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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한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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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맥주는 인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입니다. 맥주를 문화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와 관계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맥주를 통해 우리와 사회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8:39: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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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는 인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입니다. 맥주를 문화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와 관계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맥주를 통해 우리와 사회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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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지 말아야 할 고집 - &amp;lt;더 파멜만스&amp;gt;로 읽는 맥주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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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평선이 어디 있지?  애꾸눈, 대충 쓴 모자, 초췌한 얼굴에 손에는 굵은 시가를 든 노인이 넋이 나간 채 서 있는 청년을 향해 소리쳤다.   지평선이 바닥에 있으면 흥미롭고, 지평선이 꼭대기에 있으면 흥미롭고. 지평선이 가운데 있으면 제길 더럽게 재미없어! 자, 행운을 빈다. 빨리 꺼져!  잠시 노인을 바라보던 청년은 무엇인가 깨달았다는 듯, 희미한 웃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ftjfWvUAMdAI5bAQVTuOtOxCh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3:27:33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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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가 가른 아사히 형제의 승부 - 오사카 아사히 맥주 박물관으로 본 일본 맥주 연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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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싸! 됐다!  떨리는 마음으로 일본어로 된 &amp;lsquo;예약&amp;rsquo;을 클릭하자, 마침내 안도의 한숨이 터져 나왔다. 두 달이면 충분할 것이라는 안이한 마음이 문제였다. 오랜만에 떠나는 일본 오사카 여행, 크래프트 맥주를 둘러보고 아사히 맥주 박물관 투어를 가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었다.  그런데 시작부터 문제가 생겼다. 예약제로만 가능한 아사히 맥주 박물관 투어. 분명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N24DH6Hjku77X3-64PQ1ZLRq4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4:26:56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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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터와 위 헤비 사이 - '운명의 돌'로 읽는 스코틀랜드의 얄궂은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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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50년 크리스마스, 영국 런던.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한 구석에 세 명의 청년이 온 몸에 땀을 흘리며 거대한 무언가를 옮기고 있다. 거친 숨소리 속에 쉴 새 없이 두리번거리는 모양을 보니, 도둑질을 하는 게 분명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불청객들이 훔쳐가려고 하는 것이 왕관이나 금은보화가 아니었다. 그것은 거칠고 투박한 돌덩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wmPRzQwsgCANdcZaYuqvlB4jq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1:13:16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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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코틀랜드를 구한 늪지대 에일 - 영화 '아웃로 킹' 속 맥주영화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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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리덤!!!!!!  사형이 집행되기 전, 온 힘을 다해 &amp;lsquo;자유&amp;rsquo;를 외치는 남자. 영화 &amp;lsquo;브레이브 하트&amp;rsquo;의 마지막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명장면이다. 주인공의 이름도, 무엇 때문에 죽는지도 희미하지만, 장렬히 산화하는 멜깁슨의 표정과 목소리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머릿속에 남아있다. 시대적 배경 없이 다른 나라의 역사 영화를 보다보면 몰입하기 힘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Erjs4Do9YLrbxv7hIdAmELYQ_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8:06:54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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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하지 않는 악, 저항하는 선 -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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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38년 9월 30일, 독일 뮌헨 퓌어러바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군과 적군의 경계는 옷차림에서부터 극명하게 갈렸다. 단정한 정장 차림을 한 네빌 체임벌린 영국 수상과 에두와르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 맞은편으로 위압감을 풍기는 군복을 입은 아돌프 히틀러 독일 수상과 베니토 무솔리니 이태리 수상이 무표정하게 앉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cYJhIlrlbR8-CqmCa3UrOuSB6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9:44:23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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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자의 품으로 들어간 그깟, 공놀이 - 잉글리시 게임 속 맥주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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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FA컵은 1년에 한 번 오는 기회야. 내일 경기에 안 나가면 끝이라고!&amp;rdquo; &amp;ldquo;넌 아직도 돈 받지? 넌 걱정이 없잖아. 월시가 챙겨주니까. 그런데 우리는?&amp;rdquo;  훈련에 나오지 않은 동료들을 나무라는 퍼거스 수터를 향해, 다웬FC 주장이자 공장 노동자 토미 마샬은 매서운 눈빛으로 쏘아붙였다. 수터는 같은 팀원이었지만 이방인에 불과했다. 다웬 노동자들에게 그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2xmBsYAcOUxlDJKRwOq5MsAMl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1:20:20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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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를 보내며 다시 틀은 &amp;lsquo;라디오 스타&amp;rsquo; - 영원한 우리의 매니저, 안성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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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르테르 효과. 자신이 추종하던 스타나 한 시대를 상징한 인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개인의 감정이나 삶이 크게 동요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괴테의 소설 &amp;lsquo;젊은 베르테르의 슬픔&amp;rsquo;에서 주인공 베르테르의 비극적인 선택을 뒤따랐던 당시의 시대적 증후군에서 나온 말이다.   나에게도 그런 인물들이 있었다. 영원한 마왕 신해철, 그가 영면했을 때, 난 침묵 속에 밤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4FwXyEpUiEJ8SSlBgvu2m_qyV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6:52:30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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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YZ, 안녕, 시티헌터 - 90년대 로망과 작별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4Jda/177</link>
      <description>카카오 톡도 유튜브도 없던 90년대, 조용한 질풍노도시기를 보내던 나의 유일한 낙은 워크맨에서 흘러나오는 &amp;lsquo;서태지와 아이들&amp;rsquo;의 음악이었다. 테이프 앞뒷면을 몇 번이나 반복해 듣다 조금씩 질릴 즈음, 손에는 조용히 만화책이 들려 있곤 했다.    드래곤 볼, 닥터 슬럼프, 공작왕, 북두신권, 슬램덩크, 시티헌터...몇 번만 넘기도 빛이 바래던 종이 위 흐릿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Y5vwqFg39ywxn2dRdOTtXgwMl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8:14:25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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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하지만 부러운, 삿포로의 붉은 별  - 홋카이도 디아스포라와 메이지 유신의 산물, 삿포로 맥주</title>
      <link>https://brunch.co.kr/@@4Jda/176</link>
      <description>지진 경보가 발생했습니다  밤 11시, 퇴근 중 버스에서 꾸벅 졸다 눈이 번쩍 떠졌다. 지진이라고? 폰의 알림에는 분명 &amp;lsquo;지진 경보&amp;rsquo;라는 메시지가 떠 있었다. 다급히 터치하니, 국내 앱이 아니라 &amp;lsquo;세이프티 팁&amp;rsquo;(safety tip)이라는 앱이 보내는 메시지다. 열흘 뒤 떠날 예정인 삿포로 여행을 위해 깔았던 일본 앱이었다.     일본 여행자에게 이 앱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fWBieYRWqtt7S1Klra2udjcjA7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0:15:26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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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없는 영웅들을 위한 맥주 - 덩케르크로 보는 맥주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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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해 전 남해 울돌목을 찾았을 때, 소리를 들었다. 아니 울음소리였을까. 거대한 소용돌이를 그리며 거세게 움직이는 물살은 온 몸의 감각을 압도하고 있었다. 주위는 고요했고 같이 간 아내는 아무것도 못 들었다고 했으니, 진짜 소리는 아닐 테다. 아마 영화 명량에서 봤던 울돌목, 이순신 장군이 홀로 수천 명의 왜군을 섬멸했던 그 울돌목 장면이 나의 공감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2ZijcWDeDEMWGOKimoWpXCkCF9o.jp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2:40:30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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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인 장고를 위한 프로스트 - 맥주로 읽는 쿠엔틴 타라티노 '장고, 분노의 추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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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고, 장~고, 장고, 장고, 장고...위기의 케륨 광석, 노리는 우주의 악마...   어린 시절 나에게 장고는 우주 보안관이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보안관 모자를 눌러쓰고 허리엔 권총을 찬 밝고 쾌활한 사나이. 그는 인디언이었다. 지구로부터 2000광년 떨어진 행성 뉴텍사스의 광물 케륨을 노리는 악당들을 물리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하지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2zg-v7P8Yr6lsNrb5_trjiff8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12:57:31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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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틀린 자유가 낳은 크래프트 맥주 - 여피에서 맘다니까지 아메리칸 사이코로 뒤틀어 보는 크래프트 맥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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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가 드라이 맥주를 시켰어? 위스키를 주문했어야지  단정하고 매끈한 머리, 고급스러운 슈트, 삐딱한 자세로 앉아 술과 담배를 들고 있는 남자들. 지적이고 엘리트의 풍모가 넘치지만 거들먹거리는 말투와 눈빛에 허영이 가득하다. 단 한 사람만 제외하고.  벌겋게 상기된 표정으로 앉아있는 이 남자의 이름은 패트릭 베이트먼, 어젯밤 뉴욕 한복판에서 시민과 경찰을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0dzs4KrEusT4-3wHd2Yjx0kfB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3:05:23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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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맥주, 인문학을 만나다 - 2025 맥주 인문학 강연을 마치다</title>
      <link>https://brunch.co.kr/@@4Jda/169</link>
      <description>10월 말이면 마음이 분주해진다. 나에게 청명한 하늘에 붉은 단풍은 &amp;lsquo;맥주와 인문학이 만나는 시기&amp;rsquo;라는 알람이다. 매년 가을, (사)한국맥주문화협회는 맥주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한가위 여운이 채 지나지 않은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었다. 장소는 서울대 입구역 링고 탭하우스. 코로나 이전 우리의 문화 공간이었던 이곳에 다시 들어서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CdwhH67cG7pupSFK_DAuXrP1f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07:02:15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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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네스, 진실과 거짓이 섞인 한 잔의 역사 -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기네스' 속 진실 밝히기</title>
      <link>https://brunch.co.kr/@@4Jda/167</link>
      <description>스마트 폰이 등장하기 전, 한가위 연휴는 특선 영화를 보는 시간이었다. TV는 상영관에서 막 사라진 영화들로 명절에 지친 사람들을 유혹하곤 했다. 유난히 길었던 이번 연휴도 마찬가지였다. 달라진 점은 예전과 달리 채널이 아니라 스마트 폰 작은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다는 것. 그러고 보면, TV는 점점 더 커지는데, 우리 눈이 작은 화면에 익숙해지는 게 신기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OSLcl9WJnq6Izanf_J7T5JjWW_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8:40:25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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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나라 속 한가위들 - 차례 상엔 우리 술, 한가위엔 우리 맥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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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력 8월 15일, 8월 한가운데 있는 가장 큰 날, 가을의 풍요를 축복하는 날, 한가위다. 한가위가 다가오면 몇 장 남지 않은 달력 위로 한해의 끝이 보여 놀라곤 한다. 요즘은 일가친척이 모여 요란하게 차례 상을 준비하고 왁자지껄 떠드는 풍경을 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조상 위패에 절을 할 때마다 경건함과 감사함이 가슴을 저미는 걸 보면, 핏줄의 힘은 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nKV4JKD6OPWUNWoPlrvjjCm6N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07:04:58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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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장 김치와 올드 에일, 그 오래된 인연에 대하여 - 김장과 올드 에일의 평행 우주론</title>
      <link>https://brunch.co.kr/@@4Jda/163</link>
      <description>주말 밤, 오랜만에 아들과 단 둘이 소파에 앉았다. 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우리 부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은 건 영국 프리미어리그였다. 축구를 좋아하지만 해외축구에 열광하지는 않는 아들과 나는 좋은 시간대에 특별한 경기만 시청하는 편이다. 그런데 오늘은 둘의 눈빛이 맞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티드가 붙는 더비매치라면 시간을 낼만 하다는 서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1l8dTd9JiR4aOQdci5Ft8OqcE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08:51:31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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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로 물든 화랑대 기찻길 - 노원수제맥주축제 맥주 길라잡이, 비어도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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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와, 비가 더 오면 안 되는데...  구석에 있는 천막으로 몸을 피하며 걱정스러운 눈으로 하늘을 바라봤다. 우천을 대비하기 위해 광장 중앙에 설치된 커다란 천막으로 사람들이 뛰어가는 게 보였다. 기대와 달리 구름은 짙어지고 바람은 더 거세지고 있었다. 툭툭 떨어지던 빗방울은 어느새 바닥을 부술 듯 때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무대 위에선 공연 준비 중인 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X4jQNccfoBttZgiTSrV_jlIoT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13:19:30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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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국 항로에서 태어난 검은 맥주 - 광복 80주 년에 마신 기네스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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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쉬는 토요일. 올해는 광복절에 매장을 열고 다음 날 쉬기로 했다. 주 6일 일하는 자영업자에게 이런 날은 생일 선물이나 다름없다. 원래는 하루 종일 카페에서 책이나 읽을까 했는데, 간만에 맥주 한 잔을 느긋하게 마시고 싶다는 상념이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혼자 하자니 심심할 듯싶어 고심 끝에 송파구 문정동에 아지트를 갖고 있는 지인에게 카톡을 보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vSkht0ovd-sE42dQh7UjPzdCh_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8:51:22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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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거품 속 &amp;nbsp;F1 - F1 더 무비와 맥주의 상관 관계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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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영화 예매를 위해 어플을 열었다. 친절하게도 마지막 본 영화가 무려 2년 전에 개봉한 노량이라고 알려주고 있었다. 스마트 폰을 터치만 하면 각종 영화가 바로 펼쳐지는 시대라 그런가. 요즘 극장에 가는 게 뜸할 뿐만 아니라, 무슨 영화가 개봉하는지 관심도 예전 같지 않다.  어렸을 때 극장은 단순히 영화를 보기 위한 곳이 아니었다. 영화를 고르고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d6AzfR0eiLKqdEeUQehlDbW5b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10:08:05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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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팝 데몬 헌터스 맥주 페어링 - 케데몬을 정주행하며 마시기 좋은 맥주들</title>
      <link>https://brunch.co.kr/@@4Jda/159</link>
      <description>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소니픽쳐스에서 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이 애니메이션으로 온 나라, 아니 전 세계가 들썩거리는 중이다. 케데헌이 아직 뭔지 모르겠다면, 빨리 SNS나 유튜브를 검색해 보자. 그 열풍이 어느 정도인지 1분도 안 돼서 감지할 수 있을 테니.  나 같이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난 중년 아저씨는 이런 현상을 처음 접하면 냉소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da%2Fimage%2FsrVpkVjxaP4JIkhpx542VR9lH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7:47:52 GMT</pubDate>
      <author>윤한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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