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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uffye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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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서로의 뒤쪽에 있으려 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2:40: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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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서로의 뒤쪽에 있으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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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7.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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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내 독서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김지승 작가의&amp;nbsp;≪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를 읽고 있다. 아무래도 김지승 작가의 글을 읽을 때마다 자꾸 글을 쓰고 싶어진다. 마지네일리아를 쓰게 만드는 작가의 마지네일리아를 읽는다. 새로운 출판사를 다닌 지도 2달이 되어 간다.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고, 애인과 맞이하는 첫 여름은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덥다. 상수</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08:04:45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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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사람만큼의 사랑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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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중 우연히 가게 된 카페에서 나무에 관한 글을 읽었다. 한 나무가 썩어 밑동만 남겨져 있을 때, 옆에 있는 나무가 뿌리를 통해 자신의 영양분을 죽어가는 나무에게 전달해 준다는 사실. 죽어가는 나무는 그 영양분을 받아 점점 살아나게 된다. 나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대를 하고 있다는 것. 나는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슬픔과 기쁨과 같이 상반된 감정들이</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5 14:43:39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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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관의 미래를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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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을 읽다가 처음으로 울어버린 순간을 기억한다. 열아홉 살, 숨 막히던 입시가 끝나고 온몸의 긴장이 풀려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독서를 좋아하지만 애정하지는 않았다. 그 시기에 김연수 작가의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을 읽게 되었다. 처음으로 책을 읽다가 엉엉 울어버렸다. 그날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날은 내가 문학을 사랑하게 된</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5 14:40:33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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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5</title>
      <link>https://brunch.co.kr/@@4SgT/29</link>
      <description>무언가 꽉 막히고 텅 비어있는 기분에 어쩔 줄 모르겠다. 잠귀가 밝아져서 그런지 룸메이트가 일어나는 소리에 함께 일어난다. 각자 원하는 것을 먹고 이리카페에 와서 각자 할 거를 하는 오후. 한 달 정도 번아웃이 왔다. 모두에게 아무 생각 없이 산다며 말하곤 했는데 사실은 누구보다 예민한 성정을 갖고 있다는 걸 안다. 더럽게 눈치가 빠르고 분위기를 잘 읽는다</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03:54:01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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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12월 3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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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12월 31일 오후 9시 50분   오늘 아침까지 L과 H와 같이 술을 마셨다. 오후 세시쯤 일어나 시오콘부를 넣어 계란말이를 했고 전 날에 만들어 둔 미역국과 같이 먹었다. 코테츠에 출근했고 매니저 동생이 가위바위보에 이기면 퇴근시켜준다 했다. 걔는 보를 냈고 나는 가위를 냈고 1시간 일찍 퇴근했다. 바로 앞에 있는 이리카페로 넘어와서 자음과모</description>
      <pubDate>Sun, 31 Dec 2023 13:39:14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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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19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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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악몽을 꿨다.  최근에 꿨던 꿈 중에서 가장 심한 악몽이었다. 꿈에서 나온 모든 사람들은 나를 믿지 않았다. 나는 오해를 풀기 위해 모든 말을 뱉었다. 변명이 아니었다. 나는 그들을 현실에서도 미워한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그들은 나를 미워하기로 굳게 결심했는지 그 어떤 말도 믿지 않았고 들어주지 않았다. 나는 계속 말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내 말은</description>
      <pubDate>Mon, 19 Jun 2023 06:14:42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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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9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24</link>
      <description>12월인데도 다행히 아직은 많이 춥지 않다. 평생을 수족냉증으로 살아온 나는 추위에 정말 약하다. 그럼에도 바득바득 난방비 아끼겠다고 실내온도를 20도 정도로 맞추고 살아가는 중이다. 내 방은 웃풍이 심해서 책상에 앉으면 차가운 공기로 인해 발바닥이 얼어붙어 마비가 되는 것만 같은데, 그게 익숙해졌다. 연말 우울증이 심해졌다가 만 나이 개정법이 통과되어 내</description>
      <pubDate>Fri, 09 Dec 2022 09:08:37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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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1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21</link>
      <description>요 며칠 동안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 회사를 다니면서 생긴 스트레스성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퇴사하면서 마법처럼 사라졌다가 근래에 다시 시작됐다. 점점 더 심해지더니, 이제는 거의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있다. 속도 마음도 더부룩하다. 음식도 감정도 마음도 어느 지점에서 막혀 내려가지 않고 한 곳에 오래 고여있는 기분. 몸은 내 마음보다 정직하다. 스멀스</description>
      <pubDate>Tue, 01 Nov 2022 09:22:26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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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25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9</link>
      <description>오늘은 전에 다녔던 회사 사람들을 만나러 오랜만에 선유도에 갔다. 9개월 동안 수없이 양화대교를 건너며 이곳에 왔다. 정신없이 책을 팔고 책만 생각했다. 책만을 생각하는 시간이 좋았다. 어떤 책이 나왔다며 이 책의 기획이 좋다며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 나올 때면 나는 신이 나서 정신없이 떠들었다. 그럴 때마다 건너편에 앉아 계시던 편집자님께서는 환해진</description>
      <pubDate>Tue, 25 Oct 2022 05:51:47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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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21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8</link>
      <description>오늘은 오랜만에 퇴원한 현곤이를 만났다. 근래에 두번이나 입원했던 현곤이는 못 본 사이에 살이 많이 빠져있었다. 잘생겨졌다면서 장난으로 계속 사진을 찍어줬는데, 사실은 걱정이 많이 됐다. 너의 연한 마음이 조금 부스러졌을까봐 걱정이 됐다.   우리는 항상 강남과 홍대 사이를 누빈다. 진심과 농담이 반반 섞여 이촌 한강 정 가운데가 우리의 중간 지점이라며 헤</description>
      <pubDate>Fri, 21 Oct 2022 15:47:14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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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7</link>
      <description>어렸을 때 나는 내 이름을 싫어했다. 그럴 때마다 네가 가장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인데 그러면 안 되지-라고 말하는 엄마의 음성은 자주 흐릿해진다. 정확히 말하면 내 성을 싫어했던 것 같다. 그때의 내가 싫어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첫째로 어감이 맘에 들지 않아서였고 둘째로는 내 이름을 써야 할 때 꾹꾹 눌러쓴 내 이름의 생김새가 남들보다 어설퍼</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20:37:23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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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년의 여름</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6</link>
      <description>25년 살면서 대구를 처음 방문했다. 스무 살 무렵 우리는 대전, 대구, 천안으로 각각 뿔뿔이 흩어졌다. 공시를 끝낸 b와 오랜만에 모이기로 한 우리는 대구에서 만났다. 나는 돈을 아끼겠다고 버스를 탔는데 4시간 30분 동안 불편한 자세로 갇혀있던 것보다 옆에 앉으신 할머니께서 쉴 새 없이 말을 거셔서 힘들었다. 거절을 절대 못하는 나는 할머니의 풀 인생</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20:29:13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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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19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5</link>
      <description>진은영 시인의 신간 시집이 궁금해져서 찾아보다가, 시인의 인터뷰를 읽게 되었다. 나는 슬플 때마다 발바닥부터 저려오는데 이 인터뷰를 읽고 두 발이 저려와서 어쩔 줄 몰라했다.   &amp;quot;결혼과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맹세를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는 그런 즈음에 썼습니다. 사랑은, 완벽한 사랑은 없고 사랑의 태도만 존재한다</description>
      <pubDate>Sun, 18 Sep 2022 19:18:06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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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9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4</link>
      <description>할머니는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산다. 특히 잘 때에는 더 크게. 문을 닫아도 티비 소리가 들려와서 잠을 자기가 힘들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명절에 할머니 집에 오면 내가 잘 방이 없어서 할머니와 거실에서 함께 잤는데 그때마다 한 숨도 자지 못했다. 티비 소리를 끄면 할머니는 다시 일어나 소리를 키운다. 몰래 일어나 소리를 조금 줄이면 할머니는</description>
      <pubDate>Sun, 11 Sep 2022 14:48:06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4SgT/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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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8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3</link>
      <description>추석 연휴 전 날 일찍 일을 마치고 혼자 카페에 가서 이주란 신간 소설을 드디어 다 읽었다. 서로를 끝까지 그리워하며 끝이 나는 이야기가 좋았다. 그리고 나는 이주란 소설 속 동네가 자주 그립다. 서로의 슬픔을 가끔씩은 못 본 척하기도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서로가 서로에게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면서.  어린 아이가 내 앞을 지나가면서 누나는 왜 울고 있어</description>
      <pubDate>Thu, 08 Sep 2022 13:07:38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4SgT/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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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21일</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2</link>
      <description>요즘 나는 자꾸 내 나이가 27살인지 26살인지 헷갈린다. 내년의 내 모습이 어떨지 자주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자꾸만 내가 27살인 것만 같다. 고작 한 살 차이가 무슨 대수인가 싶지만. 27살이라 착각하다가 26살이라는 걸 깨달으면 그 짧은 시간 동안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와 무언가가 바로 사라지는 기분이 든다. 그런 기분이 들었다.   ​  ​  한</description>
      <pubDate>Sat, 20 Aug 2022 16:14:22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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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 러브!</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1</link>
      <description>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면서 주구장창 J-pop만 듣는 게 모순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어를 못하는 나는 J-pop을 듣다가 좋은 노래를 찾으면 파파고로 번역을 하는 게 습관이다. 유명한 가수 혹은 노래라면 잘 정돈된 번역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게 대부분이라 나는 모든 가사를 캡처하고 파파고의 번역을 기다린다. 번역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gT%2Fimage%2FsALT8dzzOV_M6fLryxF2AgqgLW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ug 2022 14:00:43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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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title>
      <link>https://brunch.co.kr/@@4SgT/10</link>
      <description>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어떤 만남도 없었다. 나는 혼자 걸었고 혼자 생각했고 혼자 바다를 보면서 어김없이 무언가를 생각해 내기 바빴다. 신이 나면서도 억울해졌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으면서도 만나기 싫었다.   우연히 찾은 책방에 혼자 앉아 &amp;lt;긴긴밤&amp;gt;을 읽으며 무턱대고 울었다. 울고 나니 알게 되었다. 나는 외로웠다. 사방에 아름다운 것 투성이지만 그걸 나누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gT%2Fimage%2F79XoyLnbCCGUSDcRfpfhKAHzL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Aug 2022 17:18:40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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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절망이 사라질 때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4SgT/9</link>
      <description>오늘은&amp;nbsp;내&amp;nbsp;이야기를&amp;nbsp;해보려고&amp;nbsp;한다. ​​  글쓰기&amp;nbsp;모임이&amp;nbsp;이번&amp;nbsp;주면&amp;nbsp;끝이&amp;nbsp;난다. 근래에&amp;nbsp;자꾸만&amp;nbsp;시가&amp;nbsp;써진다. 퇴근할&amp;nbsp;때마다&amp;nbsp;지하철에서&amp;nbsp;메모장만&amp;nbsp;뚫어져라&amp;nbsp;쳐다본다. 하루&amp;nbsp;종일&amp;nbsp;내뱉지&amp;nbsp;못했던&amp;nbsp;말들을&amp;nbsp;적어낸다. 이를테면,  자꾸만 이곳이 물속 같다는 거. 숨을 잘 쉬고 싶어서 물고기가 되어 버리고 싶어 진다는 거.  나의 쓸모에 대해  어김없이 찾아오는 기억에</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15:14:52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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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을 사랑해 보려 해</title>
      <link>https://brunch.co.kr/@@4SgT/8</link>
      <description>나는&amp;nbsp;사실&amp;nbsp;여름을&amp;nbsp;좋아하지&amp;nbsp;않지만&amp;nbsp;여름을&amp;nbsp;좋아하는&amp;nbsp;사람들의&amp;nbsp;이야기를&amp;nbsp;좋아한다. 그들의&amp;nbsp;여름에는&amp;nbsp;무더위에&amp;nbsp;대한&amp;nbsp;짜증보다는&amp;nbsp;능소화가&amp;nbsp;아름답게&amp;nbsp;넝쿨지어&amp;nbsp;있다. 끈적거리는&amp;nbsp;땀과&amp;nbsp;습한&amp;nbsp;날씨를&amp;nbsp;이길&amp;nbsp;수&amp;nbsp;있는&amp;nbsp;건&amp;nbsp;엄청난&amp;nbsp;사랑이지&amp;nbsp;않을까? &amp;lt;한여름&amp;nbsp;손잡기&amp;gt; 시집의&amp;nbsp;제목을&amp;nbsp;처음에&amp;nbsp;듣고&amp;nbsp;정말&amp;nbsp;잘&amp;nbsp;지었다고&amp;nbsp;생각했다. 사랑에&amp;nbsp;관한&amp;nbsp;시로&amp;nbsp;가득한&amp;nbsp;이&amp;nbsp;시집의&amp;nbsp;제목이&amp;nbsp;한여름&amp;nbsp;손잡기라니</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15:06:20 GMT</pubDate>
      <author>muff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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