 도착했다. 예약해 둔 아파트형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 점심을 해결할 곳을 찾아 기웃거리다, 처음 눈에 띈 허름한 식당에 들어갔다. 팔십 세는 거뜬히 넘어 보이는 할머니가 주방을 맡은 곳이었다. 우선 낯선 메뉴판에 적응해야 했다. 메인 요리는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되어 있었다. Meat 그리고 Fish. 리스본은 바다에 접해있으니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TO%2Fimage%2FzOdw0xo36ijb7tV1KzKu6K4yx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ul 2019 05:39:33 GMT</pubDate>
      <author>이이현</author>
      <guid>https://brunch.co.kr/@@41TO/4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