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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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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지런히 게으르고, 무던하게 예민한, 모순덩어리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21:02: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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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지런히 게으르고, 무던하게 예민한, 모순덩어리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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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 나만 포기하면 모두가 행복한 것 아닐까 - 지나친 죄책감이 나의 결심을 가로막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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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부 상담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집에서 점심을 챙겨 먹고, 우리는 손을 잡고 나란히 상담을 받으러 갔다. 간단한 사전조사 질문지와 각종 개인정보 동의에 서명을 하고, 작고 조용한 방 안에서 우리는 첫 부부상담을 시작했다. 우리는 차분히 우리 상황을, 그리고 각자의 입장을 설명했다. 우리 얘기를 찬찬히 들어보신 상담 선생님은 의아해하셨다. 부부</description>
      <pubDate>Sat, 26 Dec 2020 17:12:59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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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 - 부부상담을 받게 된 계기</title>
      <link>https://brunch.co.kr/@@44zR/12</link>
      <description>우리는 아이 문제에 대해 관점 차이를 확인하고 난 후, 5년이나 이 주제를 피했다. 아이 문제만 없다면 우리는 너무나도 평온했다. 회사는 바쁘지만, 쌓이는 경력만큼 일도 손에 익었다. 신혼 초 서로 맞춰가며 투닥거리던 것들도 어느샌가 자연스레 사라졌다. 내가 바쁠 때엔 남편이 집을 더 돌봤고, 남편이 바쁠 때엔 내가 집을 더 돌봤다. 각자 시간을 내어 취미</description>
      <pubDate>Wed, 23 Dec 2020 08:54:01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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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는 시간을 물어봐 줘서 좋아. - 몇 시에 끝나요? 끝나면 데리러 갈게요.</title>
      <link>https://brunch.co.kr/@@44zR/14</link>
      <description>나는 집을 사랑한다. 좋아한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무리 즐거운 일이 바깥세상에 펼쳐져있어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충만함을 다할 길이 없다. 여행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 느껴지는 안락함도 사랑한다. 가끔은 집에서 아무 이유 없이 나 혼자 소리칠 때도 있다. 너무 좋아!!! 하지만 나는 사회적인 동물이기도 하니</description>
      <pubDate>Tue, 15 Dec 2020 09:00:01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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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아이를 갖고 싶지 않은 이유는 필요하지 않다. - 아이를 갖고 싶을 때 반드시 이유가 필요하지 않듯이.</title>
      <link>https://brunch.co.kr/@@44zR/11</link>
      <description>아이는 행복이다. 대체 어디서 나는지 모르는 달큰한 냄새에, 보들보들한 볼, 말갛게 웃는 얼굴을 보노라면 근심이 없어진다.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깜찍한 질문이나 답을 할 때엔 어찌나 귀여운지. 심지어 나의 아이가 아니어도 귀엽다. 이게 비단 내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온라인엔 온통 짝사랑 중인 랜선 이모들이 넘쳐난다. 하물며 나의 아이가 아닌데도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K6M3fGe5jQ8z-AQWqZXKF9aCGtU.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Dec 2020 23:07:24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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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굳이 따지자면 나는 낳고 싶은 쪽이야. - 남편의 마음, 남편의 배려.</title>
      <link>https://brunch.co.kr/@@44zR/9</link>
      <description>남편과 내가 아이 문제를 논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나는 신혼 초에도 남편에게 종종 물었다. 산책 중에도, 운전 중에도, 가끔은 아무런 날이 아닐 때에도. 오빠, 아이 낳고 싶어? 남편은 그때마다 대충 이런 답을 했다. 너의 의견을 존중할게. 아무래도 영향이 큰 건 너니까. 나는 그의 대답에 나를 향한 배려와 사랑을 느꼈다. 남편은 나의 결정에 부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8Omui0GzIV6p5R5w2v2i5UreB5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Dec 2020 02:37:53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guid>https://brunch.co.kr/@@44zR/9</guid>
    </item>
    <item>
      <title>3-4.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아이를 낳아야 할까? - 목표보다는 상태가 좋은 사람들을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44zR/8</link>
      <description>주변 사람들과 아이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무언가 턱 막히는 지점이 있곤 하다. 예를 들어 이런 질문이다.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할 정도로 원하는 것이 있어? 이런 질문을 받으면 제법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모든 사고가 멈추는 기분이 든다. 그러게요. 저는 무엇을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걸까요? 처음 아이 문제로 상담받던 시절에도, 상담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9b6_7I0K4djq881lE5M5cR-F5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Dec 2020 16:04:26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guid>https://brunch.co.kr/@@44zR/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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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엄마, 난 엄마가 너무 좋아. - 그런데 내가 엄마가 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어.</title>
      <link>https://brunch.co.kr/@@44zR/7</link>
      <description>부모님은 나를 애정을 담뿍 담아 기르셨다. 엄마 아빠는 표현에 적극적인 편은 아니었지만, 표현은 필요치 않았다. 나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엄마 아빠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부모님은 나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누구보다 나를 믿어주는 지지자였다. 엄마 아빠는 가끔 집안 형편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셨지만, 정작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description>
      <pubDate>Mon, 07 Dec 2020 08:57:55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guid>https://brunch.co.kr/@@44zR/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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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아이 낳고 와도 승진할 수 있나요? -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 나의 커리어</title>
      <link>https://brunch.co.kr/@@44zR/6</link>
      <description>이 글을 나의 회사분들이 읽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말하겠다. 회사 가기 싫다. 일요일 밤이 되면 잠자리에 들기 전 한숨이 나왔다. 하... 또 한 주가 시작되는구나. 지하철에 통조림처럼 실려 회사에 가면, 모니터 앞에 망부석처럼 앉아 일을 하고 온다. 출근하고, 일하다가, 퇴근하고, 저녁 먹고 나면 하루가 다 지나버렸다. 직장 생활하면서, 1.5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goi9ieCyjNtFLgKKe7jJXd9f8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Dec 2020 02:35:11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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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얘들아, 우리는 비슷하니까 친구인가 봐. - 남편이 낳는다면 생각해볼게.</title>
      <link>https://brunch.co.kr/@@44zR/5</link>
      <description>상담 중 선생님은 가끔,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에 대해 물어보셨다. 나는 당시 주변에 상담받는 것에 대해 숨기지 않았을뿐더러, 상담내용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답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때문에 친구들과 직장동료들의 생각에 대해 들을 기회가 많았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끼리끼리 is 사이언스.    친한 친구의 청첩장을 받던 날, 우린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낮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F2mbdZYAq5vbHDwcnT5mRVpceF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Dec 2020 07:59:33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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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상담 선생님도 내 마음을 알아내는 해답은 없다 - 내 마음을 알기 위해 시작하는 개인 심리상담</title>
      <link>https://brunch.co.kr/@@44zR/4</link>
      <description>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매일같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중고등학교 시절, 나는 정말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만나면 해답을 봤다. 해답은 말 그대로 해답이었다. 앓던 이가 빠지듯, 고구마로 답답한 목이 사이다로 내려가듯 말이다. 보겠다 결심하는 게 어려웠지, 보고 난 이후는 일사천리였다. 해답지엔 내가 생각하지 못한 포인트가 있었다. 나는 해답을 읽고, 이해하려고 애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z8XIzCTBS73hM7pw31CbgCWR3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Dec 2020 14:47:09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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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title>
      <link>https://brunch.co.kr/@@44zR/3</link>
      <description>솔직히 말하자. 나는 금사빠인 데다가, 갈대 같은 사람이다. 나의 장래희망 결정 굴곡만 봐도 그렇다.   어린 시절 나는 많은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하지만 조금 더 본격적이었다. 피아노 선생님은 나를 예중에 보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내 실력은 예중에 가기엔 부족했고, 선생님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피아노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9S1TMun7w2bXesS9YsWkgu78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19:21:23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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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우리 빼고 다 아이를 낳을 건가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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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기 대화방에 오랜만에 알람이 울린 것은 며칠 전이었다.  앞선 글에서 말했듯, 남편과 나는 회사 입사동기 커플이다. 동기 커플인 우리에겐 공통분모를 가진 동기 친구들이 많다. 특히, 같이 출장을 다닌 친구들은 그중에서도 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기껏해야 3박 4일짜리 출장만 다닌 나와 달리, 남편은 한 번에 두어 달 정도는 현지에 장기 출장을 가곤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Y5117VG6X1EtVIhynAwWu-MFx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17:35:48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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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달콤한 연애, 그리고 연애의 연장선 같은 결혼</title>
      <link>https://brunch.co.kr/@@44zR/2</link>
      <description>남편과 나는 회사 입사동기 커플이다. 우리의 첫 직장은 직원 2천여 명 규모의 제법 큰 회사였다. 그 해 회사는 유래 없이 많은 직원을 뽑았고, 우리는 백여 명가량의 입사동기 중 하나였다. 사회초년생인 우리는 입사하자마자 각 팀으로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여간의 입사 교육을 받아야 했다. 며칠 동안 강당에서 졸음이 쏟아지는 입사 교육을 듣고 또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zR%2Fimage%2FO0aFAQjSa_dnsJHh8BKeW3O5UMM.JPG" width="498"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16:24:04 GMT</pubDate>
      <author>니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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