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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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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5년 푸른책들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소설 &amp;lt;길 위의 책&amp;gt; &amp;lt;밤바다 건너기&amp;gt; &amp;lt;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amp;gt;등을 출판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4:52: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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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5년 푸른책들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소설 &amp;lt;길 위의 책&amp;gt; &amp;lt;밤바다 건너기&amp;gt; &amp;lt;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amp;gt;등을 출판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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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죽 7</title>
      <link>https://brunch.co.kr/@@4WGS/22</link>
      <description>수완은 말하다 말다 입을 닫았다. 누구에게 향하는 건지 모를 분노가 치솟았다. 고모에게 조카는 수완 하나여야 했고 고모의 재산을 물려받는다면 당연히 수완이어야 했다. 그런데 존재로만 알고 있었던 어떤 녀석이 나타난 것이다. 고모도 그렇다. 언제부터 친했다고 용돈을 보내고 노트북도 사줬단 말인가. 그런데 고모는 수완의 표정과 말을 다르게 보았는지 입가에 미소</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4:04:31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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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죽 6</title>
      <link>https://brunch.co.kr/@@4WGS/21</link>
      <description>*  비는 계속 세차게 내렸다. 저러다가 갑자기 그칠 거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 여러 날 겪었는데도 그랬다. 수완은 울었던 게 민망하기도 해서 고모에게 내려가자고 했다. 고모가 간이테이블을 치우는 동안 수완이 캠핑 의자를 접었다. 어릴 때부터 공유한 시간이 많아서인지 죽이 잘 맞았다. 앉은자리 정리를 금방 끝내고 수완은 앞장서서 계단을 내려왔다. &amp;ldquo;2차는</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4:03:28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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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죽 5</title>
      <link>https://brunch.co.kr/@@4WGS/20</link>
      <description>대못 하나로 못죽을 끓이는 나그네에 관한 판단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긍정의 힘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자라 하고 어떤 이는 처세술이 뛰어난 사기꾼 기질을 말하기도 한다. 가진 것 술술 내주는 할머니를 두고도 한심하고 불쌍하게 보는가 하면 함께 나누고 누리는 기쁨을 발견하였으니 다행이라는 평가도 있다. 미영은 선 채로 물을 마신 다음 식탁에 앉았다</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4:01:37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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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죽 4</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9</link>
      <description>정휘가 나가자 오빠가 화장실과 거실을 부산스럽게 오갔다. 얼굴이 굳고 구시렁구시렁 혼잣말도 했다. 시간을 관통하는 기시감에 미영은 가슴이 벌렁거렸다. 세월은 가도 사람은 그대로였다. 못죽을 끓일 참이구나. 스웨덴 민담 &amp;lsquo;나그네의 못죽&amp;rsquo;은 쉴 곳을 찾던 나그네가 혼자 사는 할머니에게 하룻밤 재워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인색한 할머니는 자기 집이 여</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3:56:05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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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죽 3</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8</link>
      <description>*  미영이 오빠의 전화를 받은 건 일 년 전쯤이었다. 코로나 시국은 물론 그 후에도 제사비 잘 받았다거나 명절 선물 고맙다는 문자메시지 정도로만 소통하던 사이였기에 만나자 하니 가슴부터 벌렁거렸다. 오빠와는 새언니가 죽고 난 뒤 급격히 소원해졌다. 핏줄을 생각하면 이상한 일이었지만 그렇게 되었다. 새언니는 십 대 시절부터 미영의 친구이기도 했는데 갑자기</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3:54:36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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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죽 2</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7</link>
      <description>수완이 대학생이 되던 해 아빠는 고모가 보는 앞에서 수완에게 통장을 주었다. 재혼으로 새 가정에 아이까지 둔 남자가 지을 법한 떨떠름한 표정으로 아빠가 말했다. 잘 살아라.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수완은 이거 먹고 떨어지라는 뜻으로 해석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 엄마의 생명보험금 2억으로 전세방을 구하고 정기예금을 들었다. 그 돈 헐어 쓰고 싶지 않았던</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3:53:17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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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죽 1</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6</link>
      <description>오늘도 종일 폭우와 불볕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장대비가 내리꽂히는가 싶다가도 뜨거운 볕이 공기를 삽시간에 데우고, 빨래가 바짝 마르고 있는데 갑자기 바가지 물이 쏟아졌다. 수완은 바람 부는 초저녁을 잡아채 옥상에 캠핑 의자와 테이블을 펼쳤다. 어릴 때 좋아했던 옥상은 집 떠난 뒤에도 가장 그리웠던 곳이다. 수완은 옥상을 휘휘 둘러본 다음 고모에게 맥주 캔을</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3:51:53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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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밤, 새벽달 5</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5</link>
      <description>밤, 비 오는 밤. 연잎에 빗방울이 구르고 비바람에 흔들리는 오동나무 가지와 손바닥 같은 잎사귀, 빗소리에 묻히지 않고 나 여기 있소 울어대는 귀뚜라미, 비 무게에 고개를 꺾은 배롱나무, 꼿꼿이 선 채로 비를 감당하는 백일홍&amp;hellip;&amp;hellip; 그립디그리웠던 동무들이 거미줄 토해내듯 쏟아낸 이야기들도 어느새 잦아졌다. 나는 말없이 마당만 바라보고 있는 벗들의 얼굴을 하나하</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25:46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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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밤, 새벽달 4</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4</link>
      <description>나는 중앙유치원이라는 팻말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어린이』에 실렸던 글이나 방정환 선생의 편지글에서 접해보긴 했으나 유치원이라는 단어가 신기했다. 비가 오는 밤인데도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우산을 털며, 복도를 걸어가며 부인들끼리 남자들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호칭으로 미루어보건대 소년단체 관계자, 유치원과 보통학교 교원들</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24:07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guid>https://brunch.co.kr/@@4WGS/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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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밤, 새벽달 3</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3</link>
      <description>저녁은 평상에서 먹었다. 어제는 빙빙 돌며 낯가림하던 동생들이 두레상에 함께 앉았다. 나와 열 살 이상 터울 지는 동생들은 석중을 더 따랐다. 경성 이야기를 실감 나게 하기도 했지만 이거 뭐냐, 저건 어떻게 쓰냐는 질문으로 동생들이 지지배배 이야기하게 했다. 말린 쑥으로 모깃불도 함께 피웠다. 수박과 참외를 먹고 육 척 장군 같은 고송은 두 어깨를 우쭐거리</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22:40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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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밤, 새벽달 2</title>
      <link>https://brunch.co.kr/@@4WGS/12</link>
      <description>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은 남녀 사이에만 통하는 게 아니었다. 나와 석중, 고송은 만나자마자 몇 년 세월을 건너뛰었다. 『어린이』로 교류했던 발표작, 함께 읽었던 책, 나누었던 편지가 있었기에 급속히 친해졌으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뜨거워졌다. 방정환 선생을 마음의 스승으로 모시는 점도 같았다. 나와 고송은 동갑이고 석중은 한참 어렸지만 우리는 서</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21:10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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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밤, 새벽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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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부터 머슴 칠복을 재촉해 마당으로 나갔다. 담벼락 아래엔 능소화가 꽃송이째 떨어졌고 백일홍과 맨드라미가 키를 재고 있다. 나는 오동나무 아래 오목한 돌에 앉아 연당 연꽃과 연밥에 눈 맞춘 다음 봉숭아와 채송화 사이에서 땅따먹기하는 잡초를 뽑았다. 칠복이 만들어준 방석이 꽤 요긴했다. 두툼하고 둥그렇게 쌓아 올린 짚 뭉치에 불과했으나 오른 다리에 힘을 주</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18:53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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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아타기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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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밤, 나를 맞이한 건 전혀 엉뚱한 상황이었다. 취재한다고 야자를 빠졌으니 평소보다 일찍 귀가했다. 비밀번호를 눌러 현관문을 열자마자 울음소리가 들렸다. 나는 숨을 죽인 채 소리를 따라 들어갔다. 안방 앞이었다. 지난주처럼 또 싸우는가? 가만, 어머니가 우는 건가? 나는 가슴에 손을 얹고서 귀를 기울였다. &amp;ldquo;&amp;hellip;&amp;hellip;답답하게 그러지 말고 말을 좀 해 봐. 이</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14:06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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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아타기3</title>
      <link>https://brunch.co.kr/@@4WGS/9</link>
      <description>드디어 집도 갈아탔다. 그린아파트 101동 102호, 현관에는 &amp;lsquo;그린 놀이방&amp;rsquo; 간판이 걸리고 창문이 알록달록하게 꾸며졌다. 현관을 마주 보는 앞집은 주민회관 겸 경로당이었다. 1층인데다가 경로당 앞이라서 전세금이 한참 낮았다며 어머니는 기뻐했다. 24평에서 43평으로 넓어졌으나 이제 집은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일터가 되었다. 방 두 개에 짐을 몰아넣고 거실</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12:45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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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아타기2</title>
      <link>https://brunch.co.kr/@@4WGS/8</link>
      <description>&amp;ldquo;뭐 해?&amp;rdquo; 큰누나가 들어오며 말했다. 작은누나가 비닐봉지를 받았다. &amp;ldquo;튀김? 떡볶이도 있네. 얄개분식 거다. 맞지?&amp;rdquo; 갑자기 만들어진 야식 시간, 모처럼 집에 있는 아버지까지 모여 앉았다. 맛있다, 얄개분식이 아직도 있더라, 고등학교 다닐 때 완전 단골, 창우도 가니? 가끔&amp;hellip;&amp;hellip; 먹으면서 한마디씩 보탰다. 역시 큰누나가 돌아오자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먹는</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10:00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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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아타기1</title>
      <link>https://brunch.co.kr/@@4WGS/7</link>
      <description>큰누나가 돌아왔다. 일 년 만의 귀국치고는 가방이 단출했다. 선물을 사 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얼굴을 붉히며 손사래를 쳤다. 그동안 돈은 물론이거니와 먹거리 한번 부쳐주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서일 것이다. 작은누나나 나도 마찬가지였다. 언감생심, 선물 같은 건 생각지도 않았다. 국비로 다녀온 어학연수였으니 자랑스러울 뿐이었다. 얼굴이 하얘졌</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07:51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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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의 섬4</title>
      <link>https://brunch.co.kr/@@4WGS/6</link>
      <description>지난 이틀은 시쳇말로 눈코 뜰 새 없었다. 금요일 손님이 떠나자마자 방 청소, 이불 정리로 토요일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30명이나 되는 만큼 1분 1초라도 허투루 쓸 수 없었다. 일 덩치가 크니 착남도 바쁘게 움직였다. 나도 이틀 밤샘에도 불구하고 세팅된 기계처럼 빠릿빠릿했다. 열심히 사는 부모를 돕는 효녀가 되어 음식을 나르고 빈 접시를 채웠다. 서빙을</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05:16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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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의 섬3</title>
      <link>https://brunch.co.kr/@@4WGS/5</link>
      <description>&amp;ldquo;니기미 씨벌, 오늘 300명 넘게 들어왔다는데 19명이 뭐야, 19명이&amp;hellip;&amp;hellip; 지랄, 나도 돈만 있으면 저깟 등대, 솔바람 다 잡을 수 있다고. &amp;hellip;&amp;hellip;끙, 얼른 언덕배기 땅뙈기 사서 컨테이너라도 올려야 할 텐데. 저, 저년 봐라. 가족 회의하는데 넌 잠이 오냐?&amp;rdquo; 거칠고 원색적인 말, 착남은 벌써 취한 모양이다. 준비할 게 더 많은 저녁상을 마치고 소씨 아저씨</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6:03:28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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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의 섬2</title>
      <link>https://brunch.co.kr/@@4WGS/4</link>
      <description>배가 떠난 곳도 섬이지만 아미도에 닿으면 냄새부터 달랐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아미도 첫인상으로 은은한 꽃향기, 짙은 나무 향, 에메랄드빛 바다가 주를 이룬다. 자연 그 자체라는 건데, 주말 관광객이 천 명이나 된다는 요즘 추세라면, 그 찬사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겠다. 배에서 가장 먼저 내린 나는 왼쪽 길로 달렸다. 집으로 가는</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5:59:55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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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의 섬 1</title>
      <link>https://brunch.co.kr/@@4WGS/3</link>
      <description>죽음의 날이다. 오늘은 금요일, 앞으로 사흘 동안 죽도록 일해야 한다. 1교시를 마치자마자 교무실로 달려갔다. 담임은 급식도 못 먹고 가는 내가 안타까운지 조퇴허가증과 함께 빵을 주었다. 늘 그랬듯 당부도 많다. &amp;ldquo;다른 과목은 민지가 정리해 주지? 내 수업은 글쓰기 마지막 시간이야. 새날이 너도 완성해서 메일로 제출해. 수행평가니까 시간 엄수, 일요일 자정</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5:57:42 GMT</pubDate>
      <author>강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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