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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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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긍정적인 사람으로 꾸준한 사람으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28: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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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적인 사람으로 꾸준한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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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기분인가 - 2023.05.22.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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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따금씩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뉴스가 나온다. 살기 힘들어서, 학업이 힘들어서, 괴롭힘에 지쳐 등.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오늘 비슷한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직업을 선택한 지 10년이 넘은 어느새 경력도 쌓인 사람이다. 지금이야 무엇이든 열정적이고 멋들어지게 처리하지만(스스로의 생각일 뿐이다), 십수 년 전 작고</description>
      <pubDate>Mon, 22 May 2023 10:50:04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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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이제 이모부 - 6월 10일 - 12일 이야기(오늘은 6월 14일 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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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이 없었다.  솔직히 난 결혼이 많이 하고 싶은 상태였고, 지금의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첫눈에 반했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하고(아이까지도 몇 명 낳을지 생각했던 것 같다.) 몇 번 안 되는 소개팅의 만남 동안&amp;nbsp;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그런 정성이 통했는지 다행히도 아내가 진지한 만남에 응해주면서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100일도 안된 시점에</description>
      <pubDate>Tue, 14 Jun 2022 04:19:12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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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주의 시작 - 2021년 8월 23일 월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43vP/20</link>
      <description>주말에 속초, 양양 여행을 짧게 다녀오고 맞이하는 새로운 한 주다. 2학기가 시작되어 활기차게 시작할 법도 하지만, 허리가 아프고 피곤해서 컨디션이 정말 좋진 않다.  그래도 수업은 역시나 재미있다.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호흡하는 이 순간이 즐겁다. 매일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귀찮음이 온몸을 지배하여 집에 가면 눕기 바쁘다. 식사 준비,</description>
      <pubDate>Mon, 23 Aug 2021 05:51:43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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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하루 - 2021년 4월 21일 수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9</link>
      <description>한 주가 시작하고 3일이 흐른 수요일이다. 지난 토요일부터 아픈 몸이 도저히 쉽게 낫질 않는다. 매일 조퇴를 하고 집에 와서 계속 누워있는다. 어젠 유일한 취미인 보컬 레슨도 취소하고 일찍 잤다.  진통제와 소염제를 먹다 보니 하루가 꿈과 같이 몽롱한 순간의 연속이다. 많이 괜찮아지긴 했지만, 3일을 그저 멍하니 누워서 보내다 보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description>
      <pubDate>Wed, 21 Apr 2021 11:40:21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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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 매섭게 추운 1월의 어느 날</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8</link>
      <description>편의점에서 물을 사고 집 앞에서 담뱃불 붙이는데, 길냥이 하나가 내 옆으로 다가온다.  깜짝 놀라며 외마디 비명을 외치고 순간 정신을 차려 손을 휘휘 저어 앞으로 쫒아 보낸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내게 한번 더 다가오는 그 길냥이를 다시 한 번 더  눈 앞에서 쫒아 보낸다.  내 딴에는 그 어린 길냥이가 담배냄새를 맡고 좋지 않을까 하며 쫒아 보</description>
      <pubDate>Tue, 05 Jan 2021 10:57:55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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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건 글씨, 하얀 건 종이 - 2020년 10월 27일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6</link>
      <description>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로 삼는 것이 있다. 바로 독서. 나 역시 서점으로 가 내게 주는 선물로 책을 선택하고 뿌듯해한다. 1년 동안 틈틈이 책 선물도 받곤 하는데, 그렇게 지금까지 쌓인 책이 5년 동안 25권이 넘는다. 그럼 그 책들을 다 읽었느냐? 부끄럽지만 25권이 넘는 책 중에서 제대로 다 읽었다고 한 책은 1권도 채 되지 않는다.  늘 독서에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vP%2Fimage%2FHqPJRZ0NdOjvUDB00HPhwh1to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Oct 2020 05:36:37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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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저기 저 느릅나무처럼 -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5</link>
      <description>어느새 가을도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주변은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바람이 더욱 차가워진다. 여느 해들과는 다르게 가을이 되었는데도 위화감이 든다.&amp;nbsp;사람이 많지 않은 학교에 다녀서 2학기부터는 거의 모든 시간을 학급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음에도 오롯이 나의 전부라는 생각이 자리 잡히지 않는다. 이러다 졸업하는 순간에 더 친해지지 못하고, 잘해주지 못했음에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vP%2Fimage%2FkN6EtT6ZTv7XHrrjFGzVIhqBs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Oct 2020 06:07:32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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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자리를 채워준다는 것 -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4</link>
      <description>코로나가 없었다면 올해 우리나라의 키워드는 바로 이것이 되었을 것이다. 바로 '트로트' 혹은 '트롯'. 작년 미스 트롯을 통해 트롯의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송가인이라는 특급 여성 트롯 가수가 등장하였고, 트롯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였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서막에 불과했다. 이제 트롯은 전국 방방곡곡 어디에나, 나이가 달라도 전 세대가 열광하는 장르로</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0 04:03:03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43vP/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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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명한 가을 아래 - 2020년 10월 9일</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3</link>
      <description>지나간 추억의 시간을 문득 뒤돌아봐 다시금 과거의 나와 마주하며 앉아있다  함께 시간을 보냈던 많은 사람들은 이 시간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데 왜 나는 여전히 여기 이곳에 머물러있나  네게는 스쳐 지나간 한 장의 작은 사진이더라도 난 그곳에 남아 추억을 향기를 맡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AHwooNbXTxM1vEmH_bkga6jFC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0 02:12:21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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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진정으로 위하는 것 - 8월 28일 안개로 자욱한 다리를 지나며</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1</link>
      <description>지난주 토요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 통 왔다. 안 받으면 끊을 만도 한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울렸다.&amp;nbsp;모르는 전화를 잘 받지 않는 나로서는 달갑지 않았다. 그냥 전화기를 뒤집어 놓고 다시 잠을 청하려는데, 연이어 문자가 도착했다. 작년 우리 반 학생의 어머니였다. 개인정보 보호도 있고 이제 중학교로 간 학생 인터라 번호를 다 지워버려서 누구인지 파악이</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0 03:26:08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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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쉬고 가세요 - 2020년 8월 중순의 어느 날</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0</link>
      <description>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딱히 어떤 주제로 써야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 없었기에 소재가 고갈되기 쉬웠고, 그렇다고 지식이 풍부한 것도 아니라서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견해를 내세울 수도 없었다. 또한 전문 작가도 아니고 글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써 가면서 늘겠지...'라고 생각하며 시작한 글이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vP%2Fimage%2Fp0uBWN5aWMZNVq-0tF6_bGk-_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0 05:28:41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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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마주치는 녀석 - 7월 7일&amp;nbsp;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에</title>
      <link>https://brunch.co.kr/@@43vP/9</link>
      <description>성경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아담과 이브가 뱀의 유혹에 못 이겨 사과를 먹게 된 이야기는 알고 있다. 그 결과 신의 노여움을 산 아담과 이브는 다양한 벌을 받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그게 시간이 흘러 지금의 인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나도 알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이다. 물론 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아담과 이브의 이</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0 04:43:28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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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겹다 지겨워 - 6월 30일 어느새 다가 온 6월의 끝자락에 서서</title>
      <link>https://brunch.co.kr/@@43vP/8</link>
      <description>한 주의 시간이 지나고, 그 주가 모여 한 달 그리고 일 년까지.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 뒤 돌아보면 늘 똑같은&amp;nbsp;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 내게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고 시간 맞춰 퇴근. 특별하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일상.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이 되면 매번 똑같이 보는 친구들과 같은 화제들. 그리고 또다시 찾</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0 00:09:30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43vP/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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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을 깎아내릴 자격 - 6월 22일 늘 피곤함이 가득한 월요일 저녁</title>
      <link>https://brunch.co.kr/@@43vP/7</link>
      <description>사람들은 한 번 정도는 자신이 잘하는 것에&amp;nbsp;대해서 부심을 부릴 때가 있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은 겜부심, 몸이 좋은 사람은 몸 부심,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공부 부심. 이외에도 수많은 부심들이 SNS 상을 가득 채우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amp;nbsp;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에 있어서 부러움을 나타내는 '하트'나 '좋아요'를 누르곤 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 말고 모</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0 13:37:13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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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련하게 떠오르는 - 6월 18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운데 서서</title>
      <link>https://brunch.co.kr/@@43vP/6</link>
      <description>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익숙한 향기를 맡을 때가 있다. 그 향기를 맡으면 지금 내가 어떤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지 느낌이 온다. 풋풋하고 초록색 느낌이 가득한 향은 봄, 상큼하고 약간은 습하면서 하늘색 느낌이 가득한 향은 여름, 조금은 서늘하지만 따뜻한 나무 타는 주황색 느낌이 가득한 향은 가을, 쨍하고 폐 안을 가득 채우는 남색 느낌이 가득한 향은 겨</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0 04:01:07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43vP/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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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함과 만만함, 그 묘한 경계 - 6월 14일 구름과 비에 무더위도 잠시 쉬어가는</title>
      <link>https://brunch.co.kr/@@43vP/5</link>
      <description>우리 부모님의 아들로 30년이 넘는 시간을 살았고, 교직 생활을 10년 가까이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대답은 명확하고 짧게 하는 것이 좋다는 점. 아들의 입장에서 부모님이 무엇을 시킬 때 '네'라는 짧고 명료한 대답과 함께 일을 바로 시작하면 잔소리를 들을 일이 없었고, 교사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시킬 때 '네'라고 대답하면 나</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0 08:15:50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43vP/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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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과 현실 사이 - 6월 10일로 넘어가는 저녁 재미와 함께 지쳐버린 몸과 함께</title>
      <link>https://brunch.co.kr/@@43vP/4</link>
      <description>90년대 후반 대중적으로 PC 즉,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종이에 직접 글을 쓰고, 글만을 칠 수 있던 타자기를 지나, 컴퓨터로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후 우리 사회는 혁명적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모든 일의 중심은 컴퓨터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비단 컴퓨터만의 보급이 우리 사회를 급변시킨 건 아니었다. 컴퓨터와 함께</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0 12:56:45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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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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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 - 6월 7일 땀 한 바가지, 멍 두 큰 술, 건강 한 작은 술</title>
      <link>https://brunch.co.kr/@@43vP/3</link>
      <description>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을 떠나 수도권이나 큰 대도시로 나와 직업을 구하고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로 모일 때 나는 오히려 그 반대의 행보를 취했다. 물론 수능을 만족스럽게 보지 못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만족한 대학에 괜찮은 직장을 구해 지내고 있다. 물론 우리 가족은 대도시에 그대로 있고, 나만 자취를 하며 생</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0 15:00:45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43vP/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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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 사람 사이 - 6월 4일 오랜만이라는 기대를 가득 안고</title>
      <link>https://brunch.co.kr/@@43vP/2</link>
      <description>퇴근 무렵 전화가 걸려왔다. 다음주에 모임하면 어떻겠냐고. 그래서 좋다고 했다. 그들과 만나는 건 언제나 신나는 일이다. 1주일 후로 약속이 잡혔고, 약속을 기다리는&amp;nbsp;시간동안 오랜만에 신나고 들뜬 기분을 맛볼 수 있었다. ​ 이들과는 지난 직장에서 만나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없어도 삼삼오오 모여 커피 한 잔에 담소를 나누었고, 종종 포차에가서 막걸리 한 사발</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0 15:00:23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43vP/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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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쟁이 - 6월 3일 따가울 정도로 햇살이 뜨거운 오후</title>
      <link>https://brunch.co.kr/@@43vP/1</link>
      <description>10분 정도 짧게 밖을 나갔다 왔는데 따가울 정도로 뜨거운 햇살이 나를 괴롭혀 땀은 결국 이기질 못하고 이마에서 도망쳐나왔다.&amp;nbsp;어느새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다. 2020년의 봄은 느낄 새도 없이 거짓말처럼 스쳐 지나갔고,&amp;nbsp;눈 앞에는 초록색으로 가득한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시간이란 게 참 속절없이 빠르게 흘러간다고,&amp;nbsp;​새삼스럽지만 또 한 번 그렇게 느껴지는</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0 14:59:41 GMT</pubDate>
      <author>그냥 하루</author>
      <guid>https://brunch.co.kr/@@43vP/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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