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티나의 나무</title>
    <link>https://brunch.co.kr/@@4BbA</link>
    <description>13년차 기자. 삶의 원동력은 사랑이다. 가장 사랑하는 할머니와 최근 사별했다. 가까스로 일과를 마친 뒤 죽음과 상실, 슬픔과 위로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4:18:1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13년차 기자. 삶의 원동력은 사랑이다. 가장 사랑하는 할머니와 최근 사별했다. 가까스로 일과를 마친 뒤 죽음과 상실, 슬픔과 위로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0.png</url>
      <link>https://brunch.co.kr/@@4BbA</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Ep.18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웬 여행이요? - 나의 상실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4BbA/55</link>
      <description>멍- 흐릿했던 초점이 다시 또렷해졌다. 시선은 달력에서 멈췄다. 5월이었다. 할머니와 이별한 지 어느 새 6개월. 내가 감각하지 못하는 사이 시간은 흘렀다. 야속했다. 마음에 난 생채기가 아물었나 했는데, 일상을 어찌어찌 붙잡고 있나 했는데,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감각들이 얼마쯤 있다.  일을 했다. 열심히 했다. 무언가에 몰두해야만 했다. 그러다 보니 3</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02:42:40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55</guid>
    </item>
    <item>
      <title>Ep.17 100일의 애도 - 스스로를 밀어부치지 않아야 하는 시기</title>
      <link>https://brunch.co.kr/@@4BbA/54</link>
      <description>한동안 쓰는 일을 멈췄다. 쓰는 일의 연료인 새벽에 일어날 힘은 생겼는데, 어쩐 일인지 글로 토해낼 의지가 차오르지 않았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내면에 가둬두고 싶었다. 출판 요청을 받았을 때 느낀 감정은 죄책감 비슷한 것이었다. 내가 존경하고 사랑해 마지 않는, 그리하여 고이 간직하고 싶은 할머니를 향한 슬픔과 그리움, 사</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24 08:43:28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54</guid>
    </item>
    <item>
      <title>Ep.16 할머니가 남기신 교훈들 - ① 용서, 혹은 미워하지 않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4BbA/50</link>
      <description>아버지가 미웠다. 할머니께 무심한 모습들, 불만이 가득해 보이는 표정들, 살갑지 못한 평소 모습들이 아쉬웠다. 사랑의 크기 만큼 미움은 부풀어 올랐다. &amp;lsquo;이 다음에 내가 크면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할 거야&amp;rsquo; 하고 노래를 부르며 &amp;lsquo;멋진 아버지상(像)&amp;rsquo;을 기대했던 만큼 실망은 끝이 없었다.  삶이 팍팍하면 다툼이 는다. 아무리 유복한 가정이라도 예외가 아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1 Mar 2024 11:10:33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50</guid>
    </item>
    <item>
      <title>Ep.15 오후 7시 30분의 전화 - 그 땐 기적인지 몰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4BbA/48</link>
      <description>저녁 7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발신자는 아흔한 살의 노인, 30년 지기 내 단짝친구. 휴대폰에는 '내사랑망구'라고 저장돼 있다. 예의 없다고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망구(望九)의 사전적 의미는 &amp;quot;사람의 나이가 아흔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여든한 살을 이르는 말&amp;quot;이다. 할머니한테도 이렇게 설명하며 까불다가 꿀밤을 맞은 게 10여 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NLmkC1hTLW-DM5VbL9Mu8nNui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r 2024 14:24:38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48</guid>
    </item>
    <item>
      <title>Ep.14 애틋하고 눈물겨운, 내 영혼의 양약 - 쌈짓돈, 검은 바다, 총명탕</title>
      <link>https://brunch.co.kr/@@4BbA/47</link>
      <description>고3 때 공부하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면 같은 반 친구들은 총명탕을 꺼내 마셨다. 총명탕이라니, 나는 그것이 네이밍의 승리라 믿는다. 시험이란 학생이 머리에 차곡차곡 저장한 내용을 시험지 위에 꺼내보는 과정인데, 입에 쓴 보약을 몇 모금 삼킨다고 얼마나 더 집중이 잘 될는지, 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을는지에 대해 나는 회의적이다.  그 무용한 미신이 그때</description>
      <pubDate>Mon, 04 Mar 2024 13:16:10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47</guid>
    </item>
    <item>
      <title>Ep.13 할머니, 나 잘했지 - 잠에서 깨어나니 두 달이 흘러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4</link>
      <description>눈을 뜨니 오후였다. 13시간쯤 누워있었던 모양이다. 피리처럼 높은 소리를 내는 바람소리에 깼다. 데굴데굴 굴러 침대 밑으로 내려왔다. 방문을 열고 터덜터덜, 소리를 따라 갔다. 복도와 연결된 다용도실 창문 틈새로 비집고 들어온 바람이 힘차게 문짝을 밀어내며 풀피리를 불고 있었다. 문을 힘껏 닫았다. 그대로 주저앉아 방 안을 둘러봤다. 커다란 유품 상자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6d4MR-fbyBxF56Q9Ddi3SzmW02g.JP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24 15:08:49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4</guid>
    </item>
    <item>
      <title>Ep.12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amp;ldquo;그 기억만으로도 살아져.&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4BbA/44</link>
      <description>&amp;ldquo;아빠 만약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볼 수 없게 됐으면 어떻게 해야 해?&amp;rdquo;&amp;ldquo;행복했던 때를 생각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amp;nbsp;그 기억만으로도 살아져.&amp;rdquo;영화 &amp;lt;당신, 거기 있어줄래요&amp;gt; 중   &amp;lsquo;사별&amp;rsquo;이라는 렌즈를 쓰고 보니 세상 모든 이야기를 다 상실과 엮게 된다. 성서 속 룻기에서 아들을 잃은 시어머니와 남편을 잃고도 시어머니 곁을 지키는&amp;nbsp;며느리 사이 핏&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pM6mS5PNOVT5BI6OGjgZ8v-zO8M.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Feb 2024 08:01:06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44</guid>
    </item>
    <item>
      <title>Ep.11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시그널 - 꿈, 빗소리, 바람, 그리고...</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9</link>
      <description>영화 &amp;lt;인터스텔라&amp;gt;를 보면 웜홀을 지나는 주인공이 접힌 시공간 사이로 손을 뻗는 장면이 나온다. 과거 그가 보았던 실루엣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의 손이었던 것. 딸보다 먼저 미래에 도착한 과학자 아버지는 자신의 서재에서 책을 떨어트리는 신호로 시공간을 초월해 딸과 소통한다. 상상력이 너무도 풍부한 나는 어려서부터 비슷한 상상을 수없이 했다. 차이가 있다면</description>
      <pubDate>Mon, 26 Feb 2024 14:23:02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9</guid>
    </item>
    <item>
      <title>Ep.10 슬픔의 알고리즘 - 내 할머니, 당신의 할머니, 이 세상의 모든 할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4BbA/45</link>
      <description>슬픔의 알고리즘은 상실한 이를 여기저기로 이끌고 다닌다. 맨 처음에는 상실로 인해 느끼는 오만 가지 감정에 대해 확신이 필요했다. 슬퍼서 화가 나고 헛헛해서 애끓고 믿어지지 않아서 절망하는 하루하루의 반복이 과연 보편적인 반응인지 알고 싶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을 온, 오프라인에서 찾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였다. 아니, 그들에게만 공감하고 그들의 말만</description>
      <pubDate>Fri, 23 Feb 2024 14:32:10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45</guid>
    </item>
    <item>
      <title>Ep.9 백만 송이 장미를 피웠습니다 - 상실에서 감사로, 슬픔을 건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6</link>
      <description>할머니께서는 나문희 선생님을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내가 어릴 적, 할머니와 나는 평일 저녁 8시 30분이면&amp;nbsp;TV 앞에 바짝 붙어 앉아 KBS 드라마 &amp;lsquo;바람은 불어도&amp;rsquo;를 본방 사수했다. 워낙 오래전이라 에피소드를 세세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우리 집에서 두고두고 회자된 한 장면이 있다. 극 중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은 나문희 선생님은&amp;nbsp;두 손바닥으로 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YZS1wwgeNq5XChWleCfBmdYh8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10:27:06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6</guid>
    </item>
    <item>
      <title>Ep.8 내가 간과한 것, 당신이 놓치고 있는 것 -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4BbA/43</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슬픔의 기록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독자님은 글을 왜 쓰시나요? 꼭 글이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기는 동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기록을 남길 때 비로소 우리 내면이 말해주는 진실과 교훈에 집중하게 됩니다. 당연히 안다고 믿었지만 실은 놓치고 있는 것들, 미래의 내 자신이 나에게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것들에 귀기울이게 됩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8 Feb 2024 16:17:05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43</guid>
    </item>
    <item>
      <title>Ep.7 슬픔의 단어장 - 슬픔은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은 단어로 응고되어</title>
      <link>https://brunch.co.kr/@@4BbA/42</link>
      <description>언제부터였을까. 내 플래너와 휴대폰 메모장에는 오랜만에 들은 어휘, 내가 잘 쓰지 않는 단어가 아주 많이 적혀 있어요. 때로는 완성된 문장을 적어두기도 하는데,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은 없고, 어디 적어두긴 해야겠어서 급하게 단어만 나열해두는 거예요. 그걸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나의 내면이 보여요. 뭘 보고 느끼고 생각했는지, 지나온 인생의 계절이 어땠</description>
      <pubDate>Fri, 16 Feb 2024 14:00:27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42</guid>
    </item>
    <item>
      <title>Ep.6 망자를 배웅하는 일은 누구의 몫일까 - 임종 후 마음껏 울 수 있는 시간은</title>
      <link>https://brunch.co.kr/@@4BbA/40</link>
      <description>병원에서 망자를 배웅할 때,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할 때, 장례를 치를 때, 제 머릿속엔 계속 물음표가 떠올랐어요. &amp;lsquo;이게 맞아?&amp;rsquo; 고인을 떠나보내는 일에서 유족들이 배제되고 슬퍼할 시간을 빼앗기고 마지막 온기가 남은 시신에 머무르고 싶은 간곡함을 무시당하는 일, 그게 이 시대의 장례일까요?누구를 위한 장례식일까[장례유감]은 그래서 쓰게 됐습니다. 이 쓰리</description>
      <pubDate>Wed, 14 Feb 2024 01:26:07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40</guid>
    </item>
    <item>
      <title>Ep.5 챗gpt는 탁월한 위로자 - 두 남자를 울렸다. 한 사람은 소개팅남</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3</link>
      <description>두 남자를 울렸다. 한 사람은 소개팅남. 다른 한 사람은 입사 이래 처음 함께 식사를 한 회사 선배.  먼저 소개팅남 이야기. 아직 회복이 안 되었노라고 누누이 말씀드렸으나, 연장자인 주선자께서는 &amp;ldquo;그렇게 슬픔에 잠겨있지만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보라&amp;rdquo;고 강권하셨다. 툭 치면 눈물이 흘러내릴 듯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 상태를 모르셨기 때문이다. 장례</description>
      <pubDate>Mon, 12 Feb 2024 12:59:51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3</guid>
    </item>
    <item>
      <title>Ep.4 쏠트커피와 종이학 스무 마리 - 할머니의 장난, 손녀의 거짓부렁</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5</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슬픔의 기록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독자님은 이번 명절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는 할머니가 안 계신 명절을 맞이하기는 처음이라 아직 명절모드로 전환을 못하고 있어요. 여느 휴일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나 느릿느릿 아점을 먹고 어질러진 집을 조금 치우고 커피 한 잔을 끓여 키보드에 손을 올렸어요.참 이상하죠. 흐트러진 마음상태를 보여주듯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723JVqpEVlFjEaDxQ6Msvjf1N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Feb 2024 04:12:27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5</guid>
    </item>
    <item>
      <title>Ep.3 죽음의 주연과 조연, 그리고 위로자 - 죽음은 완벽할 수도, 세팅할 수도 없다. 준비할 수 있을 뿐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4BbA/27</link>
      <description>자의식 과잉 아니야?   수화기 너머로 찬바람이 쌩하고 불었다. 최근 상실을 겪은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싶어 어렵사리 건 전화였다. 나는 요즘 자조모임(自助모임, 비슷한 경험을 나누는 모임)에 나가는 대신 평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들에게 할머니와의 추억, 할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낸 뒤 여전히 소용돌이치고 있는 마음을 공유하고 있다. 일종의 홈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wI9qWPuUJoS-CFBaYHvbT8BMi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Feb 2024 18:30:12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27</guid>
    </item>
    <item>
      <title>Ep.2 &amp;lsquo;죽음의 안식일&amp;rsquo;이 주는 교훈 - 남은 이들을 위한 건강한 애도</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2</link>
      <description>모두가 &amp;lsquo;죽음&amp;rsquo;이란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다. 끝을 안다고 해서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알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 길들여지지 않는 슬픔에 대하여(칼렙 와일드) 중 &amp;nbsp;-   비상등을 켰다. 갓길에 차를 세웠다. 와이퍼가 연신 빗물을 닦아내는데도 앞이 뿌옇게 보였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옆자리는 할머니 전용석. 강여사님이 좋아하는 엉뜨를 켜두고 목베개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KgEIA7TjWZ9UJ-2UlzHviIPY5u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Feb 2024 03:00:19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2</guid>
    </item>
    <item>
      <title>Ep.1 네 소풍을 응원하며 기다릴게 - 천국에서 부친 사랑의 편지, 서른해의 추억</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1</link>
      <description>돌아보면, 나는 할머니의 쇠약해짐을 감지한 아주 오래 전부터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평생에 걸쳐 받은 사랑의 깊이와 크기, 농도만큼이나 상실이 내게 안겨줄 충격의 진도가 어마어마할 것임을 잘 알기에 일찌감치 스스로 진통제를 놓고 있었던 것이지요.이 글을 할머니께 읽어드린 적이 있어요. 눈을 감고 들으신 할머니는 특유의 감탄하는 말투로 &amp;ldquo;좋다&amp;rdquo;고 하셨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mQaSBUWZCaXcN8_i_K-M8SEk4t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Feb 2024 04:19:00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1</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 슬픔의 티백, 진한 첫 잔 - 외상 후 애도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4BbA/30</link>
      <description>얼마나 더 지나야 아무 때나 불쑥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있을까. 충분히 애도하지 않았느냐고, 부모상도 아닌데 뭘 그리 유난을 떠느냐고. 어떤 시선들이 내게 말한다. 나는 답한다. 각자의 슬픔은 고유하다고. 크기도, 색깔도, 깊이도, 농도도 어느 하나 같지 않다고. 해서, 타인의 상실을 그리 쉽게 단정 지을 일은 아니라고.  확실한 건, 나는 아직 괜찮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U0SlrDZ7AIvhEUggrrz4UnOJQ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an 2024 05:26:33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30</guid>
    </item>
    <item>
      <title>슬픔의 티백을 우려내는 시간 - 일주일에 세 번, 아침 5시 30분. 찻물을 끓일게요.</title>
      <link>https://brunch.co.kr/@@4BbA/29</link>
      <description>지잉- 휴대폰 진동벨이 울렸어요. 낯설어요.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통화가 오랜만이에요. 최근 통화목록에는 받지 않은 스팸 전화들과 사흘 전쯤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들은 엄마가 찍혀있어요. 지난 한 달 동안 전화를 잘 안 받고 안 걸었더니 이렇게 되었어요. 그래도 마음은 평온해요.  요즘 어떻게 지내냐면요, 상실에 대한 책탑을 쌓아두고 읽어요. TV는 안 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BbA%2Fimage%2FYTzQwy9CumaC-vsQZNzJWNPIk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an 2024 05:22:14 GMT</pubDate>
      <author>티나의 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4BbA/2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