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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title>
    <link>https://brunch.co.kr/@@42mu</link>
    <description>나의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나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와 나의 시간을 글로 지나간 기억과 지나갈 기억을 붙잡아 다시 읽어내며,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된 마음을 써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37: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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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나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와 나의 시간을 글로 지나간 기억과 지나갈 기억을 붙잡아 다시 읽어내며,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된 마음을 써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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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것 - 나에게 소중한, 엄마에게 소중한</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9</link>
      <description>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작년에 하늘나라에 가신 아빠는 나에게만큼은 마음 한구석이 시린 존재였다. 아빠가 없는 유년시절을 보낸 생채기가 남아 그것을 괜찮다!라는 말을 하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아빠가 집에 돌아온 이후에도 나는 계속 같은 마음으로 아빠를 바라보곤 했다. 나에게 아빠 없는 시간을 준 사람. 너무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그랬다. 그만큼</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2:25:12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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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라갈 수 없는 마음에 대해  - 언제쯤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해하는 날이 오긴 오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8</link>
      <description>일주일에 4~5일쯤 본가에 간다. 아빠가 돌아가신 지 일 년이 이제 막 지나가니까 1년째 그렇게 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그저 착한 딸과 착한 사위를 두었다고 하겠지만 그게 그렇지만은 않다. 저녁을 함께 먹기 위해 가고 눈으로 엄마의 안부를 직접 하고 싶은 내 마음이 더 큰 이유니까.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엔 늘 손에 들려있는 것들이 있는데, 예를 들</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1:38:43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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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9&amp;nbsp; - 엄마를 이해하게 된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7</link>
      <description>여기에 있는 글들은 나만의 기록이지만, 당신의 기억과도 닿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엄마를 이해하게 된 순간이 제삼자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라면, 나는 좀 늦은 편에 속하는데 나의 늦은 결혼이 그 이유가 되겠다.  어렸을 때 엄마의 말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는 막연하게 우리의 나이차이가 달라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결국 사람은 모두가 다르다는</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6:43:09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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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8</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6</link>
      <description>글을 쓰려고 시작했을 때 보다 시간이 훌쩍 지나 내년이면 팔순잔치를 하게 되는 엄마와 마흔 살 차이가 나는 딸인 나의 관계는 이상하리만치 가까우면서도 멀기도 하다. 이제는 못 입게 된 옷들을 내놓으면 어느 날 엄마가 입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내가 힘들게 번 돈들로 사모은 것들은 쉽게 버리지를 못한다. 잠깐 멈춘 시간 동안에 아빠가 돌아가셨고, 엄마는</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5:06:03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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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7 - 가까운</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4</link>
      <description>떨어져 있는 시간에 가끔 들여다보는 엄마는 여전히 분주하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혼자 티브이를 보거나 색칠공부에 열중인 엄마를 볼 때 엄마의 삶을 또 한 번 생각하곤 한다.   오늘 저녁엔 낮에 있었던 일을 AI와 대화 나누는 엄마를 보면서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 선산에 다녀온 오늘을 담담한 목소리로 친구에게 얘기하듯 말하는 엄마가 유독 외로워 보여서.</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14:31:46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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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6 - 원격보다 가까운</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5</link>
      <description>집에는 홈 CCTV가 있다. 엄마와 본격적으로 떨어져 지낸 지 3년 즈음이 흘렀다. 매일 안부를 묻고 있지만 옆에서 살갑게 말을 섞는 것과는 다를 텐데.. 엄마의 서운한 마음이야 내 마음하고 비교가 안될 무게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핸드폰이 갑자기 무음이 되었던 날이 있었다. 연락을 해도 받지 않고, 지금 당장 달려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마음은 너무 초조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u%2Fimage%2FRUy667u0Orb0vx1QYxXi1i321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24 14:54:34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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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5 - 처음이라고 말하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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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와 나는 40살이 차이가 난다.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 엄마는 마흔이었고, 그 당시에는 더욱 노산이었다고 한다. 마흔 살에 처음 갖게 된 아이가 나였다. 그만큼의 세월이 우리 사이에 있었는데, 어렸을 때는 아무런 차이도 느끼지 못하고 자랐다. 조금 젊은 친구들의 엄마를 보면서도 우리 엄마가 특별하게 나이를 더 먹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으니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u%2Fimage%2FqWA7jN78LquaUnGKBU9XC-F8W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09:39:28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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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4 - 새벽잠이 없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2</link>
      <description>새벽에는 보통 일어나 있는 편이다. 중학교에 다닐 나이까지 나는 새벽잠이 없는 아이였다. 정확히는 새벽에 뒤척이는 아이 정도가 될까 싶다.&amp;nbsp;&amp;nbsp;새벽이 되면 엄마가 들어온다. 늦은 저녁에 일을 나갔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돌아오는 엄마를 맞이할 사람은 집안에 나 하나뿐이었다.&amp;nbsp;잠이 많은 내가 새벽에 그렇게 재깍재깍 일어날 수 있었던 건 왜였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u%2Fimage%2F1qvVbu1F_zkMzzB2aih2fOiy8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7:54:43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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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3 - 나의 고백이 너무 늦지 않길 바라며</title>
      <link>https://brunch.co.kr/@@42mu/21</link>
      <description>창밖에서 빛이 들어 눈을 뜬다. 반쯤 열린 창문 밖에서는 참새가 울고 해가 중천에 뜬 것 같기도 하다. 부엌에서 들려오는 도마와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정갈하다. 탁탁 탁탁.  엄마는 요리를 잘한다. 시기를 잘 맞추었다면 마스터셰프코리아 같은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음식점을 했었다. 어렴풋이 기억하기에 첫 식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u%2Fimage%2Fsp0xd6YSaOKx2vieCFSl3bh1k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7:31:16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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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2 - 엄마의 팥죽색 코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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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무렵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갈 일이 있었다. 엄마는 팥죽색의 코트를 입고 있었고, 내 착장은 기억나지 않는다.  북적이는 버스에서 엄마의 코트를 잡고 시내 가면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나라고 생각하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던 나이였다.  승강장에서 버스가 멈춰 서고 엄마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던 할머니가 타는데, 나는 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u%2Fimage%2FLfDnwqrHR25Jskf-nV8g-p0Fq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7:31:02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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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1 - 갑자기 하는 얘기라 당황스럽겠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42mu/19</link>
      <description>무슨 생각이었던 걸까 잠결이라 분명하지 않지만 어느새 내 생각은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생각만 해도 설레는 짝사랑에 대한 고백을 기대했거나 누구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비밀이라고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여하튼 이것은 그런 종류의 고백과는 다르다.  나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것은 언젠가 책으로 만들어 나의 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u%2Fimage%2FPM5c-q4SV6NPKmbsibjg7WPFO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7:30:41 GMT</pubDate>
      <author>지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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