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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 JIN</title>
    <link>https://brunch.co.kr/@@49TE</link>
    <description>디자이너, 작가. 10년간 여러 번의 사업 실패와 사람에 대한 아픔으로 오랜 시간 정체된 삶을 살아왔고 상실이 어떻게 다시 삶의 재료가 되는지를 이야기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2:43: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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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이너, 작가. 10년간 여러 번의 사업 실패와 사람에 대한 아픔으로 오랜 시간 정체된 삶을 살아왔고 상실이 어떻게 다시 삶의 재료가 되는지를 이야기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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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경기도 외곽의 물류 공장에서 다시 디자이너로, 창작자로 - 무력과 공허함을 글쓰기로 이겨내기로 결심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49TE/19</link>
      <description>여러 번의 사업들이 실패하고 세상에 숨듯이, 나 스스로를 유배하듯 왔던 경기도 외곽의 한 물류 공장을 시작으로 3~4군데의 물류 센터들을 옮겨 다니며 당장의 생계와 더 깊은 우울증에 빠지지 않기 위해 몸을 혹사 시켜 온 시간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2년이 지나갔다.  처음 접해본 먼지와 물류 쓰레기와 철제 쇳소리와 스피커폰에서 들려오는 욕과 출고 압박 소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4izuT1Cif3wOoLmbkyroL73l0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0:28:18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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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디자이너가 버려진 물류 쓰레기 산더미를 보며 느낀 공허 - 생명을 살리고 환경을 위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49TE/16</link>
      <description>24년 연초 겨울, 하루는 물류 센터에서 일을 하며 문득 소름 끼치게 공허함과 무력함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쏟아져 나오는 물류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끊임없이 '버려지고' 그 버려진 것들이 쌓여 '버려진 것들이 어떤 비명도 호소도 없이 무력하게 큰 산이 되어가는 장면'을 바라보면서였다. 그때의 나는 나 자신이 스스로 사회에 버려졌거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UErxEdDoqXRxKJdC2Xs3x5xZ0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9:20:53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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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에서 가장 따뜻한 구미 젤리와 키커 초콜릿</title>
      <link>https://brunch.co.kr/@@49TE/15</link>
      <description>물류 먼지와 쓰레기로 탁해진 매캐한 공기, 경적을 쉴 새 없이 울리는 지게차들과 육중한 바퀴 소리를 내며 들어오는 물류 트럭들. 그 안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작업자들과 높은 언성으로 지시하거나 독촉하는 관리자들의 목소리와 무전기 소리들. 말없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쉴 새 없이 일하는 사람들의 걷거나 뛰는 발소리들. 낯과 밤의 경계가 없고 24시간 백열등의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Ue52f_u_YEEvypI2kpv-qzN8j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23:58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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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을 때 알게된 것 &amp;nbsp; - 디자이너로서도, 무산계급의 노동자로서도 증명되지 못한 진짜 나의 '일'</title>
      <link>https://brunch.co.kr/@@49TE/14</link>
      <description>조직과 사람들에게 속하고자 하는 소속감을 인간의 자아를 드높게 고취시켜 주기도, 끊임없이 좌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존재가 되어 깊은 외로움과 고독과 마주했을 때야말로 사람은 자신의 '진짜 일'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현대 사회에서 직업은 그 사람의 또 다른 신분증이자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견주어 비교해 평가하고 마침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irDkCBu3BeMNOZcgcp8PKr0Wz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09:54:00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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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사는 현실 앞에 8만 원 컨버스는 이제 예쁘지 않아</title>
      <link>https://brunch.co.kr/@@49TE/8</link>
      <description>물류 센터는 늘 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안전에 유의하며' 일을 해야 하지만, 사실상 1분 1초가 바쁘게 돌아가는 육체노동의 환경에서 내 안전을 그렇게까지 신경 쓸만한 여유가 없다. 내 안전에도 신경을 쓰지 못하다 보니 함께 일하는 현장 내 다른 사람들의 안전은 더욱이 신경 쓰는 것이 어렵다. 물류 현장에서 가장 빈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lTHHxepGJdmLslND93Sog_ns-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13:03:01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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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70만 원으로 떠나 마주한 것 - 상하이 上海_2 - 외로운 단 맛이 나는 슈거 프리 케이크와 상하이의 첫날밤</title>
      <link>https://brunch.co.kr/@@49TE/9</link>
      <description>상하이로 향하는 남방항공 비행기 안에서 나는 미리 타국의 색감과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좌석마다 비치되어 있던 매거진을 찬찬히 넘겨 보며, 같은 동북아시아임에도 내가 살아온 나라와 처음 방문한 타국이 각자 오랜 시간을 거쳐 쌓아온, 각각 추구하고자 하는 느낌이 이렇게 서로 미묘하고도 크게 다르구나를 느끼며 여행자가 느끼는 그 설렘이 점점 고조되어 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qVI-I4RxfOx10UyWJJJ-MMVQq9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8:30:15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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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70만 원으로 떠나 마주한 것 - 상하이 上海_1 - 아무도 나를 모르고 나 또한 아는 이가 없는, 70만 원의 상하이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49TE/7</link>
      <description>2025년 2월. 난 여전히 경기도 외곽의 물류 센터에서 생계형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시점부터는 디자인 아르바이트도 병행을 했기 때문에 육체노동으로 먹고사는 근무일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일상은 늘 피로로 고단했다. 하지만 2023년, 2024년의 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자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3mYLDYwKoRjsLbiBbj7WMADuq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09:31:58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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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류 공장 한켠에서 다시 시작된 나의 청춘에게_2 - 새벽 1시의 포장마차에는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우주가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9TE/6</link>
      <description>내가 가게 된 경기도 외곽의 물류 공장은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고 납품하는 곳이었다. 일급이 거의 13만 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꽤 높은 일급이었다. 그리고 '꽤 높은 일급'은 그에 합당한 강도 높은 노동력을 요구한다. 쉴 새 없이 만들어져 레일을 타고 쏟아져 내려오는 드라이아이스를 박스에 넣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생산 속도와 포장 속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uwIJDtBGu0TGIwcLoLZpQvg6A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05:15:41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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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류 공장 한켠에서 다시 시작된 나의 청춘에게_1 - 삶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나의 화양연화는 다시 시작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49TE/5</link>
      <description>30대 중반이 훌쩍 넘은 나이까지 나를 지배했던 감정들은 이러했다.  공허함 적막함 외로움 좌절감 상실감 피로함 무기력함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었을까. 30대 초반까지의 내 삶은 남들처럼 평범했지만 그렇다고 특출난 부분도, 특별한 삶을 살아오지도 않았다. 미대를 나와 디자인을 전공하고 사회에 나와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 생활에 나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vBbvAAN88vdHIItbGCEqL6Vzq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00:00:21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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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이너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세상의 한 조각이 되고픈 평범한 디자이너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9TE/1</link>
      <description>막연하게, 전 모든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스타 디자이너든 예술가이든, 어린 시절의 저는 모든지 할 수 있고 모든지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사회의 문을 열고 치열하게 좌절하며 지쳐있는 제 모습을 마주하기 전까지는요. 하지만 그러한 고통도 이제는 어떤 누군가로서 존재하는 타이틀보다, 세상의 한 조각으로서 기여하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9TE%2Fimage%2FNs0Agj3OS4IrhdrfsQqZMRYT7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May 2018 06:11:09 GMT</pubDate>
      <author>진 J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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