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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털복숭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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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하며 육아하며 틈틈이 그림을 그리는 변호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2:26: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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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며 육아하며 틈틈이 그림을 그리는 변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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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 1학년과 7개월, 환장 육아 - 아들 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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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보니 첫째와 6년 터울로 둘째를 낳게 되었다.  터울이 적으면 애들이 아주 어릴 때는 배로 힘들지만 둘째가 두 살 정도만 되어도 서로 잘 놀아서 오히려 그때부턴 키우기 수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터울이 많으면 둘이 같이 노는 건 아무래도 당분간은 어렵겠지?   우린 둘째 생각이 별로 없이 세월만 보내다가 갑자기 둘째를 낳게 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6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peKc5TC6BfQx7fXl7R8F9ffU03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2:45:48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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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의 기쁨과 짜증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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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를 낳고 145일째, 지금까지 모유수유는 진행 중이다. 첫째 때도 8개월 정도 모유수유를 했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둘째 때도 자연스레 하기 시작했다.   떠올려보면 처음 아기를 낳고는 뭘 몰라서 젖몸살이라는게 그렇게 빨리 오는 건 줄도 몰랐다.  조리원에 간 첫날부터 가슴이 땅땅하게 부풀어오르고 열도 나고 아파서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Cwdr8fJDDPbs9DB-OWKJExBtFU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06:32:31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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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번째, 부다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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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유럽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기 위한 방법으로 우린 야간열차를 선택했다.  유럽의 야간열차를 한 번 경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꿀댕이에게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았다. 야간열차는 한국에서 예약을 해야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모양이었다. 남편은 야간열차 티켓팅을 위해 꽤나 노력을 했고, 결국 성공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DQvKMBbGcbnblibpWt1pWIEQxK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8:19:29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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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번째, 프라하 - 낭만의 도시에서 말다툼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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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암스테르담에서 비행기를 타고 프라하로 넘어왔다. 프라하도 암스테르담만큼 작은 도시라 큰 이동없이 살살 걸으며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는데, 암스테르담보다 적은 비용으로, 룸 컨디션도 좋고 뷰도 최고에 위치도 좋고 푸짐한 조식까지 제공하는 호텔에서 묵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호텔에서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계단이 있는 복층룸이었는데, 침대 위 창문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8rA5G8H1eoSjDEihLGoYS8ta1_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7:30:14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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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 볼 생각에 심란한 형아 - 터울 많은 형제여도 어쩔 수 없는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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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둘째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임신 초기의 기립성 저혈압과 중기의 이유모를 수축, 경부길이 짧음 이슈를 지나 마음 편안한 말기를 보냈다.  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잠이 많아져 집 밖을 나가는게 힘들어지긴 했지만, 내 인생 마지막 임신기간을 충분히 즐긴 것 같다.  출산이 가까워져오면서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한 번씩 온몸을 감싸긴 했지만.  첫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M8EnzxU139OC29DBNJ8HF-4_pi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6:35:04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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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절대 폭행하지 않았다구요. - 까칠한 할아버지의 헌법소원</title>
      <link>https://brunch.co.kr/@@4Ugd/66</link>
      <description>2023년 연말, 다음 해의 헌법재판소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되었다.  당시 반복적인 일에 무료함을 느끼던 차라 업무 환경에 조금이라도 생기를 줘 보고 싶은 마음에 가볍게 지원한 것이었는데, 덜컥 선정되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생각한 것보다 일이 너무 많을까봐.  * 형사사건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선변호인을 선임할 수 없는 피고인을 위해 법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bku3VYZTVT8pTYu1LciOO5NWzX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07:09:11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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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암스테르담 - 골치핑과 함께 한 유럽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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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번 꿀댕이와 함께 한 방콕여행을 무사히 마친 후 용기를 얻은 나는 더 큰 야망을 품었더랬지. 이제는 저 멀리 유럽이다~~  22년 연말에 마일리지를 털어 유럽행 티켓을 샀다.  여름에 남부는 더울 것 같고 어디가 좋을까, 마일리지 티켓으로 가능한 노선을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암스테르담 인 부다페스트 아웃으로 결정하고, 가운데 들를만한 도시로 프라하를 선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EEPucSzYzypCOuJRPK_Y7p9BIS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01:54:35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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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 맘대로 되지않네. - 생기긴 했는데&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4Ugd/63</link>
      <description>지난 글에서 둘째를 잠깐 만났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했다는 이야기를 썼었다.  그 후 우리 가족은 멀리 유럽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즐겁게 지내며  일상을 보냈고, 남편과 나는 짬짬이 불꽃을 틔우기도 했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에는 갑자기 으슬으슬한게 몸이 안 좋고 머리가 어지럽기도 해서 혹시 착상이 된건가? 혼자 증상놀이에 빠지기도 했으나 곧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l86dp68Sbyth1rjbeVr_no-Df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09:15:18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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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 쉽지 않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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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부부는 2018년 봄에 결혼을 했고, 2019년 가을에 꿀댕이를 만났다.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임신을 했는데 계획한 임신은 아니었다. 당시 생전 처음으로 자다가 토를 하는 기이한 경험을 하고 그때서야 생리예정일이 며칠 지났음을 인지한 후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두 줄을 확인했을 때,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더랬다. 좋지만 좋지않은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epXDgzQZPTz_0yD0x9-oG8HC9g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r 2025 07:46:17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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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방콕 - 꿀댕이와의 첫 나라 밖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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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8월.  아직 마스크는 쓰고 다니지만 서서히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던 코로나 시대의 끝물 무렵. 3살 생일을 한 달 앞둔 꿀댕이를 데리고 온 가족 첫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휴양지를 갈까, 그래도 너무 휴양지는 좀 심심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만만한 방콕을 떠올렸다. 호캉스와 도시의 분위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 사실 이미 꿀댕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n0-nbpcJPDeA17gDhpl2AGNcU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Feb 2025 09:45:24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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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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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운 좋게 어렸을 때부터 여행이니 어학연수니 해서 세계 여러나라를 가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amp;ldquo;여행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삶을 풍요롭게 해 준다&amp;rdquo;는 확신에 가까운 믿음을 갖고 있다.   결혼 전에는 여동생이 나의 주된 여행 친구였다.  결혼 후에는 남편과 주로 다니고 있긴 하지만, 동생이나 친구나 가족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WqSj4SyuIGHv99-7GOMXdgiRi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08:27:40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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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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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이직을 했다. 변호사의 장점 중 하나가 그나마 다른 직역에 비해 이직이 자유롭다는 점. 연차가 쌓이고 어느 분야로 전문성이 굳어지면 폭넓은 영역에 걸친 이직의 기회는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잘 하는 것 같다.    올해 초 다니던 회사에서 정기 인사가 있었다.  보통 2월 말쯤 이동을 하는데, 이 회사는 전국 법원이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N7WZwa_bWfxfLvG4yqC5QBfzz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Jun 2024 08:54:21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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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위 5%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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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은 본인을 상위5% 아빠라고 그랬다.  그도 그럴것이, 남편은 3년이 넘도록 아들의 등하원을 담당하고 있고, 부모 간담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으며, 혹여나 아들이 콧물이라도 흘리는 날엔 약을 챙겨 아들 점심시간 후 투약을 하러 어린이집에 갔다 오고, 어느 분기엔 해당 학급의 운영위원회 위원으로까지 활동하였으니, 남편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bFSVHB9FEsIv1wtyzHqgu0gTA3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un 2024 09:20:35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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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아들 감정 살피기 - 누굴 닮았는지 참 다정한 내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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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유행하는 자녀 성향 알아보기 테스트를 나도 해 보았다.   그 테스트라는 것이, &amp;ldquo;엄마가 속이 상해서 빵을 샀어&amp;rdquo; 라고 이야기하면 그걸 들은 자녀가 뭐라고 대답하는지에 따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건데,  &amp;ldquo;속이 상하다&amp;rdquo;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왜 속이 상했는지 물어봐주고 그 감정에 공감해주면 F성향이고, 그렇지 않고 &amp;ldquo;빵&amp;rdquo;에 포커스를 맞춰서 무슨 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DJN6kgSXbunOiSdrR5L1JKFig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01:59:16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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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의 다툼</title>
      <link>https://brunch.co.kr/@@4Ugd/49</link>
      <description>최근에 남편과 크게 다투었다.  신혼 초 투닥거림을 제외하고는 잘 싸우지 않은 우리였는데, 최근에 그야말로 전쟁을 치렀다.  별 것 아닌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그마한 서운함으로 시작된 것이 뭉게뭉게 연달아 생각을 거듭하며 커지다가 이내 내 마음에 가득차고 말았다.    꿀댕이를 혼자 보던 날, 그 날 유난히도 꿀댕이가 짜증을 부렸다.  쇼핑몰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FulakqtP7dCtvTDEBOArOdnGw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Sep 2023 05:11:36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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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열의 끝은 어디 - 친구와의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4Ugd/53</link>
      <description>오래된 친구를 만났다. 고등학교 때 같이 어울리던 무리 중 한 명이었는데, 7~8명 정도 되는 여자아이들 중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흡인력 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친구였다.  같은 말도 맛깔나게 해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항상 밝은 에너지가 넘치던 친구. 우리는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을 시작으로 3학년때까지 3년을 내리 같은 반을 지냈다.  1학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rHVQTjwbhk0jTde_nE6KNCwwF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ul 2023 03:39:04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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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잘 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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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고 싶은 말을 딱 그러한 말을 해야 할 타이밍에 맞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부럽다.  미리 준비해서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이나 충분한 검토 후 나누는 이야기 말고. 갑작스레 부딪히는 상황에서, 마치 그러한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한 것처럼 논리정연하게, 어떠한 감정의 기복도 없이, 순간순간 드는 생각을 말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기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v0BeP5vGrxG0grThlDIqBjA9R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l 2023 06:46:05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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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사람의 일을 들여다 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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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업무 특성상 얼굴도 모르는 낯선 이들의 사건을 시시때때로 들여다본다. 그 사건은, 때로는 근로를 하고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일이 될 수도 있고, 각종 불법행위에 의한 피해를 입고는 그 손해배상을 구하는 일이 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배우자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며, 또 때로는 사이가 &amp;nbsp;소원해져 연락조차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친자녀</description>
      <pubDate>Tue, 04 Jul 2023 04:29:26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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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이 갖고싶어? - 몇 년째 하는 둘째 고민</title>
      <link>https://brunch.co.kr/@@4Ugd/42</link>
      <description>남편은 꿀댕이를 낳았을 때부터, 혹은 그 전부터 둘째를 원한 것 같다. 그저 우리네 부모님들처럼 결혼하면 아이 둘은 낳아야지..하는 순진한 생각을 했던 것인지도.   그런데 요즘 세상에 둘째라니, 어디 가당키나 하냔 말이다. 한 명도 낳길 주저하는 사회인데. 우리나라가 초저출산국가가 된 지는 이미 오래이고, 매년 출산율은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AoBFO33elkQczqYuDkY-jxf7W9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May 2023 12:02:04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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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북동 라푼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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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개월 간의 성북동 라이프가 끝났다. 너무 생소한 동네라 처음엔 호기심 반 걱정 반이었는데, 떠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했다.  시원한 것은, 성북동 살았던 집이 단기 거주 목적으로 급히 구한 집이라 너무 열악했기 때문에 어서 빨리 보다 넓고 깨끗한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어서 그랬고,  섭섭한 것은, 성북동이라는 동네 자체는 여러 면에서 매우 마음에 들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gd%2Fimage%2F3mHCHZ8EXApgqCo7nFI5GlLNx7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May 2023 01:43:28 GMT</pubDate>
      <author>털복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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