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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나빈</title>
    <link>https://brunch.co.kr/@@4YMW</link>
    <description>우리 곁을 맴도는 세상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상담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찬찬히 들여다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1 Apr 2026 19:49: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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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곁을 맴도는 세상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상담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찬찬히 들여다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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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형적 회복이라는 환상과 치유의 본질</title>
      <link>https://brunch.co.kr/@@4YMW/15</link>
      <description>인간이 깊은 상실이나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되는 과정은 흔히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일직선으로 오르는 모습으로 상상되곤 한다. 아니면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선형적 과정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우리는 상처 입은 마음이 매일 조금씩 나아져 마침내 완전한 평온에 도달하는 그림을 그리며 그 직선의 궤도에서 벗어날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실패했다</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6:50:28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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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것들에 대한 관심  - 아직도 세월호를 이야기하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4YMW/14</link>
      <description>그게 나다. 영화 너의 이름을 최근에야 봤다. 영화의 결말을 보며 마음에 떠오른 한 문장은, 사라진 것들에 대한 관심이 과거를 돕고 미래를 살린다는 것이었다. 세월호 참사의 이야기가 녹아들어간 영화를 보면서 내가 개인적으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바다가 겹쳐 보였다. 누군가는 아직도 세월호 참사 이야기를 하느냐고, 이태원 참사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는</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6:41:52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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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을 깨뜨리는 함께 함 - 나도 바로 그곳에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YMW/12</link>
      <description>인간이 겪는 고통 중 가장 파괴적인 것은 사건 자체보다, 사건을 &amp;lsquo;나 혼자&amp;rsquo; 감당하고 있다는 고립감에서 온다. &amp;quot;아무도 이 기분을 모를 것&amp;quot;이라는 절망감, 내가 느끼는 이 통증을 타인은 결코 똑같이 느낄 수 없다는 생각은 고통의 무게를 배로 만들고 영혼을 잠식한다. 혼자 짊어지는 고통은 저주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불행이 나만 지목했다는 생각은 우리를 냉</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1:32:59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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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를 넘어 이행으로 이어지는 치유</title>
      <link>https://brunch.co.kr/@@4YMW/10</link>
      <description>치유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치유를 마음의 평안을 얻거나 억압해온 감정을 쏟아내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과 동일시하곤 한다. 물론 정서적 완화, 카타르시스, 위로는 치유의 문을 여는 중요한 관문이기는 하지만, 카타르시스 이후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치유라고 부르기 어렵다.  치유란 위로를 넘어 행동적이고 현실적인 변화를 이끌어내</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1:32:32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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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너Du가 될 수 없다. - 상호성이 주는 치유</title>
      <link>https://brunch.co.kr/@@4YMW/9</link>
      <description>상담의 본질이 단순히 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변화하는 것이라면, AI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지점이 어디일지를 명확히 질문해야 한다. 그 지점 중 하나는 상호성 Reciprocity일 것이다.       상호성은 우리 둘 다가 변화하는 여정이다. 인간 상담사는 내담자를 만나 단순히 기술적 개입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상처받고 내</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1:27:32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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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자의 세계가 주는 선물 - 상담에서의 의외성</title>
      <link>https://brunch.co.kr/@@4YMW/11</link>
      <description>AI 상담도 정보의 확장성으로 따지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정보나 답을 줄 때가 있어서, 인간 상담자가 제공해 줄 수 있는 의외성이나 새로운 해석Reframing 같은 기능을 일정 부분 제공해 줄 수 있다.&amp;nbsp;다만 마르틴 부버의 철학에서 볼 때, AI와의 대화는 본질적으로 '나와 그것Es'의 관계에 머문다. 내담자가 일방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AI가 그에 반응하</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1:20:44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4YMW/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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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I는 고통을 함께하는 동행자가 될 수 없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4YMW/8</link>
      <description>&amp;ldquo;나도 당신과 같은 연약한 인간이다.&amp;rdquo;   상담실 안에서 마주 앉아 건네던 이 말은, 상담 과정 속에서 창조되는 치유의 중요한 토대이자 가치였다. 그러나 AI가 상담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지금, 이 가치를 재고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했다. 인공지능은 과연 인간의 고통을 함께하는 동행자가 될 수 있는가 아니면 관찰자일 뿐인가?       AI</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1:07:07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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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없는 공감은 진실할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4YMW/7</link>
      <description>AI 상담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그 답변이 보여주는 놀라운 일관성에 감탄한다. 인간 상담사가 지치거나 지루하거나 내담자에게 실망과 분노를 느끼는 순간에도 AI는 상담사다운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인간 상담사가 자신의 가치관, 종교, 윤리적 기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 어렵지만, AI는 자아가 없기 때문에 항상 중립적이고 수용적이다. 새벽에든</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0:54:57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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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나의 연대 - 잘 커줬다는 위로에 대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4YMW/5</link>
      <description>&amp;quot;잘 커줬어요.&amp;ldquo; 한때 종이 한 장으로 세상 모든 것을 만들어주시던 코딱지들의 영웅, 김영만 아저씨가 어른이 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 건넨 이 한 마디에, 나를 포함하여 수많은 어른들이 소리 없이 마음으로 울었다. 그리고 준비물을 펼쳐놓고 TV 앞에서 숨죽여 아저씨의 손끝을 기다리던 아이들은 이제 책임감의 무게를 짊어진 고단한 어른이 되었다.  어째서 만</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0:43:56 GMT</pubDate>
      <author>이나빈</author>
      <guid>https://brunch.co.kr/@@4YMW/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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