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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혜영</title>
    <link>https://brunch.co.kr/@@4FvI</link>
    <description>인권과 사회혁신이라는 인생의 &amp;lsquo;북극성&amp;lsquo;을 따라 20여년간 활동 했고, 50세를 앞두고 &amp;lsquo;바다&amp;rsquo;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잘 나이드는 법, 잘 사랑하는 법, 잘 흘러가는 법을 나눕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1:24: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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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권과 사회혁신이라는 인생의 &amp;lsquo;북극성&amp;lsquo;을 따라 20여년간 활동 했고, 50세를 앞두고 &amp;lsquo;바다&amp;rsquo;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잘 나이드는 법, 잘 사랑하는 법, 잘 흘러가는 법을 나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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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동해 오징어는 어디로 갔을까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13</link>
      <description>동해안의 밤바다가 유난히 밝던 시절이 있었다. 집어등을 켠 어선들이 수평선 위에 길게 늘어서 있었고, 포구에는 은빛 오징어가 쌓였다. 반건조 오징어가 바닷바람에 줄지어 흔들리던 풍경은 계절의 일부처럼 자연스러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장면이 옅어지기 시작했다. 어획량은 급격히 줄었고, 가격은 올랐으며, 사람들은 말하기 시작했다. &amp;ldquo;동해 오징어가 사라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mJHnpvWK74jPiH5U21n-n4zKmg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6:41:47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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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혹등고래는 왜 일년에 지구 반바퀴를 돌까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12</link>
      <description>혹등고래는 거대한 존재다. 길이 15미터, 무게 30톤에 가까운 몸이 수면 위로 솟구쳤다가 떨어질 때 바다는 잠시 갈라지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인상적인 장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거대한 생명체가 매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한다는 점이다. 어떤 개체는 8,0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오가는데, 이는 지구의 반바퀴에 가까운 거리다. 왜 그렇게까지 멀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lbWXMlQMzJCc27Msh45kjBt5Sn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6:24:50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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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참치 한 캔과 참치 한 점 사이의 차이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11</link>
      <description>참치를 처음 만난 기억은 횟집이 아니라 작은 통조림 캔에서 시작된다. 식탁 한쪽에 늘 놓여 있던 금속 캔을 따면 기름에 잠긴 살결이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고, 그것은 별다른 설명 없이도 일상의 단백질이 되었다. 그 안에 어떤 바다가 들어 있었는지, 그 생선이 어디서 어떻게 잡혔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참치는 늘 거기 있었고, 너무 익숙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dEJtSfLgFhDRAKmxCXhiM1aMLr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6:20:45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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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왜 향유고래는 그토록 깊이 내려갈까: 탄소의 길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10</link>
      <description>다큐멘터리 화면 속에서 향유고래는 잠시 수면에 머문다. 큰 숨을 들이마신 뒤, 몸을 기울여 아래로 향한다. 수면 위에 남아 있던 빛은 빠르게 옅어지고, 파란색은 곧 검은색으로 바뀐다. 수심 표시는 순식간에 천 미터를 넘긴다. 인간이라면 상상조차 어려운 깊이로, 그 거대한 생명체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내려간다. 숨을 멈춘 채로, 오직 먹이를 향해 내려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g8MR_DU3dJuZhN-msc86QpnSzd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7:28:26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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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우리가 숨쉬는 산소의 절반이 오는 곳은 어디일까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9</link>
      <description>&amp;lsquo;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절반은 바다에서 온다&amp;rsquo; .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나도 자연스럽게 되물었다. &amp;ldquo;정말?&amp;rdquo; 산소라면 늘 숲을 떠올려왔기 때문이다. 나무, 잎사귀, 초록. 환경을 생각할 때 자동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다. 바다는 그보다 훨씬 크고 넓지만, 산소를 만들어낸다는 느낌과는 잘 연결되지 않는다. 바다는 먹을 것을 주는 곳이거나, 쉬러 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LMQQpQtcam6SKSjr4casw1-Sgfo.jpeg" width="447"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1:22:40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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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이토록 사랑받는 연어, 얼마나 &amp;ldquo;자연&amp;rdquo;스러운걸까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8</link>
      <description>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연어회를 좋아했다. 초밥이든 롤이든, 그냥 회든 가리지 않았다. 외식 메뉴를 고를 때도 연어는 늘 안전한 선택처럼 느껴졌다. 아이들이 잘 먹고, 나도 익숙했고, &amp;lsquo;몸에 좋다&amp;rsquo;는 말도 오래 따라다녔으니까. 연어는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사계절 내내 식탁에 올라왔다.  그러다 문득, 연어를 고르며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B-eY8hLxZhis0moRhRJBIdA8cyM.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0:30:18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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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한국에서 MSC 인증 참치캔은 왜 보기 힘들까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7</link>
      <description>마트에서 참치캔을 고르다 보면, 아주 가끔 눈에 띄는 표시가 있다. 파란색 물고기 모양, MSC라는 알파벳. &amp;lsquo;가끔&amp;rsquo;이라고 말한 건 이 마크가 흔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보기 드물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해산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서양은 물론,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도 아직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소비자가 묻지 않으니, 기업도 굳이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J5qRoJ96PcH3S6CRaCQhnEw_NW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3:41:41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4FvI/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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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삼면이 바다인데, 왜 고등어는 멀리서 올까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4FvI/6</link>
      <description>요즘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amp;ldquo;고등어 왜 이렇게 비싸?&amp;rdquo; 조금만 더 들어가면 이렇게 이어진다. &amp;ldquo;노르웨이 고등어 수입이 반토막 났대.&amp;rdquo; 여기까지만 들으면 고등어가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번 고등어 이야기는 &amp;lsquo;고등어가 없다&amp;rsquo;기보다는, 우리가 어떤 고등어를 먹어왔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다. 지도만 보면 고등어가 넘쳐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lAI-Sy2TyP-7za2UUjsbJBbuem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3:06:21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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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참치는 왜 헤엄을 멈추면 안 될까 - 혜영의 바다 연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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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새로 시작한 일 때문에, 10여 년 전에 나온 다큐멘터리 〈참치 전쟁〉을 보게 되었다. 화면 속에서 참치 떼는 상상 이상으로 빨랐다. 거대한 원양어선의 그물망을 뚫고 빠져나가고, 여러 척의 배가 마치 한 덩어리의 생명체를 쫓듯 같은 참치 떼를 맹렬하게 따라붙는다. 바다는 넓은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움직임은 숨이 찰 만큼 치열했다. 그때 처음 알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FvI%2Fimage%2FlYabZZ6RERsiZZ4Femp2vyZogv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2:41:40 GMT</pubDate>
      <author>이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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