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나연구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link>
    <description>나를 알아야 내가 살아갈 삶이 그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가 속한 곳에서 느끼는 것들, 내가 하는 활동들, 그리고 내가 꾸려가는 삶을 소소하게 풀어내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57:2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나를 알아야 내가 살아갈 삶이 그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가 속한 곳에서 느끼는 것들, 내가 하는 활동들, 그리고 내가 꾸려가는 삶을 소소하게 풀어내는 사람.</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PfbrgkOn4O8Ei8CqoFPrFm9OBTs.jpg</url>
      <link>https://brunch.co.kr/@@4cr9</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Be kind - 자기 앞의 생</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17</link>
      <description>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란 책을 읽었다. 주인공 모모가 자라나는 환경은 4층짜리 건물과 그 주변 동네가 다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부모 없이 타인들의 도움을 받고 자라는 모모의 얘기를 읽었다. 버림받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모를 보며 참 책 속의 사회는 생각보다 따뜻했고, 소외된 자들 안에서도 행복은 자라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특히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6KxOCbYfIPXQvsfz2_IxDZEF6T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9:10:13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17</guid>
    </item>
    <item>
      <title>퇴근시간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15</link>
      <description>무한한 애정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일을 한다. 내가 무얼 하지 않아도 나를 바라봐주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고, 잘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마음에 상처를 받아도 그날 하루가 기분 좋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들어가면 그렇게 감격스러울 수가 없다.  이 마음을 잘 알아서 그런지, 내가 퇴</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15</guid>
    </item>
    <item>
      <title>겁쟁이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11</link>
      <description>최근 SNS를 하다 자꾸 뜨는 귀여운 만화를 발견했다. 연상연하 커플의 연애 과정 중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연애를 담은 스토리였다. 연애를 처음 해본 연하남 캐릭터는 연상녀가 하는 말들이나 행동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연상녀는 연애를 하면 지켜야 할 기본 약속들을 말한 내용이었지만, 어리숙한 연하남은 그걸 가볍게 넘겨 결국 헤어짐을 통보받았다</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11</guid>
    </item>
    <item>
      <title>무가치함을 언제 느낄까? - 모자무싸</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14</link>
      <description>'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 중이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내용을 구성한 박해영 작가의 새 드라마이다. 방영하기 전부터 웰메이드 드라마 작가이기에 무한한 기대감이 컸다. 첫 화에 나오는 황동만과 변은아 캐릭터는 정말 실제 우리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이었다. 낙오자라는 낙인이 찍혀있지만 이를 인정하고 싶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MEnmht7Ppha4IOTgbtD_GVb0RB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5:49:16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14</guid>
    </item>
    <item>
      <title>멋있는 사람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12</link>
      <description>책임감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다. 이 일이 끝날 때까지 어떤 걱정이든 할 수 있겠지만, 꼭 마무리까지 함께할 거라고 내뱉는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다. 내가 뒷감당 다 할 수 있으니, 지금 일 그대로 진행시키자고 멋있게 말한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다. 인생에 있어서 노력 없는 결과는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책임감</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1:31:37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12</guid>
    </item>
    <item>
      <title>선택 - 오늘의 꽂힌 단어</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10</link>
      <description>1. 래퍼 김하온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인간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중에 내가 무엇을 느끼겠다고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는 걸. 누군가가 자길 괴롭히고, 외롭게 만드는 순간에도 그걸 충분히 느끼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어떤 감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정말 웃을 수 있는지, 울 수 있는지 결과를 다르게 낸다. 내가 기뻐할지, 멍</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9:58:58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10</guid>
    </item>
    <item>
      <title>굳은살 - 더불어 가는 사회 속 받는 상처</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7</link>
      <description>요즘 사람들이 자신의 연인을 만나는 걸 어려워한다. 포괄적으로 말해보면 연인, 배우자, 친구 등 평범한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한다. 코로나 이후부터 그랬을까?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취향, 시선, 가치관을 나누는 게 어려워지게 된 것이.  요즘 아이들을 보면 자기 스스로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워 부모가 친구를 만들어 주거나, 친구 사이를 끊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B9wDE9rS_rU8f5HNrkBbOY8BW2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9:06:34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7</guid>
    </item>
    <item>
      <title>애착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6</link>
      <description>엄마는 자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 침대에서 일어났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침대에 누워 다시 잠을 청한다. 옆에서 잘 자고 있던 아이는 팔을 뻗어 엄마의 등을 만진다. 엄마의 인기척에 불안했던 아이는 자기 곁에 엄마가 누워 있는지를 꼭 확인한다.</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8:20:53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6</guid>
    </item>
    <item>
      <title>도련님 - 위선적인 사회 속</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2</link>
      <description>우리가 아는 샌님,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에선 직선적이며 이상적인 상황을 꿈꾸는 도련님이 나온다. 도교에서 자고 나란 도련님이 작은 시골 마을의 학교에 교사로 일을 하게 되면서 끝물 호박, 빨간 셔츠, 마돈나 등의 인물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자신의 생각, 감정이 글로 잘 표현되어 있는 소설이다. 이 도련님은 정의로운 인물로 솔직한 의견을 옳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t3A-NR0Jbw5GuoU17TWC5N-uu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5:07:15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2</guid>
    </item>
    <item>
      <title>경도를 기다리며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5</link>
      <description>이런 사랑이 또 있나 싶을까. 경도는 어떤 다짐, 무슨 생각으로 지우를 바라봤을까, 지우는 어떤 시간을 보내며 경도를 기다렸을까?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보면서 경도라는 인물은 생각보다 사회에서 귀한 존재이자 연인으로서 너무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본인의 삶에서 결국 첫과 끝을 맺어주는 지우를 만났고, 서로를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 보지 못했던 서로의</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3:13:23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5</guid>
    </item>
    <item>
      <title>디졸브 3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4</link>
      <description>추운 겨울 그를 만나는 날, 차에 올라타자마자 핫팩을 건네는 그였다. 손발이 차가운 나를 위해 미리 데워둔 핫팩 2-3개를 내 양쪽 주머니에 넣어준다. 뒷좌석에는 나에게 줄 핫팩 한 박스가 놓여 있었다.  추운 겨울 그를 데리러 간 날, 밖에서 일하며 사용하다 만 핫팩을 건네는 그였다. 다 식어 더 이상 따뜻한 온기도 없는 핫팩을 내 손에 넘겨 짬처리한다.</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0:41:51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4</guid>
    </item>
    <item>
      <title>뿌리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1</link>
      <description>알량한 자존심을 부리는 줄 알았지. 뿌리조차도 없어 흔들림도 없는 줄은 몰랐지. 그냥 노력을 안 하는 건 줄 알았지. 삶 전체를 안일하게 마주하는 사람일 줄은 몰랐지. 성장하는 게 귀찮은 줄 알았지. 그게 그 사람의 본질인 줄은 몰랐지.</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3:42:18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1</guid>
    </item>
    <item>
      <title>유리알 - 우리가 사랑하는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3</link>
      <description>결혼은 서로가 서로에게 예측 가능한 사람이 되어주는 일이다. - 애인의 애인에게   가까운 사람일수록 신뢰는 사랑의 중요조건이다. 내가 마음을 터놓을 수 있고, 그 사람 또한 나를 믿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서로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사랑이 결혼이란 제도로 묶일 때 중요한 요소는 예측 가능성이다. 즉 상대에게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측 가능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Llvpz9BKEXFVmJjoiunUh-zntS4.jpg" width="385"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0:49:11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3</guid>
    </item>
    <item>
      <title>안아주세요.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100</link>
      <description>요즘 저녁이 있는 나의 삶이 너무나도 행복하다.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저녁을 차려먹는다. 재미난 영상을 보며 낄낄거리다 개운하게 샤워한 후, 조용히 글을 쓴다. 다이어리를 쓰며 하루를 돌아보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간단히 운동도 한다. 시간에 맞춰 편히 잠자리에 든다.  그 어떠한 불안함도 없다. 그 어떠한 연락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1:51:47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100</guid>
    </item>
    <item>
      <title>행복지뢰 - 환경을 변화시킨다.</title>
      <link>https://brunch.co.kr/@@4cr9/99</link>
      <description>유퀴즈온 더블록에 나온 행복학자 서은국 교수의 말이 떠오른다.  행복을 위해서는 의미를 찾는 것이나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과 같은 추상적인 조언보다는,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결국 행복을 느끼는 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외부 요인을 무시하며 행복을 느끼려 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QdLPYmVlfh5NX1onn9I9eDQzp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1:36:02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99</guid>
    </item>
    <item>
      <title>삼시세끼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98</link>
      <description>요새 새로 시작한 업무에 치여 매일을 정신없게 보내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한 해를 시작하며 다짐한 계획 중 하나는 바로 아침 먹기이다. 나이를 한 살 먹어가며 당연히 느끼는 건 체력을 다져야 모든 면에서 여유가 생긴다는 점이다. 나에게 체력 다지기는 언제나 운동이 1순위였지만, 올해부터는 먹는 게 남는 거라는 마인드가 장착되며 밥 먹기가 1순위로 바뀌었다</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8:06:19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98</guid>
    </item>
    <item>
      <title>그릇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97</link>
      <description>선물로 준 컵하나가 다시 나에게 돌아왔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배우 김혜수가 나이 50을 넘어 깨달았다는 것이 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줄 땐 상대의 그릇도 봐야 한다는 것을. 상대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내 마음을 쏟으면 결국 내가 흘러넘친 자국만 남게 된다. 아무리 따뜻한 물이라도 금잔에 담기면 빛나고, 깨진 그릇에 담기면 흘러버린다.</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0:39:54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97</guid>
    </item>
    <item>
      <title>디졸브 2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94</link>
      <description>한 남자는 평상시 퇴근 전, 미리 예약해 직접 고른 색의 꽃다발을 설렘 가득히 들고 한걸음에 달려와 정성스레 건네준다.  한 남자는 특별한 날, 버스 터미널 근처 꽃 자판기를 활용해 잘 모르겠는 고민을 쉽게 해결해  꽃다발을 건네준다.</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9:38:08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94</guid>
    </item>
    <item>
      <title>러브 미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93</link>
      <description>누군가 그랬다. 행복은 고요하고 불행은 요란하다고. 그런 면에서 행복은 어쩌면 외로움과 닮아 있는 게 아닐까? 모양도 다르고 색도 다르고 크기도 다른 우리들 각자의 외로움. 그 근원을 따라가 보면 그 끝엔 사랑이 있다고 한다. 무언가를 갈구하는 데 이루어지지 않고, 채워지지 않을 때 그 결핍 때문에 외로워지는 거니까. 그렇게 보면 외롭다는 게 꼭 나쁜 건</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2:00:09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93</guid>
    </item>
    <item>
      <title>조카는 대단해 - 짧은 글</title>
      <link>https://brunch.co.kr/@@4cr9/91</link>
      <description>겨울방학을 즐겁게 맞이한 9살 조카를 자주 보고 있다. 언니네가 본가와 가까워 보고 싶을 때마다 가서 보니 벌써 이만큼 컸나 싶지만, 내 눈에는 여전히 너무 작고 귀엽기도 하다. 가끔씩 언니네에서 자고 갈 때에도 이모가 혼자 자는 게 불쌍해 보여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자주기도 하는 마음 따뜻한 조카이다. 어느 날 혼자 샤워를 하러 가기 전 본인이 마음에</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나연구가</author>
      <guid>https://brunch.co.kr/@@4cr9/91</guid>
    </item>
  </channel>
</rss>
