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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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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보 대행사 다니는 쌍둥이 엄마</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7:00: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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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보 대행사 다니는 쌍둥이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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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동지의 입원 - 대행사 다니는 쌍둥이 엄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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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의 두 번째 뇌졸중이다. 6년 전과 같은 병원에 같은 병실, 이제는 익숙한 얼굴인 담당 교수님이 들어오며 &amp;lsquo;외래 오는 환자가 입원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잠깐 저랑 사진 좀 보시죠.&amp;rsquo; 라며 집중 치료실 중앙의 모니터가 있는 곳으로 나를 데려갔다.   - 1월에 검사했을 때 경과가 좋아서 이제 3년에 한 번씩 보자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번엔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jieASvcBAoDtKEVQih2QQKTPN4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r 2024 23:31:53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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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 중에 최고는 - 대행사 다니는 쌍둥이 엄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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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아는 맛을 좋아하고 가던 곳만 가고, 익숙한 사람만 또 만나며 지낸다.   여행은 가면 좋지만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타입은 아니고,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지만 그건 '살기 위해' 하는 기본적인 일이다. 일과 육아를 하다가 '아 이것 좀 하고 싶다' 하는 게 책 읽기나 영화(드라마) 보기 정도가 다인 것 같다.    작년에 기획서를 쓰느라 위스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aB9d7Xjt3Qxv0Izn-JFg8nSPzW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Oct 2023 15:55:18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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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setting - 대행사다니는 쌍둥이 엄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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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으로 &amp;lsquo;완전하게&amp;rsquo; 행복한 하루라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땅, 불, 바람, 물, 마음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날이 점점 귀해지는 거다.   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시간 같이 지내온 친구 6명이 있는데 언제부턴가 &amp;lsquo;마음이 어려운 시기&amp;rsquo;가 돌아가면서 온다. 누군가의 엄청 행복한 사건이 그 존재만으로 다른 누군가에겐 기억에 남는 상처가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e3aluh25HsKACdgIkczukQj70D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15:58:20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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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임푸어(Time poor) - 대행사 다니는 쌍둥이엄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Wx7/100</link>
      <description>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 쌍둥이 사촌 동생이 살았다. 나한테 &amp;lsquo;쌍둥이&amp;rsquo;란 그 동생들이었고 &amp;lsquo;쌍둥이 엄마&amp;rsquo;란 우리 외숙모, 그게 설정값이었다.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외숙모한테 &amp;lsquo;쌍둥이 키울 때 애기 엄마는 어떻게 자요?&amp;rsquo;라고 물었더니 &amp;lsquo;쌍둥이를 임신했는데 왜 잘 생각을 하지?&amp;rsquo;라고 하셨다. 외숙모는 유쾌한 분이라 그땐 그 대답이 신박하다고 생각했는데 키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8ci_pZfwnEUixI_9btxUg571Y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ul 2023 08:25:53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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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가 세 살이면, &amp;lsquo;엄마 나이&amp;rsquo;도 세 살인 거라 - 대행사 다니는 쌍둥이엄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Wx7/91</link>
      <description>&amp;lsquo;대행사 다니는 쌍둥이 엄마&amp;lsquo;를 주제로 글을 쓰겠다고 생각한 건, 이 구역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나라고광고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    제안 마감을 끝내고 새벽 4시쯤 택시를 잡으면서 이게 지속 가능한 삶일까?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그건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어떻게 살아내야 하지?라는 고민에 더 가까웠다. 오히려 무인도에서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a5HmNyZIqwuoJXy_mAvOeojj5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r 2023 00:16:51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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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엄마는 누가 간호해 주나요 - 대행사다니는 쌍둥이 엄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Wx7/90</link>
      <description>간호사 인스타툰을 올리는 &amp;lsquo;리딩널스(@reading_nurse)&amp;rsquo;라는 계정을 팔로우 중이다. &amp;lsquo;간호사는 누가 간호해 주나요?&amp;lsquo;라는 주제로 올렸던 그림 중에서  8시간 만에 처음 먹는 물, 환자 I/O 챙기느라 내 I/O 못 챙김  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직업이 간호사도 아닌 내가 &amp;lsquo;좋아요&amp;rsquo;를 누르고 차를 끓이러 일어난 적이 있었다. *Intake/Outp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eFuxZOJhZy_LX87IJnBCQyX8Wr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Mar 2023 14:21:09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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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으로 먹고살려면 - 대행사 다니는 쌍둥이엄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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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잘 쓴 기획안은 &amp;lsquo;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것&amp;lsquo;을 기준으로 한다. 잘 읽히고, 하겠다는 일이 그려지고, 다음 장이 궁금한 것. 그렇게 쓰는 것만 내 소관이고 결과는 들은 사람의 마음이다. 그래서 채택이 안되더라도 하루 이상 연연하는 타입은 아니다. 근데 이번엔 좀처럼 마음이 잡히질 않았다.  오랜만에 &amp;lsquo;시원한 예산&amp;rsquo;의 제안 요청이었다. PT를 진행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yO41PrCHJWCeYMWpiqGg7ebczG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r 2023 15:16:37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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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대행사 다니는 쌍둥이 엄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Wx7/84</link>
      <description>휴가 남은 거 있으면 당근에 좀 올려줘 후하게 쳐줄게  연차는 고사하고 야근으로 생성된 대체 휴가도 다 소진 못했다는 후배의 말에 연차도 쿨거래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진지한 나는, 10년 차 직장인, 홍보 대행사에 다니는, 만 3세 쌍둥이의 엄마다.  홍보 대행사 10년 차 답지 않게 언론홍보는 해본 적 없는 디지털 마케팅 성골이며, 아이러니하게도 우</description>
      <pubDate>Wed, 25 Jan 2023 14:33:15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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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나의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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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크리스천인 나의 삶에는 보이지 않는 안전띠가 채워져 있다. 그래서 나는 자유롭게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다. 요즘 같은 높낮이면 아주 탈 만 하다는 생각도 한다.  언젠가 SNS에 이런 중2 같은 말을 했다가 삶이 겁나 하강만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떨어지는 느낌에 너무 질려서 &amp;lsquo;이렇게 구별이 없는 인생이라니 날 보고 누가 교회에 다니고 싶겠나&amp;rsquo; 분한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x7%2Fimage%2FiBgYmnHtqbKxLhQewJD6ryt47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0 07:03:08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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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팔자는 죄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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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이 귀한 집안이었다. 할아버지는 삼형제에 여동생이 하나였고, 아버지도 아래로 남자 형제 하나, 여동생이 하나였다. 내 세대에는 친척 포함해서 3남 1녀인데 그 1녀가 바로 나다.  아들 부럽지 않게 사랑받았다. 밥상에서도 교육면에서도 차별이 없었다. 하지만 집안 어른들이 나에게만 하는 묘한 얘기는 하나 있었다.  &amp;ldquo;우리 집안은 딸이 귀한데 팔자가 그런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FPLQexDbN9fjCIsriaKKoaDZ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0 09:57:17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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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궁내막증에 난저인데 임신될까요? - 난임의 마음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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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궁 내막증 진단을 받고 궁금했던 것은. 이게 요즘 흔한 질환인지, 발병 원인은 무엇인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인지 같은 것들이었다. 그런데 내가 처음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자궁 내막증은 이러했다.  제목: 불임으로 이어지는 자궁 내막증! 자궁 내막증이란? 자궁 내에만 있어야 할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있는 질환입니다. 생리통이 엄청났을 거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VZHw7WZpf4pvUu23Utp3-n0M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5:08:20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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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난임과 터널의 공통점 - 난임의 마음 (13)</title>
      <link>https://brunch.co.kr/@@4Wx7/29</link>
      <description>다른 대부분의 부부가 그렇듯, 결혼 생활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amp;lsquo;우리의 아이를 가져보자&amp;rsquo;는 다음 목적지를 정했을 뿐인데 우리의 내비게이션은 난임이라는 터널로 길을 안내했다.  브런치에 올린 시험관 시술에 대한 글에 &amp;lsquo;저도 난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사람입니다&amp;rsquo;로 시작하는 댓글이 달렸었다. 난임을 겪는 중에는 특별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내 일기에도 &amp;lsquo;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9U75Xtij94g6-Pl4rSQPSQpD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19 13:21:02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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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상 놀이의 끝판왕  - 난임의 마음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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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 문제 풀고 답안지를 냈다. 그럼 이제 내가 할 일은 집에 가서 합격 여부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간의 노력이 스스로 대견하여 평온한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기다리면 좋겠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고 정작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때 우리는 &amp;lsquo;마음고생&amp;rsquo;이라는 것을 사서 하게 된다.  가령, 작년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ZiGhwomH5fWq0FvBiZgb3hro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19 23:35:06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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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병원과 난임 병원의 차이 - 난임의 마음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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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을 만나는 곳, 출산 병원   제일 친한 친구가 출산을 했다. 아기도 보고, 고생한 친구에게 인사도 전할 겸 산부인과를 찾았다. 난임 병원만 가봤지, 실제 출산을 하는 병원에 가본 건 처음이었다.   1층 카페테리아에는 신생아를 보러 온 가족들과 어른 손바닥만큼 작은 아이를 조심스럽게 안은 아빠들이 앉아있었다. 배가 남산만 하게 나와 절뚝거리며 걷는 산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RmDriMIMxZq72PcB1HeyJ92b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Oct 2019 11:52:09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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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란 주사를 잘 맞는 비결 - 난임의 마음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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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 시간 지하철을 탔다. 8개월 전처럼.  그때도 난임 시술 동의서를 가지고 첫 배란 주사를 맞으러 갔었다. 다른 점이라면 그 날은 회사에 오전 반차를 냈고, 병원에 가서 스스로 배에 주사 놓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집에 가서 맞을 주사기를 아이스팩에 담아 들고 &amp;lsquo;아, 참 고달프구나&amp;rsquo;라고 생각했었다.  이번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기 위해 진료 예약을 해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qFvrPI-U2U2ioKap-k9UvAxQ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19 05:15:19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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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관 시술보다 무서운 것은 - 난임의 마음 (11)</title>
      <link>https://brunch.co.kr/@@4Wx7/22</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장소는 곧 출산을 앞둔 만삭 친구의 집. 인원은 나까지 네 명이었는데 둘은 각 임신 중이거나 육아 중이고, 나와 나머지 한 명은 남편과 둘이 산다.  친구의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 우리의 대화 내용은 &amp;lsquo;주사를 언제 맞아야 무통 천국을 누리는지&amp;rsquo;, &amp;lsquo;매 달 짧아지는 경부 길이의 압박감이란 무엇인지&amp;rsquo;, &amp;lsquo;조산기로 고생했던 지인의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5utrRaIlW56kJFfA_hOFjGQ7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19 14:47:47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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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난소 건강은 일방통행 - 난임의 마음 (9)</title>
      <link>https://brunch.co.kr/@@4Wx7/19</link>
      <description>3년에 한 번 꼴로 생리통이 된통 찾아오는 달이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이후로 다섯 번 정도 그런 생리통을 겪었고, 그중에 세 번은 응급실행이었다.   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르니 집에서는 맹장이 터졌을 거라고 했고, 학교에서는 구토를 동반했으니 급체인 것 같다고 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교무실에서 침 잘 놓기로 소문난 일본어 선생님이 열 손가락, 발가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TJzc50kiBw_hwVN0kVRIblQt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Oct 2019 01:33:00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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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잔치에 가면 - 난임의 마음 (8)</title>
      <link>https://brunch.co.kr/@@4Wx7/17</link>
      <description>돌잔치 장소에 들어서니 눈이 닿는 곳마다 비슷한 개월 수의 아이들이 보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떻게 산다 소식만 들었던 학교 때 친구들이 자신 혹은 남편을 닮은 아이를 안고 들어온다. 입덧을 오래 해서, 아기가 예민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홀쭉해진 얼굴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품 안에 아이 한 명이 열심히 살았고, 결혼했고, 열 달 귀하게 생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erroOdWuf8Wa4oW74gailpIs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19 02:43:22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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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아이를 기다리는 방법 - 난임의 마음 (7)</title>
      <link>https://brunch.co.kr/@@4Wx7/15</link>
      <description>돌아보면 첫 번째 인공 수정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건 다행이었다. 그 시기에 운이 따라서 아이를 가졌더라도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릴 수 없었을 것 같다. 우리가 서 있는 삶의 판이 크게 흔들리고 있던 때였다.  우리의 특별한 경험은 일종의 면죄부가 되었다. 남편은 꽤 오래 휴직이 가능했지만, 그 기간을 다 채우기 전에 퇴사를 결정했고, 나도 그 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u48lCq1oo4U0dB6TPl0HNzVVo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19 11:15:28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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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산보다 생존이 먼저다 (2) - 난임의 마음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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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에서 아기천사들을지상에 내려보내기 전에먼저 엄마, 아빠가 될 사람들의 삶을미리 한번 보여준대 그래도아기가 저 집에 내려가서 살겠다고 하면기억을 지우고 내려오는 거래   난임 검사 결과가 안 좋았다는 내 말에 친구가 해준 말이었다. 대화의 흐름상 &amp;lsquo;임신은 온전히 너의 노력이라기보다는 어떤, 뜻도 있는 것 같다&amp;rsquo;는 얘기였다. 아니면 이렇게도 생각해보라고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D1Py5xQrOCBPHhVrlhl4Q4jo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Sep 2019 21:42:55 GMT</pubDate>
      <author>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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