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멘딘</title>
    <link>https://brunch.co.kr/@@4SXh</link>
    <description>우당탕탕 디자이너</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5:27:3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우당탕탕 디자이너</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pEc__mRfTpImmTRvvOsQdDi5dSU.jpg</url>
      <link>https://brunch.co.kr/@@4SXh</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단호박 파이</title>
      <link>https://brunch.co.kr/@@4SXh/15</link>
      <description>음식 에세이는 분명히 아닌데 어쩌다 보니 남기는 음식 이야기, 두 번째.  유독 가을에 나는 음식들이 맛있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나는 밤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감도 선호하지 않으며, 단호박도 뭐 그다지 잘 먹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음식들은 왜 가공돼서 나오면 그렇게 맛있는 거죠? 그중에 올해 제일 빠지게 된 음식을 꼽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Yi8rJE62HNADbI1AfNRYYwLqPG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Nov 2024 08:24:39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15</guid>
    </item>
    <item>
      <title>돈가스에 생맥주</title>
      <link>https://brunch.co.kr/@@4SXh/14</link>
      <description>가끔 지루해 미칠 것 같은 날들이 있다. 평일로 따지면 목요일 정도. 충분히 적응되고도 남은 일상인데 문득 그 &amp;lsquo;지루함&amp;rsquo;이라는 감정이 피부로 와닿는, 질감을 가진 상태로 나에게 다가올 때가 있다. 날씨를 많이 타는 편이라서 더 그럴 수도 있는데, 그날은 날씨도 매우 흐렸다. 기압이 낮아지면서 내 어깨를 짓누르는 공기가 그날따라 더 눅진하게 느껴졌다. 어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TUzXPQeAYDEyJvNqEBFeTmb-K1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08:47:48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14</guid>
    </item>
    <item>
      <title>어느날, - 이 글을 쓰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title>
      <link>https://brunch.co.kr/@@4SXh/13</link>
      <description>때는 아직 여름의 무더운 공기를 머금고 있는 9월의 어느 날. 유학생활을 무사히 끝내고 귀국한 지 3개월 정도가 지난 즈음, 슬슬 나를 보는 친구들의 인사가 사뭇 달라졌다. &amp;lsquo;요새 뭐 하고 지내?&amp;rsquo; 그러게. 나 뭐 하고 지내더라. 3개월이라는 이 애매한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amp;lsquo;적당해&amp;rsquo; 혹은 &amp;lsquo;이제는 좀 해야지&amp;rsquo; 뭐 이 중간의 지점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SW6lnBo3zsEL3CZVGOVXPZVpw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pr 2024 14:50:33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13</guid>
    </item>
    <item>
      <title>8. 냄새와 습관</title>
      <link>https://brunch.co.kr/@@4SXh/12</link>
      <description>내가 후각이 실제로 예민한 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특정 공간마다 특유의 냄새가 존재한다. 가령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하면 나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터미널 특유의 &amp;lsquo;냄새&amp;rsquo;다. 공항 냄새를 맡은 후에는 내가 한국에서 다시 싱가포르로 &amp;lsquo;돌아왔다&amp;rsquo;고 실감하게 된다. 실제로 냄새는 어떤 공간이나 사람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하다. 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JEscvO9-NwFluPZBRxiH9Angm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an 2023 06:20:25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12</guid>
    </item>
    <item>
      <title>7. 시간의 경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4SXh/11</link>
      <description>이렇게까지 연말을 얼렁뚱땅 보낸 적이 있던가. 쉬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한 해를 돌아본다던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밀린 숙제를 끝내듯이 급급하게 블로그에 정리도 해보고 부랴부랴 올 해를 돌아보는 글을 써본다. 물론, 지금은 이방인이 아닌 그저 한 사람으로서.  올해는 사실 작년이랑 비교하면 해야 할 일에 충실했던 한 해였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FSJl4ucZlcByvj6JySe4mgGdJ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Dec 2022 14:48:25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11</guid>
    </item>
    <item>
      <title>6. 21세기 유학생</title>
      <link>https://brunch.co.kr/@@4SXh/10</link>
      <description>&amp;ldquo;우린 정말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서 유학을 가서 다행이야.&amp;rdquo;  나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 친구와 연락을 할 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시차는 약 1시간이고, 싱가포르와 미국의 시차는 대략 12-13시간 정도 된다. 가끔 내가 밤늦게까지 할 일을 하느라 깨어 있으면 지구 반대편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친구와 길게는 3시간 동안 통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FhgvkWj_oVpeoq1a14ROwCqRZ_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Nov 2022 06:44:54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10</guid>
    </item>
    <item>
      <title>5. ANYHOW의 마음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4SXh/9</link>
      <description>&amp;lsquo;영어&amp;rsquo;는 수많은 언어들 중 하나일 뿐, 그 자체로 문화나 민족이 될 수는 없다. 같은 영어를 쓰더라도 나라마다 악센트나 발음, 사투리 같은 슬랭이 조금씩 다른 것이 당연하다(미국식 영어라든가 영국식 영어와 같은). 싱가포르에 지내면서 제일 적응이 안 되었던 또 다른 한 가지는 바로 이 싱가포리언들의 영어, &amp;lsquo;싱글리쉬&amp;rsquo;라고 할 수 있겠다.  싱가포르는 크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bgTk4docAWp3pM8QBjgnhIOt8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04:14:11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9</guid>
    </item>
    <item>
      <title>4. 도전하는 자세</title>
      <link>https://brunch.co.kr/@@4SXh/8</link>
      <description>낯선 타국에 오면 모든 것이 새롭겠지만, 제일 감각적으로 낯설다고 빠르게 인지하는 건 아마 음식이 아닐까 싶다. 모양새, 냄새, 맛, 질감. 굳이 한번 더 생각하지 않아도 가장 기본적인 감각 그 자체로 &amp;lsquo;익숙하다&amp;rsquo; 혹은 &amp;lsquo;다르다&amp;rsquo;를 단번에 구분할 수 있을 테니.  강경 한식 파인 나로서는 동남아의 음식에 적응하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깔끔하고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0Pets0S0ZBpmkp0BZbucDoFAG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06:24:19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8</guid>
    </item>
    <item>
      <title>3. 문장의 매력은 끝도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4SXh/7</link>
      <description>모국어로 본인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으면 외국어로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약 10년 동안 미술 공부를 하고 느낀 점은 때로는 작품 그 자체보다 작품을 설명하는 글(스테이트먼트)이 작품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작업의 의도, 배경 등을 &amp;lsquo;어떻게&amp;rsquo; 설명하느냐에 따라 관객이 받아들이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지고 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mSRVzzKSG4Vkt9F2--91hfjCu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06:21:56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7</guid>
    </item>
    <item>
      <title>2. 괜찮은 하루이지 않았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4SXh/6</link>
      <description>유학생활을 한지도 벌써 4-5년 차가 된다(물론 그 사이에 코로나 때문에 1년 반 정도는 한국에서 지냈지만). 처음으로 혼자 살다 보니 나 자신이 아니면, 나만큼 잘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 것이 타지 생활이기에 흐트러지지 않게 살려고 애를 꽤나 썼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쯤 되니 스스로 통제하면서 사는 것에 퍽 지친 것 같다. 요즘은 나를 편하게 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KaqWsPDbGfcc9QqWjEGcCrH59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06:20:32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6</guid>
    </item>
    <item>
      <title>1. 화분 하나</title>
      <link>https://brunch.co.kr/@@4SXh/4</link>
      <description>요즘 작업하러 스튜디오에 가면 작은 변화들을 알아채는 즐거움이 있다. 졸업반이 되니 드디어 개인 책상을 갖게 되었는데, 각자 개인 물건들을 가져오고 자신의 취향껏 책상을 꾸미면서 공간이 다채로워지기 때문이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건 꽤 많은 친구들이 화분을 둔다는 점이었다.  스튜디오는 3층이고, 한쪽 벽은 유리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Xh%2Fimage%2FW0s6C8XoMAtVXOzJ_eCtroK0o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05:36:13 GMT</pubDate>
      <author>멘딘</author>
      <guid>https://brunch.co.kr/@@4SXh/4</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