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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도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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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쓰는 일이 저를 꽤 행복하게 할 거라 믿습니다. 잠깐은 여러분을 웃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칠 때마다 받았던 위로를, 저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까요. 그럼 고맙겠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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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13:15: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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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일이 저를 꽤 행복하게 할 거라 믿습니다. 잠깐은 여러분을 웃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칠 때마다 받았던 위로를, 저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까요. 그럼 고맙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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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력 - 그 끝에는 무엇이 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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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부터 나는 하고 싶은 게 많았다. 그런 내게 부모님은 단 한 번도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한 적이 없다. 내가 무얼 하든 뭐라 하는 법이 없었고, 학원을 의무적으로 보내지도 않았다. 지금껏 내가 뭐든 내키는 대로 할 수 있었던 이유다. 피아노가 배우고 싶으면 피아노를, 첼로가 배우고 싶으면 첼로를, 드럼이 배우고 싶으면 드럼을, 사진이 배우고 싶으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vutaSSqs0lu4EO6oVAv_c1Pyp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Dec 2023 13:10:35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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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 - 임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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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우리는 타인에게 몇 번의 질투를 하고 몇 번의 응원을 하고 몇 번의 존경을 표하게 될까. 요즘 들어 불쑥불쑥 질투라는 감정이 튀어나올 때면 별로인 인간이 되어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금세 내려앉는다.  인간관계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에 손에 쥔 끈을 하나씩 놓고 싶어질 때마다, 그 어려움의 발단에 시기심은 없었는지 돌이켜보게 된다. 내가 그들을 멀리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vYlOZ4kRMI9cH0Jyr0dOGt413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Dec 2023 05:43:43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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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애 - 나르시시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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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 자기애를 높여야겠단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나를 위할 줄 모르는, 오직 남을 위한 태도와 결정이 결국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는 이기심을 장착하려 부단히 애썼다. 나 스스로가 1순위가 되어본 적 없는 삶은 불행히도 불행을 이끌었으니까. 그것이 20대 후반의 나의 다짐이었고, 2년 남짓이 흐른 지금 그것을 잘 지켜왔냐는 물음에는 세모라고 답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vjHmUJV1b81aH8lGCLpiJE697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Dec 2023 12:41:54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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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날 죽음에 대하여 - 행복의 안위를 묻는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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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종교가 없는 나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들의 신을 부정한다기보단 내 머릿속에 신이 존재하지 않을 뿐이다. 그러나 이따금 죽음에 대해 곱씹게 될 때면 마음속에 있지도 않은 신을 만들어 내게 묻고 싶은 순간이 온다.  &amp;quot;탄생과 죽음이 정해져 있는 거라면, 신께서 세운 기준은 대체 무엇인가요?&amp;quot;  살기 싫어 어떻게든 발악하는 사람보다 살고 싶어 아등바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pUREQiX0b9goIEWiuLsY6wmN_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26:38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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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어딘가에 가 닿습니다. - 괘념치 않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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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분야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돼라, 는 말은 세상의 수많은 2위들을 울린다. 거기에 '고작, 겨우, 그 정도밖에'라는 말까지 붙으면 그 고작에조차 속하지 못한 3위의 슬픔은 말할 것도 없겠지. 그렇다면 꼴찌는 사회로부터 도태된 잉여인간에 불과한 걸까. 간절한 바람을 담아 목표를 세웠다면 누구나 선두에 오르고 싶어 한다. 꼭 선두그룹에 들지 못하더라도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Mf6RjgCljjX-ZgMDvFFVRfoFL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26:04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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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는 마음, 버릴 용기 - 버릴 용기를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43cl/116</link>
      <description>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옷 세 뭉텅이를 버렸다. 몇 해 묵은 마음도 함께 버려졌으려나. 물건의 값어치를 떠나 한 번 품은 물건을 버리는 건 매 번 매 순간 어렵다. 몇 푼 안 되는 물건일지라도 당시 지불한 비용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아깝다, 아깝다는 생각이 스칠 때면 언젠가 쓰일지 모른다는 미련이 샘솟는다. 다음 해에도, 그다음 해에도 같은 생각을 반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xQm7__pd-l6TwILfJt6-2Ij3J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25:19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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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짝에나 쓸모 있는.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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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의 뇌는 휴식기, 그러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동안에도 바삐 움직인다고 한다. 이때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을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 하는데, '무위'의 시간이 자아성찰을 하거나 창의력을 높이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침대에 누워 가만히 멍을 때리거나 한강 둔치에 앉아 사색에 잠기는 순간에도 뇌는 뭐든 해 보려고 애쓴다고 하니 어쩐지 기특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373LQ6DGR8welJeRN1S6RwZgx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23:05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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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발견 - 선행적 취미 수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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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어떤 옷차림을 좋아할까, 무슨 음식을 좋아할까, 같이 뭘 해야 즐거울까, 얼마간은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기 바쁘다. 그 정성을 스스로에게 쏟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자기에 대한 정보도 끊임없는 갱신이 필요하다. 변화는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해 주고픈 그 마음에서 출발한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단 익숙한 것에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C2NuwF53mFGnAxYvVKhC_VcCq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21:08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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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쯤 '좋은 어른'이 되려나. - 고도는 낮게, 가능한 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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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부터 줄곧 내 꿈은 좋은 어른이 되는 일이었다. 좀 잘 늙자는 내 소박한 꿈이 이토록 어려운 일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찌어찌 어른이 되기는 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오르내리거나 이따금 타인을 향한 시기가 꿈틀댈 때면 이런 생각이 든다. &amp;quot;아, 나 좀 별로네.&amp;quot;  그러고 보면 모순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었다. 누군가를 막연히 동경하다가도 별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YDRMFsxjSWB8XvkvJj4XPFcBj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20:01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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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사람이 어딨어, - 완벽한 사랑은 있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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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20대의 지난한 연애는 고맙게도 나의 자양분이 됐다. 나와 비슷한 연애를 한 친구들과 자주 하는 얘기지만 그 시절이 없었으면 이렇게 성장하지 못했을 거라고,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 참 다행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인다.  나이가 들수록 연애하기 어렵다는 말, 결혼은 더더욱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지인들은 찬란한 미래에 걸맞는 상대를 고르기에 여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fdfcRhrRbhT_QS4RrvKAW6oOr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18:24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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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번째 춘기 - 살가운 딸이 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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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방 3칸짜리 아파트에 살아. 거실에서 내다보는 야경이 꽤 근사한 곳이지. 널찍한 침대를 둔 큰 방과 오로지 서재로만 쓰이는 작은 방이 달려 있어. 제일 큰 방은 드레스룸이고. 쉬는 날이면 소파에 드러누워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를 봐. 가끔은 주방에서 요리도 하는데 꽤 먹을만해. 냉장고에는 쟁여놓은 맥주가 한가득이고 잠이 오지 않는 밤엔&amp;nbsp;산책을 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VFcebcRuOh6hL_J7rqM3yecsj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17:43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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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좋아서 하는 건데요. - 내가 나인 게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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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 봐, 넌 너무 착해빠져서 문제야. 그러니깐 밀당 같은 것도 좀 하고. 그렇게 산다고 알아줄 사람 하나도 없어. 결국 당연해진다니까? 사람 마음이 원래 그래.  늘 같은 레퍼토리다. 너 같이 착한 사람은 처음 봐, 그러게 내가 호구될 거라고 했잖아, 너는 그게 문제야 착한 거 좋지 근데 그게 사람 질리게 한다니까?, 남이 하는 충고에 일일이 귀담아들을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Z1Sv9GqmCXJOdp1ibXjeMthb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16:14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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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한 밤은 어디로, - 취침시간 지연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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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다를 거라 했잖아, 언제까지 시간만 태울래.  새벽 3시가 다 된 지금도 핸드폰을 붙잡고 있는 나는 어제 나와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또, 또, 생산성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부와 명예로부터 멀어지는 거려나. 언젠가부터 세상에는 시간을 나노 단위로 쪼개 사는 사람들이 차고 넘친다. 동기부여라도 하려 애써 찾아보지 않아도 갓생러들의 삶은 우리 주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nMu99ohHYTOD9AVgvt8CL0rFx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2:13:37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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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누군가의 꿈일 당신에게 - 당신의 속사정은 모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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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소처럼 숨을 작게 내쉬었을 뿐인데,&amp;nbsp;속삭이듯 서른 하나다.  나는 잘 안다. 세상을 다 산 듯한 약간의 자조 섞인 멘트는 매년 매해 갱신되고 있음을. 지나고 보면 그 시절의 나를 아주 귀여워하게 될 거라는 것을.&amp;nbsp;그 몇 개의 귀여운 나이가 켜켜이 쌓여 지금의 삼십대다.&amp;nbsp;다행인 것은 귀엽지만은 않은 나이인 오늘의 나를 가장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yuh-3WAhYIqJ1nYClN2Xpiv9i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an 2023 12:15:11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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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겪은 몇 번의 연초 - 뜻대로 되진 않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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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활발한 성격과 활동적인 성향이 분리가 되는 단어라면 나는 활동성과는 거리가 멀다. ESFJ와 ISFJ를 넘나드는 나는 연말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바쁘게 지내려고 하지 않는다. 당연히 새해라고 특별할 건 없다. 연말 시상식에서 하는 카운트다운을 보면서 속으로 소원을 빌던, 새해 일출을 보겠다고 하다못해 집 앞 공원이라도 나가던 나는 이제 없다.  새해 첫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u2rdKtYV5n3D4WVQw4-GUE1sX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an 2023 08:20:46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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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자로 살아갑니다 - 어딘가에 살고 있을 누군가의</title>
      <link>https://brunch.co.kr/@@43cl/31</link>
      <description>인스타에서, 유튜브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삶을 염탐하는 것을 즐긴다. 곁에 누가 있음에도 외롭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는 라디오에서 들리는 말소리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하루 종일 말 한마디도 뱉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때면 어딘가에 살고 있을 누군가의 하루가 위로가 된다. 혼자가 아님을 깨달았다가 여전히 혼자임을 깨달을 때면 더 깊숙이 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3CGtT23kvUzArIcs9MHXr4HY4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an 2023 08:36:34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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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30만 원짜리 식탁이 뭐라고 - 아이처럼 기뻐하는 엄마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43cl/34</link>
      <description>20년 만에&amp;nbsp;우리 집은 식탁을 새로 샀다.  &amp;quot;식탁만 봐도 기분이 좋아. 30만 원도 안 하는데 이런 걸 왜 진즉에 안 샀을까.&amp;quot;라는 엄마의 말.  그러니깐 말이에요. 30만 원도 안 하는 식탁을 우리 집은 왜 상판이 다 갈라질 때까지 버리지 않고 낡아빠진 의자가 흔들거린단 사실을 잊어버릴 때까지 계속 쓴 걸까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는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Nt2yU72faY-jfqWKUoVvxclrW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an 2023 06:36:43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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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불편하게 해 선 안돼, 나를 편하게 해 선 안돼 - 아, 지겹다. 좀 아무렇게나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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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꼬꼬마 유치원 시절부터 나는 이타적인 태도가 당연했다. 이기적으로 살면 안 된다고 누가 나를 가르친 것도 나를 몰아세운 것도&amp;nbsp;아닌데, 남이 조금이라도 곤란하거나 손해 보는 상황이 싫었다.  어디 가서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어린 시절의 나에게 영향을 줬다기보단 내가 그저 당신들을 닮은 것뿐이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던 융통성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6MZo1hA-uzDF4wyZHOQ7EcDj6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an 2023 04:15:38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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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가도 우리는 사랑을 했을거야, 이별을 했을거고 -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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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20대를 통틀어 가장 사랑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당연히 나는 그를 말한다.  그는 알까. 고작 10개월 만난 너를 내가 사랑이라고 말한다는 것을. 행여 알게 돼도 너는 몰라야 한다. 바람피운 구남친을 사랑했다고 말하는 바보로 기억되고 싶진 않으니까.   2년 가까이 다니는 네일숍이 있다. 극 E성향인 원장님은 그날 처음 말문을 트게 된 나에게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0ONf4lhIGBhTuUmZ7_W72WJ24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an 2023 17:23:42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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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반 다르진 않아도 행복 - 수많은 밤이 내게 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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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이 먹구름으로 뒤덮이듯 우울이 나를 집어삼키는 그런 밤이 있다.  그런 밤이 오면 바깥에선 생기발랄한 내가 방문을 닫으면 왜 우울해지는지, 한참을 생각한다. 하루 종일 핸드폰을 쥐고 있으면서 하지 않는 답장에 대해서도. 기나긴 생각은 또 다른 우울을 낳고 나는 삽시간에 우울한 인간으로 전락해 버린다.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다. 초등학생 때 의무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cl%2Fimage%2FQEPOxzdGtH_RsqyfFb9ArLqX6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an 2023 12:24:57 GMT</pubDate>
      <author>혜도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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