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송영광</title>
    <link>https://brunch.co.kr/@@4cC2</link>
    <description>남편, 아빠, 창업가 그리고 대안 학교 설립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1:22:1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남편, 아빠, 창업가 그리고 대안 학교 설립자</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KEqx9N9yYopWdxqEDrLP5yrs6bo.jpg</url>
      <link>https://brunch.co.kr/@@4cC2</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오래된 미래 - 11</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8</link>
      <description>금요일 오후 세 시, WMS 교실입니다. 창밖으로 학원 셔틀이 지나가는 시각입니다. 열다섯 살 현수가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채팅처럼 보이지만, 상대는 친구가 아닙니다. AI입니다.  &amp;quot;이 공식에서 x가 왜 이렇게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amp;quot;  AI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질문을 돌려보냈습니다.  &amp;quot;x에 3을 넣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amp;quot;  현수가 계산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ysFV1qLeRSj2PMgMwbOAKXt5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2:55:28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8</guid>
    </item>
    <item>
      <title>한 사람이 대기업을 이기는 시대 - 10.</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7</link>
      <description>케빈 켈리는 딸에게 숙제를 시킨 적이 있다. 집 안에 있는 물건의 종류를 전부 세어보라고. 포크, 나이프, 스푼은 각각 다른 종류다. 볼펜과 연필도 다르다. 숟가락과 국자도 다르다. 딸이 세어본 결과는&amp;nbsp;약 6,000종이었다.  평범한 미국 가정에 6,000종의 물건이 있다. 다른 가정에서 같은 실험을 하면 1만 종이 넘기도 한다. 켈리는 이 숫자를 역사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ZvPjgClcUtU0E59eGR9f8k7D6B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4:03:59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7</guid>
    </item>
    <item>
      <title>사람의 가격 - 챕터9</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6</link>
      <description>1965년, NASA의 한 엔지니어가 질문을 받았다. 우주선에 왜 굳이 사람을 태우느냐. 로봇이 더 싸고, 더 가볍고, 밥도 안 먹고, 산소도 필요 없지 않느냐.  답변이 돌아왔다. &amp;quot;인간은 비선형 처리가 가능한 가장 값싼 범용 컴퓨터 시스템이며, 심지어 중량이 68킬로그램 정도로 매우 가볍다.&amp;quot;  값싼. 범용. 68킬로그램.  그것이 인류를 달에 보내려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B-OfJrXld0bPRiL6egSJlG4flh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2:47:22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6</guid>
    </item>
    <item>
      <title>트리니트론이 죽던 날 - 챕터8</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5</link>
      <description>1968년, 도쿄. 소니 본사의 연구실에서 한 대의 텔레비전이 처음으로 불을 켰다.&amp;nbsp;트리니트론.&amp;nbsp;브라운관 TV의 완성형이었다.  기존 브라운관은 빨강, 초록, 파랑 &amp;mdash; 세 개의 전자총이 각각 화면을 쏘았다. 색이 흐릿했고, 선명도에 한계가 있었다. 트리니트론은 전자총을 하나로 합쳤다. 하나의 총에서 세 색을 동시에 제어했다. 색이 선명해졌고, 화면이 밝아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zSpwcci7z_F1bFmYzBWUp1ito6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2:03:13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5</guid>
    </item>
    <item>
      <title>소크라테스의 공포 - 챕터.7</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4</link>
      <description>기원전 399년, 아테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다. 일흔 살이었다. 그가 남긴 저서는 단 한 줄도 없다. 평생을 말로만 가르쳤다. 아고라 &amp;mdash; 시장 한가운데 &amp;mdash; 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질문을 던졌다. &amp;quot;정의란 무엇인가?&amp;quot; 상대가 답하면 또 물었다. 답이 허물어질 때까지 물었다. 허물어진 자리에서 새로운 생각이 솟아올랐다. 이것이 소크라테스식 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nRIQR-ZiqhQBN8O0Dy40x-je8g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2:40:17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4</guid>
    </item>
    <item>
      <title>역사는 반복된다. - 챕터6. 기계의 종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3</link>
      <description>같은 영화를 세 번째 보고 있다. 매 전환마다 같은 일이 반복된다. 새 도구가 등장한다. 기성세대는 적응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먼저 체화한다. 그리고 세계가 바뀐다. 1840년대 맨체스터의 공장에서, 2000년대 서울의 사무실에서, 2020년대 거실의 AI 스피커 앞에서. 줄거리도 같고 캐릭터도 같다. 다만 러닝타임이 짧아진다.기계 적응에 한 세대가 걸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3lxY46FJeVFSfwQNYBypqVdALX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4:42:39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3</guid>
    </item>
    <item>
      <title>지식의 문법 - 기계의 종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2</link>
      <description>그런데 컴퓨터 화면에는 순서가 없었다. 수십 개의 창이 동시에 열리고, 하이퍼링크는 끝없이 다른 곳으로 이어졌다. 위키피디아에서 '산업혁명'을 검색하면 '증기기관'으로 넘어가고, 거기서 '제임스 와트'로, 다시 '글래스고 대학'으로, 어느새 '스코틀랜드 위스키' 페이지에 도착해 있다. 선형이 아니라 그물이었다. &amp;quot;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amp;quot; 기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ImFtyKzJfLUDFfT4virwKUQ_TK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4:38:42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2</guid>
    </item>
    <item>
      <title>기계의 종소리 - 챕터6. 기계의 종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1</link>
      <description>1844년, 영국 맨체스터. 새벽 5시 반, 아직 해가 뜨지 않은 거리에 종소리가 울렸다. 공장의 종이었다. 그 소리에 맞춰 수천 명의 노동자가 집을 나섰다. 남자도, 여자도, 아이도. 당시 영국 면직공장의 고용 연령은 여덟 살이었다. 탄광은 더 어려서 네 살부터 일했다. 열 살 미만의 아이들도 하루 15시간을 일했다. 종소리가 울리면 움직이고, 종소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edy-_RzRrGhP4kEDcIP3XJlzYm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4:34:43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1</guid>
    </item>
    <item>
      <title>왜 배우는가?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 5. 대학이라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4cC2/90</link>
      <description>논리적 결론은 명확하다. 1950년대 이전까지 대학의 가치는 배움 그 자체에 있었다. 교양을 쌓고, 세상을 이해하고, 더 깊이 사유하는 것. 그러나 지식사회로 전환된 이후, 대학의 가치는 경제적 지위의 획득에 묶였다.중산층이 되기 위한 수단. 사람들은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산층이 되기 위해 대학에 갔다. 그렇다면 결론은 자명하다. 대학에 가도 중산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AF0ghmZSU_njRGCwbFl3IWRCxP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39:51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90</guid>
    </item>
    <item>
      <title>대학의 존재이유 - 5. 대학이라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9</link>
      <description>주변을 둘러보면 증거는 차고 넘친다. 명문대를 나온 아들이 취업 준비 3년째다. 딸은 대학원까지 갔는데 계약직을 전전한다. 커피숍 알바를 하는 석사가 뉴스가 아니라 일상이 된 나라다. 부모들은 이 풍경을 보면서도 &amp;quot;그래도 대학은 가야지&amp;quot;라고 말한다. 다른 주문을 모르기 때문이다.  2024년 기준 한국 청년 체감실업률은 20%를 넘나든다. 대졸자의 첫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SBt__m3i6HwVqurSPOVSN2l8AP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34:17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9</guid>
    </item>
    <item>
      <title>인류는 언제부터 대학을 갔나? - 5. 대학이라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8</link>
      <description>2024년 봄, 서울대학교 정문 앞. 벚꽃이 흩날리는 관악캠퍼스 입구에서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교복 위에 걸친 패딩, 손에 쥔 합격 기원 엿. 어머니 한 분이 아이의 어깨를 감싸며 말했다. &amp;quot;여기까지만 오면 된다. &amp;quot; 아이는 웃었지만 눈이 웃지 않았다. 그 옆을 지나가던 서울대 재학생 하나가 친구에게 중얼거렸다. &amp;quot;저 사람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l8DIgKbuk075I67nHy9lN2_x4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29:40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8</guid>
    </item>
    <item>
      <title>AI - 4. 교육과 입시의 불협화음</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7</link>
      <description>그런데 AI의 등장은 찰흙 빚기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가져왔다.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대신, 세상의 수많은 정보를 학습해서 가장 그럴듯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설계도를 보고 벽돌을 쌓는 건축가가 아니라, 멋진 집 사진을 수없이 본 뒤 &amp;quot;좋은 집을 지어줘&amp;quot;라는 말을 이해하고 찰흙으로 빚어내는 조각가다. 오랫동안 힘들게 지식이라는 벽돌을 쌓아야만 닿을 수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eDXSGFsAmpSB8Qs4Vep_YVp2M6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25:03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7</guid>
    </item>
    <item>
      <title>교육과 입시의 디커플링 - 4. 입시와 교육의 불협화음</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6</link>
      <description>한국 교육부도 이 간극을 모르지 않았다. 2022년 12월, &amp;quot;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amp;quot;을 발표했다. &amp;quot;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학습한 내용을 삶의 맥락에서 적용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amp;quot; 핀란드의 교육 철학이 아니다. 대한민국 교육부의 공식 문서에 적힌 문장이다. 학생의 주도성 강화, 고교학점제를 통한 과목 선택권 확대, 삶과 연계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LpMsvcIsbGx3tvEIvKgOeAruK3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17:50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6</guid>
    </item>
    <item>
      <title>문송합니다. - 4. 교육과 입시의 불협화음</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5</link>
      <description>2014년, 우리는 한국의 교육을 바꾸고 싶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답을 빨리 맞히는 공부 대신,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 &amp;quot;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창업가 경험.&amp;quot; 지금 생각하면 겁 없고 야심 찬 목표였다. D.LAB이라는 이름으로 교육 현장에 뛰어들었다. 아이들에게 코딩이라는 도구를 가르쳐서, 머릿속 생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d5mh4gWwgm8D_SUQmA84FJS09Q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13:05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5</guid>
    </item>
    <item>
      <title>은혜받은 성도들 - 3. IT아빠모임</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4</link>
      <description>한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말했다. &amp;quot;낡은 지도를 들고 새로운 땅을 걷고 있는 거예요. 목적지가 바뀌었는데 지도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amp;quot; 그 비유가 방 안의 공기를 바꿨다. 낡은 지도. 모두가 동시에 같은 것을 떠올렸다. 부모님이 건네준 그 지도. 좋은 대학, 좋은 회사, 안정된 인생. 그 지도가 가리키는 목적지는 이미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WWru0T_H1p_9EQ0qokOT3544Yy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08:23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4</guid>
    </item>
    <item>
      <title>선명한 간극 - 3. IT아빠모임</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3</link>
      <description>2016년 한국의 사교육비 총액은 18조 원이었다. 국방예산의 절반에 육박하는 돈이 매년 학원과 과외에 쏟아지고 있었지. 초등학생 한 명당 월 평균 24만 원, 중학생 27만 원, 고등학생 26만 원. 문제는 평균이 실체를 가려준다는 점이다. 대치동과 목동에서 아이 한 명에 월 200만 원 이상을 투자하는 가정은 드물지 않았다. 쌍둥이 아들의 학원비가 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FvxhclZTl1uPQ-RO4at5hw79qm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03:41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3</guid>
    </item>
    <item>
      <title>IT아빠모임 - 3. IT아빠모임</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2</link>
      <description>2016년 어느 금요일 저녁, 분당 판교의 D.LAB에 남자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D.LAB의 메이커 스페이스에 김밥을 깔았다. 퇴근 시간에 걸려 늦는 사람이 많았다. 정장 차림은 거의 없었다. 캐주얼 셔츠에 노트북 가방을 맨 사람, 후드 위에 패딩을 걸친 사람, 퇴근하다 말고 뛰어온 듯 구겨진 와이셔츠 차림의 사람. 평균 나이 서른여덟에서 마흔다섯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M3s3pzN0Iq4dFZVhESD_lHhwr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00:11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2</guid>
    </item>
    <item>
      <title>학교를 세워야 한다 - 2. 신문기사에 없는 숫자</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1</link>
      <description>70킬로그램짜리 범용 컴퓨터라니. NASA조차 인간을 칭찬하는 방식이 좀 그렇다. 하지만 건조한 기술 보고서 안에 인간의 본질이 숨어 있다. &amp;quot;비선형 처리&amp;quot;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다. 미리 입력된 프로그램대로 작동하는 것은 기계가 한다. 인간이 우주선에 탄 이유는, 매뉴얼에 없는 순간에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gZ3-8RZi1klVZ-XG1lVyYHBsGu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7:56:13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1</guid>
    </item>
    <item>
      <title>러닝(Learning)머신 - 2. 신문기사에 없는 숫자</title>
      <link>https://brunch.co.kr/@@4cC2/80</link>
      <description>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는 1977년 자아 효능감이라는 개념을 제안하며 이렇게 정의했다. &amp;quot;자신이 특정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 실제 행동을 결정한다.&amp;quot; 실력이 있어도,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으면 시도하지 않는다. 시도하지 않으니 경험이 쌓이지 않고, 경험이 없으니 더 믿지 못한다. 악순환이지. 실력은 PISA 1위인데 시도는 62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OQxo9BMLqq_rCqPi-RETuHSmNb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7:51:45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80</guid>
    </item>
    <item>
      <title>신문기사에 없는 숫자 - 2.신문기사에 없는 숫자</title>
      <link>https://brunch.co.kr/@@4cC2/79</link>
      <description>2013년 12월 초,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이 한 장의 성적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OECD가 3년마다 발표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 PISA. 65개국, 51만 명의 만 15세 학생이 같은 날 같은 시험을 쳤다. 수학, 읽기, 과학. 세 과목의 점수가 국가별로 집계되고, 순위가 매겨진다. 올림픽 메달처럼. 3년을 기다려 받는 전 세계 교육의 성적표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C2%2Fimage%2F6a7iGQKeGrvO3iY39gcsC1pvtk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7:45:49 GMT</pubDate>
      <author>송영광</author>
      <guid>https://brunch.co.kr/@@4cC2/7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