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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리고 살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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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리고 살리고'는 사람을 살린다는 의미의 '살림'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살림하는 주부의 사소한 일상에서 의미나 재미를 찾아 글을 쓰지만 아무 글이 더 많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50: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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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리고 살리고'는 사람을 살린다는 의미의 '살림'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살림하는 주부의 사소한 일상에서 의미나 재미를 찾아 글을 쓰지만 아무 글이 더 많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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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깃털 도둑이다. - 『깃털 도둑』(커크 윌리스 존슨, 흐름출판,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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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깃털이라면 패딩을 고를 때 오리털인가, 구스인가. 솜털과 깃털의 함량은 얼마인지 따지는 정도만 알고 살았다. 모피 코트도 관심이 없다. 아니 모피 코트 자체를 반대한다. 체온을 잃지 않기 위해 다른 생명체의 가죽을 벗기는 일은 차마 못하겠다. 반면 나는 육식을 즐긴다. 게다가 많이 먹는다. 그러면서 먹는 것엔 특별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참 이율배반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dErSiO6bo5FORl7jVNvmIBBKa0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0 08:37:11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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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는 사람 하기 나름이다. -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오찬호, 블랙 피시, 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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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40대가 되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나만 생각했던 20대.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나의 모습을 볼 여유조차 없었던 30대가 숨 가쁘게 지나갔다. &amp;lsquo;학부형&amp;rsquo;이 되어서야 내가 살고 있는, 내 아이들은 더 오래 머물게 될 이 사회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만 잘 키운다고 잘 자랄 수 없다는 사실을 학교에 보낸 후 체감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Ogq9CcqI7Ghk6fdSwS4QBYKzNrA.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0 14:13:25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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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 사춘기 - 『언어 사춘기』(김경집,&amp;nbsp;푸른들녘,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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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언어 사춘기&amp;rsquo;란 아이의 언어에서 어른의 언어로 넘어가는 중간 시기를 말한다. 이는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문학자 김경집은 『언어 사춘기』(푸른 들녘, 2019)에서 그 중요성을 설파한다. 최근 뇌 과학자들과 교육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amp;lsquo;언어 사춘기&amp;rsquo;가 실제로 어른의 언어를 습득하는 데 있어 효율성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렇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tDjXbX1JL3k775_-TfETKUX1Ro8.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0 05:47:59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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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통사람은 평화를 원한다. - &amp;lt;어느 평화주의자의 이야기&amp;gt;(도쿠나가 히로아키, 책늘, 2019)</title>
      <link>https://brunch.co.kr/@@4MaK/87</link>
      <description>아베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우리 집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가 일본 회사이기 때문이다. 입사할 땐 분명 씨J였는데 일본이 조금씩 회사를 인수했다. 다르게 표현하면 씨J가 지분을 팔았다. 국내 기업으로 시작해서 공장도 연구소도 한국에 있다. 대부분의 제품은 '메이드 인 코리아'지만 일본 브랜드가 자명하므로 일본 기업인 것이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X9BlounOR8RxI8Nk3ZRs7zsoH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Sep 2019 09:05:55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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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엄마, 나도 보고 있어도 보고 싶었지?&amp;quot; - &amp;lt;&amp;lt;보고 있어도&amp;nbsp;보고 싶은 너에게&amp;gt;&amp;gt;(율마, 일센티페이퍼, 2019)</title>
      <link>https://brunch.co.kr/@@4MaK/65</link>
      <description>친구가 저자가 되었다. 저자가 되기 전, 그녀는 결혼도, 아이도 나보다 늦었다. 둘 다 일을 하며 취미 삼아 또는 제2의 직업을 알아볼까 하여 공부하던 중 만났다. 워낙 재주가 많아서 일, 공부, 그림, 음악 등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다 늦었나 보다 했다. 나도 늘 바랬지만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희망사항. 아이들이 주인공인 책을 써보리라, 생각만 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Z4Z61fGjSihAz_yyqwlaOGaOn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19 13:09:58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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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나. - 『손바닥 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겨레출판, 2009~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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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바닥에 올리기 좋은 사이즈나 무게만큼 가벼운 소설집이라 생각했다. 책을 덮고 나서 두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고 힘껏 위아래로 쑥쑥 문지르다 깍지를 끼고 기도하는 자세로 의지하고 있는 나를 봤다. 결코 가벼운 의미가 아니었다. 손바닥을 비비거나 맞잡을 때 전해지는 뜨거운 온도 같은 책이다.  10년간 쌓인 한겨레출판의 『손바닥 문학상 수상작품집』 (200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p6qwI9_7D84XWxf4Ag-mmf3SA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19 12:53:58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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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dquo;해마다 당신한테 새 신발을 지어줄 수만 있다면&amp;quot; - 『인생』(위화, 푸른 숲, 2018)</title>
      <link>https://brunch.co.kr/@@4MaK/63</link>
      <description>&amp;ldquo;해마다 당신한테 새 신발을 지어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됐어요.&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VaIru5LYiScYIOKlGVm58g8Cd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19 05:30:16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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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의 시작은 '나'를 아는 것부터 - 『당신이 옳다』 (정혜신, 해냄, 2019)</title>
      <link>https://brunch.co.kr/@@4MaK/62</link>
      <description>최근 방송대상을 받은 개그맨 이영자가 1인 방송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녀는 유튜브로 뛰어들게 된 계기에 대해 &amp;ldquo;대중에게 보이는 이영자로 살다 보니 진짜 나의 모습이 뭔지 잘 몰랐다. 이제 &amp;lsquo;이영자 채널&amp;rsquo;을 통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도전을 결심했다&amp;quot;라고 한다. 연출이나 이미지에 의해 살아온 한 연예인에게 1인 방송이 절실했던 이유를 이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mYl9rEHzpuxWmZlb0mkZw7cLc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19 08:09:19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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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수치심에 대하여 - 『무진기행』(김승옥, 민음사, 2017)</title>
      <link>https://brunch.co.kr/@@4MaK/61</link>
      <description>&amp;ldquo;문학은 상처에서 출발하고 상처 위에 존재한다.&amp;rdquo; 문학 평론가 강유정의 말이다. 그 반대편엔 누군가에게 상처 준 것에 대해 &amp;lsquo;수치심&amp;rsquo;을 느끼는 이도 분명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처를 받은 이에게 주목하기 쉽지만 자신이 애독자라고 생각한다면 그 반대편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무진기행』(김승옥, 민음사, 2017)은 속물적인 인간 군상을 &amp;lsquo;수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v2JrT-actDFJJ32asBJnzX0d-g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19 07:53:37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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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과 아빠 - '살아있는 이런 대화, 그동안 원했던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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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는 70대 노인이다. 요즘 그걸 확인하는 일이 잦다.   오랜만에 운동 가려고 옷을 챙겨 입는 중에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아빠가 나에게 전화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컴퓨터에 문제가 있을 때. 평생 컴퓨터를 만져 볼 기회가 없었던 아버지는 60대가 되어서야 한글, 인터넷 검색, 이메일과 같은 간단한 작업을 배우셨다. 몇 년 전에야 스마트 폰을 구입한</description>
      <pubDate>Mon, 18 Feb 2019 13:57:18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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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여전히 살아볼 만하다. - 『경애의 마음』(김금희, 창비,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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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인기&amp;rsquo;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amp;lsquo;어떤 대상에 쏠리는 대중의 높은 관심이나 좋아하는 기운&amp;rsquo;(네이버 국어사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hlj9cjPJq1V_hofDYkop-Lz2JaA.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hu, 14 Feb 2019 09:06:00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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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책 - 사소한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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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돌보며 주책 맞게 눈물이 나올 때가 있다.   스피닝에 데려 갔다. 어른들은 서서 페달을 굴리는 것도 몇 주가 걸리는데 아이들은 무게 중심이 다른지 바로 서서 아주 잘 탄다. 두 아이를 내 시선 안에 들도록 앞에 두고 쩌렁대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에 머리를 흔들다가 아이들 뒷모습을 보게 됐을 때 눈물이 핑. 너무 이뻐서 보다가 미소가 곧장 우는 얼굴이</description>
      <pubDate>Fri, 01 Feb 2019 13:48:06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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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업 주부의 방학 생활 - feat. 클론 ♪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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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이 나를 깨운다. 눈 뜨자 마자 밥을 한다. 아들은 밥. 딸은 빵 나도 빵. 담백한 걸 좋아하는 딸과 나이 들어 단백질 몇 g이라도 합쳐 먹으려 하는 나를 고려해 세 가지 종류의 음식을 모두 한다. 토스터, 후라이펜, 전자레인지, 에어후라이어 까지 모두 동원해 뚝딱 만들어 낸다.  오전 운동은 꼭 가야 하므로 아이들에게 미션을 던져 주고 나간다. 땀에</description>
      <pubDate>Thu, 31 Jan 2019 12:58:40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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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고쳐 씁시다. - 『생각의 좌표』(홍세화, 한겨레출판,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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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연장은 고쳐 쓸 수 있지만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을 무시하고 ○○○ 씨에게 끝까지 일말의 희망을 버리지 못했던 저 자신을, 통렬히 반성합니다.&amp;rdquo;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amp;lt;SKY 캐슬&amp;gt;의 대사다. 어느 주부가 강압적이고 고지식한 남편을 향해 이혼장과 함께 보낸 &amp;lsquo;반성문&amp;rsquo;의 일부다. &amp;lsquo;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amp;rsquo;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그러한 사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xkHihZArDXrB8r7FdRpnGxLxCwg.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an 2019 09:31:46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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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이 좋은 이유 - 서평 수업 중간점검 &amp;amp;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4MaK/54</link>
      <description>서평 글쓰기 수업 두 번째 참여하고 있다. 윤석윤 선생님이 꿈틀 책방의 문화 사업 일환으로 수업을 열어 주셨다. '다북다독' 회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2명과 일산에 사시는 수학 선생님, 꿈틀 책방을 통해 오신 번역가 선생님까지 학생들이 다양해졌다. 점점 상향 평준화되고 있음을 느낀다. 선생님들의 글이 가지런해지고 질서정연해 지고 점차 객관적인 외투를 입어가</description>
      <pubDate>Mon, 28 Jan 2019 03:41:17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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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 - 『계속해보겠습니다』(황정은, 창비, 2018)</title>
      <link>https://brunch.co.kr/@@4MaK/53</link>
      <description>장편 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황정은, 창비, 2018)는 계간 《창작과 비평》에 연재했던 작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e6T96XtFwC_JxU5i3B2P4rIk0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Jan 2019 10:07:13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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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삶의 서사를 위한 공부 - 『공부 공부』(엄기호, 따비,  2017)</title>
      <link>https://brunch.co.kr/@@4MaK/52</link>
      <description>며칠 전,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공부는 왜 하는 거냐고 물었다. 얼버무리다 결국 &amp;lsquo;바보&amp;rsquo;가 되고 싶으면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협박을 하고 말았다. 『공부 공부』(엄기호, 따비, 2017)를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아이의 물음에 대해 솔직히 모른다고 대답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말을 빌리자면 &amp;ldquo;지혜 중의 지혜는 자기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aK%2Fimage%2FQf0esmg6oHRaJMwT5OnI34b9u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an 2019 10:07:02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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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도 쿠폰 - 사소한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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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에서 받아 온 효도쿠폰. 안마하기, 뽀뽀하기, 심부름하기, 구두닦기 등이 있다. 수행한 항목에 부모님 서명을 받도록 되어있다. 아들이 끊임 없이 묻는다. &amp;quot;엄마. 심부름 시킬거 줘&amp;quot; 지금은 없다고 하니 &amp;quot;카드줘봐&amp;quot; &amp;quot;왜&amp;quot;&amp;quot;내가 편의점 가서 뭐사올게 &amp;quot; &amp;quot;뭐?&amp;quot;&amp;quot;커피사다줄게&amp;quot;&amp;nbsp; 지금 먹고 싶지 않다 해도&amp;quot;그럼 심부름 시킬 거 없어?&amp;quot;</description>
      <pubDate>Sat, 12 Jan 2019 08:43:05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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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신의 집보다 무서운 건? - 사소한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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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일요일 서울랜드 야간개장에 갔다. 비교적 한적한 줄을 기다리며 다음 코스로 '귀신의 집' 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 그러면서 묻는다.  &amp;quot;아빠, 아빤 귀신의 집이 무서워?&amp;quot;  &amp;quot;아니. 아빤 귀신의 집은 안무서워. 아빤 '엄마의 집'이 무서워&amp;quot;  우리 앞에 줄 서 계시던 어떤 아빠가 빵 터졌다. 엄청 공감했나보다. 나도 민망한 건 둘째고 빵 터졌다. 아이</description>
      <pubDate>Sat, 12 Jan 2019 08:34:42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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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전자의 힘 - 사소한 발견</title>
      <link>https://brunch.co.kr/@@4MaK/49</link>
      <description>남편이 말했다. &amp;quot;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공자, 맹자가 아니야. 유전자야.&amp;quot;  아들이 나와 너무 비슷해서 놀랄 때가 많다. 아들의 일기를 빌려 이를 입증해보고자 한다. 제목. 상장 오늘 상장을 받았다. 상장을 받으니 왠지 기분이 좋았다. 상은 책표지 그리기 대회 장려상이다. 그런데 내가 그린 그림책을 까먹었다. 아직도 상을 왜 받았는지 모르겠다.  나도</description>
      <pubDate>Sat, 12 Jan 2019 08:29:05 GMT</pubDate>
      <author>살리고 살리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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