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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경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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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서점을 운영하며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2:32: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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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서점을 운영하며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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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라는 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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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분주함 사이에서 미래의 운명을 점친다. 적게는 5천원에서 5만원, 10만원, 20만원까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슬몃 엿보는 값치고는 저렴한 편인 걸까.  중학교 시절에는 음모론에 빠져있었다. 음모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흔히 보았을 책들을 대부분 섭렵했다. 그때는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책을 읽을 때여서 환단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DLNtyLKUcPTGL8MSvEGTcHnNjS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an 2022 05:36:05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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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맥 m1 풀옵션은 글을 쓰게 한다 - 이미 지른 거 후회없이 10년 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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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다. 거의 세 달 가까이 고민하던 아이맥 m1을 구입했다. 그리고 아이맥으로 글을 쓰고 있다. 신한카드 12개월 할부로 구입한 아이맥은 어륀지 색이다. 기왕에 사는 거 플렉스한 걸 티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만 쓰고 나밖에 보지 않을 텐데도 적당한 플렉스는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열심히 살아야지. 12개월 동안 진 빚을 갚으려면 겨울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BKxxr_tJWrp8A_IlRI1omkIC8M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Dec 2021 16:28:25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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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나무 숲보다 머리숱 - 오늘도 발모샴푸 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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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 되도록 하지 않는 말이 있다. 언젠가부터 험한 욕은 쓰지 않으려 노력하고, 다른 자리에서 들었던 말은 옮기지 않으려 하고. 좁은 속으로 참고 참다 보니 속이 썩어 들어간다. 선조들께서 왜 대나무를 심었는지 이런 식으로 깨닫는다. 한 그루의 대나무를 심고, 또 심다가 숲이 우거지면 그제야 숲으로 들어가 소리를 치셨던 그 마음가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EwSHbTi1BMlNc6hDlur6UdbDK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ul 2021 08:53:40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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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나는 요즘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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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나도 한다고 한다고 했는데 이것밖에 안 되네. 엄마, 아빠는 어떻게 참고 버텼나 싶어.&amp;quot;  '더운데 어째 사냐'는 물음에 뚱딴지같은 대답을 했다. 술을 두어 병 마시고 취기가 올라있던 탓이기도 하지만 답답한데 기댈 곳이 없어서 늦은 밤을 붙잡고 있던 차에 도착한 문자는 그 시절 기댈 곳 없이 버텼던 내 부모를 존경스럽게 했다. 아마도 내 기억에 나의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X6jSHu2csw_JQgRSaflwb3kMPT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ul 2021 04:48:51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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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일기나 써볼까 - 가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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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기를 쓰려면 하루를 보람차게 살아야할텐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활동적인 하루를 허락하지 않는다. 돈을 벌기도 쓰기도 쉽지 않는 날들. 누구라도 만나고 싶은데 아무도 만나지 못하는 날이 있다. 이런 날에는 삶을 기만하던 그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말을 지켜보면서 쓴웃음을 짓는다. 하루가 우습게 간다.어제는 친구들에게 기대어 술을 마셨다. 막걸리 예닐곱 병을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zBVRX5HQjvtVHMmZOXLvd9SCp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ul 2021 07:56:27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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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별의 문턱에서 웃고만 있었다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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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별의 문턱에서 웃고만 있었다   &amp;lsquo;매사에 긍정적일 필요는 없어.&amp;rsquo;라고 그가 말했다. 그 말을 남기고 뒤돌아서는 너를 바라보면서도 나는 허허실실 웃기만 했다. 사람들은 내 바보짓을 한심하다는 듯이 비웃었지만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었다. 나는 웃고 있었으니까.  사람들은 너무 쉬웠다. 만남의 말도 이별의 말도. 수많은 말들을 쉽게 뱉어버리곤 주워 담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FQYw2ge33iu_jMU0rMo41dxiJ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Sep 2018 04:07:09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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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잠시 외로워졌다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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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잠시 외로워졌다  내 첫 소설의 첫 문장은 &amp;lsquo;그녀는 잠시 외로워졌다&amp;rsquo;로 시작한다. 그녀가 사실은 나 자신이지만, 자전적 소설의 첫 구절로 꽤 괜찮은 구석이 있지 않은가 싶다.  무대로부터 서투른 대학생 밴드의 합주가 시작되고 그 소리에 몸을 흔들며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는 잠시 외로워진다. 굳어가는 내 표정을 이루 감출 수 없어 고개를 돌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cb3Xte_3SyQS-yGKCZAmz5imB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Sep 2018 04:04:23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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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니를 빼고서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link>https://brunch.co.kr/@@48mD/46</link>
      <description>사랑니를 빼고서   사랑니를 빼고서 난 누워있었지. 울진 않았어. 사랑을 시작하는 나이에 나온다던 녀석이 발치되어 누워있는 꼴을 보자니 이젠 사랑은 다 끝났나 싶긴 했지. 그래, 그게 슬피 울만한 일은 아니잖아. 그런데 등 뒤로 비가 오듯이 땀이 흐르고 볼이 퉁퉁 부어서는 뭐가 불만인지도 모른 채, 나는 왜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했을까. 사랑니가 자리 잡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HL0dEJagT8YEgGN7s6jprdb5X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Sep 2018 03:29:08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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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날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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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오는 날   비에 흠뻑 젖은 탓인지 발걸음은 축축 쳐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외롭다.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삶의 고단함을 풀어낸다. 그 살풀이가 가끔은 차가운 비처럼 사람의 마음을 적시기도 하는 것이어서 나는 비오는 날이 썩 좋지 않다. 요즘처럼 시간이 어물쩍 지나갈 때면 더욱이 마음이 지쳐버린다. 금세 꺼져버릴 것만 같아서 잠도 쉽게 들지 못한다. 괜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J0WjVsX41UZLhEVzCpnKpqgQ-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Sep 2018 05:01:40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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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시대의 연애론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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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시대의 연애론   나의 치기어린 투정이 투쟁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면 백기를 들고 투항하기보다 심술궂게 폭탄을 안아버리는 저열한 인간관계의 종지부. 철이 들때마다 마음속 무거운 쇠를 녹여 종을 만들고 그 소리 은은하길 바라며 밤의 빈틈을 메울때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인생의 종소리를 위하여 몇날몇일 만들었던 종을 깨부수고 처음부터 다시, 다시 시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PrCatZCRb8r-z-gZmlvoe2met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Sep 2018 04:23:25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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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사정은없는것이차라리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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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사정은없는것이차라리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친구의 주변 사람들이 이별을 겪은 이후로 당장 그리운 것은 연애나 성적관계라기보다 &amp;lsquo;키스&amp;rsquo;라는 말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키스가 성적관계에서 벗어난 것인지 아닌 것인지 명확히 구분 지을 수는 없을 것이지만 그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면 적어도 내 입장에서 이별 이후에 느껴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q-BHCN8MpRSN_Z-IiXTR4PHHd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Aug 2018 06:36:42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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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amp;nbsp;하루에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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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긴 하루에   커피향도 나지 않는다. 나는 고개를 돌린 채 이야기를 듣고만 있다. 그를 마주보는 것이 괴로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애써 무심한척 태연한척 해본다. 식은땀이 흐르고 힘이 풀려버린 다리가 저려오기 시작한다. 너무 오랜 시간 꼬고 앉아 있었나... 애써 딴 생각을 해본다.  아까 그를 만나러 달려오던 때에도 이렇게까지 땀이 흐르지는 않았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VqHjlYKsVzdicTBdzg6HuyYgx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ug 2018 03:56:40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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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진다는 건 소중한 걸 잃는 거야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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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익숙해진다는 건 소중한 걸 잃는 거야 &amp;lsquo;스스로 팔베개&amp;rsquo;를 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적절한 무게감이 팔뚝에 실려야만 잠이 오는 이 버릇을 고쳐보려 노력해보았지만 쉽게 고칠 수 없었다. 언제부터 이 행위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 품 안에서 잠이 들던 그가 떠나버리고 난 후 나는 그 빈자리를 스스로 채워갔다.  익숙해진다는 건 소중한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3Q2MJWsWqSuHGVNlulIH1QiYx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ug 2018 04:06:14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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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을 때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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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을 때  그날의 그들은 행복했을까. 사진 속의 사람들이 나를 본다.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 모습들이 눈물겨워서 태양은 매일같이 햇볕을 쬐여주었다. 그런 일들이 일사불란하게 하루를 메워갈 무렵 또 다른 그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게 될 때면 나는 짐짓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시작. 이미 시작되었던 것인지 도 모를 그 시작들이 생겨나던 사진 속의 그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asiuVmWy5pJ3GrKLN1tOP5dA0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ug 2018 06:25:36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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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 남은 것은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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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에게 남은 것은   스스로 위로 받기 위하여 하는 행동들이 벌이는 일련의 순환에서 보이는 의도는 타인에겐 꽤나 불편하다. 타인을 불편하게 만들만큼 컸던 그 위로의 구멍을 메우려는 노력들이 자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실 제 자리 걸음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tzb5v4nGopFdHPzxCLEej7-cS6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ug 2018 04:32:12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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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라도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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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게라도  위로받지 않는 것이 익숙해진다. 누군가 안아주거나 입맞춰주지 않아도 그럭저럭 외로움을 견딜 줄 안다. 이제 부모님 품에 안길 나이도 지났고 세상에 징징거리는 것도 지겹다. 어쭙잖은 위로나 가식은 구분할 줄 아는 눈도 생겨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이 누군 줄 안다.  실망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진다. 너무 큰 기대가 불러올 절망을 알기에 섣부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UcsDKJaaGSJjqkG0DPFBoWBUA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ug 2018 04:03:43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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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헤어지자는 말 뒤에 내가 남겨둔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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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의 헤어지자는 말 뒤에 내가 남겨둔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어. 헤어지자는 말이 익숙해질 때도 된 것 같은데. 나는 이별보다 만남이 익숙한 걸까. 이제는 옛사랑을 잊기 위해 새로운 사랑을 찾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야. 잊지 말자는 맹세나 사랑의 속삭임이 산산이 흩어지는 순간에도 영원을 꿈꾼 것이 죄로 남아서일까.  이별의 레이어가 쌓이고 지우지 못한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0t0U2j2G9hZeCGyTvha4ICvBm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ug 2018 03:47:39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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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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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미  밤에 핀 장미향이 짙다는 걸 잊었다. 많은 걸 잊어버리고 살다가 보니 까먹고 산 것이 한두 개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가끔 내 손에 핸드크림보다 담배냄새가 깊어지는 걸 느낄 때 잃어버린 밤들이 어디로 갔을까 생각한다.  또 얼마나 많은 밤을 잃을까. 또 얼마나 밤을 잊을까. 오늘도 새벽이 온다. 무거운 새벽이 온다.   채풀잎 에세이 &amp;lt;보이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50G-eh1mjGdwrEHOPDmMb29Yb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ug 2018 04:01:58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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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게중심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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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게중심  늘 이 시간 즈음에는 엉망진창이었다. 잘 보이고 싶던 사람, 곁에 없으니 홍대 막걸리 아저씨처럼 거리를 헤맸다. 하지만 아저씨와의 비교가 부끄러운 점은 언제나 그 긴 하루의 어떤 짧은 단면도 나의 생을 치열하게 하는 순간이 아니었다는 사실이었다. 그 시간이 무용한 것은 아니었지만 가끔은 스스로 기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곤 했다.  찬 공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rT1-b88eScfdjzODV2Ud33rtt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ug 2018 05:16:30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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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지금 무얼 하고 있니 - 보이지 않는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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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넌 지금 무얼 하고 있니   감기도 비염도 심해진다. 하루종일 기침을 하고 나니 머리가 띵호아. 오늘은 슬픈 노래를 듣지 않았는데도 눈물이 흐른다. 말하지 못하는 말들이 차고 차고 넘친다. 기운이 나지 않는다. 겨울은 잔고를 가볍게 만들고 나는 무겁게 하루를 걸었다. 여전히 밤은 어둡고 벗은 길을 헤맨다.  이루지 못했던 것에 관한 아쉬움보다 이루려할 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mD%2Fimage%2Fn5fJz8lrH9ftue9WTSmL8L-PZ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ug 2018 06:24:22 GMT</pubDate>
      <author>김경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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