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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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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울퉁불퉁한 일상의 바다를 둥실둥실 흘러가며 포근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4:41: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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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퉁불퉁한 일상의 바다를 둥실둥실 흘러가며 포근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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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보다 밝게 웃던 아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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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아가야. 잘 지내고 있니? 이유 없는 고단함에 활력이 필요한 날이면 문득 네 얼굴이 떠오르는구나.  어느 때보다 정성스레, 누구보다 깊은 설렘으로 점지했던 나의 아가야. 네가 세상에 태어나고, 첫 숨을 들이키며, 씩씩한 울음을 내뱉었을 때는 그렇게나 대견하고 고마울 수가 없었단다.  생글이던 너의 미소는 커다란 행복이었고, 해맑은 너의 웃음은 내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VRlnRQLOAgmOsnYgiO47rPK6d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24 14:06:03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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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콤달콤 제육볶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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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애매하게 붕 떴다. 오후가 다 되도록 한 끼도 못 먹은 터라 영양 보급이 시급하건만, 다음 일정까지 남은 시간은 약 33분이다. 그 시간 안에 메뉴 선정과 흡입 및 이동이 완료되어야 한다. 빠르고 간편해야 하지만 맛도 포기할 수 없다. 식도락을 포기하는 것은 곧 행복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별수 없군, 이럴 땐 이 녀석이 제일이다. ​ ​ 오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nkW22F69PcoVdsEtYN-8kx9_0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11:20:06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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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쫄깃바삭 치즈돈까스 '더코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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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꾸덕하고 쫄깃한 치즈가 먹고 싶은데 피자는 먹기 싫었다. 빵보다는 고슬고슬 하얀 밥이 먹고 싶었다. 이런 요상한 식욕은 이 메뉴로 달랠 수밖에. 오늘은 치즈까스다. 종종 들르는 식당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긴다.   다소곳한 돈까스 위에 토치로 불맛을 살린 치즈가 살포시 덮여있다. 거뭇거뭇 치즈가 탄 것처럼 보이지만, 음.. 이건 진짜 탄 건가? 아무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g3EYromiaKEisSNGaytwYiodV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Aug 2021 06:53:14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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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오리 작은발 - [다시 쓰는 안데르센 세계 명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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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깊고 한적한 어느 산골.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숲을 지나 커다란 강줄기가 흐르고 있었다.       작은 송사리들은 물속을 올망졸망 헤엄치고, 청개구리 가족은 초록 잎새 위에서 개굴개굴 노래하고, 동글동글 비버들은 강둑을 따라 든든한 댐을 짓고, 알록달록 물총새는 물속으로 멋지게 다이빙을 하고, 행복한 카피바라들은 물가에 앉아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clufvTt9vv5Tr4HVYcuV_2NVe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Aug 2021 14:21:11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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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글보글 돼지고기 김치찌개 - with. 포슬포슬 계란말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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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골 보골 보골. 바쁘단 핑계로 여러 날의 끼니를 대충 때우다 보니 정겨운 찌개 끓는 소리가 그리워진다. 이럴 땐 뜨끈한 밥에 건더기를 척척 올리고 칼칼한 국물을 얹어서 슥슥 비벼먹는 게 보약이고 디톡스다. 이 모든 걸 충족시켜 주는 건 그 녀석 밖에 없지. 오늘의 메뉴는 한국인의 소울이 담긴 김치찌개다.   주문을 마치니 곧바로 넙대대한 그릇에 하얀 쌀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2wy-hyV9cNBZ_6kFSL7KdNCwL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Aug 2021 12:58:43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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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삭아삭 시원쫄깃 여름날의 비빔냉면 - feat. 바삭바삭 군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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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덥다. 더워도 너무너무 덥다. 에어컨의 숨결을 벗어나 문밖을 나서면 뜨끈한 온수에 꼬로록 입수하는 느낌이다. 어느 이공계의 인재가 이동식 에어컨 하나 개발 안 해주려나 하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아무래도 지구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이렇게 날이 뜨거워질수록 살얼음이 아삭이는 시원한 음식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오늘의 메뉴는 여름하면 생각하는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NjUHjsoMfUEVCiBxe7MhcjMt1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ul 2021 14:28:07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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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탱글촉촉 보들보들 꼬소롬한 규카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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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소고기 먹으러 갈래?&amp;rsquo; 듣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말이다. 옛 선조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던 &amp;lsquo;라면 먹고 갈래?&amp;rsquo;의 계보를 잇는 말로도 손색이 없다. 오죽하면 &amp;lsquo;호의는 돼지고기까지, 이유 없는 소고기는 없다&amp;rsquo;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아, 물론 지금 내게 핑크빛 설렘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냥 소고기가 먹고 싶었을 뿐.. 허허허  헛헛한 마음을 채우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DDvVWzX1C77XfEU3lqXgDnmvY5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ul 2021 22:57:47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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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콤달콤 구수한 주물럭 청국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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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몇 가지 비극이 존재한다. 원수지간에 꽃 피는 연인의 사랑 이야기나 아버지를 살해한 숙부에게 복수하는 왕자 이야기, 혹은 배부른 자의 눈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맛있는 음식이라던지.  얼마 전 나에게도 그런 비극이 찾아왔다. 맛없는 식사로 잔뜩 배를 불리고 귀가하던 길에 엄청난 향기를 감지한 것이다. 구수함과 매콤함, 거기에 자글자글 기름기가 구워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oKaGsG9hTcyCU6caWpKzDrXKs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ul 2021 02:21:45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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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록호록 우육탕면 - feat. 샤오롱바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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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식사 때를 놓쳤다. 배도 별로 안 고프고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저녁은 걸러야지 생각했던 게 실수였다. 저녁과 야식 사이 애매한 어느 때에 급격히 허기가 밀려왔다. 스스로의 위장을 무시하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온 신경이 예민해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샘솟는다. 큰일이다. 맛집을 검색할 여유가 없다. 어서 허기를 달래야 한다.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2wUPnEqklVqAM68JJfbMkfMNb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ul 2021 00:19:06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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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콤칼칼 마파두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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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왠지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 끌리는 날이 있다. 푸라면 이상의 매운맛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맵찔이도 가끔은 빨간 맛이 필요하다.       요 며칠간 스트레스가 조금 많았나 보다. 내가 썩 잘하지도 못하고 자신도 없지만, 그럼에도 내게 주어진 &amp;lsquo;해야 하는&amp;rsquo;일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어색한 역할을 덧입고 있으니 기를 펴기도 힘들고 컨디션도 영 좋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RBKsv-m2Tqq8A5jt7XPSEEJYJ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ul 2021 07:23:12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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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삭짭짤 장인의 한 그릇 '텐동 요츠야' - 와삭와삭 씹을 거리가 필요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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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왠지 그런 날이 있다. 바삭바삭 소리에 기분 좋은 식감이 생각나는 날이.       영악한 알고리즘이 바삭한 먹방을 추천했다든지, 문득 바사삭 소리가 귓가를 스쳤다던지, 아니면 대화도 안통하고 상식도 안통해서 도대체 저 머릿속엔 무엇이 들었는가를 심히 고찰하게 만들며 하루 종일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누군가를 아득아득 씹고 싶을 때라든지..  마침 또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9iD_Hmwt6PhT0UAWb7Kk1hGeS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Jun 2021 12:12:57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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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신촉촉 왕돈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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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 며칠 동안 돈까스가 계속 아른거렸다. 거짓말이다. 돈까스는 언제나 아른거린다.      업무차 들른 동네에서 이달의 돈까스 할당량을 채우기로 했다. 아무래도 낯선 길이라 친절한 카카오맵의 도움을 받으며 길을 찾아가고 있었다.  웅웅  뭐지, 웬 알림이 갑자기?  와씨 이게 뭐람? 그동안 &amp;lsquo;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amp;rsquo;라는 탈락 메일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ooGqlFY03uD6xYGBkUCZj6ZuN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Jun 2021 07:20:15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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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끈뜨끈 순대국밥 - 우중충한 하루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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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중충한 날씨 때문인지 고단한 업무 때문인지 온몸이 여엉 찌뿌둥하다.  요 며칠 흐리고 꿉꿉하더니, 오후부터 추적추적 비가 오기 시작한다. 고대했던 퇴근길도 축축 쳐지기만 하는 것이 그다지 기운이 나지 않는다. 안 되겠다 오늘은 국밥각이다.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이 필요하다.   이른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나 하나뿐, 금세 밑반찬이 차려진다. 도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UX%2Fimage%2FGu5jhNa3EEfQUBd_rQTfCrNZX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n 2021 11:58:21 GMT</pubDate>
      <author>해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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