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동그란도나츠</title>
    <link>https://brunch.co.kr/@@4FHG</link>
    <description>9년째 방송만 한 기자. 쉬면서 나를 돌아보고, 세상과 개인에 대한 글을 쓰고 나누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1:59:5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9년째 방송만 한 기자. 쉬면서 나를 돌아보고, 세상과 개인에 대한 글을 쓰고 나누고 있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4.png</url>
      <link>https://brunch.co.kr/@@4FHG</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유난이지만 천기저귀</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9</link>
      <description>'유난'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변에는 잘 안 알리고 시작한 육아템이 천기저귀다. 일단 기저귀라고 하면 어느 누가 하기스부터 떠올리지 않겠는가. 발단은 본가 옷장 구석에 고이 개켜있던 함들이 천이었다. 요새 대체 누가 함들이를 하느냐마는 시어머니께서 꼭 며느리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함을 들여주셨다.(남편 친구들이 우리집 산삼주를 비웠다.) 그</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22:00:05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9</guid>
    </item>
    <item>
      <title>3박 4일 진통한 사람 본 적 있나요? - 진진통이 궁금하신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8</link>
      <description>말이 씨가 된다.   이제는 정말 그 말을 믿는다. 출산을 한 달쯤 앞두고 우리 부부는 양가 어르신들에게 진통이 시작되자마자 알리거나, 출산 병원에 도착한 뒤에 알리거나 하지 말자고 합의를 하였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진통이 시작되면 낳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데, 굳이 미리 말해 좋을 것이 무엇이 있겠냐는 것이었다.(비록 시댁에서는 우리에게 '병원을</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22:00:07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8</guid>
    </item>
    <item>
      <title>저는 육아광인입니다. - 육아광인의 3대 요소 : 모유수유, 천기저귀 사용, 자연주의 출산</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7</link>
      <description>(3n년간 딩크를 주창해오다가 갑자기 임신 소식을 전한) 나를 두고 주변에서 누군가가 본인이 딩크라 하면 그 말을 다시는 믿지 않겠다는 둥 이런 저런 말들이 있기는 했으나, 건강하게 3.52kg 아이를 낳고 어느덧 80여일째 육아를 해온 초보 엄마로써 이제 기록을 할 시간이라고 생각되어 그간의 시간을 회고하며 기록을 남깁니다.    커뮤니티에서 지나치듯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DCcCNW5NZBMsFfLX2iWGkbWfv6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22:00:41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7</guid>
    </item>
    <item>
      <title>죽음이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5</link>
      <description>몽상가적(MBTI도 마침 N이다.) 극사실주의 꿈은 대체로 꾸지 않는 편이건만 아기를 재운 뒤 꾼 끔이 꽤나 사실적이면서 여운을 남겨 글을 몇 자 적는다.   어떤 꿈이었는지 먼저 풀자면, 나이가 들어 노환으로 내가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그 모습을 3자의 입장에서 보며 감정이입을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무언가 대사가 있거나 오래 지속된 것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sCVb1EkKMeTMRJqJQbAXpMb3wH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Jul 2025 16:01:43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5</guid>
    </item>
    <item>
      <title>놓쳐버린 나의 초여름 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4</link>
      <description>47일 전 나는 아기를 낳았다. 무려 3박 4일간의 진통 끝에 얻은 귀중한 내 새끼다. 새벽한 한 시간, 한 시간 반마다 나를 깨워도 밉지가 않고 그저 말을 못해 우는 게 안쓰러운 내 새끼. 하루종일 하는 일은 먹고 자고 놀고 울고 싸고 하는 것뿐인 내 새끼. 딩크인 내게도 이렇게 열심히 한 사람을 키워낼 자질이 있던가 하게 만드는 유일한 사람을 얻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PSuw_fMdN55w-XEvltpUFV2dp1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22:00:10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4</guid>
    </item>
    <item>
      <title>장미 축제 찾아가자 1만 2천보 - �뽈뽈대는 만삭 임신부 중랑 장미축제에서 꽃태교�</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2</link>
      <description>늘 그렇듯 이번 한 주도 뽈뽈대고 많이도 돌아다녔다. 2주 전 네이버 홈 화면에 뜬 중랑 장미축제를 토요일 일정에 적어둔 것이 시작이었다.   최근 가계부를 쓰네 뭐네 하면서 셀프로 나대면서 집에 꽃을 들이지 않았고 (몇 주에 한 번씩 꽃을 사기는 했었다.) 지난해 장미 키우는 데에 이미 온갖 정이 털린 터라 또 다른 장미 화분을 들이는 것은 고려 대상조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9guUyom1zkJANaF0edyIX4Nju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01:00:10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2</guid>
    </item>
    <item>
      <title>비가 오니 바깥이 싱그럽네, 나도 비맞으면 그러려나</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1</link>
      <description>어제는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빗줄기나 우리집 베란다 호스에서 나오는 물줄기나 별다른 거 없이 보이는데, 식물들에는 다르다고 해서 어제 비가 오는 사이 잠시 아슬아슬하게 난간에 화분을 걸쳐두었다.(우리 집은 1층이다.) 금세 그쳐 축축히 흙이 젖을 정도는 아니었고 물방울만 이파리에 맺힐 만큼 목을 축였다. 고만큼으로 괜찮을까 싶게.  워낙 물을 좋아하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A7be8ZuvAffw3PsuIpHrgwD8Mj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23:42:10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1</guid>
    </item>
    <item>
      <title>다섯잎클로버, 더 큰 행운 발견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HG/80</link>
      <description>정말 오랜만에 클로버 밭을 뒤졌다. 의도한 건 아니고 강아지랑 산책을 하다가 클로버 밭 옆에서 볼일을 보기에 일을 다 마치는 때까지 기다리다가 뒤적거린 것이었다. 두 장이 겹쳐 보이는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다섯잎 짜리였다. 네 잎에서 가운데 머리가 하나 반쯤 접혀 자라난.   일전에 남편에게 다섯잎클로버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들은 게 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U3hEJ0jtcJT7mhV9coTRThAw9T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pr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80</guid>
    </item>
    <item>
      <title>느슨하게 걷기, 규칙 있게 게으르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9</link>
      <description>최근 들어 점점 느슨해지는 일과가 있는데, 강아지와 아침 산책하는 시간이다. 원래 오전 7시나 해 뜰 무렵에 하루 2번, 한 번에 못 해도 30분씩은 했던 것인데, 몸이 조금씩 무거워지고 졸음이 쏟아지면서 어느 날에는 10시에도 일어나고, 11시에도 일어나며 그렇게 되었다. 그럼에도 강아지는 불평 없이 '그런가 보다'하며 산책 가자는 내 말을 그렇게나 반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yrg8X5LSb-sRfOc2ee1ndvk9-4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22:00:14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9</guid>
    </item>
    <item>
      <title>가지치기엔 중꺾마 : 중요한 건 꺾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8</link>
      <description>몇 년째 지치지도 않고 자라는 장미허브 한 화분이 있다. 일반 화원에서 들여오는 작은 포트 크기는 아니고, 들려고 하면 두 팔과 허리힘까지 필요한 무게의 묵직한 옹기 재질의 화분이다. 기억하기로는 부모님 댁에 원래 큰 로즈메리 화분으로 있던 것을 선물 받았는데, 남편이 2주간 물 주는 것을 깜빡해 화분 째로 말린 이후에 작은 장미허브를 삽목 해놨던 게 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t5m8KO0tM_tjvHUIHHbYUguIz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r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8</guid>
    </item>
    <item>
      <title>아이 안은 엄마와 지하철, 그리고 죄책감</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7</link>
      <description>경기도 북부 외곽에 거주하게 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나 보던 '경기도민'이 된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1호선 임산부석을 차지하고 앉을 시간이 생긴다. 지하철 예술인 집합소라 불리는 만큼 다양한 인간상을 보게 되는데,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아이를 들쳐 안고 탄 한 젊은 엄마 얘기를 쓰려고 한다.  내가 그를 눈치챈 건 지하철에서 급한 업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ES8UJhVKSy74yW4twPL1ZrH21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22:00:08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7</guid>
    </item>
    <item>
      <title>야식 먹다 가족력 없이 임당 재검받은 썰 - 가족력 없는 30대, 당뇨의 무서움 눈앞에서 보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5</link>
      <description>얼마 전 임신 24주에 진입했다. 24주가 되면 산부인과 정기 검진에서 할 일이 정말 많아지는데 그중 하나가 정밀 초음파, 그리고 공포의 임당 검사다. 임당이란, 임신성 당뇨의 줄임말인데 당뇨가 그전에 걸린 적 없는 사람이더라도 임신을 계기로 당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때 임당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일반 당뇨 초기처럼 식단 조절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AKCgHhLKQQDLbNzK-Msa5OXE1-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Feb 2025 22:36:58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5</guid>
    </item>
    <item>
      <title>할아버지, 할머니 임신하셨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0</link>
      <description>&amp;quot;임산부예요? 여기 비켜달라고 해요.&amp;quot;  얼마 전 1호선에 막 타는데 한 아주머니가 자기 앞의 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분홍색으로 큼지막하게 임산부 배려석이라 적힌 자리. 80대 할아버지가 이런 큰 소리를 못 들은 체 앉아있었다. 나는 괜찮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러나 아주머니는 할아버지에게 &amp;quot;할아버지, 어디까지 가세요?&amp;quot; 하며 내게 손짓했고 할아버지는 종착</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22:00:14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0</guid>
    </item>
    <item>
      <title>개똥 무서워 개산책 못 하랴</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3</link>
      <description>두 달 전, 남편을 따라 경기도의 소도시로 이사 왔다. 지은 지 3년인가 4년 된 신식 아파트를 사택으로 받았다. (회세권:회사 근처, 스세권:스타벅스 근처 등등의 엄청난 후보들을 뚫고 신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려 한 달을 기다려 받은 집이다.) 이 집의 자랑을 하자면, 그간 내가 살아본 아파트 중에 내부 상태가 가장 좋다. 새시가 새거라 외풍이 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QeA6giBJF4MQDaWMiTL5fXca9_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5 21:00:01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3</guid>
    </item>
    <item>
      <title>혼자서 한 달 보험료만 25만 원을 내고 있었다니 - 새해 가계부를 쓰려다 멈칫한 사연</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2</link>
      <description>약 10년 전 직장을 막 잡을 무렵에 어머니께서 나와 동생을 불러다 놓고 보험 하나를 가입시켰다. 한 13만 원쯤 하는 꽤나 비싼 것인데, 어머니가 내게 해가 될 일을 권유하시겠어하며 덜컥 설명만 간단히 듣고 (2091년까지 보장해 준다) 가입을 해버렸다.  이 외에도 나는 어릴 적 가입해 놓은 실비와 입원일 보장 등이 섞인 보험(9만 원 정도 했다)까지</description>
      <pubDate>Thu, 09 Jan 2025 15:00:32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2</guid>
    </item>
    <item>
      <title>몇 년을 투자해야 큰 손이 될 수 있을까 - 주식투자계의 작은 손도 투자철학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FHG/71</link>
      <description>한 달 전엔가부터 내가 푹 빠진 웹소설이 있다. 어느 정도 빠져있느냐면 이 소설은 백여 편 남짓 연재되었는데, 24시간마다 한 편씩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부분을 한 편씩 찔끔찔끔 보다가, 남편의 폰까지 동원해 가며 한 편씩 더 보다가 결국엔 돈 내고 무료분을 다 보았다. 다음 편이 하도 궁금해서 내친김에 돈 내고 소장까지 해버린 거다. (힘들더라도 꾹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XSg2_oBWSZ-7YhImX_s5-QLYF0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Dec 2024 06:51:19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71</guid>
    </item>
    <item>
      <title>우울은 감기와 같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4FHG/69</link>
      <description>임신을 하고, 9-6 직장이 사라지면서 가장 못 견디게 된 것은 일상의 권태다. 직장을 다닐 때는 매일 왜 인간은 9시까지 출근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고찰을 매일 했는데, 없어보니 알겠다. 사람은 지나친 자유가 주어지면 못 쓴다. 나처럼.  집 앞 도서관을 가야지 했던 것은 쏟아지는 임신 초기 졸음에 못 이겨 딱 세 번 이루어냈고, 매일 아침 일찍 저녁</description>
      <pubDate>Thu, 12 Dec 2024 21:00:02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69</guid>
    </item>
    <item>
      <title>면접관의 자격, 면접자의 자격</title>
      <link>https://brunch.co.kr/@@4FHG/68</link>
      <description>얼마 전 나름 인지도 있는 언론사에 면접을 보았다. 오랜만에 비즈니스 캐주얼이 아닌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다행히 맞았다.) 새벽 댓바람부터 발걸음을 재촉해 나왔다. 그날, 갑자기 10도 이상 뚝 기온이 떨어지면서 롱패딩에 긴 양말에 발을 쑤셔 넣고 나오는 길이었다. 전날 이사를 급하게 한 탓에 초행길인 데다, 지하철 태업으로 도착 시간보다 한참 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jDXKhKy1ZrU9A4T0HfIV9rxXTg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Dec 2024 21:00:03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68</guid>
    </item>
    <item>
      <title>세상이 남는 부품 없이 돌아가면 내 자리도 있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4FHG/67</link>
      <description>얼마 전부터 공기청정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탁, 타닥 하는 소리인데 마치 연필이라도 들어간 듯했다. 매번 나는 소리는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 간헐적으로 나는 것이었는데 매번(2~3달이 넘었다.) 결심만 하다 아침잠을 그 소리 때문에 깨는 바람에 작심을 하고 드라이버를 돌려 나사를 풀었다.  공장에서 잘 만들어져 나온 전자제품을 하나하나 해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Dbr5tDHuAHR_gT8en3K81w0eZ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24 23:04:09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67</guid>
    </item>
    <item>
      <title>로컬푸드 다니다가 청년농하고 싶어지는 이야기 - 올해는 고민을 좀더 해보자</title>
      <link>https://brunch.co.kr/@@4FHG/66</link>
      <description>중학교 때쯤엔가 온라인 마켓이 처음 생겼다. 아마 지마켓이었던 것 같은데, 어린 나이에 돈도 없으면서 고르고 골라 만 얼마 하는 보세 옷을 하나 시켰다. 온갖 곳에 작고 흰 하트 무늬가 있는 따뜻한 기모 재질의 분홍색 후드였다. 옷 보는 법도 모르고, 쇼핑이라고는 한 번 제대로 해본 적도 없이 교복에서 잠옷이나 아니면 엄마가 사주신 티셔츠 따위나 입던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HG%2Fimage%2FIkRy1KrRqri535f-3Nb4yElkdx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24 06:00:34 GMT</pubDate>
      <author>동그란도나츠</author>
      <guid>https://brunch.co.kr/@@4FHG/6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