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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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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과 언어를 오가며 감각적인 경험을 안내합니다 요가 안내자 / 독립출판인 / 자유롭게 유영하다 가끔씩 쉬어가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3:05: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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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언어를 오가며 감각적인 경험을 안내합니다 요가 안내자 / 독립출판인 / 자유롭게 유영하다 가끔씩 쉬어가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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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꼭 잡고 처음을 통과하며, - 오빠의 결혼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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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글쎄, 아버님이라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은 거 있지.&amp;quot; &amp;quot;나도 아버님이라 불러야겠네.&amp;quot; &amp;quot;아이 그건 느낌이 다르지.&amp;quot; (참나)   나이를 먹고 아쉬운 게 있다면 내가 성숙해진 만큼 부모의 노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이며,  나이를 먹어 기쁜 게 있다면  그들과 함께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 특히 중고등학생 때 부모에게  '더이상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0:01:07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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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다 - 할아버지의 중환자실 면회</title>
      <link>https://brunch.co.kr/@@4KPA/29</link>
      <description>어제 할아버지 면회에 다녀왔다. 요양병원에서 요양원으로, 긴급하게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하루 최대 2명에 20분, 1명씩만 입장 가능한 면회. 아빠가 먼저 들어갔다가 바통터치하며 교체되었다. 감염내과라서 개방형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 분들과 분리되어 무균실에 혼자 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급격히 가라앉았다. 주위와 몸에 온갖 장치와 의료 기기들에 싸여</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5:37:08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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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매년 연간 회고는 실패하는가 - 실패 원인 분석과 이를 해결하는 다섯 가지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4KPA/28</link>
      <description>10년째 드는 의문이다. 왜 연간 회고는 매년 실패하는가...?  2025년을 두 달 남기고 이번에는 완주를 하고 싶어서 이유를 분석해본다.  나 자신과 나의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수없이 찍은 점들을 어떻게 연결할지 몰라서 마주하기 힘든 감정들이 뒤엉켜서 지난 일이 자세히 기억나지 않아서 연말연초 외부 상황으로 여유없이 흘러가서  크게 5가지 이유가 복</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8:01:39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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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열한 낭만 - 사막 위에 초를 피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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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실을 사는 낭만 지향인의 삶은 몇 겹으로 두껍다. 일도 관계도 자기개발도 소홀하지 않으면서 사이사이 나의 낭만을 끼워넣자니 일상에 틈이 없다. 낭만은 꿈꾸는 순간의 여유나 자유로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많은 것들 사이에서 나를 지키려는 치열한 싸움이다.   에너지를 배터리에 자주 비유한다. 20%에 빨간불이 켜지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쉼이 필요하지만,</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09:26:54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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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나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 니체의 말 아니고 아빠의 말</title>
      <link>https://brunch.co.kr/@@4KPA/25</link>
      <description>&amp;ldquo;아빠, 난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문제야. 사회가 허용하고 다수가 납득하는 &amp;lsquo;젊음&amp;rsquo;이 몇 살까지인 건지 모르겠어.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amp;hellip;&amp;rdquo;  &amp;ldquo;75살?&amp;rdquo;  &amp;ldquo;(아..장난치지 말고..) 아는데 내 말은 그게 아니잖아.&amp;rdquo;  &amp;ldquo;사람의 나이는 갑자기 점프하는 게 아니라 연속성이 있는 거야. 그래도 29, 39, 49, 59처럼 앞자리가 바뀌는 시점엔</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09:11:10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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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그리고 부모와 거리를 좁혀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4KPA/23</link>
      <description>웃음, 눈물, 근심, 환희로 뒤범벅된 5월. 불확실한 시간 속 가장 깊었던 불안의 장막을 서서히 벗겨낸 시기였다. 긴 회고 속 긍정의 단어가 자주 등장해서 놀랐고, 몇년만에 비로소 나에게 칭찬을 건넸다.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말한다.  &amp;lsquo;삶에 애정이 조금씩 생겨.&amp;rsquo;  태어난 김에 열심히 사는 거 말고 진심으로 마음을 담고 싶어진 거야. 사랑하려고 아등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7iWOZShysUF-b0xu-4qZLllAt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un 2025 01:22:54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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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정과 다정 사이를 좁히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4KPA/22</link>
      <description>일기를 쓰는 의식을 유지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저 단어 몇 개를 나열하는 일 같다가도, 슬며시 흘러나오는 진심을 담게 되는 행위 같기도 하다.   시간이 갈수록 남보다 나를 만족시키기가 가장 어렵고 스스로 떳떳한 삶을 살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그래서 혼자 보는 일기에도 툭툭 솔직함을 꺼내기가 어려워지는 걸까.   그럼에도 생각을 공유하고 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X4cD0j_okvwF1yrIUNbzZUJT_c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10:52:12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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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망더무 - 덜 망설이고 더 무모해도 돼</title>
      <link>https://brunch.co.kr/@@4KPA/21</link>
      <description>참, 뭐랄까. 이십 대 초반에 상상했던 어른의 모습과 지금의 나는 완벽히 빗나가고 있는 것 같다. 능숙하기보다 미숙한 순간이 더 많고, 능숙은 모르겠고 능청만 늘었다.  아무도 안 믿지만 사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긴장한다. 오랜만에 보거나 처음 만나는 사람일 경우는 더 심하다. 안절부절못하며 가는 길 내내 대화 주제를 이리저리 떠올려 본다. 설렘과 불안이</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16:24:23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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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면과 입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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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여성스럽게 생겼는데 진취적인가봐요.&amp;rdquo; &amp;ldquo;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밝아요?&amp;rdquo;  &amp;ldquo;그래요?&amp;rdquo;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amp;ldquo;근데 인스타에서 보면 또 엄청 진지해.&amp;rdquo; 옆 사람이 거든다.   &amp;ldquo;생각없어보였는데 생각이 깊어.&amp;rdquo;  8년 전에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 충격이었다. 생각이 없어보인다니? 알고 보니 밝게 잘 웃는 모습을 &amp;lsquo;생각 없어 보인다&amp;rsquo;와 동일시한 것이었다.</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12:48:35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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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즉각적 기록과 후차적 해석이 만날 때 - 네덜란드 디깅 본격 시작을 알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4KPA/19</link>
      <description>해외 유학 및 거주 7개월차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아른헴(Arnhem). 사람들이 흔히 아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도 대략 100km 떨어진 기차로 1시간 넘게 달려와야 하는 곳.   이 도시의 첫인상이었던 센트럴역.   &amp;lsquo;와, 여기가 내가 살게 될 곳이구나.&amp;rsquo;  23kg 캐리어 두 개와 백팩, 더스트백을 비롯한 자잘한 짐들 무게 15kg. 모두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bIOJc7Md8HKn0CVPdctVhtrrTS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Feb 2024 06:45:05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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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국 전까지 행복한 기계로 살 테야 - 유학길에 오른다는 표현이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아</title>
      <link>https://brunch.co.kr/@@4KPA/16</link>
      <description>최근 5일 연속 밥약속만 6개.. 클래스, 스터디, 강연을 포함하면 매일매일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셈. 내 삶에 없을 것만 같았던 기록이다. 목이 나가고 몸이 아플 정도인데 포기란 없다. 어느 때보다 지금의 대화가 즐겁고 귀하니까.  상대도 그걸 아는지 나를 집에 보내줄 생각이 없고, 나도 그럴 생각이 없고, 분명 출국 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43FaLgGXjOKi10DxiuCrn1LMdO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n 2023 22:14:59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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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 제주에서 온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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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정말 기적이야&amp;hellip;이래서 우리가 친구지..그럴 수 밖에 없어!&amp;rsquo;  밥을 먹다 가방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보인다.사진 묶음과 편지였다.   지난주 혼자 다녀온 제주 여행 사진을 인화하고, 단편 에세이 분량의 편지를 써왔더라. 사진만 먼저 봐야지, 편지는 집에 가서 읽을게. 그리곤 최근 각자 다녀온 혼자 여행 이야기를 신나게 떠들었다.   응, 집에서 읽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9-8KyEQ-hq73UIFI0xk9V9lMmc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May 2023 11:25:17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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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어느 밤 갑자기, 땔감클럽 - 이렇게 쓰려고 지은 이름이 아닌데&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4KPA/13</link>
      <description>내가 함께 기록하는 모임을 만든다면?  - 이름은 &amp;lsquo;땔감클럽&amp;rsquo;으로 지을거야. 땔감을 모아서 &amp;lsquo;모닥불&amp;rsquo;에서 만나는 거야! 소재를 한가득 모아서 모닥불 앞에서 도란도란 나누는 거지.   &amp;ldquo; - 우리 기록하는 거 같이 해볼래? - 그럴까?  S와 M. 결성과 해체가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하하 하지만 이게 우리의 장점이지!(만 단점이기도)   - (잠시 문제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X0GdyUu8uqfMD4mZVUihw9fVy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May 2023 18:03:22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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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글 쓰는 마음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다보면 - 18년 전 씨앗을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4KPA/8</link>
      <description>브런치에 연재를 시작하리라 결심했을 때, 글 쓰는 마음을 톺아보기로 했다.  어떤 토양이었고, 어떤 뿌리였고, 어떤 비료가 쓰였고 어떤 잡초가 방해했었는지. 낱낱이 뜯어보기로 했다. 뿌리만 파헤치다가 한 편이 끝나버릴지도 모르겠다.   내가 읽은 첫 번째 에세이  때는 18년 전 외할아버지 칠순 잔치로 거슬러 올라간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자 외삼촌이 초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ig7BHj-71qW2GXLrcFXriqNaS8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09:53:51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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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기록이 파도에 용기를 낸다. - 성수 헌책방 공씨책방 유영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4KPA/4</link>
      <description>현 시각 변화의 속도가 아주 빠른 성수에서, 기꺼이 느리게 흘러가는 공간을 찾아 나선다. 일종의 도피다.   화장은커녕 세수도 안 했고 옷도 아무거나 걸쳤다. 꾸미지 않은 상태가 주는 해방감을 함께 입었다.  헌책과 바이닐을 취급하는 책방, 공씨책방. 뚝섬역에서 성동교 방향으로 난 곡선 길을 10분쯤 걷다 보면 초록색 간판이 눈에 띈다.   손님을 반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EEDVfCQSHAkHtTyrY6C2ptlzw9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Sep 2021 02:48:58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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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그렇게 만났다 - 부모의 인생 3막을 응원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4KPA/1</link>
      <description>&amp;quot;더할 나위 없었다.&amp;quot;  부모님 두 분과 프로필 촬영을 마치고 훅 들어온 감정이었다. 형용할 수 없이 행복했고, 애틋하다 못해 아렸다.   부모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이상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한텐 변함없는 존재인데, 카메라에 비친 얼굴은 내가 기억하는 모습과는 달랐다. 어느새 커버린 내가, 나이 들어버린 그대들이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uC9Wmnlc_hNlLn1TL-cLX3dpg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Sep 2021 14:57:22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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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자신만의 사전을 품고 산다 - 유연한 사전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4KPA/5</link>
      <description>한 단어에 꽂히면 사전부터 사부작거린다. 한 단어, 구절, 문장, 단락을 쓰더라도 명확한 의미를 알고 쓰고 싶다. 맛있다, 멋있다는 말로 뭉뚱그리기엔 헤엄칠 수 있는 단어의 세계가 무한하지 않나.    21.05.06 기록에서 이 마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단어를 알맞게 찾는 것도, 원래 알고 있던 단어의 새로운 뜻을 아는 순간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PA%2Fimage%2F1Wj7bbfWb4yVDVohwrPz31X0a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Sep 2021 08:55:47 GMT</pubDate>
      <author>인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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